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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 명의 변경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구매자 명의 변경 Q : 잔금 치르는 날 주택을 구입하는 분이 본인이 아닌 다른 분의 이름으로 등기내길 원하시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주택을 구입하는 분들 중 어떤 분들은 종종 본인이 아닌 다른 분의 이름으로 등기를 내길 원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업을 하는 분들은 주택 구매 계약 체결시 본인의 이름을 썼지만, 궁극적으로 주식회사 이름으로 등기를 내고자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부부 명의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두분 중 한 분의 이름으로 등기 내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잔금을 치를 때 다른 분 명의로 등기를 내길 원하는 주택 구매자를 위하여, 일부 부동산 공인 중개사 들은 오퍼에 구매자를 구매하는 분 이름 혹은/그리고 지명된 사람(수령 명의자)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계약법에 의하면 계약의 모든 필수적인 요소, 특히 계약의 당사자 들은 명확히 해야 한다고 요구하기 때문이지요. 지명된 사람(수령 명의자)은 실제로 주택을 구매하는 분의 실체를 불명확 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경우는 어쩌면 그 불명확성으로 인하여 계약 이행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퍼는 통상적인 방식으로 하고, 다음과 같은 문구를 포함하면 되겠습니다. “주택 구매자는 구매자의 선택 사항으로 본인 이름 대신 혹은 본인 이름에 추가하여 어떤 다른 개인이나 주식 회사를 등기시 교체/추가 할 수 있다”는 조항을 첨가 하는 방법이지요. 앞의 예에서도 원래의 최초 구매자는 여전히 계약서 상의 모든 의무를 지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규칙은 지명된 사람(수령 명의자)이라는 문구를 사용 하더라도 여전히 적용 되는 것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인 법칙으로 계약법에 따르면 계약 당사자 들은 항상 본인 들이 갖고 있는 혜택은 타인에게 양도 할 수 있으나, 어떤 법적인 의무나 부담(책무)은 양도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금번 자료는 부동산 공인 중개사 자격 취득 시험 자료를 주로 참조 하였음을 밝혀 둡니다. ■ 부동산 공인 중개사 자격 취득 시험 자료 참조. 문의 ☎(604)537-3956
밴쿠버 조선
2004-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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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레이더] 얼마나 올랐나
광역 밴쿠버지역 부동산협회(이하 협회)가 발표한 5월 주택평균거래가격(단독주택기준)은 50만389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21.2%가 올랐으며 5년전에 비해서는 49.7%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타운하우스의 평균거래가격은 31만99500달러로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9.3%, 아파트의 경우(24만160달러)는 22.4%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가 산출하고 있는 평균가격은 시장에서 거래된 전형적인 일반 주택의 평균가격(Benchmark Price)을 뜻하는데 1991년 집값을 100으로 놓고 보았을 때를 기준으로 한 주택가격지수(Price Index)가 200을 넘는 곳이 6군데에 이른다. 단독주택의 가격지수는 특히, 웨스트 밴쿠버(217.1), 선샤인코스트(216.0), 포트 무디(215.6), 노스 밴쿠버(214.6), 포트 코퀴틀람(204.7), 메이 플리지(200.4) 지역에서 높았으며 부동산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가격지수가 200을 넘는 경우 집값이 2배로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5년전 대비 가격 오름세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타운하우스의 경우 코퀴틀람(57.3%), 포트 무디(56.3%) 노스 밴쿠버(56.2%), 지역이 전체평균(46.1%)에 비해 많이 뛰었다. 아파트의 경우는 밴쿠버 웨스트(57.3%), 리치몬드(55%), 노스밴쿠버(54.