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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세의 부과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주택구입세의 부과 Q : 사전 분양되는 주택에 부과되는 주택구입세가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고 하던데 무슨 이야기 인지요? A : 주택구입세법에 의하면 주택구입세는 등기소에 이전등기 신청이 들어오는 날을 기준으로한 주택의 정당한 시장가격을 근거로 부과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 주택의 경우 구매하신 시점이 아닌 잔금 치르시는 날의 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주택구입세가 부과 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주택가격이 안정된 시장 상황에서 콘도미니엄을 구입하신 분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주택구입가를 잔금 치르시는 시점의 시장가격으로 통상적으로 인정 됩니다만, 최근 같이 가격 상승이 눈에 보일 정도인 경우는 구입시점과 잔금을 치르는 시점간에 가격 변동이 있었는가 하는 것에 보다 신중하게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대로 근래와 같은 가격 상승기에 있어서는 잔금 치르는 날을 기준으로 한 시장가격이 구매계약일의 시장 가격보다는 높다는 것이 타당한 판단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가격 하락기에는 시장가격도 하락했다고 보아야 겠지요. 이러한 가격 차이는 구매계약일로부터 잔금 치르는 날이 많이 늦어 질 수록 커진다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고층 아파트 같이 건축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최초 구입가가 잔금치르는 날의 시장가격을 정확히 반영 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주택을 구입하신 분이 최초 구입가를 잔금치르는 날의 시장가격으로 단순히 간주 하신다면 가격 상승기냐 하락기냐에 따라 세금을 적게 냈거나 많이 낸 경우가 될 수가 있겠습니다. 특히 세금을 적게 내신 경우는 세무 감사 대상이 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정부차원에서도 최근 가격 상승기를 고려하여 이러한 세법에 예외 조항을 고려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은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번기고는 ‘The Ministy of Provincial Revenue website’ 를 주로 참조하였음을 밝혀둡니다. ■ 의문사항이 있으면 604-537-3956으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4-09-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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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o Two
Novo Two전편의 명성을 이어가는 대학촌 콘도 대학생들에게는 학교와 맞붙은 최적의 주거지를 어른들에게는 산정상의 탁트인 전망과 상쾌함을 신학기를 맞아 젊음의 싱싱함이 느껴지는 SFU 옆 산자락에는 또 다른 활기로 넘쳐나고 있다. 버나비 마운틴 정상에 들어서는 신개념 주거지 유니버시티(UniverCity)의 각 주거용 건물이 나름대로 골격을 갖추고 공사에 여념이 없는 것. 그 중에서도 작년에 완전 매진사례를 보였던 노보(Novo)의 명성을 잇는 노보(Novo Two)2는 편리함과 환경친화적인 에너지 효율을 갖춘 콘크리트 주거지로 만들어지고 있다. 노보2의 시공사인 인트라걸프(Intragulf)사는 약 30여년간 서북미 지역에서 손꼽히는 주거지 건설회사로 광역밴쿠버, 캘거리, 에드먼턴 등에서 50개가 넘는 콘도미니엄 프로젝트와 주거단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왔다. 또한 1997년부터 99년까지 3년 연속 'BC주 최고의 주거지 시공사'로 선정될 정도로 건축기술과 환경친화적인 공법을 인정 받고 있는 회사이다. 