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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시장, 판매량은 줄었지만 가격은 상승
1월 캐나다 주택 판매량이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전달 대비 3.3% 줄어들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번 자료를 공개한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전국 부동산 시장의 60%에서 판매량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거래량이 하락한 지역에는 메트로 밴쿠버를 포함해 토론토, 런던 등이 포함되어 있다.1월 들어 새로 등록된 매물은 전달 대비 0.2%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처럼 등록 매물이 줄고 거래량은 뜸해졌지만, 전국의 주택 시장은 여전히 균형 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CREA는 “1월의 매물 대비 판매율은 52.4%로 전달과 같았다”고 말했다. 이 비율이 40%에서 60% 사이일 때, 균형시장으로 분류된다. 균형 장세 여부를 판단하는 또 다른 기준인 매물 소진 기간은 6.4개월로 전달의 6.3개월에 비해 길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거래량은 살짝 둔화된 감이 있지만, 집값은 오히려 오르는 모습이다. 연간 기준으로 주택 판매가는 9.5% 오른 약 38만8000달러를 기록했다. 가격 동향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MLS 주택가격지수(HPI)는 전년 대비 4.83% 상승했다. 이는 전달의 상승률 4.31%보다 높은 것이다. 2층짜리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은 5.57%로 집계됐으며, 타운하우스와 아파트 상승률은 각각 3.94%, 3.35%로 나타났다.한편 메트로 밴쿠버의 집값 상승률은 3.18%로, 캘거리(+8.98%)나 토론토(+7.06%)보다는 낮았다.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문용준 기자
2014-02-14 15: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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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協 “꾸준한 장세 지속된 밴쿠버 주택 시장”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2014년 1월 메트로밴쿠버 주택 시장이 지난 10년간 평균보다 많은 거래와 매물 발생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주택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1월 메트로밴쿠버 주택거래량은 1760건으로 2013년 1월 1351건보다 30.3% 많았으나, 전월 1953건보다 9.9% 감소했다. 올 1월 거래량은 10년간 1월 평균 거래량보다 7.2% 많은 수준이다.샌드라 웨이언트(Wyant) REBGV회장은 "밴쿠버 주택시장은 근 1년간 균형시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 이는 꾸준한 주택 판매와 매물 발생이 일어나는 가운데 안정적인 가격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메트로밴쿠버내에서 1월 발생한 새 주택 매물은 5345건으로 2013년 1월 5128건보다 4.2% 증가한 수치다. 1월 새 매물 발생량은 10년간 1월 평균보다 17.7% 많다.MLS기준 메트로밴쿠버 1월 전체 매물은 1만2602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9% 적고, 전월보다 9% 증가했다. 주택 벤치마크가격은 60만6800달러로 2013년 1월보다 3.2% 높다. 매물대비판매율은 14%로, 협회는 이를 균형 장세로 해석했다.웨이언트 회장은 "균형 장세에 주택 판매를 원한다면, 현재 시장 상황을 반영해 가격을 정해야 할 것"이라고 권했다.올해 1월 단독주택 거래량은 728건으로 2013년 1월 542건보다 34.3%, 2012년 1월 659건보다 10.5% 많다. 메트로밴쿠버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3.2% 오른 92만9700달러로 집계됐다.아파트 거래량은 753건으로 역시 12개월 전 576건보다 30.7% 늘고, 24개월 전 657건보다 14.6% 많았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2개월 전보다 3.7% 오른 37만1500달러다.타운홈 거래량은 1월 279건으로 1년 전 233건보다 19.6%, 2년 전 261건보다 6.9% 늘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전보다 1.7% 오른 45만7700달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4-02-07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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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새해 맞아 거래·매물 증가”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올해 1월 주택 매매와 매물이 전년 1월보다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동산거래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지역 내 772건이 거래돼, 지난해 1월 617건보다 25% 거래가 늘었다. 