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전체 매물등록 물량대비 거래건수의 비율(평균 61.3%)은 지난해 같은 기간 70.3%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53.9%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매호가와 매수호가의 차가 커지면서 거래 체결이 어려워지고 있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동향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 한편, 프레이저 밸리지역의 경우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0.4%가 오른 35만6865달러였으며 타운하우스 21만7064달러(13.5% 상승), 아파트 14만2605달러(11.8%상승)등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표-1] 광역밴쿠버 주요지역별 주택가격(5월 단독주택기준) 전체 평균 50만3890달러(49.7%) 버나비 47만4070달러(50.8%) 코퀴틀람 43만6360달러(62.2%) 델타 43만3800달러(44.7%) 메이플 리지 31만5760달러(47.7%) 뉴웨스트민스터 36만3440달러(49.9%) 노스 밴쿠버 57만0750달러(55.5%) 포트 무디 48만2440달러(58.1%) 포트 코퀴틀람 36만4370달러(57.1%) 리치몬드 48만3400달러(42.9%) 선샤인 코슨트 27만1950달러(67.5%) 밴쿠버 이스트 42만0940달러(46.3%) 밴쿠버 웨스트 78만7340달러(40.6%) 웨스트 밴쿠버 92만9680달러(75.1%) (자료 : MLS, 괄호 안은 5년 전 대비 가격 상승률) [표-2] 프레이저밸리 주요지역별 주택가격(5월 단독주택기준) 전체평균 35만6865달러(20.4%) 노스델타 34만3907달러(26.9%) 써리 35만4712달러(20.4%) 화이트락 56만8349달러(29.1%) 랭리 35만5957달러(22.6%) 아보츠포드 29만6835달러(17.6%) 미션 24만3981달러(25%) (자료 : MLS, 괄호 안은 1년 전 대비 가격 상승률)
밴쿠버 조선
2004-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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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 줄께 새집 다오’
광역밴쿠버지역 부동산시장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주택재건축 열기도 뜨겁다. 시내 곳곳에서는 오래된 옛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현대식 주택이 새롭게 들어서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이번 주말 광역밴쿠버 주택재건축협회(GVHBA)가 선 보이는 총 9곳의 재건축 주택 전시장은 그래서 더욱 관심이 높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13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현장에서는 주택 재건축 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설계는 물론 시공방법, 건축자재 등 의문점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입장료는 10달러(17세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며 9곳을 모두 둘러 볼 수 있다. 입장료 수익의 일부는 써리 고등학교와 콴틀렌 유니버시티 칼리지에 개설되어 있는 견습목수과정의 재료와 공구구입에 쓰이게 된다. 지역별 재건축 주택 전시장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인터넷 www.rew.ca 참조) 119 RICKMAN PLACE, NEW WESTMINSTER AUDREY DRIVE, PORT COQUITLAM 356 OXFORD DRIVE, PORT MOODY 3995 DUNDAS STREET, BURNABY 4707 BLENHEIM STREET, VANCOUVER 1522 JEFFERSON, WEST VANCOUVER 4431 STONE CRESCENT, WEST VANCOUVER 4209 GLENHAVEN CRESCENT, NORTH VANCOUVER 151 EAST ST. JAMES, NORTH VANCOUVER
밴쿠버 조선
2004-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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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레이더] 얼마나 올랐나
