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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투자 전망 가장 밝은 곳은 써리”
부동산 투자자에게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써리가 밴쿠버를 앞서고 있다고 리얼이스테이트인베스트먼트네트웍스(REIN)사가 BC주 최고의 부동산 투자지역 10선 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REIN사는 써리를 4년 연속 BC주 최고의 부동산으로 뽑았다. 올해 이변은 5년래 처음으로 밴쿠버가 10위 밖으로 밀려난 것이다.돈 캠벨(Campbell·사진) REIN사 CEO는 써리가 1위에 선정된 배경은 인구증가와 일자리증가, 부동산시장 접근성 때문이라며 주택 구매 후 임대할 계획인 투자자에게 적절한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반면에 밴쿠버가 10위 밖으로 벗어난 주원인은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캠벨 CEO는 "현금흐름이 없는 투자는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지적했다. 밴쿠버시 부동산 투자자가 양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려면, 최소한 50만달러를 다운페이먼트로 내서 모기지 상환액을 충분히 최소화해야 임대수입이 모기지와 각종 세금, 관리비와 기타 지출을 초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캠벨 CEO는 써리는 BC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성장하는 궤도에 올라와 이미 자체 인구가 50만명을 넘었고, 2041년에는 74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이러한 거주자 증가는 임대 주택에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코스트캐피탈세이빙스같은 대형 기업 본사가 써리에 오랫동안 자리하고 있고, 새로 본사를 시내에 확장하고 있다. 새로 건설된 사우스프레이저프리미터로드(SFPR)와 10차선으로 확장된 포트맨브리지 덕분에 운송·유통 회사의 써리 진입도 이뤄지고 있다.거의 완공단계에 이른 또 다른 주요 프로젝트로는 5억1200만달러 규모 써리메모리얼병원 확장과 8700만달러가 투자된 시청 및 시빅플라자 프로젝트가 있다. 다이앤 와츠(Watts) 써리 시장은 매년 2000~2200개 업체가 써리에서 설립되는데, 이들 대부분은 시티센터지역 성장에 보탬이 되고 있다. 최근 개발허가를 받은 사업으로는 센츄리그룹(Century Group)이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52층 주상복합타워를 건설할 예정이다. 콩코드퍼시픽(Concord Pacific)은 3동의 타워 건설 계획을 진행 중이고 SFU는 센트럴시티쇼핑센터에 학교 규모를 확장해왔다. 캠벨CEO는 "만약 써리가 대중교통 예산을 늘린다면, 써리시는 투자처로 좀 더 주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IN사 연구결과 주택이 경전철이나 전철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또는 약 800미터 이내 역세권에 있으면, 주택의 가치는 역세권 밖의 비슷한 주택보다 대략 15% 높게 평가된다. 그러나 B라인(B-Line) 같은 도심을 관통하는 고속버스노선 정류장에는 역세권에 따른 가치상승 효과는 없다.캠벨CEO는 써리시내 주택에 투자할 때, 주택소유주들은 베이스먼트 임대나 뒷마당 별채 임대를 시청이 금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캠벨CEO는 이웃의 민원이 있지 않은 한 시청은 베이스먼트나 별채 임대 단속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으나, 와츠 시장은 단독주택 지역내 주차공간문제 해소를 위해 관련 시조례는 필수라고 강조했다.와츠 시장은 "써리는 메트로밴쿠버에서 가장 재산세율이 낮고, 사업세도 2번째로 낮다"며 "이러한 저세율은 사람들이 투자를 결정할 때 검토하는 부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BIV)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IN이 선정한 BC주 10대 부동산투자지1. 써리2. 메이플리지와 피트미도3. 포트세인트존4. 도슨크릭5. 캠룹스6. 애보츠포드7. 켈로나8. 칠리왁9. 프린스조지10. 랭리
권민수 기자
2013-08-16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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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신규주택 착공량 다소 늘었다
