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주 주택 경기 살아난다
BC주 주택 시장 경기가 올해 활기를 띨 것이라는 낙관론이 제기됐다. 로얄 뱅크와 TD 뱅크는 BC주 주택 시장이 슬럼프에서 벗어나 올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캐나다모게지 주택공사에 따르면 BC주에서 지난 1월 한달간 총 1천189채의 주택 건설이 시작돼 전년 대비 12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5%는 광역 밴쿠버 지역에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얄 뱅크와 입서스 라이드사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BC주 주민 4명 중 1명은 향후 2년 내 주택 구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보다 9%가 높아진 것이며 캐나다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또 응답자의 76%는 단독주택이나 콘도 구입이 투자 가치가 높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TD 뱅크 측은 BC주 주택 시장의 먹구름이 걷히고 있으며 가격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TD 뱅크는 고급 주택가의 주택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어 밴쿠버 지역의 주택 평균 거래 가격은 캐나다 전체에서 제일 높은 30만 달러 선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밴쿠버 조선
2001-02-09 00:00:00
-
1월 주택시장, 타운하우스가 주도
지난 1월 한달간 로워 메인랜드 주택 시장에서 타운하우스 매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밴쿠버부동산중개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로워 메인랜드의 타운 하우스 매매량은 전년도 1월에 비해 2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역밴쿠버 지역의 경우 1월 한달간 총 190채의 타운하우스가 매매되어 지난해 1월에 비해 무려 52%가 증가했다. 평균 거래 가격도 전년도 1월 22만9천100달러에서 올 1월에는 23만4천100달러로 올라갔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와 주 총선 전망에 힘입어 주택 시장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콘도미니엄의 경우 매매량은 전년도 1월에 비해 27%가 늘어났으나 평균 거래 가격은 16%가 인하된 15만9천200달러로 나타났다. 단독주택 역시 매매량은 전년도 1월에 비해 24%가 늘어났으나 평균 거래 가격은 2.5%가 낮아진 36만6천700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로 단독주택의 1월 평균 시세를 살펴보면 웨스트 밴쿠버 82만8천100달러, 밴쿠버 웨스트지역 68만8천800달러, 노스 밴쿠버 41만4천300달러, 포트 무디 34만9천900달러, 버나비 사우스 33만8천800달러, 리치몬드 33만4천400달러, 화이트락 32만2천900달러, 밴쿠버 이스트 30만4천600달러, 델타 사우스 30만5천900달러, 코퀴틀람 28만9천90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조선
2001-02-05 00:00:00
-
BC주 신규주택 건설 '바닥세'
BC주의 지난해 신규 주택 건설이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몰게지주택공사(CMHC)측에 따르면 BC주의 신규 주택 건설은 지난 해 바닥세를 보인 반면 알버타주와 온타리오주에서는 신규 주택 건설이 각각 6 ,7%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에서는 지난 해 총 1만3천801건의 신규 주택 건설이 시작됐는데 이는 토론토 1개시의 신규 주택 건설 규모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CMHC는 이 같은 현상이 콘도 부실공사 문제와 97년 아시아 경제 위기 여파에 시달리고 있는 BC주의 경기 침체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밴쿠버시에서는 단독주택, 콘도, 타운하우스 등을 포함한 신규 주택 건설이 5% 줄어들었다. 빅토리아는 이보다 더 심각해 신규 주택 건설이 58%나 줄어들었다. 반면 웨스트 밴쿠버는 주택 건설이 30% 이상 늘어났으며 화이트락 지역의 경우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지역의 50만-1백만 달러 상당의 고급 주택 시장은 오히려 활성화 붐을 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소비자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15만-20만 달러 가격대의 주택 시장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몰게지율 인하에 따라 주택 거래는 올해 지난 해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설업계는 올해 주택 가격과 거래량이 지난 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밴쿠버 조선
2001-01-10 00:00:00
-
-
BC 주택 시장, 새해 다소 침체 전망
내년도 BC주의 주택 매매는 캐나다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부동산 전문회사인 \'센츄리 21 캐나다\'는 올해 BC주의 주택 거래는 캐나다에서 최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센츄리 21 캐나다는 아시아 지역의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한 BC주 주택 시장 활성화는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택 시장 전망이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다. 올 봄 치뤄질 BC 주 총선 후부터는 거래량이 다시 늘어나고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센츄리 21사는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회사인 \'로얄 르페이지\'사 역시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로얄 르페이지사는 주식 시장의 불안정과 경기가 다소 침체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부동산 열기가 다소 식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얄 르페이지사는 올해 주택 거래량이 약 2% 줄어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택 거래량은 줄어도 가격 인상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4분기 전국 주택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더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로얄 르페이지사는 올해 주택 가격이 평균 3%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현재 경기 활성붐을 타고 있는 몬트리얼 지역은 올해 주택 가격이 5.2% 정도 인상돼,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BC주의 지난해 주택 가격 변동을 살펴보면 BC주 12개 지역 중 노스 밴쿠버와 메릿-다이아몬드베일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지역의 주택 가격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 밴쿠버의 방 4개짜리 주택 가격은 60만 달러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또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2층 단독 주택의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0.7% 소폭 인상됐다. 광역 밴쿠버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인상된 곳은 리치몬드 지역이다. 리치몬드 지역의 방3개짜리 단층 주택의 지난 해 말 거래가는 27만3천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3.4%가 인상됐다. 반면 노스 밴쿠버는 방3개 짜리 주택의 평균 가격이 34만1천 달러로, 1년 전보다 2.6%가 떨어졌다.