광역 밴쿠버지역 부동산협회(이하 협회)가 발표한 5월 주택평균거래가격(단독주택기준)은 50만389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평균 21.2%가 올랐으며 5년전에 비해서는 49.7%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타운하우스의 평균거래가격은 31만99500달러로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9.3%, 아파트의 경우(24만160달러)는 22.4%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가 산출하고 있는 평균가격은 시장에서 거래된 전형적인 일반 주택의 평균가격(Benchmark Price)을 뜻하는데 1991년 집값을 100으로 놓고 보았을 때를 기준으로 한 주택가격지수(Price Index)가 200을 넘는 곳이 6군데에 이른다. 단독주택의 가격지수는 특히, 웨스트 밴쿠버(217.1), 선샤인코스트(216.0), 포트 무디(215.6), 노스 밴쿠버(214.6), 포트 코퀴틀람(204.7), 메이 플리지(200.4) 지역에서 높았으며 부동산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가격지수가 200을 넘는 경우 집값이 2배로 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5년전 대비 가격 오름세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타운하우스의 경우 코퀴틀람(57.3%), 포트 무디(56.3%) 노스 밴쿠버(56.2%), 지역이 전체평균(46.1%)에 비해 많이 뛰었다. 아파트의 경우는 밴쿠버 웨스트(57.3%), 리치몬드(55%), 노스밴쿠버(54.3%)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전체 매물등록 물량대비 거래건수의 비율(평균 61.3%)은 지난해 같은 기간 70.3%에 비해 다소 낮아졌으며 특히 단독주택의 경우 53.9%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매호가와 매수호가의 차가 커지면서 거래 체결이 어려워지고 있는 최근의 부동산 시장 동향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 한편, 프레이저 밸리지역의 경우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0.4%가 오른 35만6865달러였으며 타운하우스 21만7064달러(13.5% 상승), 아파트 14만2605달러(11.8%상승)등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표-1] 광역밴쿠버 주요지역별 주택가격(5월 단독주택기준) 전체 평균 50만3890달러(49.7%) 버나비 47만4070달러(50.8%) 코퀴틀람 43만6360달러(62.2%) 델타 43만3800달러(44.7%) 메이플 리지 31만5760달러(47.7%) 뉴웨스트민스터 36만3440달러(49.9%) 노스 밴쿠버 57만0750달러(55.5%) 포트 무디 48만2440달러(58.1%) 포트 코퀴틀람 36만4370달러(57.1%) 리치몬드 48만3400달러(42.9%) 선샤인 코슨트 27만1950달러(67.5%) 밴쿠버 이스트 42만0940달러(46.3%) 밴쿠버 웨스트 78만7340달러(40.6%) 웨스트 밴쿠버 92만9680달러(75.1%) (자료 : MLS, 괄호 안은 5년 전 대비 가격 상승률) [표-2] 프레이저밸리 주요지역별 주택가격(5월 단독주택기준) 전체평균 35만6865달러(20.4%) 노스델타 34만3907달러(26.9%) 써리 35만4712달러(20.4%) 화이트락 56만8349달러(29.1%) 랭리 35만5957달러(22.6%) 아보츠포드 29만6835달러(17.6%) 미션 24만3981달러(25%) (자료 : MLS, 괄호 안은 1년 전 대비 가격 상승률)
밴쿠버 조선
2004-06-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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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뷰어 설치하기
유원규의 '오 마이 핸디맨' E-mail: ohmyhandyman@hotmail.com 도어뷰어 설치하기 수상한 사람에게 문을 열어주면 안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방문자와 대화하고 싶지 않아서 외출중인 척 할 경우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방문자가 누구인가를 먼저 확인하는 일입니다. 집안에서 출입문 앞을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한국의 아파트에 대부분 설치 되어 있는 도어 뷰어(Door Viewer:렌즈를 통하여 방문자를 확인하는 장치. Peephole이라고도 함)를 이용하는 것인데, 설치가 그리 까다롭지 않으니 한 15분 정도 시간을 내어 직접 설치하여 봅시다. Rona, Canadian Tire등지에서 도어뷰어(5~15달러)를 구입하실 때 설치 안내서에서 요구하는 규격의 드릴
밴쿠버 조선
2004-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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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 파이프 종류 및 현안 문제