여기에 덧붙여 새 매물도 지난해 1월 2643건보다 1% 많은 2676건이 발생했다. 전년 12월에 비하면 지역 내 새 매물은 164%나 증가한 것이다.론 토드슨(Todson) FVREB회장은 "올해 초부터 우리는 봄 시장을 앞두고 전형적인 입고(入庫)현상이 관측되고 있다"며 "구매자에게는 늘어난 매물 사이에서 가격비교를 해 구매할 기회를 주는 바람직한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예년 수준과 비교해보면, 2014년 1월 발생한 새 매물 숫자는 10년간 1월 평균보다 7% 많다. 반면에 거래량은 10년간 1월 평균보다 8% 적다.토드슨 회장은 "지난 몇 개월에 걸쳐 프레이저밸리 지역의 주택 매물 공급은 판매량이 수시로 평균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제한됐다"며 "공급이 수요를 넘거나 일치하면서 가격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드슨 회장은 "일반적으로 프레이저밸리내 토지보유 주택의 가치는 안정적이거나 인상된 반면, 콘도 가치는 현상 유지 또는 하락세를 보여왔다"며 장소와 주택 종류에 따라 상황이 다른 만큼 부동산 중개사와 상담을 권했다.1월 프레이저밸리 단독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5만2500달러로 2013년 1월 54만500달러보다 2.2%, 지난해 12월보다 0.6% 인상됐다.지역내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29만7600달러로 12개월 전 29만3700달러보다 1.3%, 올랐고, 12월보다는 1.5% 상승했다.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월 19만2300달러로 1년 전보다 4% 내리고, 전월 20만400달러보다 0.2% 하락했다.1월 전체 매물은 7384건으로 2013년 1월 8031건보다는 8% 적은 상태로 마감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4-02-07 14: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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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내년 캐나다 주택 착공물량 감소 전망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올해와 내년도 주택착공물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6일 예상을 발표했다. 정부산하 CMHC의 전망 보고서는 6일 "2014년과 2015년 주택착공량은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경기 개선과 인구증가 효과가 점진적으로 조금씩 오를 모기지 금리와 첫 주택 구매자의 수요 감소에 다소 눌릴 것"이라고 밝혔다.메슈 라버그(Laberge) CMHC 부수석 경제분석가는 "현재 상대적으로 많은 세대가 건설 중이기 때문에, 건설업자들이 재고량을 낮추기 위해 활동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망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 재판매 시장의 주택 수요는 점진적으로 조금씩 모기지 금리가 올라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연간 주택 건설 전망치는 올해 18만7300세대로 2013년 총 18만7923세대에서 별다른 변화는 없을 것으로 CMHC는 보았다. 2015년 전망치는 18만4900세대로 올해보다 감소한다고 보았다. 올해 전망치 최저는 17만6600세대, 최고는 19만9800세대이며, 2015년 최저 전망은 16만3200세대, 최고는 20만6600세대이다.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MLS 기준 거래 전망은 올해 46만6500건으로 지난해 45만7485건보다는 다소 늘어난다고 CMHC는 예상했다. 2015년 거래 전망치는 47만4700건이다.2014년도 MLS기준 평균 가격 전망치는 올해 최저 38만100달러, 최고 40만700달러다. 2015년도 전망치는 38만4300달러에서 40만9900달러 선이다. CMHC가 정한 평균 가격 전망치는 올해 39만400달러로 전년 대비 2.1% 인상, 2015년에는 39만7100달러로 올해 대비 1.7% 인상을 예상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4-02-06 15: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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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가격에 낀 거품 어떻게 해소될까