노보2는 건축업계에서 유명한 퍼킨스(Perkins & Company) 건축회사가 디자인하고 고급 건축자재와 세련된 스타일을 지닌 반영구적 콘크리트 콘도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신기술이 도입된다. 노보2가 위치하게 되는 주거타운 유니버시티는 6~7년전부터 종합적으로 건설 계획을 세워 만들어지고 있는 곳으로 입주자들은 타운을 잇는 산책로와 주변 공원뿐 아니라 캐나다 명문대학 SFU의 첨단시설과 스포츠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지역은 앞으로 6~8년간 약 1천 8백여 세대가 들어서고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 레스토랑, 사무실 등이 만들어져 젊고 활기찬 타운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고급 가전기기와 내장재를 사용한 노보2의 내부 디자인은 펄스크릭 디자인그룹에서 맡아 신세대의 취향에 맞춘 베네시안 블라인드, 디자이너 내장, 넓은 발코니, 마루바닥 입구 등으로 꾸몄다. 주방도 대리석 조리대와 유럽 스타일의 나무 케비넷과 코너 수납장, 최신 가전기기, 밝은 조명, 더블 싱크대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욕실은 유럽스타일의 세라믹 바닥 타일과 유리로 구분된 샤워실, 나무 케비넷, 우아한 대리석 세면대, 고급대형거울 등으로 꾸며져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모든 세대는 광섬유를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네트워크를 구비하였고, 파나소닉(Panasonic)사의 37인치 HDTV와 샤프(Sharp)사의 20인치 LCD 등의 첨단 가전제품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보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건물 입구와 창고 등에는 비디오 카메라가 설치되고, 밤중에도 길가와 건물 주변에 전등을 밝혀놓아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다. 그와 더불어 지하 주차장은 입주자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통제되고 주차장과 단지주변은 보안 시스템과 경비원이 24시간 감시한다. 총 175세대가 늘어서는 노보2는 오는 2006년 3월 완공 후 입주할 수 있으며, 1베드룸이 17만달러부터, 2베드룸과 덴이 24만8천달러부터, 시티홈이 31만달러부터이다. 주소: 9232-9262 University Crescent; 문의 604-228-6686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4-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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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베카(Tribeca)
트리베카(Tribeca)다운타운 심장에 뉴욕이 들어선다 소호 거리의 주거지를 연상시키는 로프트 콘도 예일타운이 다운타운과 만나는 곳. 그곳에 특별한 주거지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 리처드와 넬슨거리가 만나는 곳에 지어지는 트리베카(Tribeca)는 뉴욕 소호거리의 건물을 연상시키는 견고하면서도 도시적인 건축 컨셉으로 도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8층 높이 콘크리트 건물에 총 53세대가 들어서는 트리베카는 층별로 외벽구조를 달리해 단순하면서도 세련비 넘치는 외관을 가지고 있고, 내부의 각 세대는 18가지 이상의 플로어 플랜을 보유해 입주자의 취향대로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트리베카의 시공사인 챈들러 개발(Chandler Development)은 20여년간 각종 건설과 주택개발을 해온 회사로 고층아파트, 타운하우스, 콘도미니엄 등 다양한 주거지를 만들어왔다. 우선 트리베카는 바쁜 도시인들이 집에서 업무를 보거나 홈 비즈니스를 편히 할 수 있도록 모든 세대에 홈 오피스 공간을 확보해 놓았다. 특히 로프트 구조의 세대는 1층은 생활 및 업무공간, 2층은 휴식 및 수면 공간으로 나누었으며 집안의 동선을 효과적으로 구분해 편리한 생활 공간이 되도록 배려했다. 