김동원 / 홈 인스펙터Cell:604-868-7344Email: geoinspec@hotmail.com 급수 파이프 종류 및 현안 문제 동 파이프(Copper Piping): 코퍼 튜브는 가장 일반적인 주택 배관 재료로서 연결작업을 위해서는 납땜 혹은 Compression Fitting을 위한 기초 배관 지식이 필요하다. 주택 내 급수 공급라인은 일반적으로 3/4인치 크기를 사용하며 큰 주택은 1인치 이상도 사용한다. 동 파이프의 문제점으로서는 지하수나 낮은 pH의 상수가 공급되고 있을 때는 파이프가 부식돼서 녹색의 스테인이 생기고 결국에는 구멍이 생겨 누수의 원인이 된다. 중성화 시키기 위해 마켓에서는 이 음수허용치 이상을 제어할 여러 종의 필터 시스템이 나와 있으며 다른 옵션으로는 pH를 높이기 위해 화학 첨가제의 사용 혹은 다른 플라스틱 제품(PVC, PEX)을 사용할 수가 있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다른 금속 파이프와 마찬가지로 쾅쾅거리는 소리의 워터 해머링 현상이 있는데 이는 물 흐름의 갑작스런 중단에 따른 반작용의 결과이다. 해결책은 세탁기, 디쉬워셔 급수라인에 에어쿠션을 주는 장치 혹은 쇼크를 흡수하는 장치를 설치하면 된다. 일부에서는 에어 튜브나 다이어프램 장치를 설치하기도 한다. 동 파이프 종류 및 용도제한으로서 급수라인에서는 Type L (blue label), 혹은 Type K (green label)를 사용해야 된다. Type M (red label)은 가장 얇은 두께로서 지상에 사용될 때 물 파이프 및 빌딩 내 혹은 구조물 밖 지하에 사용된다. Type L 은 중간 두께이며 일반적 급수 라인에 사용되며 Type K 는 가장 두꺼운 파이프다. 검은색 라벨의 파이프는 원자재 난으로 생산된 것으로서 가장 얇고 쉽게 부셔지는 파이프로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다. Polybutylene Piping (PB): 폴리뷰틸렌 파이프는 회색의 플라스틱 파이프로서 매우 유연하며 에폭시 혹은 인서트 Fitting과 크램프 링으로 조인트 하게 되어있다. 이 파이프는 연결 부위에서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조인트는 물속의 염소에 의해 악화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시에서는 주택 급수 시스템에서 Poly B파이프의 사용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제품과 관련 개인적 혹은 집단적 소송에 관련 되어 있다. PB 파이프의 주요 제조 업체는 Quest, Vangard로서 이들 제품을 만들 Resin이 더 이상 생산 되지 않아 구입할 수가 없어서 대신 PEX 파이프를 생산하는데 이는 PB 일종으로서 요즘 대부분의 지역에서 급수라인에 사용이 허용되며 요즘 주택 내 급수라인에서 흔히 사용되어진다. 두 번째 PB파이프의 일종으로서 Big Blue가 있는데 보통 주택의 메인 급수 공급라인에 이용되며 재료의 색깔에서 이름이 유추됐다. 직경이 1과1/2인치에서 2인치까지 있고 찬물 공급라인에서만 사용되게 되어있다. 이 제품과 관련한 문제점들은 잘못된 시공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른 현안 사항으로서 플라스틱 파이프가 1950년 이래 Potable water(시스템 내에 물의 흐름이 있음) Non-potable water(보일러 내부의 물)로 사용되어 왔는데 많은 현안 중 하나는 해로운 화학 물이 용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규정하기를 NSF-PW 혹은 NSF-61로 표기 되어 있다면 이 재료는 Potable water에 사용될 수 있는 재료이고 NSF-DWV로 표기된 파이프는 Potable Water에 사용될 수 없다. Galvanized Steel Water Service and Supply Piping: 아연도관은 주택 내부에는 사용되고 있지 않지만 지하수 케이싱과 같은 곳에서는 아직도 사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시간이 흘러 파이프 내가 녹이 슬어 물의 흐름을 제한 하고 탭 워터에 녹이 슨 물이 나오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유는 동 파이프로 교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 수직 관을 교체하는 것은 수평관보다 더더욱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Polyvinyl Chloride Piping (PVC): PVC 파이프는 찬물 공급라인에만 허용이 되고 Chlorinated polyvinyl chloride (CPVC)는 찬물과 화씨140도를 넘지 않는 급탕물 라인에만 사용이 허용된다. 연결은 프라이머와 솔벤트 시멘트로 하며 PVC 파이프는 전기 전도체가 아니기에 전기 그라운딩으로 사용될 수 없다. Polyethylene Pipe (PE) PE파이프는 일반적으로 검은 색의 서비스 파이프로서 유연하여 설치가 다른 파이프에 비해 쉽다. 연결은 접착제나 솔벤트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두 개의 스텐레스 크램프를 사용하며 금속관에 연결은 하나의 크램프를 사용한다. Fitting은 일반적으로 PE파이프보다 직경이 작은 것을 사용하기에 관 크기는 이에 맞춰야 된다. 이 재료는 찬물에만 사용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지하수 연결 관에서 볼 수가 있다. Lead Piping: 아시다시피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데 급수 라인에서는 아주 오래된 집에서 희박하게 볼 수가 있다. 오래된 집에서 납관이 사용되고 있다면 다른 제품으로 교체 해야만 하겠다.
