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사자' 열풍에 주택 시장 '후끈'
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한 주택에 여러 구매자가 몰리고, 매물로 내놓은 지 하루 이틀 만에 팔리거나 내놓은 가격보다 많은 돈을 내면서도 집을 사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집을 사려는 구매자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2월 광역 밴쿠버 지역에서 총 3,008채의 집이 팔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월의 주택 거래량은 8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그 중 콘도 매매가 가장 활발해 2월 한달간 총 1,023채가 팔려 2001년 2월(519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단독 주택은 지난해 2월에 비해 매매량이59% 증가했고 타운하우스 매매 역시 일년 전보다 53%가 늘어났다. 주택 시장이 이처럼 과열 현상을 보이자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단 시간 내에 구입을 결정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또 집을 처음 사는 사람들뿐 아니라 더 좋은 집으로 옮기려는 구매자 역시 \'집 사자\'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밴쿠버 웨스트 13가에 위치한 키실라노 지역의 한 주택은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연2시간 동안 무려 160명이나 집을 보러 몰려왔으며 한꺼번에 4 곳에서 매매가를 제시해 하루 만에 주인이 제시한 43만9천 달러보다 1만1천 달러가 더 비싼 45만 달러에 팔렸다. 지난 달 가장 주택 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은 밴쿠버 이스트와 웨스트 지역, 버나비, 코퀴틀람, 메이플 릿지, 노스 밴쿠버, 사우스 델타 지역이었다. 콘도의 경우 지은 지 3년 미만의 비교적 새 매물 또는 20년 이상 된 건물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주택의 경우는 좋은 주거 환경을 갖춘 40년 이상 된 건축이 잘 된 집들이 많이 팔렸다. 주택시장이 \'바이어스 마켓\'(소비자가 주도하는 시장)에서 \'셀러스 마켓\'(파는 사람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변하면서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면서까지 집을 사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특히 가장 판매가 활발한 콘도는 매물이 적어 1-3개월 간에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집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다운타운 지역 콘도의 경우 18개월 후에나 입주가 가능한 것들도 많이 팔리고 있다. 광역 밴쿠버 지역 주택 구매자들은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 뿐 아니라 타주 출신도 많으며 심지어는 미국인 구매도 많다. 한편 시장이 과열되면서 일부 매물은 실제 값어치보다 가격이 부풀려 나온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는 사람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 주택을 구입한 한 주민은 \"만약 나온 지1주일 만에 팔리지 않는다면 매도가가 너무 부풀려진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며 자기만의 노하우도 귀띔해줬다. 주택 시장의 열기는 밴쿠버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 캐나다 통계청은 캐나다 내에서 주택에 대한 투자액이 지난 해 431억 달러를 기록, 전년에 비해 5.6%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처럼 주택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주 원인은 모게지 금리 인하와 이민자 유입 증가, 늘어난 잉여 자금, 렌트 물량 부족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사철인 봄철을 맞아 주택 시장 열기가 더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역 밴쿠버 지역 2월 집값 동향 (단독주택 기준) 지역 2월 매매량 평균 매매가 가격 변동 밴쿠버 이스트 282 $322,200 -$18,500 밴쿠버 웨스트 158 $685,600 -$30,000 버나비 노스 67 $365,000 -$1,000 버나비 사우스 28 $399,300 $82,000 코퀴틀람 169 $326,600 $42,500 포트 코퀴틀람 62 $257,000 $11,000 포트 무디 30 $404,900 - 델타 사우스 68 $326,900 $44,000 노스 델타 70 $263,200 $22,000 노스 밴쿠버 135 $420,700 $ 0 리치몬드 151 $351,900 $1,900 웨스트 밴쿠버 87 $768,800 -$43,000 써리 334 $266,000 $33,000 메이플 릿지 147 $242,400 $24,100 뉴웨스트민스터 38 $287,800 $35,900 화이트 락 73 $405,800 $42,000 랭리 92 $251,700 $10,500 *가격 변동은 지난 해 2월과 비교한 것임.
