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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LA자바시장 음모론 2016.02.05 (금)
2016년 1월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 의류업체가 몰려있는 자바시장. 한인 의류업체 ´바다로´ 앞에  대형트럭이  섰고  140여대의 재봉틀과 작업대들이 실렸다.  로스엔젤레스에서 30년 운영한 비즈니스를  뜯어  텍사스주 엘파소로...
2월  첫주말 샌프란시스코 인근 스탠포드대학을 방문할 일이 생겼다.  인터넷을 통해 근처의  숙박을 알아보니 평범한 수준의 호텔들이 하루밤에  6백달러, 허름한 모텔들이  4백달러이상이다.  인터넷이 잘못됐나 싶어 이리 뒤지고 저리...
사무실로 오르는 엘리베이터 안.  양복을 말끔하게 차린 백인과 흑인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티켓 샀구나. “  “당첨이 되려면 우선 사야지.” “당첨되면 일시불로 받을 거다” “그래? 나는 25년간 나누어서 받을꺼다.  1년에  3천만달러씩....
엘 니뇨(El Nino) – 스패니쉬로 엘은 정관사 the, 니뇨는 어린아기 child 를 의미한다. 특별히 대문자로 쓰면  ´아기 그리스도´를 뜻한다.  19세기 말부터  그리스도의 생일이라는 12월25일 즈음에  미서부와 멕시코에서  중미에까지  나타나는 이...
“유럽은 이미  뿌리내린 무슬림의 세력을  꺽기에는 늦은 것 같애요”“동성결혼의 창궐은 우리 자녀들 세대의 가치관 혼돈을 초래했습니다.  힘든 시대를 살아갈 그들이 불쌍해요.”   이집트에서 온 친구선교사와  로스엔젤레스의...
‘악은 세상에 나오기 위해 질병이나 부당함, 어두운 세력을 필료로 하지 않는다. 오직 인간만 필요로 할뿐이다’  - 독일의 유명한 범죄심리학자 한스 루트비히 크뢰버가 한 말이다.  악이 출현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들이 필요없고 인간만 있으면 된다는...
[칼럼] “공부는 뭐하러해요?” 2015.10.03 (토)
던킨 도넛(Dunkin Donut). 미국에서 유명한 프렌차이즈 도너스 가게.  아는 한인이 이 도너스가게로 취업이민을 왔다.  거의 10년이 걸렸다.  IT 관련 고급기술이나 숙련직이 아닌 이런 허드렛일로 취업을 신청해  미국으로 오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
[칼럼] 새로운 세상을 살 준비를 2015.09.24 (목)
코리아타운의 한 아파트.   출근하러 주차장에 나온 한인은 수상한 낌새가 있었다.  차가 잠겨있지가 않다.   틀림없이 어제밤 잠갔는데.  차안을 살펴보니 여기저기 뒤진 흔적이 있다.  이날 같은 아파트의 여러대 차량이 감쪽같이 문이...
[칼럼] 나에게 죽을 권리가 있는가? 2015.09.05 (토)
크리스티 오도넬.   올해 47살.  로스엔젤레스 전직 경찰로서 서전트 형사였다.  그후 변호사가 돼 재판전문 변론을 해왔다.  옥스포드대학 방문교수로서 공부도 했다.지난해 여름,  재판관련 서류를 읽다가 단어들이 무슨 뜻인지 자꾸 기억이...
지난달  맘모스로 캠핑을 갔다.  캠핑장입구 마켓에서  캠프 파이어 땔 나무를 사려다가  너무 비싸 포기했다.  그런데 이게 웬 일.  곳곳 캠프사이트에  통나무들이 널려 있다.   캠프장 나무들이  가뭄을 이기지 못하고...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이후미국에서는  법률 뿐만 아니라 사회와 문화, 관습이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보이지만 않을 뿐이다.  캘리포니아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결혼법에 서 남편(husband),  아내(wife)라는 단어들을...
- 미국 테네시주  차타누가 시에 거주하는   미국시민권자 모하마드 유스푸 압둘라지즈.  쿠웨이트 출신으로   25살이다.    “순교자자 되겠다”고 일기에 썼다.    지난주  모병소등 해군시설에 들어가 ...
페이스북으로  아는 이가 얼굴사진에 무지개 문양을 넣었다.  너마저도?  로마의 시저가 암살을 당할 때 신임했던  브루터스에게도 칼을 맞으며 했다는 말처럼.  그러더니 페이스북 여기저기서 무지개 얼굴사진이 등장한다.  동성연애에...
아버지는 남성.  어머니는 여성 – 이 단어들의 당연한 정의이다.레즈비안 커플에서 입양한 어린이에게  학교 선생님이  무심코 아버지이름을 물었다.  그 어린이는 대답을 못하고 아버지는 없고 페어런트(parent) 만 있다고 했다. 선생님은 말을 잘...
캐나다에서 지인이 샌디에고로 놀러왔다.  오랜만에 만나서 호텔 인근의 씨포트 빌리지(Seaport Village)에 있는 미드웨이 항공모함 구경을 갔다.  2차대전때 일본해군과의 격전에서 일본해군을 궤멸시키며 태평양 주도권을 잡았던 미드웨이 전투의 주력...
아지아 김(Azia Kim 가명)은  한인들이 많이 다니는 풀러튼의 명문  트로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명문 스탠포드대학의  학기시작에  맞추어  그해  9월 18일 오리엔테이션 하루 전날인  북가주의 스탠포드에  도착했다.  그녀는...
[칼럼] 어째 이런 일이…. 2015.06.05 (금)
‘어째 이런 일이…’하면  뜻밖의 나쁜 일,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을 때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말이다.   그러나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신기한  좋은 일이 생길 때도  ‘어째 이런 일이…’ 하며 고개를 갸우뚱 하게 된다. 에이미 장 ...
“모든 유명인사들,  모든 기존의  선수들이 우리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하고 강한 어떤 것들이 우리편이었습니다.  바로 골목대장(the block captain)들입니다.”  - 최초의 한인 LA시의원 데이빗 류의  당선후 일성이었다....
‘인터내셔날’의 뜻이  ‘국가들 사이의 ,  국제적인’ 것처럼 ‘인터스텔라’란  ‘별들 사이의,  별들 우주 간의’란  뜻이 된다.  영화 ‘인터스텔라’는 지구를 떠나 새로운 별의 거주지를 찾는 인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인류가...
지난 주말  오랜만에 찰스와  골프장 회동을 했다.  이번에  캘리포니아  주상원의원에 당선된  영김의  남편이다.   찰스는   20여년전  로스엔젤레스에서 한미연합회(KAC)를  조직해   정치활동을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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