트리베카의 내부는 입주자가 블랙과 화이트의 브로드웨이, 브라운계통의 소호 디자인 중 고를 수 있으며, 입구와 주방, 거실 등에는 나무마루가 깔리고 수입 대리석으로 고급스러운 멋을 낸 벽난로와 모던한 조명, 넓직한 발코니 등이 집안을 빛낸다. 주방에는 보쉬(Bosch)브랜드의 가스와 오븐레인지, 스테인레스 냉장고, 빼어난 스타일의 아일랜드, 흰색 참나무 혹은 흑단 베니어로 만든 케비닛, 저소음의 보쉬 식기세척기, 할로겐 조명 등이 기본으로 구성됐고, 일부 세대에는 주방에 일하면서 볼 수 있는 TV 스크린도 설치된다. 메트로폴리탄 스타일의 욕실을 살펴보면 먼저 수입 대리석으로 만든 세면대와 고급스러운 수도꼭지, 수입재 세라믹 타일, 편리한 샤워시설 및 욕조 등이 있고 밝은 조명과 거울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또한 기본적인 시설 외에도 업타운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고급옵션이 많아 스타일을 중요시 하고 자신의 집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현대 도시인들의 취향을 살릴 수 있게 해준다. 오는 2006년 봄에 입주하게 되는 트리베카는 다운타운 중심의 뉴욕스타일 주거지로 예일타운의 멋스러움과 다운타운 도심의 편리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이며, 다양한 쇼핑과 각국의 음식, 화려한 문화생활은 물론 도심의 밤문화를 즐기는 이에게 각종 편리함을 제공하게 된다. 트리베카의 가격은 697sq.ft. 1베드룸과 덴+홈오피스는 28만달러부터, 2베드룸과 덴은 32만달러부터 시작되며, 2층구조의 로프트는 34만달러, 1319~1413sq.ft.의 팬트하우스는 72만달러부터 가격이 매겨진다. 문의:604-605-8988 프레젠테이션 센터:988 Richard St. Vancouver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4-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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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가구의 조립
유원규의 '오 마이 핸디맨' E-mail: ohmyhandyman@hotmail.com 조립가구의 조립 이민와서 첫 부부싸움을 한 이유가 조립식 가구하나 제대로 조립하지 못하는 남편을 탓하다가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초기 정착 시에 실용적이고 산뜻하고 가격이 저렴한 조립식 가구를 선호하나, 좀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이사 한번만 하면 쉽게 망가지는 것을 보고 실망하게 됩니다. 심지어 "IKEA 가구는 흘겨만 봐도 부서진다"는 농담 섞인 말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조립식가구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IKEA, JISK 가구 등은 MDF(Medium Density Fiberboard: 중밀도섬유판)를 소재로 한 것이 대부분인데, 목재의 섬유를 화학 처리한 뒤 접착제를 섞어서 열을 가하여 성형한 것입니다. 합판이나 목재 대용으로 많이 쓰이며, 가격이 저렴하여 가구용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쉽게 휘고, 무거우며, 나사가 헐거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키친캐비닛도 잘 살펴보면 대부분 MDF를 사용한 것이 많은데, 긴 세월을 무리없이 사용하고있는 이유는 제자리에서 전문가가 조립하였고 이동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조립식가구는 조립하는 기술이 중요한데, 설치 안내서에 언급되어 있지 않거나(대부분 세계공통어인 그림으로 되어 있습니다), 초심자가 복잡한 구성품에 연연하여 조립작업을 소홀히 한 것이 수명단축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립식가구를 제대로 조립하려면 1. 반드시 평평한 바닥(카페트 위보다 마루나 타일바닥)에서 조립할 것. 2. 먼저 조립 부속품의 수량이 맞는지 확인하고, 부품을 종류별로 분리하여 놓고, 3. 설치안내서에 있는 조립순서에 따라 어떤 구성품을 쓸 것인지 먼저 머리 속으로 완성시켜본 후 순서대로 조립을 하는데, 4. 