7월 밴쿠버 지역 실제 주택 착공량이 2012채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0채 가까이 줄어든 것이다. 시장에서는 콘도 건설 부진을 착공량 감소의 주된 이유로 보고 있다.캐나다주택보험공사(CMHC)가 제시한 또 다른 기준을 살펴보면 연간착공물량(SAAR. 계절적 영향을 토대로 연간 착공량을 계산하는 것)은 다소 늘어나는 추세다. 7월 기준으로 SAAR은 2만3683채로 전달보다 1000여채 늘어났다. 6개월 이동 평균으로 계산한 SAAR은 7월 기준으로 1만8888채로 이 또한 6월보다 1300채 증가했다.로빈 애드매드맥(Admache) CMHC 선임 연구원은 “다세대 주택 착공이 늘어난 것이 전체 추세에 영향을 주었다”며 “단독주택 착공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메트로 밴쿠버의 각 도시의 7월 실제 착공량을 살펴보면 밴쿠버가 656채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코퀴틀람(356채), 버나비(321채), 써리(220채)가 이었다.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문용준 기자
2013-08-09 15: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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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용 토지 거래 올해들어 시들
-"인기 있던 단독주택 정점 도달"-"콘도-아파트는 정점, 가격 조정"-"중간밀도용지, 타운홈 인기 끌것"밴쿠버부동산협회(REBGV)와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 등 BC주 주요 부동산 협회는 7월 회복세를 발표하며 앞으로 시장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캐나다 전국적으로 봤을 때 부동산 투자 경기는 올해 상반기에 걸쳐 그다지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부동산시장분석 전문업체 리얼넷 캐나다는 주요도시의 주거용 토지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30%에서 최대 52%까지 줄었다고 7일 발표했다. 특히 광역토론토(GTA) 주거용 토지투자는 2012년 상반기보다 51%가 줄었고, 새집, 저층·고층 주택 판매도 같은 기간 34% 감소했다. 밴쿠버와 캘거리 주거용 토지 거래도 각각 30%와 52%씩 줄었다. 주거용 토지 거래 감소는 앞으로 새로 지어지는 주택 감소를 의미한다. 이를 토대로 리얼넷은 "토론토지역 주거용 토지와 새집 시장은 장기간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온 가운데, 최근의 토지거래는 새 주택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리얼넷은 캐나다 시장에서 인기 있던 저밀도주거용지와단독주택 인기가 최근 다소 주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5년 이래 저밀도주거용지 가격은 필지 1에이커당 평균 79% 상승했지만, 올해 들어 첫 6개월 동안 해당 필지는 16% 하락해 에이커당 평균 54만8304달러에 거래됐다. 단독주택 가격은 평균 76만4144달러로 올랐지만, 거래량 자체는 39% 감소했다. 리얼넷은 현재 캐내다 전국의 새 단독주택 가격이 정상에 가까워지고 있거나, 또는 정상에 도달했다고 보고 있다. 캐나다 전국 새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76만4144달러다.콘도-아파트처럼 고밀도 주택 평균 가격은 평방피트당 577달러선을 유지하고 있다. 콘도-아파트 가격은 지난 2년6개월 동안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단 광역 토론토에서는 고밀도주거용지의 가격이 2005년 이래로 97% 오른 평방피트당 5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완성된 콘도-아파트는 60% 오른 평방피트당 5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얼넷은 캐나다 전국적으로 콘도-아파트의 가격은 정점에 있으며, 월간 거래량은 지난해에 비해 감소추세인 점을 들어 고밀도 주택용지의 가격은 앞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타운홈처럼 중간밀도 주택이 들어서는 용지의 가격은 토론토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리얼넷은 에이커당 중간밀도주거용지는 2005년 이래 220% 오른 179만5302달러를 기록했고, 타운홈가격도 69% 오른 평균 52만6834달러라고 집계했다. 리얼넷은 중간밀도 주택용지와 타운홈 가격의 상승은 단독주택과 콘도-아파트 가격 상승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저밀도와 고밀도 용지 가격이 다년간 오르면서 중간밀도 용지와 주택이 주목받고 있다는 해석이다. 리얼엣은 장기적으로 볼 때 최종소비자와 주택 개발업자 사이에서 중간밀도 용지와 주택의 인기가 늘어 이 부분의 가격 상승은 이어진다고 보았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8-09 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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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새집 가격은 계속 오르는데…