밴쿠버 조선
2001-01-04 00:00:00
-
주요 시중 은행, 몰게지율 인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3일 전격적으로 금리 인하 조치를 발표한데 이어 캐나다 주요 시중 은행도 몰게지율 인하 조치를 단행했다. 그러나 캐나다중앙은행이 미국과 비슷한 금리 인하 조치를 취할 지의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한 상태다.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몰게지율을 최고 0.33% 포인트 정도씩 인하했다. 또 주요 은행들의 5년 만기 몰게지의 경우 몰게지율을 0.2%포인트 내려간 7.75%로 하향 조정됐다.
밴쿠버 조선
2001-01-04 00:00:00
-
단독주택보다 콘도 가격 인상폭 높아
토론토와 에드몬튼, 리자이나 등 캐나다 3개 도시에서는 지난 5년간 2층짜리 단독주택보다 콘도미니엄의 가격이 더 빠른 속도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회사인 로얄 프레지에 따르면 토론토 지역의 콘도미니엄 가격은 지난 5년간 37.7%가 인상된 반면 2층짜리 단독주택의 가격은 30.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드먼튼에서도 콘도미니엄 가격은 무려 73.4%가 인상된 반면 2층짜리 단독주택의 가격은 13.8% 인상에 그쳤다. 캐나다 전체로는 지난 한해동안 부동산 거래가 다소 침체되기는 됐지만 2층 짜리 주택과 단층 주택, 콘도미니엄 가격은 전반적으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주요 도시의 2층짜리 주택 평균 가격은 밴쿠버가 33만9천500달러로 가장 높고 토론토가 26만7천달러, 빅토리아가 24만8만달러, 캘거리가 18만달러, 오타와가 17만2천200달러, 몬트리얼이 16만6천750달러로 나타났다. 콘도미니엄의 평균 가격은 토론토가 14만4천144달러, 밴쿠버가 13만1천850달러, 핼리팩스가 11만1천달러, 몬트리얼이 11만1천달러, 오타와 8만8천600달러, 갤커리가 8만2천500달러로 나타났다.
밴쿠버 조선
2001-01-03 00:00:00
-
주택 매매량, 4년 만에 최고 기록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택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부동산 업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간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택 매매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1%가 늘어나 97년 4월 이후 4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권 교체로 경기 회복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으며 금리 인하에 따라 모게지율도 내려가고 있어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택 거래는 외부인이나 새 이민자가 아닌 현지 주민들 사이에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인기 있는 매물은 주택 시장에 나오자마자 첫날에 거래가 성사되고 있기도 하다. 가장 매매가 많이 이뤄진 품목은 타운 하우스로 5월 한달간 432채가 매매되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의 신장률을 보였다. 콘도 매매도 32%가 늘어났으며 단독 주택 매매는 26%가 늘어났다. 광역 밴쿠버 지역의 단독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은 37만 2천 700달러로, 지난 해보다 1%가 떨어졌다. 타운하우스의 평균 매매 가격은 지난 해보다 약 3%가 떨어진 22만 5천 200달러다. 그러나 콘도의 경우 가격이 다소 상승해 지난해 17만 4천 달러였던 평균 거래 가격이 올해는 17만 5천 300달러로 다소 오름세를 보였다. 주택 매매가 활기를 띠면서 주택 경매 매물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누수 문제로 주택 시장을 시끄럽게 했던 이른바 \'리키 콘도(Leaky condos)\'도 보수 공사를 마친 매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월 한달간 주택 매매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지역은 리치몬드와 밴쿠버 웨스트 지역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경우 타운하우스 매매가 62%나 증가했으며 콘도 매매는 48%, 단독주택 매매는 28%가 늘어났다. 리치몬드에서는 5월 한달간 109채의 타운 하우스 매매가 이뤄져 88%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또 콘도 매매는 40%, 단독 주택 매매는 25%가 늘어났다. 리치몬드 지역의 주택 매매는 일부 중국계 새 이민자들의 수요도 있지만 대부분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BC 신용조합중앙회가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BC주의 주택 매매는 올해 15%가 증가하고 내년에도 13%가 증가하는 등 계속 두 자리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별 5월 단독 주택 평균 매매 가격 버나비 노스 $361,400 버나비 사우스 $371,300 코퀴틀람 $282,400 델타 사우스 $312,700 노스 밴쿠버 $419,000 포트 코퀴틀람 $246,400 포트 무디 $327,500 리치몬드 $333,300 밴쿠버 이스트 $307,000 밴쿠버 웨스트 $656,900 웨스트 밴쿠버 $805,700 랭리 $256,000 써리 $247,500 화이트 락 $351,700