전동공구보다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각종나사를 조일 때, 절대 필요이상의 힘을 가하지 않는다. (*단단히 조립하려고 나사나 볼트를 무리하게 조이면 일반목재와 재질이 다른 MDF는 쉽게 부서져서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5. 캠(Cam: 그림참조)을 조일 때에 캠 상단의 화살표 방향을 볼트 방향쪽으로 밀어 넣은 뒤 반드시 반바퀴(정확히 185°)를 시계방향으로 잠근다. 6. 반조립 상태에서 가구를 세우거나 뒤집을 때, 혼자 하면 결합부분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므로 반드시 보조자의 도움을 받는다. 7. 후면의 패널은 못으로 박도록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부품수 대로 충분히 박는다. (조립가구는 Conner Block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측면에서 오는 힘은 후면패널이 지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8. 키가 큰 책장이나 캐비닛의 경우 이곳 주택의 바닥이 두꺼운 카페트가 깔려있어서 가구가 불안정 하게되므로 가구가 뒤벽면에 닿도록 가구바닥 앞쪽을 고이고 조립가구에 딸려온 헝겊나 금속으로된 Brocket을 가구 상판과 뒷벽 속의 스터드(Stud:석고벽 속의 기둥)에 단단히 고정하여 가구가 앞으로 넘어져서 사고가 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밴쿠버 조선
2004-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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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디셔닝 유지관리
김동원 / 홈 인스펙터Cell:604-868-7344Email: geoinspec@hotmail.com 에어컨디셔닝 유지관리 오래된 에어컨디셔너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서는 가동 시에는 집안 창문을 꼭 잠가주고 평상시 적절한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에어컨의 문제점들 냉매가 샘(refrigerant leak): 에어컨디셔너에 냉매가 부족하다는 것은 설치 시 냉매를 덜 넣었던지 아니면 샌다는 것이다. 새고 있다면 단지 냉매 보충으로 해결될 사항이 아니며 새는 곳을 고쳐 테스트한 후 다시 냉매를 주입해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제조회사의 시방에 맞는 정확한 양의 냉매를 과소 과다 없이 주입하는 것이다. 부적절한 유지관리: 필터와 코일이 더러우면 에어 콘디셔너는 정상 작동이 안될 수 있으며 콤프레셔와 휀의 조기 고장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기 컨트롤 고장: 에어컨이 자주 On, Off하면 콤프레셔와 휀 컨트롤이 일찍 마모가 될 수가 있으며 주로 필요이상의 크기 에어컨에서 흔히 발생한다. 그리고 많은 시스템은 전선의 터미널 부분에서 부식 문제가 있기에 서비스 시 전기적 접촉이나 연결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유지관리 에어컨의 필터, 코일, 핀 등은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 정기 점검이 필요한데 이를 게을리 하면 에너지 사용이 증가되면서 성능은 감소하게 된다. 필터: 에어컨의 최적 성능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일중의 하나가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체 청소해주는 것이다. 막히고 더러워진 필터는 정상적 공기의 흐름을 막아 시스템의 효율성을 상당히 줄인다. 그리고 그 필터를 통과한 공기도 먼지를 포함하고 있어 증발 코일을 더럽게 하여 코일의 열 흡수 능력을 저하시킨다. 필터의 위치는 퍼니스의 리턴 덕트 선상에 위치한다. 필터의 종류로는 세척 가능한 것과 1회용이 있다. 냉방기간 중에는 필터를 매달 혹은 2달에 한번씩 세척 또는 교체를 하고 애완 동물이 있는 집은 특별 관리가 요구된다. 코일: 증발 코일이나 콘덴서 코일은 시간이 지나면 먼지가 쌓이는데 이 먼지는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단열효과를 해서 실내 열 흡수 능력을 저하 시킨다. 