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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웨스트 커리스데일 지역
밴쿠버 웨스트 알뷰터스(Albutus)와 41번가를 중심으로 한 커리스데일 지역은 오래 전부터 주거지로 각광 받던 곳으로 학군이 좋다는 소문으로 학교마다 한국 학생이 넘쳐 나는 곳이다. 존 올리버(John Oliver), 세인트 조지(St. George's) 등 이 지역 학교 대부분은 BC주 학력 평가에서 매년 최상위권에 든다. 단연 자녀들의 학교를 주거지 선택의 최우선으로 꼽는 열성 학부모들에게는 최고 인기지역. 또한 이 곳은 잘 정돈된 거리에 울창한 가로수가 주위 경관을 돋보이고 하고 은행을 비롯한 주요 편의 시설도 가까운 곳에 밀집되어 있어 차 없어도 생활하기에 전혀 불편함을 못 느끼는 곳이다. 78만 3000달러에 거래된 단독주택(6163 balsam street)은 총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2491평방 피트, 침실 5개, 욕실 5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3층 구조이며 지난 1998년 완공됐다. 거래는 매물 등록 19일만에 체결됐으며 공시가격(asset value) 70만 6000달러보다는 10.9%가 오른 가격이지만 1998년 분양가(77만8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난달 27일, 20만 1000달러에 거래된 아파트(#202-5723 Balsam Street)는 매물 등록 9일만에 팔렸으며 총마감 면적이 668 평방 피트에 불과한 1 베드룸이다. 공시가는 13만4500달러이고 관리비는 월평균 162.09달러 수준. 2002년 7월 거래가격 14만8000달러에 비해서는 1년 만에 35.8%가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81만 8000달러(2003년 8월 13일)거래체결가격 : 78만 3000달러(2003년 9월 1일)공시가격('03) : 70만 6000달러98년 분양가격 : 77만 8000달러(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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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프레이저 하이츠 지역 단독주택
맨 밑에 자료제공 고쳐졌으니 유의바람 밴쿠버 한인사회의 동진화와 함께 주목 받는 주거지역 중 하나가 써리다. 로워 메인랜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써리는 광역 밴쿠버지역과 연결되는 포트맨 브리지를 건너 다니는 일이 다소 불편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부동산 가격에다 자녀교육을 위한 여건도 좋아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길포드(Guildford)나 플릿우드(Fleetwood)지역외에 특히, 써리 북쪽에 위치한 프레이즈 하이츠 지역은 고급 주택단지로 인기가 높다. 최근 35만 1000달러에 거래된 단독주택(16121 109 Ave)은 총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2382평방 피트, 침실 4개, 욕실 3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 구조이며 지난 1994년 분양됐다. 공시가격(asset value) 28만 9000달러보다는 21.5%, 1994년 분양가(27만2500달러)에 비해서는 28.8%가 올랐다. 첫 판매 희망 가격인 36만4898달러에서 5000달러를 내렸으나 매물 등록 80일만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5만 9898달러(2003년 9월 12일)거래체결가격 : 35만 1000달러(2003년 12월 1일)공시가격('03) : 28만 9000달러94년 분양가격 : 27만 2500달러 (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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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카리부 지역 고층 아파트
버나비 시와 코퀴틀람 시의 경계 부분에 위치해 있는 로히드몰 부근에는 고층 아파트와 쇼핑 센터가 밀집되어 있다. 또 대형 한인 슈퍼마켓이 위치한 노스로드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인상권은 마치 밴쿠버 속의 '작은 한국' 분위기를 연출해 모든 것이 생소한 신규 이민자들이 초기 정착지로 선호하는 곳이기도 하다. 해서 부근의 한 임대아파트는 각층마다 한국인이 한 사람 이상 살고 있을 정도. 이 지역은 7번 고속도로와 1번 고속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부근 도시로의 이동은 물론 스카이 트레인(로히드타운센터역)과 환승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노스 로드를 따라 형성된 한인 타운은 걸어서 5분거리. 최근 매물등록 3일 만에 19만 5600달러에 거래된 고층 아파트(#208-9633 Manchester Drive)는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935평방 피트, 침실 2개, 욕실 2개로 지난 1994년 분양됐다. 아파트 단지내에 야외 수영장과 테니스코트를 갖추고 있는데 매월 관리비는 191.67달러. 공시가격(asset value) 14만 3900달러보다는 35.9%, 1994년 분양가(16만3000달러)에 비해서는 20.0%가 올랐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버나비의 아파트 평균거래가(11월)는 18만7860달러로 5년 전에 비해 33.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20만 4900달러(2003년 12월 4일)거래체결가격 : 19만 5600달러(2003년 12월 6일)공시가격('03) : 14만 3900달러94년 분양가격 : 16만 3000달러 (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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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포그렌 지역 고층 아파트