밴쿠버 조선
2004-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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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 Subject to Sale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Without Subject to Sale Q :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분이 본인 소유 주택을 파는 조건을 넣지 않은 오퍼(계약서)작성을 원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주택을 파는 조건이 없는 경우 리스팅 에이전트는 주택을 구매하는 분에게 주택 구매 계약의 잔금을 치르기 위해 지금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팔야야 하는지 물어 보아야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리스팅 에이전트는 주택을 파는 분에게‘주택을 파는 조건(단,다른 오퍼가 들어 오면 몇시간(일) 이내에 모든 조건 해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시간 조건을 포함시켜야함)’을 포함시킬 것을 주장 하도록 권고 해야 합니다. 아마도 주택은 주택을 파는 분에게는 제일 큰 자산일 경우가 많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주택을 구매하는 분이 주택 구입 계약을 수행 할 능력이 있는 지를 아셔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두 가지 조건이 없는 경우 잔금 치르는 날에 임박해 주택을 구입하는 분이 갖고 있는 주택을 팔지 못해 계약 이행을 못하는 상황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음을 주택을 파는 분에게 경고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주택을 판매하신 분이 새로 구매한 사람이 이사 갈 새 주택의 잔금을 치르기 위해 판 주택의 돈이 필요한 경우는 더욱 더 곤란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구매 능력이 없는 주택 구매자와의 주택 매매 계약 체결은 주택 구매 능력이 있는 다른 주택 구매자를 놓친 결과가 된 것은 다시 말씀드릴 필요가 없겠지요. 만약 주택을 판매 하는 분이 앞에서 언급한 두개의 조건을 포함하길 원하지 않은 경우는 그분들의 변호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이때 아마도 리스팅 에이전트는 본인이 그러한 조건을 포함하도록 권유 했으나, 주택을 파는 분이 그 조언을 따르지 않았고 거기에 따르는 위험을 주택을 파는 분이 인지하고 계시다는 것에 대한 서면 확인을 요청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주택을 구입하는 분이 그 조건들을 포함 할 필요가 없이 잔금을 치를 수 있다고 주장하면 그 주택 구매자가 계약이행을 확실히 하도록 유도 하기 위하여 가능한 큰 액수의 계약 증거금을 요구하도록 주택을 파는 분에게 권해 드려야 하겠지요. ■ 부동산 공인 중개사 자격 취득 시험 자료 참조. 문의 ☎(604)537-3956
밴쿠버 조선
2004-06-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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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MLS’ 200% 활용하기
광역 밴쿠버 지역에 살면서 부동산을 구입했거나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비록 정확한 의미의 이해는 상관없이 한번쯤 ‘MLS’ 라는 단어를 들어 보았을 것이다. 굳이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복수상장제도(Multiple Listing Service)’라고 해야 할 이 시스템은 캐나다 부동산 시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의 하나다. ‘MLS’는 수십년간 집을 팔고 사는 일에 종사해온 부동산중개업 관계자들의 정보 공유체계로 상호 필요한 주택관련정보를 함께 나누는 창구로 기능하고 있다. 주택을 판매하고자 하는 부동산 중개인이 해당 주택에 대한 기본정보와 자료를 부동산위원회(Real Estate Board)에 제공하면 위원회의 관리담당자는 이를 중앙 컴퓨터에 등록함으로써 모든 부동산 중개인 회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REBGV)를 비롯한 BC주의 11개 지역 부동산거래위원회는 대부분 지역별로 ‘MLS’ 시스템을 자체 괸리 운영하고 있지만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다른 기타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www.realtylink.org) 현재 ‘MLS’는 지역별로 지도와 등록번호를 이용한 매물검색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집의 형태는 물론 가격대와 방, 욕실의 숫자를 지정해 검색할 수 있다. 또 오픈 하우스 일정, 소비자 정보, 월간 시세동향, 지방자치단체 정보 등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잡지형태의 부동산 정보지를 격주로 약 3만5000부 발행하고 있다. ‘MLS’ 시스템을 통해 일반인들도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지만 부동산 중개인의 경우 해당 주택의 거래 내역 등 보다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집을 팔거나 사기전에 고객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중개인은 관련자료를 열람해 도움을 줄 수 있다. ‘MLS’는 부동산 중개인의 소속사가 어디든지 모든 중개인에게 공평한 기회의 제공과 상생(相生)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에도 경쟁은 있기 마련이지만 대체로 투명하다. 