그러므로 매년 점검하여 필요 시 청소해주고 외부 콘덴서 코일도 드라이어 벤트로부터의 린트, 낙엽, 잔디 풀 등으로부터 더러워질 가능성이 크므로 주변 청소와 60cm정도의 공간을 확보하여 공기의 흐름을 자유화 시킬 필요가 있다. Coil Fin: 증발 기나 콘덴서의 알루미늄 핀은 쉽게 구부려져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는데 에어컨 도매업자는 Fin comb 이라는 기구를 팔고 있어 원래의 상태로 만들 수가 있다. Ductwork: 중앙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덕트 내 공기가 새지 말아야 되는데 경험과 테스트 장비 없이 문제를 찾기란 쉽지가 않기에 능력 있는 전문가를 고용하여 새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은 투자가 될 수 있다. 오래된 덕트 테이프는 효과가 떨어지며 덕트 Mastic을 사용하여 실링을 해준다. 공기 순환의 방해물 또한 새는 것만큼 덕트 시스템의 효용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써프라이나 리턴 레지스터를 가구나 커튼으로 가리지 말고 바닥에 맞닿은 실내 도어는 공기의 순환을 차단하기에 어느 정도 틈이 필요하고 더러운 필터나 증발코일도 공기의 순환을 방해한다. Attic을 통과하는 덕트는 큰 온도 차로 공기가 새는 것만큼이나 크게 열전도 현상이 일어나니 밀 하게 단열을 해줘야 한다. 문제해결 에어컨은 가동하는데 실내가 차가워지지 않는다: 먼저 필터를 점검하여 청소 및 교체를 해준다.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가동시간은 늘어나고 더 많은 먼지가 끼게 되니 자주 점검한다. 다음은 중앙 에어컨이나 룸 에어콘의 외부 압축코일 혹은 Intake Vent를 점검하여 낙엽을 없애고 물 호스로 먼지나 이물질을 청소한다. 그리고 결로 드레인 호스를 깨끗이 한다. 에어컨이 작동이 안 된다: 전문가를 부르기 전 다음을 점검해보자. 먼저 온도계의 온도설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On Off가 올바른지, 이것이 이상이 없으면 파워가 오는지, OK면 에어컨에 있는 컷오프 스위치가 On 상태로 있는지, 모든 것 점검 후에도 작동이 안 된다면 전문가를 부르고 가동은 되는데 공기가 차갑지 않다면 필터가 막혔을 가능성이 많다. 시끄러운 콘덴싱 유닛: 느슨한 패널상태나 Fan날개가 모터에 스치기 때문이며, 아니라면 전문가를 부르고 퍼니스에서의 소음은 나쁜 모터나 팬 벨트 때문에 일어난다. 비 시즌의 정기 점검이 중요하다. 자동차 에어컨하고 집 에어콘이 다른 점: 자동차 에어컨은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코자 비 시즌에 중에도 작동해볼 수가 있으나 집 에어콘은 60°F이하일 때 가동한다면 컴프레서에 피해를 줄 수가 있다. 이것이 차이다. 새로운 에어컨 구매 최근의 최고 모델은 70년대 모델보다도 30-50%가까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가 있고 10년 된 것도 최근 최고 효율로 바꾼다면 20-40% 가까이 에너지를 절약할 수가 있겠다. 에어컨 사이즈 에어컨의 사이즈는 British Thermal Units (Btu)로 표기되는데 시간당 제거할 수 있는 열을 나타낸다. 또 다른 표현으로 톤이 있는데 12,00BTU/h와 같다. 에어컨의 크기를 결정하는 요소로서 방의 크기, 창문의 크기 및 방향, Attic이나 벽의 단열재, 실내 열 발생량 등이 있으며 룸 에어콘의 개략적인 계산방법은 평방미터당 200Btu/h로 계산한다. 그러나 자세한 것은 전문업자에 의해 계산되어야 하겠다. 필요이상 크기의 에어컨디셔너는 고비용뿐만 아니라 잦은 On Off 사이클로 인해 효율성이 저하되고 습기 제거 능력이 떨어진다. 게다가 콤프레셔의 수명이 떨어진다. 에어컨 효율성 룸 에어컨은 EER(Energy Efficiency Ratio), 중앙 에어컨은SEER(Seasonal Energy Efficiency Ratio) 의 단위를 사용하여 효율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사용 전력(Watt) 당 열 제거능력 (BTU//h)을 나타내고 있다. Energy Star 제품은 높은 EER, SEER 치를 나타내고 있다. 룸 에어컨은 온화한 기후에 EER의 최소치를9 더운 기후엔 EER 10을 선택하면 무난하겠다. 중앙 에어컨은 SEER이 최소 9에서 17까지 있다. 또 다른 구매 고려 요소로서 소음레벨을 7.6 Bel 이하의 제품을 선택한다. 에어컨 설치 이웃집 침실에 인접 설치하여 소음 피해를 주는 것을 피하고 그늘진 북쪽이 적정설치 위치이다.