밴쿠버 조선
2002-03-06 00:00:00
-
오퍼(Offer)와 계약서(Contract)의 차이점 및 관련성...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오퍼(Offer)와 계약서(Contract)의 차이점 및 관련성에 대해... Q : 오퍼(Offer)와 계약서(Contract)의 차이점 및 관련성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A :일단 구매자가 오퍼(Offer)를 작성하고 서명한 후 판매자에게 제출하여 받아들여져서 서명한 이후에는 법적으로 유효한 계약이 성립하였음을 완전히 인지하십시오. 즉, 주택 매매에 있어서는 사업체 매매의 경우와는 달리 별도의 매매 게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구입하시고자 하는 분이 작성한 오퍼를 시작으로 사고 파는 분들간의 조정과 타협으로 합의가 도출된 후 최종 서명하고 오퍼(또는 카운터 오퍼)가 바로 계약서 입니다.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이 제시한 오퍼를, 판매하시고자 하는 분이 취할 수 있는 선택들로는...첫째, 오퍼가 쓰여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Acceptance), 둘째, 오퍼를 거절하는 경우(Rejection), 셋째, 카운터 오퍼(Counter offer)를 만들 경우(받은 오퍼 내용-가격이나 조건 등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판매하시고자 하는 분이,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이 만든 원래 오퍼 내용 중 어느 것이든 변경할 경우 기존의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이 만든 원래 오퍼는 거절됐으며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판매하시고자 하는 분이 새로운 오퍼를 만들어 제출한 결과가 됩니다. 이 경우 위에서 말씀 드린 판매하시고자 하는 분이 취할 수 있는 3가지 선택들을 똑같이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도 갖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3-05 00:00:00
-
불붙는 밴쿠버 주택 시장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연이은 이자율 하락에 따라 40년 만에 가장 낮은 이자의 모게지와 주택 수요자 증가로 웬만한 집은 내놓자마자 팔리고 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의 던 피어스 씨는 \"요즘에는 집들이 매물로 나오면 며칠 만에 팔린다\"며 \"어떤 주택들은 매입 희망자가 여러 명 나오기도 한다\"고 뜨거운 부동산 경기를 설명했다. 무소속 부동산 중개인업계 논평가인 오지 주럭 씨는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가격도 치솟고 있다\"며 \"아직 94-95년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주택가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40만 달러 이하의 단독 주택들은 매물이 나오자마자 많은 문의가 오고, 어떤 사람들은 집도 둘러보지 않은 채 가격을 제시한다고 한다. 광역 밴쿠버에서도 부동산 매매가 특별히 활발한 곳은 밴쿠버 웨스트 지역과 다운타운이다. 예를 들어 지난 12월 20일 매물로 나온 41만 달러의 웨스트 23가의 한 주택은 2월 11일 44만 달러에 팔렸으며, 오크리지 지역의 43만 5천 달러 짜리 주택은 구입 희망자가 많아 6일 만에 44만 9천 달러를 제시한 사람에게 팔렸다고 한다. 또한 밴쿠버 다운타운 알버니 스트리트의 방 하나 짜리 콘도는 17만 3천 900 달러에 나온 지 하루 만에 팔렸다고 알려졌다. 부동산 중개업자인 루이스 실바 씨는 \"부동산 경기 과열로 인해 몇몇 집들은 매입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 제시된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레니 부동산 시스템에서는 주택 구매자들에게 \"앞으로 이자율이 높아지고,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면 수요자들도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 주택 매물이 많이 나올 봄에는 부동산 경기가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밴쿠버 조선
2002-03-01 00:00:00
-
-
내가 사는 집이 혹시 '누수 콘도'라면…성급한 선택이 재산 손실 부른다
주택 시장이 과열되면서 콘도가 가장 인기있는 매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구입하려는 콘도가 혹시 누수 문제가 있는 부실 매물은 아닌지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집 사자 열풍 때문에 \"지금 사지 않으면 나만 손해\"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검토하지 않고 더럭 콘도를 샀다가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누수콘도 주택 소유주들의 보상 문제를 다루고 있는 CASH(Compensation and Accoutability to Soaked Home-owners)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콘도 매물 중 누수 문제가 있는 매물도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이 문제를 구매자에게 알리지 않고 팔려는 집 주인들도 있다고 밝혔다. 누수 문제를 모르고 주택을 구입했다가 막심한 손해를 본 사례도 있다. 랭리 주민 셜리 새스크 씨는 지난 97년 랭리에 있는 콘도를 13만3천 달러에 구입했다. 그러나 구입 후 2주 만에 누수 문제를 발견했으며 콘도 값은 산 가격의 17%에 불과한 2만2천200달러로 뚝 떨어졌다. 누수 문제를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도 6만 달러에 달한다. 10만 달러 이상의 손해를 본 새스크 씨는 집 주인이 이 사실을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전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BC 고등법원은 \"전 주인이 집을 팔면서 누수 문제를 말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콘도 입주자 위원회에서 발행하는 회의록에 누수 문제가 언급되어 있었으며 계약서에 따르면 집을 사려는 사람이 콘도 입주자 협회에서 발행하는 회의록을 검토했다는 조항이 있었고 새스크 씨가 이에 동의했기 때문에 전 주인은 과실이 없다\"고 판결했다. 법원은 오히려 새스크 씨에게 전 주인의 소송 비용을 보상할 것을 지시했다. 콘도와 같은 다세대 건축물의 경우 주택의 상태를 알려주는 이른바 \'Property Condition Disclosure Statement\' 제시가 의무 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구매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새스크 씨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콘도를 사기 전에 입주자 회의록(minutes) 등 모든 관련 문서를 조목조목 짚어가며 확인하는 동시에 공신력 있는 주택 검사관(inspector)에게 반드시 주택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검사관에게 의뢰했다고 해도 발견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그 콘도에 관련된 모든 기록(특히 수리 기록과 비용 지불 내역)을 입수해 이를 검토해야 한다.