국제통화기금(IMF)은 캐나다 경제가 올해 2.25% 성장해 지난해 1.75% 성장률을 넘어서는 등 경기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내부 위험 요소로 가계 채무와 주택 가격의 거품을 경계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IMF는 동 보고서에서 "주택 가격이 아직도 고평가됐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가계 채무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주택 가격과 건설량이 냉각되고 있다. 주택 가격의 고평가와 공급 초과는 캐나다 경제 약점의 근원이다"라고 지적했다. IMF는 캐나다 주택 시장이 추가 가격 상승과 모기지 이용고 증가 등 과열 양상을 보이면,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다운페이먼트 기준 인상 등 추가 규제 도입이 필요할 수 있다고 의견을 개진했다. 이와 관련해 TD이코노믹스는 3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국내 주택 시장에 거품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며, 거품의 정도는 분석 모델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TD는 임대료 대비 주택가격 모델로 봤을 때, 캐나다의 주택 가격은 60% 고평가됐다고 나오지만, 이는 각 주정부가 임대료 인상을 제한하는 등 규제가 있기 때문에 실제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또한 개인 소득 대비 주택가격 모델로 봤을 때는 30% 고평가 진단이 나오는데, 개인 소득의 정의에 따라 거품의 정도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고 TD는 지적했다. TD는 만약 정부 지원과 투자 소득까지 개인 소득에 합산하면 단 8% 고평가 진단이 내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TD는 앞서 두 가지 모델 모두 금리 인하를 진단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금리가 향후 온건한 수준으로 오른다고 고려했을 때, 현재 가격은 10% 고평가됐다는 결론을 내렸다.한편 고평가 수준은 지역마다 다른데, 밴쿠버, 몬트리올, 오타와는 프레이리나 대서양연안주보다 더 고평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목했다. TD는 밴쿠버와 토론토 도심 주택가격 고평가 수준을 10~15% 이내로 보았다. 고평가된 주택 가격이 깨지는 시점은 금리 인상 시기로, 고평가 편차가 지역에 따라 8%에서 60%가 되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은 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하려면 다년간에 걸쳐 주택 매물이 서서히 가격을 내리면서 소화돼야 한다. 반면 경착륙이 되면, 고평가 수준이 10%이더라도 가격은 25%까지 빠질 수 있다. 이러한 경착륙은 갑작스러운 높은 금리 인상이나 부정적인 경제 충격이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단 앞으로 경착륙이 반드시 일어난다는 예언이 아니라, 그 만큼 금융권이 금리 인상을 주의 깊게 해야 한다는 경고로 봐야 한다. TD는 보고서 결론에서 다년간에 걸친 연착륙을 예상했다. 올해 주택 평균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2015년과 2016년에 약 2% 하락세를 보이면서 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단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시티 등 어떤 모델로 보아도 고평가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시장은 다른 지역보다 향후 2년간 타도시 보다 조정폭이 클 수도 있다고 TD는 전망했다. TD는 밴쿠버 기존 주택 거래량이 올해 2만9200건으로 지난해 2만9000건보다 다소(0.7%) 늘지만, 2015년에는 2만8400건으로 감소(-2.7%)한다고 내다봤다. 밴쿠버 평균 주택거래가는 지난해 76만7400달러에서 올해 80만8000달러로 5.3% 오르나 2015년에 80만2300달러로 약 0.7% 내린다고 예상했다.한편 IMF는 캐나다 경제가 양질의 개선을 이루려면 수출과 기업 투자 증대를 통한 균형 성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4-02-04 10: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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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주택 매매는 불황을 모른다