모든 중개인들에게 고객이 요구하는 조건에 가장 근접한 주택을 컴퓨터로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부동산 매물을 수십명에게 복수로 상장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 같이 부동산시장이 초강세 현상을 보이는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인 경우매물등록에 걸리는 시차(2~3일) 때문에 인터넷에 관련 정보가 공개되기도 전에 벌써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거래가 완료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4-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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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기, 부동산이 선도
미래의 경제활동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경기 선행지수(Leading indicators) 가 활발한 부동산 경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4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3월보다 0.6% 상승했으며 3월의 0.7% 상승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10개의 경기선행지수 구성 요소가운데 6개가 상승세를 보일 정도로 호조를 띠고 있는 것은 주택 부분의 강세와 미국 경제의 본격적인 회복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들어 지난 4개월 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주택지수는 4월에 1.6% 상승, 지난 6개월 기간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신규주택건설 규모가 지난 15년 중 4번째로 많았고 온타리오주와 BC주의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시장의 강세를 반영하는 것이다.
밴쿠버 조선
2004-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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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열풍, 고급 별장 '강타'
캐나다 전역에서 일고 있는 부동산 시장 열기는 부유층을 주고객으로 하는 별장 등 여가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얄 르페이지가 실시한 여가용 부동산(Vacation Property)시장 동향조사에 따르면 소위 \'별장\'의 캐나다 전국평균가격은 19만9922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10.3% 상승했으며 전형적인 산장형 별장인 샬레(chalet)의 가격은 24만4547달러로 9.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단연 온타리오주가 캐나다 전국에서 여가용 부동산시장 열기가 가장 뜨거웠으며 해안가 별장(waterfront cottage)의 경우 평균 34만9483달러의 가격대를 형성 1년만에 17.4%가 급등했고 평균가격이 가장 낮았던 퀘벡(29만1667달러)도 20.7%가 올랐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별장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충분한 여유자금을 갖고 있는 부유층이 대부분으로 가족형 여가를 즐기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려는 1석2조형 투자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또, 사상최저수준의 저금리로 인해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인들의 자금이 대거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심각한 매물부족현상도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알버타주 캔모어 지역의 스키용 별장을 구입하겠다는 문의가 영국과 유럽 거주민들로부터 빗발치고 있는 실정인데 미국인과 유럽인 구매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는 밴프/캔모어 지역 외에 BC주의 오카나간 밸리, 대서양연안지역 해안가 별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캐나다의 여가용 부동산시장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로얄 르페이지가 별장 소유주와 구매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가 마땅한 여가용 별장을 찾기가 어렵다고 대답해 지난 2001년 22%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밴쿠버 조선
2004-05-2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