6월 전국 새집지수가 월간 기준으로 0.2% 오르면서 전달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밴쿠버의 신규주택 시장은 이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 새집지수는 월간 기준으로 0.2% 떨어졌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1.1%다. BC주내 또 다른 주요 도시인 빅토리아의 새집값 하락률은 이보다 더 큰 1.4%다.전국 평균을 끌어올린 지역은 캘거리다. 이 지역 새집 가격은 0.5% 인상됐다. 연간 상승률은 5.3%로 밴쿠버의 사정과는 크게 달랐다. 건축업자들은 “자재비, 인건비, 택지 부담이 높아진 것이 집값 상승의 주된 이유”라고 밝혔다. 이외 토론토 오샤와 지역의 새집 가격은 연간 기준으로 2.2%, 위니펙은 5.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문용준 기자
2013-08-08 12: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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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부동산協 “예전 모습 되찾은 시장”
여름철을 맞이해 프레이저밸리 부동산 시장은 7월 동안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주택거래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거래와 매물이 모두 증가했다.7월 거래량은 1456건으로 지난해 7월 1393건보다 5% 늘었고, 6월보다도 10% 늘었다. 2004년 이래로 6번째로 많은 7월 거래를 보였다. 레이 벤저(Werger)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 회장당선자는 "여름 휴가철 동안 거래량이 늘어나는 상황은 드문 편인데, 올해는 20년 이상 부동산 중개사로 일하면서 가장 바쁘게 일했다"며 "10년래 최악의 6월에서 평균보다 약간 낮은 7월로 넘어왔다면 기대하기도 어렵고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벤저 회장당선자는 "매우 침체됐던 겨울철 동안 누적된 수요가 움직이는 가운데, 모기지 금리의 소폭 변화가 많은 구매자 사이에서는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날씨 효과도 과소평가할 수 없는 사안이다" 라며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 정상적인 균형장세로 복귀를 좋은 뉴스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7월 매물대비판매율은 14%, 단독주택과 타운홈은 18%로 균형 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새로 발생한 매물은 2777건으로 지난해 7월 발생한 매물보다 5% 적으나, 6월보다는 6% 많다. 전체 매물은 1만428건으로 1년 전보다 4% 적다.프레이저밸리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5만1000달러로 지난해 7월 55만1400달러에서 큰 변동은 없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29만7800달러로 지난해 7월 30만3400달러보다 1.8% 내렸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7월 20만2000달러로 지난해 20만6200달러보다 2% 내렸다.벤저 당선자는 "연간 비교를 해보면 가격은 안정세 또는 소폭 내렸지만, 지난 6개월 간 동향을 보면 모든 종류의 주택 가격이 1~2%씩 올라 평균적인 또는 일반적인 시장으로 귀환을 암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8-02 1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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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協 “7월 주택 거래 증가”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주택거래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7월 주택 거래량이 2946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 2098건보다 40.4%, 올해 6월 2642건보다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7월 거래량은 10년간 7월 평균 거래량보다 0.1%포인트 많았다. 샌드라 와이언트(Wyant) REBGV회장은 "지난 몇 개월 사이 시장 내에 수요 증가가 보이는데, 일부는 지난해 말에 보인 침체 당시 눌렀던 수요가 이제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시장 추이를 보며 기다렸던 이들 일부가 7월에 집을 샀다는 의미다.7월 동안 새로 나온 주택 매물은 4854건으로 지난해 7월 4802건보다 1.1% 늘었으나, 올해 6월 4874건보다 0.4% 감소했다. MLS기준 총 매물은 1만6618건으로 1년 전보다 8.1% 적고 6월보다도 3.9% 적다. 