밴쿠버 조선
2001-00-00 00:00:00
-
-
4월 주택 매매 30% 증가
지난 4월 한달간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택 시장은 콘도 매매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가 증가, 올 들어 넉 달째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한달간 광역 밴쿠버에서는 총 2천 253채의 단독주택, 콘도, 타운 하우스가 매매됐다. 이중 콘도 매매는 총 718건으로 지난 해 4월과 비교해 52%가 늘어났다. 또 타운 하우스 매매도 29%가 늘어났으며 단독 주택 매매도 20%가 늘어났다. 주택 매매가 이처럼 활기를 띠게 된 것은 최근 모게지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주택 가격 조건이 좋기 때문이다. 또 이번 총선 후 정권 교체에 따른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 매매 조건이 좋아지면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내년 경에는 주택 가격이 5%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들어 주택 렌트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여건이 좋을 때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별 단독주택 평균 시세 (2000년 4월 기준) - 버나비 노스 $335,100 - 버나비 사우스 $345,100 - 코퀴틀람 $276,300 - 델타 사우스 $303,400 - 메이플 릿지 $227,400 - 뉴웨스트민스터 $268,800 - 노스 밴쿠버 $391,800 - 포트 코퀴틀람 $227,300 - 포트 무디 $288,300 - 리치몬드 $343,500 - 밴쿠버 이스트 $305,700 - 밴쿠버 웨스트 $679,100 - 웨스트 밴쿠버 $657,300
밴쿠버 조선
2001-00-00 00:00:00
-
캐나다 신규 주택 가격 상승세
캐나다의 신규 주택 가격이 뛰고 있다. 캐나다의 8월 신규 주택 물가지수는 지난해 8월과 비교해 2.4%가 상승했다. 이같은 집값 상승은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의 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캐나다에서 신규 주택의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수도 오타와로 나타났다. 오타와의 신규 주택 물가 지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무려 7.2%가 증가했다. 오타와 지역의 집값이 이처럼 큰폭으로 상승한 것은 오타와 지역에 최근 들어 하이테크 분야의 일자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캐나다 통계청은 분석했다. 오타와를 제외한 기타 지역에서는 건축 자재비 상승, 인건비 상승, 땅값 상승 등이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도시별로 신규 주택 물가 지수 변동을 살펴보면 빅토리아와 밴쿠버는 각각 4.4%, 1% 하락한 반면 캘거리 2.2%, 리자이자 2.1%, 위니펙 2.8%, 토론토 3.1%, 몬트리얼은 4%가 인상됐다.
밴쿠버 조선
2001-00-00 00:00:00
-
주택시장, 내년봄까지 안정세
몰게지율 안정과 소득세 인하 전망에 힘입어 캐나다의 주택 매매는 내년 봄까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캐나다부동산협회가 전망했다. 협회측 자료에 따르면 지난 7-9월 사이 주택 거래는 2.1%가 증가했다. 협최측은 연방 정부가 조만간 소득세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가을과 겨울에 이어 내년 봄까지 주택 매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협회측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달러화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캐나다 달러는 미화 66센트 선을 맴돌고 있다. 미국 경기 호황에 따른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 캐나다 달러화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하락할 경우 캐나다중앙은행이 통화 안정을 위해 몰게지율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올들어 주택 매매가 가장 큰폭으로 늘어난 곳은 수도인 오타와 지역이다. 하이테크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오타와 지역의 주택 매매는 올해 10%가 늘어났으며 헐(Hull) 지역은 무려 20% 가까이 늘어났다. 반면 밴쿠버 지역의 주택 거래는 9.6%가 줄어들었으며 토론토도 2.3%가 줄어들었다.
밴쿠버 조선
2001-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