캐나다 전체 부동산 시장을 보면 2013년은 평균에 맞춘 한 해였지만, 특정 시장 특정 분야를 보면 얘기가 전혀 달라진다. 부동산 중개업체 리/맥스(RE/MAX)는 28일 지난해 고급 주택 시장은 상당한 성장을 했다고 발표했다.해당사는 밴쿠버의 시가 200만달러 이상 주택을 고급 주택으로 구분했는데, 관련 매매는 지난해 36% 증가해 캐나다에서 가장 활발한 거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고급 주택 100만달러 기준 캘거리(34%) ▲75만달러 기준 에드먼튼(32%)과 해밀튼-벌링튼(31%), 키치너-워털루(27%) ▲50만달러 기준 위니펙(26%) 등지에서도 고급 주택 거래는 많이 늘었다. 시가 150만달러를 기준으로 한 광역 토론토나 오크빌에서도 거래량은 각각 18%와 19% 증가했다. 캐나다 전체 부동산 시장 3곳 중 2곳에서 고급 주택 거래 증가가 일어났으나, 전 지역이 같은 호황을 누린 것은 아니다. BC주도 빅토리아의 고급 주택 거래량은 전년 대비 12% 줄었다.지난해 거래 건수로 봤을 때 활발한 지역은 광역토론토(1908건)와 메트로 밴쿠버(1609건), 캘거리(732건)가 손꼽힌다.리/맥스사는 캐나다 고급 주택 시장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으면서도, 초고가 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또한 캐나다 국내 부유층도 늘고 있기 때문에 고급주택 시장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리/맥스사는 뉴욕시내 콘도의 펜트하우스는 최고 9000만달러에 도달한 반면, 캐나다 최고가는 밴쿠버의 2500만달러라고 밝혔다. 리/맥스사는 외국인이 고가 부동산을 점유한다는 일부의 편견과 달리 고급주택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주로 캐나다 국내 부자들이라고 지적했다. 2011년에서 12년으로 넘어오면서 캐나다 국내 백만장자숫자는 6.5% 늘어난 29만8000명을 기록했다고 해당사는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4-01-28 14: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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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와 공장 건축 뜸해진 BC주
BC주 상업용과 산업용 건축이 부진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BC주 통계청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2013년 4분기 비주거용 건축에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캐나다 전국에서 관련 건설 4분기 1.1%, 특히 상업용 건물 건설이 1.7%로 소폭 늘어난 것에 비해 BC주는 잠잠한 상태다.BC주 산업용 건축은 4분기에 5.2% 감소한 가운데, 공공 건축이 2.6% 늘어 이를 일부 만회했다. BC주 상업용 건축은 4분기 0.1% 증가에 그쳤다. 비주거용 건축 상황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켈로나에서는 비주거용 건축이 19.6% 증가한 반면, 애보츠포드-미션에서는 19.8%나 감소했다. 주도(州都) 빅토리아에 대한 비주거용 건축 투자가 8.9% 늘어나 비교적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동안, 밴쿠버는 단 0.3% 증가에 그쳤다.비주거용 건축 부진은 지난해 수요 하락이 원인이다. 콜리어인터네셔널사의 4분기 메트로밴쿠버 사무실 동향을 보면 AAA급 사무실 공실률이 6.4%로 3분기 4.5%보다 상당히 높아졌다. 한 등급 낮은 A급 사무실 공실률은 9.8%이다. 모든 등급을 볼 때 사무실 공실률은 3분기 7.9%에서 4분기 8.4%로 높아졌다. 메트로밴쿠버에서는 공간이 적어 찾기 어려웠던 산업용 건물도 공실률 4.2%를 보이고 있다. 특히 델타(9.1%)와 애보츠포드(7.4%)의 산업용 공실률이 높은 편이다. 메트로밴쿠버 사무실 임대료(4 분기 호가)는 임대료만 제곱피트당 평균 20달러49센트, 전기료 등 각종 설비비를 포함했을 때 평균 33달러11센트다. 산업용 임대료는 제곱피트당 평균 8달러8센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4-01-24 13: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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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協 “캐나다 주택 거래량 약세 12월에 이어져”
지난 2013년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연속 3개월 거래량 감소세로 마감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를 통해 집계한 결과 지난해 12월 월간 거래량은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거래량은 2013년 9월 거래량 정점보다 5.2% 준 것이다.캐나다 전국 시장 중 60%에서 월간 거래량 감소가 일어났는데, 캘거리, 에드먼턴, 광역 토론토에서 감소가 두드러져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밸리 지역의 증가 효과를 상쇄했다. 로라 레이저(Leyser) CREA회장은 "지난 여름 기대보다 늘어났던 활동이 점차 줄어 현재는 지난 10년간 월평균 수준에 얼추 맞춰졌다"며 "거래량이 연간 비교로 보면 증가하지만, 월간 비교로는 둔화를 보이는 뒤섞인 장세가 앞으로 몇 개월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전국 추세와 지역 장세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지역 전문 중개사와 상담을 권장하고 있다.계절조정을 적용하지 않은 지난 12월 실제 거래량은 2012년 12월보다 12.9% 늘었다. 