매물대비판매율은 6월부터 7월 사이 2.5%포인트 상승해 17.7%를 기록, 2012년 4월 이래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MLS가격지수 종합벤치마크 가격은 60만1900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3% 하락했다. 단, 지난 6개월간 평균에 비하면 2.3% 오른 가격이다. 와이언트 회장은 "올해 들어 주택가격은 최소한의 흔들림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가격 안정은 매매 과정에도 안정감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7월 단독주택 거래량은 1249건으로 지난해 7월 787건보다 59% 늘었다. 2011년 단독주택 거래량 1099건보다도 13.7% 늘은 수치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7월보다 3.1% 하락한 92만500달러다.아파트 거래량은 1210건으로 1년 전 927건보다 31%. 2년 전 1040건보다 16.3% 증가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1.6% 내린 36만8300달러다. 타운홈 거래량은 7월 동안 487건으로 12개월 전 384건보다 27% 늘고, 24개월 전 432건보다 12.7% 늘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12개월 전보다 2.6% 내린 45만6700달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8-02 13: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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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協 “전국 부동산 경기는 회복세”
캐나다 부동산 경기는 지난 달 들어 전체적으로 회복세를 가르켰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지난 6월 거래량이 5월보다 3.3% 늘어났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협회는 주택거래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6월 거래량이 5월보다 3.3% 늘면서 4개월 연속 월간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 거래량은 2월보다 11% 증가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과열보다는 회복세라는 해석이 맞다. 올해 6월 거래량은 계절조정을 적용하지 않고 봤을 때 2012년 6월보다는 0.6% 적다.협회는 "캐나다 전체 시장 중 약 2/3에서 거래량 증가가 일어났다"며 "대부분 도심지역 시장에서는 거래량 증가가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거래량 증가 시장으로 BC주내 메트로밴쿠버, 빅토리아, 프레이저밸리를 꼽았다. 이외에도 에드먼튼, 사스카툰, 위니펙, 몬트리올을 거래 회복세가 자리한 시장으로 꼽았다.로라 레이저(Leyser) CREA회장은 "대다수 시장에서 2개월 연속 거래량 증가가 발생했는데, 이것이 일시적인 요소에 따른 반등인지 아니면 둔화 이후 발생한 구조적인 요소에 따른 반등인지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며 지역전문 부동산 중개사와 상의해볼 것을 권했다.그레고리 클럼프(Klump) CREA 선임경제분석가는 "모기지 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미리 대출 예약을 해둔 이들이 시장 관망을 접고 6월 시장에 뛰어들었다"며 "주로 접근성이 낮은 고가의 도심 시장에서 주택 구매가 많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고정금리를 동결했으나, 시중 은행은 채권 금리 상승으로 인해 일제히 모기지 금리를 인상했다. 이 과정에서 금리 인상 전에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 예약을 해둔 이들이 주택 구매를 서둘렀다.클럼프 선임은 "이런 현상을 우리는 이전에도 목격했던 적이 있다"며 "만약 고정금리가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살짝 오르면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거래가 수그러들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클럼프 선임은 "캐나다 재무부는 대출규정을 강화한 후 부동산 시장을 방치해왔는데, 당시보다 대출비용이 다소 늘면서 시장이 정체상태에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클럼프 선임은 계절조정을 적용하지 않은 올해 거래량을 2012년 6월 거래량과 비교하면 0.6% 아래인 원인을 정부 정책에 두었다. 연간 거래량 비교에서 거래량이 늘어난 시장과 줄은 시장 숫자는 거의 비슷하다. 광역 토론토와 몬트리올 거래량은 작년 수준에 못 미쳤다. 이 지역의 거래량 감소 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반면에 메트로 밴쿠버와 캘거리, 에드몬튼에서는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늘었다.올해 상반기 캐나다 국내 주택 거래량은 24만6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6.9% 적다. 