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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자 수속 기간 길어졌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2-10-05 15:33

비자 신규·연장 수속 2~4배 길어져

캐나다 비자 수속 기간이 6개월 전과 비교해 이상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부가 공개한 수속 기간 현황에 따르면 3 기준 비자 발급에 소요되는 기간은 짧게는 48, 길게는 93일이 소요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비자 수속 역시 1 이상이 소요된다.

 

수속 지연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카테고리는 취업 비자다. 취업 비자를 발급받기까지 신규는 75, 연장은 93일이 걸린다. 수속 기간이 18(신규 기준) 불과했던 6개월 전과 비교하면 4 이상 길어진 셈이다. 여기에 고용의견서(LMO) 발급에 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취업 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 5~6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는 얘기다.

 

방문 비자 연장과 학생 비자 수속 역시 기간이 길어졌다. 방문 비자 연장의 경우 현재 76 정도가 소요되고 있다. 6개월 수속기간(30) 비교해 이상 늘었다. 학생 비자 역시 신규에는 48, 연장에는 34일이 소요돼 6개월 전보다 길어졌다.

 

비자를 제때 발급 받지 못하면 실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있다. 의료보험의 경우 비자에 명시된 체류 만료일에 따라 의료보험 기간이 산정되기 때문에 중간에 만료되면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없다. 운전면허증 발급이나 갱신 신청 때도 불편함을 겪을 있다. 신청(갱신) 기준으로 남은 체류기간을 산정해 일정 기간(보통 6개월) 이하면 발급이 거부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비자 수속 기간 지연에 이민 업계 관계자들은 비자 신청을 여유 있게 준비하되 인터넷 비자 신청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이민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비자 신청은 웹사이트에 가입해야 하고 구비 서류를 일일이 스캔해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수속 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며 “학생비자 연장신청의 경우 이미 30% 이상이 온라인으로 접수되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10 3 기준 비자 심사 기간 현황

유형

우편

온라인

방문 비자(연장)

76

58

학생 비자

48

34

근로 허가 비자(신규)

75

53

근로 허가 비자(연장)

93

53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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