밴쿠버 조선
2004-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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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재배 주택 매매시 책임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대마초 재배 주택 매매시 책임 대마초를 재배했던 주택을 매매하는데 있어 부동산 공인중개사나 그 분들이 속한 회사는 책임져야 할 상황에 잠재적으로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택임대 계약시에도 만약 주택주인이 세입자를 선택하기 위해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서비스에 의존 했다면, 과연 그 중개사가 어떤 방식으로 세입자를 선정했느냐의 절차에 대해 의문이 제기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다시 말씀드려, 세입자가 주택에 손상을 입힌 경우, 세입자 선정에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충분한 노력이 들어 갔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겠지요. 대마초를 길렀던 주택인 경우, 매매계약서 상을 통해 예상 구입자에게 이러한 사실이 구체적으로 밝혀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책임에 관련한 사항이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에게 부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인으로서의 부동산 공인 중개사의 책임을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부동산을 매매, 리스 및 렌트하는 과정에서 손님들을 돕는 경우, 그 물건에 대한 숨겨진 사실들을 밝혀내고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 입니다. 부동산 공인 중개사는 부동산 매물에 대해 관련된 사실을 밝히는데 합리적인 주의와 노력을 기울일 의무가 아래 사항 등에 연관하여 있다고 보겠습니다. o The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ode of Ethics. o The Real Estate Act 및 The Residential Tenancy Act 등의 주법 o The Proceeds of Crime (돈세탁 방지법) and Terrorist Financing Act 등의 연방법 마지막으로 귀하가 대마초를 재배했던 주택에 관한 함축적인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반드시 법률적인 자문을 얻도록 추천합니다. 금번기고는 CREA(The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자료를 주로 참조하였음을 밝혀둡니다. ■ 의문사항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604)537-3956으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4-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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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3명중 2명은 ‘홈 오너’
캐나다 전체인구 중 내 집을 마련해 살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캐나다주택공사(CMHC)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65.8%가 내 집을 보유하고 있으며(2001년 기준) 주택보유비율(Ownership rate)은 1971년 60.3%, 1981년 62.1% 등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뉴펀들랜드와 라브라도가 78.2%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았으며 알버타주 70.4%, 온타리오주 67.8%, BC주 66.3%, 퀘벡주 57.9% 등이었다. 이민자들이 많이 몰리는 대도시별로는 토론토 63.2%, 캘거리 70.6%, 밴쿠버 61.0%, 퀘벡 55.5%, 몬트리올 50.2% 등으로 나타나 오샤와(Oshawa)의 75.6%에 크게 못 미쳤다. 주택평균가격은 1990년 13만9870달러에서 2002년 18만8138달러로 34.5%가 올랐으며 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BC주(23만8877달러)로 1990년 15만7616달러에 비해 51.6%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알버타주 56.7%, 퀘벡주 28.5%, 온타리오주 22.5% 각각 올랐다. 대도시 지역의 경우 주택평균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밴쿠버시로 30만1473달러였으며 토론토(27만5975달러), 캘거리(19만8350달러), 몬트리올(14만3589달러) 등의 순이었다. 