지난해 6월은 정부의 모기지 대출규정 강화가 도입되기 이전이다. 모기지 대출 규정강화가 지난해 7월부터 적용됐기 때문에 7월 수치부터는 올해와 지난해의 거래량 격차가 줄어들 전망이다. 단 연간 거래량은 올해가 지난해보다 못할 것으로 보았다.6월 새로 발생한 매물은 5월보다 0.5% 감소했다. 밴쿠버, 에드몬튼, 사스카툰, 위니펙, 해밀튼-벌링튼, 오크빌-밀튼, 붸벡시티 등 캐나다 국내에서 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에서는 매물이 늘었지만, 프레이저밸리, 캘거리, 광역 토론토, 런던·세인트토마스, 몬트리올, 프레딕튼 등 지역에서는 새 매물이 감소해 증가를 상쇄했다.거래량은 늘고, 새 매물은 감소함에 따라 캐나다 전국 신규매물대비판매량은 5월 51.8%에서 6월 53.8%로 상승했다. CREA는 신규매물대비판매량이 다소 올라갔으나 2010년 초반 이후로 시장은 계속 균형장세가 뿌리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협회는 전체 시장 중 2/3의 신규매물대비판매량이 40~60% 안에 머물면 균형장세로 진단한다. 또다른 장세진단 기준인 매물발생부터 거래완료까지 평균 기간은 6.1개월로 5월 6.3개월보다 다소 줄었다.계절조정을 적용하지 않은 캐나다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38만6585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올랐다.클럼프 선임은 평균 주택가격 상승에 대해 밴쿠버 같은 고가(高價) 지역에서 수요가 늘면서 가격 오름세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지역 상황을 읽으려면 지역별 벤치마크 가격을 더 주목하라고 권했다. 캐나다 전국 벤치마크가격 지수는 2.3% 올랐다. 벤치마크가격 기준 오름세는 지난해보다 3% 오른 2층 단독주택과 3.1% 오른 단층 단독주택에서 두드러졌으며, 타운홈은 1.6%, 아파트는 0.4% 올랐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7-25 16: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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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부동산協 “주택판매량 증가세 유지”
BC부동산협회(BCREA)는 6월 한 달간 부동산거래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 기준 주택 7196건이 거래돼 전년 같은 달보다 거래량이 5.6% 늘었다고 밝혔다. 거래총액 역시 11.9% 늘어난 38억4000만달러다. MLS 거래가 기준 BC주 주택 평균가격은 53만3219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6% 상승했다.캐머런 미어(Muir) BCREA 수석경제분석가는 "BC주 주택 거래량은 계절조정을 적용했을 때 6월 중 5월보다 6.7% 증가해 4개월 연속 매매증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역시 계절조정을 적용했을 때, BC주 전역에서 주택거래는 2월 이래로 현재까지 23% 증가했다"고 말했다.분기 단위로 보면 MLS을 이용한 주택 거래량은 올해 2분기 거래량은 앞서 분기보다 15% 늘었고, 매물은 앞서 2분기에 비해 5% 줄어 BC주내 많은 지역에서 시장 상황이 개선됐다.단 연초부터 6월까지 거래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한 188억달러다. 주택거래량도 3만5336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8% 적고, MLS기준 주택평균가격도 0.4% 내린 53만1401달러다. 가격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노던라이트BCREA는 BC주내 11개 부동산 지역협회와 중개사 회원 1만8000명이 가입해 있다. 지역협회별 거래 평균가격을 보면 전년 대비 평균거래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노던라이트(+6.7%)이다. 이 지역의 6월 주택 평균가격은 전년 24만7035달러에서 26만3619달러로 올랐다. 단 노던라이트의 6월 거래량은 단 185건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달 258건보다 28.3% 거래가 줄었다. 한편 BC주북부 평균주택 가격은 24만592달러로 5% 오른 가운데 거래량은 2019건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역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거래 한 건이 평균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밴쿠버도 소폭 올라평균가격을 기준으로 봤을 때 BC주에서 가장 고가인 메트로 밴쿠버 일대 평균가격도 1년 새 다소 올랐다. 메트로 밴쿠버 평균 주택 가격은 75만8175달러로 지난해 6월 74만8262달러보다 1.3% 상승했다. 밴쿠버 역시 거래가 많지는 않았다. 6월 동안 1만3840건이 거래돼 지난해 6월 1만5230건보다 9.1% 거래량이 적다.