밴쿠버 조선
2002-03-01 00:00:00
-
주택 판매자의 의무에 대해...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주택 판매자의 의무에 대해... Q : 주택 판매자의 의무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A :귀하가 중개사를 고용하셨을 경우, 귀하는 그 중개사에게 귀하의 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귀하는 귀하의 집에 관한 장단점을 모두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 중개사는 소유권에 대한 상세한 설명, 현재의 모게지 부채 규모, 그 물건의 평가 금액 및 Zoning 등에 대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귀하의 도움이나 권한 부여가 필요할 것입니다. 귀하는 Property Condition Disclosure Statement를 작성하기를 요구받을 것입니다. 이 서식은 모든 미래의 구매자들에게 물건 상태에 대한 일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것입니다. Listing 기간 중의 귀하 물건에 대한 어떠한 관심이나 문의도 귀하는 Listing 중개인에게 회부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귀하를 직접 접촉하는 구매(예상)자도 귀하의 중개사에게 알려주셔야 함을 뜻합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3-01 00:00:00
-
Listing 계약의 조건과 Listing 및 Selling(Buyer) 중개사의 의무...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Listing 계약의 조건과 Listing 및 Selling(Buyer) 중개사의 의무... Q : Listing 계약의 조건과 Listing 및 Selling(Buyer) 중개사의 의무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A : Listing 계약의 조건에는첫째, 당신이 당신의 집을 팔고자 하는 금액과 조건 둘째, 판매 시 포함되지 않을, 집에 부착된 항목들의 목록 셋째, 당신 집의 판매 완료 시 중개사에게 지불될 수수료 넷째, 구체적인 카렌더 날짜에 끝나는 Listing 계약의 유효 기간 등의 조건이 포함됩니다. Listing 중개사는 귀하에게 완전한 성실을 빚지고 있으며, 어떤 경로를 통해 얻어졌던지 당신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는 모든 정보(혹은 어떠한 정보)를 밝혀야만 합니다. 추가적으로, Listing 중개사는 귀하의 물건 판매 시의 교섭 위치를 위태롭게 할 어떠한 기밀의 정보를 누설하지 않을 것입니다. 귀하의 Listing 중개사 및 Selling 중개사 모두의 질문에 답할 때 Due Care(거짓없이 진실되게 답할 의무)를 수행하고 모든 관련된 사람들을 공정하고 정직하게 대하기 위해서, 물건에 대해 부정확하게 말하는 것을 회피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Selling 중개사는 귀하에게 그, 또는 그녀의 귀하 혹은 구매자의 관계의 본질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밝혀야 합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2-28 00:00:00
-
부동산 공인 중개사는...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부동산 공인 중개사는... Q : 부동산 공인 중개사는 누구이며, 주택을 판매할 경우 어떻게 선택하고 어떤 방식으로 수고비를 지불해야 하는지요? A : 만약 귀하가 집을 팔기 위해 귀하를 도와 줄 누군가를 고용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사람은 그 특정한 물건 판매에 대해 귀하의 부동산 공인 중개사가 될 것입니다. 중개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첫째, 최근에 주택을 사고 판 친구, 이웃, 그리고 동료 직원에게 그들이 선택한 중개사를 추천해달라고 요구하십시오. 둘째, 중개인으로 하여금 귀하의 리스팅을 사게끔 허락하지 마십시오. 즉, 중개인으로 하여금 시장 가격보다 당신이 더 많은 금액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허용하지 마십시오. 시장 가격보다 높게 책정된 금액으로 리스팅된 물건은 시장 상황이 갑자기 크게 호전되지 않는 이상 팔리지 않거나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시장 가격보다도 낮게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중개사와 약속을 하셔서 그 중개사가 귀하의 집을 팔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들, 백그라운드 지식, 경험, 부동산 물건의 거래 전문 영역, 수수료 등을 확인하십시오. 넷째, 이러한 인터뷰들을 마친 후 서비스를 가장 잘 할 것 같고 귀하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중개사를 선택하십시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2-23 00:00:00
-
-