한편, 한편, 보유주택의 면적은 커진 반면 1세대 당 가구수는 1961년 3.9명에서 2.6명으로 감소했으며 전체 가구의 에너지 사용량은 3.7% 증가했다. 2003년 부동산 거래량(43만9000건)이 2001년의 거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부동산 활황으로 인해 2002년기준 경제 파급효과가 733억달러 규모에 달했으며 주택신축건수(도 21만8400호)는 15년래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표] 주요 지역별 주택평균가격과 보유비율 캐나다 전체 18만8138달러(65.8%) 퀘벡주 12만9504달러(57.9%) 온타리오주 21만699달러(67.8%) 알버타주 17만253달러(70.4%) 캘거리 19만8350달러(70.6%) 애드먼튼 15만165달러(66.3%) BC주 23만8877달러(66.3%) 밴쿠버 30만1473달러(61.0%) 빅토리아 24만2503달러(63.1%) 자료 : CMHC, 주택가격은 2002년, 주택보유비율은 2001년 기준
밴쿠버 조선
2004-09-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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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보안등 설치하기
유원규의 '오 마이 핸디맨' E-mail: ohmyhandyman@hotmail.com 옥외 보안등 설치하기 동작센서가 부착된 보안등은 사람이나 동물 차량등 접근하는 물체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켜지고 미리 입력한 시간이 되면 저절로 꺼지기 때문에 동절기에 일찍 해가 지는 이곳에서 싸고 유용한 보안 장치입니다. 완성품(15-85달러)을 구입하여 기존의 외등과 교체하여 설치하는 일이므로 드라이버 하나로 주부들도 설치 가능합니다. 설치방법 분전반(Breaker Box)에서 옥외등에 해당되는 스위치를 내리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옥외등을 드라이버로 해체 합니다. 보안등에 마운팅 스트랩(Mounting Strap:그림 참조)이 포함되어 있으면 정션박스(Junction Box:전기기구를 배선에 연결하기 위한 벽에 매입된 상자)위에 보안등에 포함된 나사로 고정(없는 타입도 있음)한 후 방수를 위한 둥근 가스켓(Gasket:그림참조)을 먼저 끼우고 흰색선은 흰색선, 검은 선은 검은 선, 녹색선은 구리선과 연결합니다. 이때 옥외등과 포함된 코넥터(Wire Nut:두개의 전선을 전기테잎 없이 연결해주는 캡)를 사용하게 되는데, 연결하는 두선의 피복을 같은 길이(1cm 정도)로 벗겨서 맞붙여 시계방향으로 꼬아준 다음 코넥터를 끼우고 다시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가스켓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주의하며 본체를 정션박스에 고정한 후 본체에 전구를 끼워 넣습니다. 동작센서 조정방법 동작센서 바닥에 있는 스위치는 Sensitivity(센서가 감지할수 있는 거리조정, Delay Time(감지된 물체가 정지한 후 전등이 얼마나 켜있을 것인가를 조정), Day Light(주간에 등이 설치된 장소주위의 밝기, 해가 드는 곳인가 후미진 곳인가를 조정)과 같은 것을 조절하는 회전식 스위치가 있는데 분전반 스위치를 다시 올리고 해당 벽스위치를 켠 후, 각 스위치의 다이얼의 위치를 중간에 놓고 센서 방향을 원하는 쪽으로 향한 후 센서 앞쪽에서 동작을 취해가며 등이 켜지고 꺼지는 시간을 목적에 맞도록 1/8씩 돌려가며 조절합니다. 만일 센서의 감지범위가 너무 넓어서 불편하면 센서창에 전기테잎을 세로방향으로 붙여서 감지하는 범위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또 기존의 외등이 훨씬 더 잘 어울리면 동작센서 만을 구입하여 외등에 부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밴쿠버 조선
2004-09-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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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디셔닝 원리 및 종류
김동원 / 홈 인스펙터Cell:604-868-7344Email: geoinspec@hotmail.com 에어컨디셔닝 원리 및 종류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이란 주택 내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인간에게 안락함을 줄 수 있도록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조절해주는 시스템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중앙 에어컨디셔닝 시스템이 있으며 고온 건조 지역에서는 Evaporative cooler 을 그 외 Water-cooled system, Gas chiller, Geothermal system 등도 사용된다. 에어 콘디셔너의 작동원리 에어컨디셔너는 냉장고와 같은 작동원리 및 기본 구성을 갖고 있다. 에어컨디셔너는 Evaporator라 불리는 차가운 실내코일을 가지고 집안을 시원하게 해주고 뜨거운 실외 코일인 콘덴서가 모아진 열을 외기로 방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Evaporator나 Condenser 코일은 알루미늄 Fin으로 둘러 쌓인 긴 튜브로 되어 있는데 주로 동으로 만들어 진다. 