대부분 지역이 보합세프레이저밸리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1% 내린 48만6267달러다 프레이저밸리 거래량은 6308건으로 지난해 7527건보다 16.2% 부진했다. 칠리왁은 가격과 거래 모두 보합세다. 칠리왁 주택 평균 가격은 29만8949달러로 전년보다 1% 올랐고, 거래량은 1064건으로 전년 수준이다.밴쿠버 아일랜드와 주도 빅토리아 주택 시장은 지난해보다 약간 부진하다. 빅토리아 평균주택 가격은 48만9419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0.9% 내렸고, 거래량은 2976건으로 지난해 3181건보다 6.4% 감소했다. 밴쿠버 아일랜드 평균 주택가격은 31만7219달러로 0.8% 내렸고, 거래량은 1.7% 감소한 3207건이다.밴쿠버와 오카나간 지역 사이에 놓인 캠룹스의 평균주택가격은 31만3581달러로 전년보다 0.7% 내려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캠룹스 거래량은 1172건으로 지난해보다 100건 가량 증가했다. 노년층과 별장을 찾는 이들이 주로 구매하는 오카나간 지역 평균주택 가격은 37만4884달러로 0.9% 내렸다. 거래량은 지난해 수준인 2896건을 기록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7-19 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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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 경착륙은 없었다”
캐나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르페이지(LePage)는 지난 9일 2분기 시장 분석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분기 시장 추세는 주택가격에 거품이 꼈다는 분석을 깼다"고 발표했다. 로열르페이지는 캐나다 전국 주택 평균가격이 올해 2분기에 1.2%에서 2.7%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 동안 2층 단독주택과 단층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년 사이 2.7% 올라 각각 41만9614달러와 38만6547달러로 집계됐다. 아파트 가격은 단독주택보다 오름세가 덜했다. 지난 1년 사이 캐나다의 평균 아파트값은 1.2% 올라 2분기 24만8750달러를 기록했다. 로열로페이지는 주택 가격 오름세가 올해 내내 완만하게 일어나, 2012년과 비교하면 3% 오를 전망이라고 밝혔다.해당사는 시장에 화제로 2012년 중반에 강화된 캐나다 모기지 규정과 소비자 부채 수준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중심에 남아있다고 밝혔다. 추가로 토론토와 밴쿠버 같은 도심 주택시장에 대한 가격 접근성과 국제경기의 불안정도 시장에 영향에 미치는 요소라고 짚었다. 특히 국제경기의 불안정은 캐나다에 상당한 하락세 가격조정을 불러왔다고 첨언했다.필 소퍼(Soper) 로열르페이지 회장은 "2012년 2분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하향세가 시작될 때 부터 우리가 시종일관 밝혀왔듯이, 매매가 줄고 가격이 완화된 현 시장 상황은 일반적인 주기적 시장조정이다"라며 "거품 붕괴와 주택 가치의 막대한 하락을 희망했던 전망은 또 다시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소퍼회장은 "캐나다 국내 대부분 시장에서 가격상승세는 장기적인 평균 수준보다 상당히 낮은데, 이런 추세는 올해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2014년 중반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 가격 둔화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주택 거래량이 다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퍼회장은 현재 가격 사이클을 2014년 중반에 벗어나게 된다고 보았다. 은행 움직임이 부동산 활황 막아로열르페이지는 최근 캐나다 국내 로열뱅크와 TD뱅크가 모기지 금리를 인상한 것과 미국연방준비위원회가 올해 하반기에 양적완화 축소를 시사한 점은 부동산 시장에 대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점에 대해 소퍼회장은 "기록적으로 낮은 금리 탈출은 지난 몇 년간 지평선에 걸려있어서 목격해왔던 사안"이라며 "금리를 올리는 배경에는 실업률 감소와 소비자신뢰도 상승 등 경기 개선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시장에 건설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소퍼회장은 금리 인상은 소비자와 금융 기관 사이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에 큰 걸림돌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아파트 과잉공급설, 가파른 가격 조정은 없었다한편 최근 화제가 된 아파트 과잉공급설에 대해 로열르페이지는 2분기 캐나다 대부분 도시에서 가격이 평행선을 그리거나 전년보다 올랐다고 밝혔다. 다만 로열르페이지도 예외 지역으로 BC주를 지목했다. 밴쿠버 지역 아파트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내렸다. 