이 같은 추세는 캐나다 국내 시장 70%에서 발생했다. 연간 비교에서 거래량 증가는 메트로밴쿠버, 프레이저밸리, 캘거리, 에드먼턴, 광역 토론토, 해밀튼-벌링튼 지역이 주도했다. ■ 2013년 한해, 주택 46만건 거래 이뤄져지난해 동안 캐나다 전국에서 MLS와 기타 부동산 거래 전산망을 통해 거래된 주택은 총 45만789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보다 0.8% 증가한 것이다.올해 거래 전망에 대해 그레고리 클럼프(Klump) CREA 수셕경제분석가는 "지난 몇 개월간 전국 거래량 감소세는 2014년에도 남아서, (거래량이) 지난 9월에 도달했던 수준 아래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합해보면 추가 모기지 규정 변화가 없고, 경기 개선과 더 많은 일자리 증가가 예상되는 모기지 금리 증가를 상쇄한다면, 올해 거래량은 2013년 수준을 초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지난 12월 중에 나온 새 매물은 월간 비교에서는 4.3% 감소했다. 새 매물 감소는 캐나다 전체 시장 중 2/3에서 감지됐으며, 특히 캘거리와 광역 토론토, 해밀튼-벌링튼에서 두드러졌다.새 매물 감소가 거래량 감소보다 두드러져서 12월 매물대비판매율은 11월 53.6%보다 높은 55%를 기록했다. 매물대비판매율 상승은 매물을 놓고 잠재적인 구매자 간의 경쟁이 다소 늘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매물대비판매율이 40~60% 이내에 머물 때를 부동산 협회는 균형 장세로 보고 있다. 현재의 균형 장세는 2010년 초반 시작돼 계속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국내 부동산 시장 중 반 이상은 매물대비판매율이 균형 장세를 가리키고 있다.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측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매물소진기간은 12월 6.2개월로 전월의 6.1개월보다 약간 늘었다. 새매물대비판매율, 매물소진기간으로 미루어, 협회는 현재 캐나다 부동산 시장을 완전한 균형시장 장세에 머물고 있다고 판단했다.■ 연말 평균거래가는 39만달러 근접계절조정을 적용하지 않은 2013년 12월 캐나다 평균주택 거래가는 38만9119달러로 전년보다 10.4% 올랐다. 연간비교에서 평균 가격이 크게 오른 원인은 2012년에 캐나다 국내에서도 평균 가격이 높은 지역의 거래가 부진해 전체적으로 평균 가격을 낮췄기 때문이다. 밴쿠버나 광역 토론토 같은 평균 가격이 높은 지역을 제외하면, 지난해 12월 평균주택 거래가는 2012년 12월보다 4.6% 올랐다.평균 가격보다는 가격동향을 더 잘 보여주어 협회가 선호하는 MLS주택가격지수(HPI)는 2013년 12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4.31%, 1개월 전보다 4.11% 상승했다. 연간 가격 상승세는 모든 주택 형태에서 일어났다. 단 타운홈은 지난 연말 월간 가격상승을 보이지 않았다.가격 상승을 주도한 주택형태는 1층 단독주택으로 1년간 벤치마크 가격이 5.07% 올랐다. 이어 2층 단독주택(4.93%), 타운홈(3.13%), 아파트(2.87%)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HPI기준 상승세가 두드러진 지역은 캘거리(8.74%), 광역토론토(6.31%) 이다. 상승률 자체가 높지 않지만, 높은 가격 때문에 통계에 영향력이 강한 메트로 밴쿠버는 2.13%가 올라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밴쿠버 가격은 2012년 말부터 2013년 말까지 거의 1년간 가격 하락을 보였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4-01-24 1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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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協 “판매량과 가격, 모두 안정”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2013년도 주택거래량 결산결과 총 2만8524건이 거래돼 2012년 2만5032건보다 14% 증가했으나, 2011년도 3만2390건보다 11.9% 부진했다고 3일 자료를 공개했다.샌드라 웨이언트(Wyant) REBGV회장은 "지난해 주택거래량을 비교해보면, 지난 10년간 거래량 기록 경신이 일어난 해에는 못 미쳤지만, 2012년에 비해 상당히 향상됐다"고 말했다.2013년도 연간 주택거래량은 부동산 거래 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지난 10년 중 세 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지난 한해 전체 주택 매물 규모는 5만4742건으로 전년도 5만8379건보다 6.2%, 2011년도 5만9539건보다 8.1% 적다. 지난해 전체 매물 규모는 최근 3년 간에 보다 매물 규모가 적었지만, 10년간 평균 수준에 일치했다.웨이언트 회장은 "밴쿠버 주택 시장은 안정의 해를 보냈다"며 "균형장세가 유지되면서 지난 12개월간 주택 가격도 소폭 상승에 그치는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2013년 시장을 평가했다. 2013년 12월 메트로 밴쿠버 주택 벤치마크가격은 60만3400달러로 12개월 전보다 2.1% 상승했다.