콤프레셔로 불리는 펌프는 증발기와 압축기 사이의 냉매를 이동시켜 열을 전달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펌프는 코일 안의 냉매를 튜브회로와 코일 속 핀을 통해 움직이게 한다. 액체 냉매는 실내 증발 코일에서 기체화 되고 실내의 열을 빼앗으면서 시원하게 만든다. 뜨거운 냉매가스는 밖의 콘덴서로 펌프 되어 콘덴서의 금속 튜브와 핀을 통해 외기로 열을 방출하면서 액체로 환원된다. 에어컨디셔너의 종류 룸 에어컨디셔너 룸 에어콘은 집안 전체 보다 필요한 국부 냉방에 사용되기에 중앙 유닛 보다 효율은 떨어지지만 적은 비용으로 가동할 수는 장점이 있다. 7.5 Amp미만의 적은 전기용량의 에어컨은 다른 주요 어프라이언스와 공유하지 않는 115Volt일반 15-20Amp플러그에 꽂아 사용할 수가 있으나 7.5Amp이상의 전기를 소비하는 에어컨은 115Volt 전용선이 필요하다. 가장 큰 모델은 230volt 의 전용선도 요구된다. 중앙 에어컨디셔너 중앙 에어컨디셔너는 조절된 공기를 Supply, Return 덕트를 통해 실내를 순환시켜주는 시스템으로 써프라이 덕트와 벽, 바닥, 천정의 개구부인 레지스터를 통해 찬바람을 공급하고 실내를 순환하면서 더워진 공기는 다시 리턴 덕트와 레지스터를 통해 중앙 에어컨디셔너에 보내지게 된다. 이 중앙 에어컨 시스템에는 분리형과 패키지 형이 있다. 분리형 중앙 에어컨디셔너: 분리형에는 외부 금속 캐비닛에 콘덴서, 콤프레셔를 내부에는 증발 기가 분리 위치되는 시스템이다. 많은 분리형 시스템은 내부 캐비닛을 난방 시스템의 퍼니스나 힛펌프에 장착할 수가 있기에 증발 기는 캐비닛 안 혹은 퍼니스, 힛펌프의 메인 써프라이 덕트에 설치한다. 기존의 퍼니스 시스템을 갖고 에어컨 시스템이 없는 가정이라면 이 분리형이 가장 경제적인 에어컨 설치 방법이라 하겠다. 패키지형 중앙 에어컨디셔너: 이 에어컨은 증발기, 콘덴서, 콤프레셔가 하나의 캐비닛에 들어가는 타입으로 대개 지붕이나 집 옆 기초 콘크리트 슬라브 위에 위치한다. 이런 종류는 소규모 커머셜 빌딩에 주로 설치되며 공기의 써프라이와 리턴 덕트는 주로 외벽을 통해 외부에 위치한 패키지 에어컨디셔너에 연결되어있다. 패키지 형 에어컨디셔너는 종종 전기 히팅 코일 혹은 가스 퍼니스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런 조합형은 별도로 실내 퍼니스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밴쿠버 조선
2004-09-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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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재배사실을 밝힐 때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대마초 재배사실을 밝힐 때 Q : 대마초 재배 사실을 어떤 식으로 밝혀야 하고 밝혀져야 하나요? A : 부동산 공인 중개사로서 일하는 경우 대마초 재배사실을 어떤 식으로 밝혀야 하고, 그러한 상황을 어떻게 처리 하느냐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공인 중개사로서 대마초를 재배했던 주택에 살던 사람들이 이사 나간 후 건강과 안전에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고, 특히 그러한 주택이 시장에 팔려고 나왔을 때 그 주택과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동산 공인 중개사는 그 주택에서 안전하게 살수 있는 보수 조치가 취해 졌는가 등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드라이월(Drywall)이 교체 되었는가에 대한 것 등을 말합니다. 다시 말씀드려 부동산 공인 중개사로서 가능한 한 많이 그 주택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택관리를 대행하는 부동산매니저(Property manager) 등은 대마초 재배와 같은 불법적인 일에 관련되었던 주택을 세 놓는 것에 대해 책임져야 할 상황이 일어 날지도 모릅니다. 그 이전에 대마초 재배를 했던 주택을 판매 하고자 하는 분은 그러한 범죄기록을 숨기려고 시도하기 보다는, 그 분의 부동산 중개사를 통해 그러한 사실에 대해 적절하게 밝히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되리라 봅니다. 그 주택을 판매하는 분은 또한 그러한 사실을 밝혀야 하기 때문에 그분의 보험회사를 상대하거나, 그 주택을 판매하는데 어려움에 직면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주택을 구입하는 분도 추후에 곰팡이 같은 문제로 곤란을 받으실 수 도 있으리라 봅니다. 금번기고는 CREA(The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자료를 주로 참조하였음을 밝혀둡니다. ■ 의문사항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604)537-3956으로 바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4-09-0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