리스팅(Listing)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리스팅(Listing)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Q : 리스팅(Listing)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요? A : BC주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리스팅 계약은 'Exclusive Listing'과 'Multiple Listing'입니다. Exclusive listing은 리스팅 중개사에게 그 물건을 팔 독점적인 권한을 줍니다. 즉 리스팅 기간 중에 귀하가 직접 물건을 판매했다 하더라도 그 물건 구매자가 Listing Agreement 상에 구체적으로 배제되어 있지 않으면, 귀하는 리스팅 중개사에게 합의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리스팅 중개사는 자신의 선택으로 귀하의 물건에 대한 구매자를 찾을 수 있는 다른 부동산 중개사에게 그 수수료의 일부를 나누는 것에 대해 동의할 수도 있습니다. Exclusive Listing 기간이 만료된 이후라도, 리스팅 기간 중 구매자에게 귀하가 귀하의 물건을 팔았더라도, 귀하는 여전히 그 리스팅 중개인에게 수수료를 지불하셔야 할 지도 모릅니다. Multiple Listing이 Exclusive listing과 크게 다른 점은 단지 리스팅 중개사가 지역 부동산 협회의 회원들인 모든 부동산 중개사들에게 귀하 물건의 유효성을 알릴 수 있는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에 귀하의 집을 등록하는 것에 동의하는 점입니다. 특히 주택의 경우 대부분의 집들이 이 MLS에 올려져서 거래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숫자에 관계없이 복수의 공인 중개사들과 별도의 리스팅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Open Listing이 있습니다. 듣기에는 굉장히 효율적인 판매방식(리스팅 방식)처럼 들리나, 실제로는 각각의 부동산 중개사가 본인들이 매매를 성사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적어지므로, 현실적으로 판매에 신경을 덜 쓰는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2-23 00:00:00
-
캐나다 주택의 형태는 체계적으로 어떻게 구분...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캐나다 주택의 형태는 체계적으로 어떻게 구분... Q : 캐나다 주택의 형태는 체계적으로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A : 여러 가지 다양한 주택 형태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인 것을 중심으로 구분해보면 Detached house, Attached house, Apartment, Mobile home 등이 있습니다. 먼저 'Detached house'는 다른 어떤 주거용 건물과의 공용벽이 없고 그 자체가 땅 위에 위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단독주택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둘째, 'Attached house'는 주택의 벽면 중 한 면 이상을 다른 주거용 건물과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 예로는 듀플렉스(duplex), 트리플렉스(triplex), 포플렉스(fourplex), 타운 하우스(town house) 등이 있습니다. 셋째, Apartment는 여러 개의 거주 공간(Unit)이 공용벽에 의하여 서로 연결되어 있고 각각의 거주 공간은 공용 홀(Hall)을 통해 출입구와 연결되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대개는 층수가 3층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밖에도 Mobile home, 수상 가옥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2-22 00:00:00
-
세를 얻은 후 집 주인에게 내야 하는 담보 예치금...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세를 얻은 후 집 주인에게 내야 하는 담보 예치금... Q : 세를 얻은 후 집 주인에게 내야 하는 담보 예치금(Security deposit)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 집 주인은 주거용으로 세입자에게 건물을 세 놓을 경우 한달 월세의 50%까지 담보 예치금을 세입자에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집 주인은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난 뒤 담보 예치금을 반환하기 위하여 다음 중 한 가지를 15일 이내에 해야 합니다. 1. 주거용 임대차 법에서 제공되어지는 이자와 전체 담보 예치금을 세입자에게 돌려주거나, 2. 만약 세입자가 담보 예치금에서 공제하는 것을 동의한 경우, 집 주인은 수리비나 지급이 안 된 월세 등을 뺀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세입자의 서면 동의를 얻어야 하며 이자를 포함한 남은 부분을 세입자에게 반환해야 합니다. 3. 만일 세입자가 담보 예치금에서 공제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집 주인이 이자를 포함한 세입자의 담보 예치금의 일부 혹은 전부를 갖고 있을 수 있는 것을 허락하는 명령을 요구하는 중재를 신청해야 합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e-mail : hchang@sutton.com 또는 (604)936-7653으로 바로 연락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2-02-2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