밴쿠버 부동산 협회는 지역 부동산 시장이 지난해 18억4000만달러 규모의 관련 경제활동과 1만3977명 고용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멀티플리스팅서비스를 통한 주택 거래량은 2013년도 총 220억달러에 달했다. 협회 소속 부동산 중개사와 부동산회사 직원은 1만1000명이다.12월 거래 예년보다 늘어부동산協 지난달 장세 분석지난해 12월 밴쿠버 지역 주택 거래량은 1953건으로, 2012년 12월 1142건보다 71% 늘었다. 12월 거래량은 11월 2321건보다는 15.9% 줄어 전형적인 연말 거래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12월 주택 거래량은 10년간 평균 거래량 1807건보다는 8.1% 많았다.새 매물은 1856건이 나와 12개월전 1380건이 나왔을 때보다 34.5% 늘었으나, 역시 11월 3245건보다는 42.8% 줄어 연말 감소가 일어났다.지난 12월 단독주택거래량은 762건으로 2012년 12월 425건보다 79.3% 늘었고, 2011년 같은 달 630건보다도 21% 증가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새 2.5% 오른 92만7000달러다.아파트 거래량은 850건으로 역시 12개월 전 504건보다 68.7% 늘었다. 2011년도 12월 774건보다도 9.8% 는 수치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한해 동안 1.8% 오른 36만7800달러로 집계됐다.타운홈 거래량은 341건으로 역시 12개월 전 213건보다 60.1%, 앞서 24개월 전 254건보다 34.3% 증가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2012년부터 13년 사이 1.2% 오른 45만6100달러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4-01-09 1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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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조용한 안정”
"엄청난 추락 전망이나 두드러진 회복 전망 모두 2013년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시장을 지나쳤다. 시장은 2012년 장세와 비슷하게 완만하게 꾸준히 움직였다"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는 3일 2013년 주택 시장 결산결과 총 거래량 1만3663건으로 2012년 1만3878건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산거래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으로 지난해 지역내 나온 매물은 총 2만9338건으로, 2012년 3만1009건보다 5.4% 부진했다. 12월을 마감하면서 남은 매물은 7541건으로 12개월 전 7187건보다 5% 늘었다.론 토드슨(Todson) FVREB회장은 2013년이 "최고의 해도 아니지만, 최악의 해도 아니었다"며 "일반화하자면 2013년 전반은 조용했다. 연초에는 모기지 규정 강화의 충격을 느낄 수 있었고, 여름에 약간 반등했지만, 가을에는 다시 (장세가) 눌렸다"고 말했다. 토드슨 회장은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부분은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유지해오고 있다는 점이다"라며 "2013년 거래량이 지난 10년 중 최저이기는 하지만, 매물이 적은 수준을 유지해 상당한 가격 하락은 일어나지 않았다. 구매자와 판매자는 균형 장세 안에서 특별히 유리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숨을 고르는 여유를 갖고 매매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2013년 12월 기준 프레이저밸리내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4만9500달러로 1년 전 53만9000달러보다 1.9% 오르고, 같은해 11월보다 0.1% 내렸다.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29만3300달러로 2012년 12월보다 29만6400달러보다 1% 내렸다. 11월 가격보다는 0.3% 상승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9만2600달러로 12개월 전 20만100달러보다 3.7%, 지난 11월보다 1.8% 내렸다.단독 주택 2013년 평균 가격은 61만5852달러로 2012년 59만7608달러 대비 3% 올랐다. 타운홈 평균 가격은 2012년 34만253달러보다 0.7% 내린 33만7811달러로 집계됐다. 아파트 평균가격은 2012년 22만33달러에서 0.4% 내린 21만9196달러다. 벤치마크 가격은 지역내 특정 주택을 설정해 해당 가격을 구하는 방식으로, 특정 기간 거래된 주택의 평균값과 차이가 있다. 12월 중 주택 거래량은 일반적으로 11월보다 감소한다. 지난 12월 거래량은 890건으로 11월 986건보다 감소했으나, 2012년 12월 664건보다는 34% 늘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4-01-09 13: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