로열르페이지는 로워매인랜드 아파트값 하락에 대해 조기 회복세가 관찰되고 있다고 밝혔다.소퍼 사장은 "우리가 보기에 아파트 종류는 캐나다의 미래 시장에서 중요성을 더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일부 시장에서 불안과 온화한 수준의 가격 조정이 있고, 특히 토론토에서는 갑작스럽게 늘어난 공급량에 대응도 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구증가와 도시개발 계획, 소비자의 취향 변화가 맞물려 아파트는 여전히 시장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보았다.밴쿠버 지역 2분기 가격하락세 이어가같은 날 발표된 지역별 시장분석보고서를 보면 지난 2분기 밴쿠버 시장의 주택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아파트 평균가격은 전년 대비 3.3% 내린 49만475달러, 단층 단독주택은 3.2% 내린 105만2500달러, 2층 단독주택은 2.3% 내린 115만1250달러였다. 로열르페이지는 밴쿠버 평균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내리기는 했지만, 올해 1분기 5% 이상 내렸을 때와 비교하면 2분기에는 내림세가 둔화됐다고 지적했다.빌 비니(Binnie) 로열르페이지 노스쇼지역 중개사는 최근 시장 움직임은 모기지 규정이 잠재적인 구매자에게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모기지 대출을 받기가 까다로워지면서 처음 주택 구매자가 시장에 들어오지 못하고, 투자자들도 새로운 부동산 구매에 애를 먹는다는 것이다.크리스 사이먼스(Simmons) 웨스트사이드지역 중개사는 1분기에는 BC주총선을 앞두고 경제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해소됐다고 언급했다. 단 시장을 끌어나가는 데 중요 요인이었던 이민자가, 이민 기준 강화로 줄면서 시장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로열르페이지는 현재까지는 하락세가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가격을 지배했지만, 올해 연말을 지내고 나면 부동산 가격이 전년 대비 2%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권민수 기자
2013-07-12 1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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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시장 집 매물로 나와 화제
최근 매물로 나온 그레고어 로버슨(Robertson) 밴쿠버 시장의 집이 부동산 업계의 화젯거리다.로버슨 시장의 집주소는 웨스트 23애비뉴(W. 23rd Ave.) 912번지다. 1912년에 지어진 3층 단독 주택으로 콜드웰뱅커프리미어리얼티사가 195만달러에 매물로 등록했다.더글라스 파크 지역내 건평 2922제곱피트 주택으로 침실 6개와 화장실 4개가 있으며, 전기배선과 배관, 지붕, 주방, 화장실을 2002년부터 개수했다. 로버슨 시장의 부동산중개사는 7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오픈하우스를 할 계획인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사가 됐다.로버슨 시장 사택 공시지가는 2005년에는 42만달러였는데, 현재는 크게 뛰어 159만7333달러로 평가됐다. 2013년 재산세는 7464달러45센트가 부과됐다. 주택 소유주 명의는 로버슨 시장이 아니라 그가 소유한 오해나파트너스사(Ohana Partners Ltd.)로 돼 있다. 시장 사택이 매물로 나오고 화제가 되자 시장실은 매각 이유도 발표했다. 로버슨 시장의 세 자녀가 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해 다운사이징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픈 곳도 꼬집고 있다. 로버슨 시장의 양자 지나 나바스-리바스(Navas-Rivas)가 전화주문 마약배달업을 하다 올해 3월 13일 4년 금고를 선고받아 집에 지낼 사람도 없다는 지적이다.시장실은 로버슨 시장이 새로 이사할 집 주소에 대해 키칠라노 지역내 요크애비뉴(York Ave.)에서 한블럭 이내에 있다고만 밝혔다. 그러나 이 역시 관심의 눈길을 막을 수는 없었다. 고급차량 딜러 브라이언 제슬(Jessel)씨가 소유했던 시가 157만5000달러 스티븐스가(Stephens St.) 1645번지 듀플렉스의 주인이 시장이라고 알려진 상태다.로버슨 시장은 이사를 했기 때문에 그가 추진했던 포인트그레이-콘웰 자전거도로 설치 찬반에 대해 투표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청법무담당자는 로버슨 시장이 투표를 해도 위법은 아니라고 밝혔으나, 자칫 시비가 걸릴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Business in Vancouver(BIV)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매물로 나와 화제가 된 밴쿠버 시장의 사택/사진=www.realtylink.org
권민수 기자
2013-07-10 17:4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