버나비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메트로 타운지역은 고층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주거, 쇼핑, 레저, 교육, 교통 등 모든 면에서 편리한 지역의 하나다. 그만큼 한국인들도 선호하는 곳이지만 중국계를 비롯한 아시안 인구도 많다. 메트로타운은 다른 도심 거주 지역과 달리 센트럴 파크라는 대형 녹지 공간이 자리하고 있고 각종 레저시설이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또 본저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포그렌(FORGLEN)지역에서 매물등록 15일 만에 26만 5600달러에 거래된 아파트(#1206-4505 Hazel Drive)는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893평방 피트, 침실 2개, 욕실 2개,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추었고 지난 1998년 분양됐다. 유명 건설업체 보사(Bosa)가 시공했으며 매월 관리비는 183.90달러. 공시가격(asset value) 20만 6100달러보다는 28.6%, 1998년 분양가(23만7000달러)에 비해서는 11.8%가 올랐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버나비의 아파트 평균거래가(12월)는 18만7130달러로 5년 전에 비해 33.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26만 5000달러(2003년 12월 1일)거래체결가격 : 25만 8000달러(2003년 12월 16일)공시가격('03) : 20만 6100달러98년 분양가격 : 23만 7000달러 (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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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밴쿠버 노스랜드지역 아파트
수려한 코스탈(Coastal)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서고 버라드만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노스 밴쿠버는 대자연속의 주거지로 각광 받는 곳이다. 배산임수의 지형은 동서로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에서부터 시모어산까지 이어지는 이 지역은 평균가구소득이 전체 광역 밴쿠버지역 보다 훨씬 높은 대표적인 부촌중의 하나이다. 주택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 곳이다. 노스밴쿠버 교육청 관할 40여 초.중.고교는 교육수준이 높고 미술 관련 프로그램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퇴한 노년층은 물론 전문직 종사자가 특히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이란계통의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기도 하다.최근 노스랜드(northlands)지역에서 매물등록 11일 만에 판매희망가격 58만 9000달러 그대로 거래가 성사 아파트(#304-1140 Strathaven Drive)는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2464평방 피트, 침실 2개, 욕실 3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추었고 지난 1997년 분양됐다. 노스랜드 골프코스가 인접한 이 아파트의 매월 관리비는 497.50달러. 공시가격(asset value) 54만 1000달러보다는 8.9%, 1997년 분양가(48만9000달러)에 비해서는 20.5%가 올랐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노스 밴쿠버의 아파트 평균거래가(12월)는 21만880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서는 24.1%, 5년 전에 비해서는 39.1%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58만 9000달러(2003년 12월 7일)거래체결가격 : 58만 9000달러(2003년 12월 18일)공시가격('03) : 54만 1000달러97년 분양가격 : 48만 9000달러 (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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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이스트 콜링우드지역 단독주택
바운드리 로드를 경계로 버나비시와 인접한 콜링우드(COLLINGWOOD)지역에서 최근 거래된 단독주택은 새해 들어서도 부동산 열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수요자는 많은데 판매희망자는 상대적으로 적고 매물은 나오기가 무섭게 팔리는 지경"이라고 시장분위기를 전한다.실제 매물등록 8일 만에 판매희망가격 48만 5000달러 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가 성사된 이 주택(3325 EUCLID AVE)은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2435평방 피트, 침실 7개, 욕실 5개,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춘 2층 구조로 지난 1998년 재건축됐다. 킹스웨이와 조이스가 만나는 지역에 위치한 이 집은 일반적인 2층집과는 달리 지하를 방으로 개조, 임대수익(월 560~590달러)이 가능하게 꾸몄다.공시가격(asset value) 38만 8000달러보다는 25.1%, 1998년 거래가(35만달러)에 비해서는 38.7%가 올랐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 이스트지역 단독주택 평균거래가(12월)는 38만40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서는 19.7%, 5년 전에 비해서는 33.7%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8만 5000달러(2004년 1월 2일)거래체결가격 : 48만 5500달러(2004년 1월 10일)공시가격('03) : 38만 8000달러98년 분양가격 : 35만 0000달러(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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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이스트 크레스트지역 단독주택
버나비 동부의 크레스트(crest)지역은 각종 편의시설과 학교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생활하기에 편리한 주거지의 하나다. 최근 59만 9000달러에 거래된 이 주택(8548 11th Ave)은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3360평방 피트, 침실 6개, 욕실 4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3층 구조로 지난 1999년 45년 된 노후 주택을 유럽형 주택으로 재건축하고 지하에는 렌트를 놓을 수 있도록 개조했다. 99년 당시 1660 평방 피트의 노후건물은 재건축 후(3360평방피트) 49만 9000달러에 팔렸으며 올해 초 공시가격(asset value)인 56만 9000달러보다 4.5%, 2000년 거래가 보다는 20%가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거래는 다소 시일이 걸려 최초 매물등록이후 58일만에 체결됐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 이스트지역 단독주택 평균거래가(12월 기준)는 42만173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서는 13.1%, 5년 전에 비해서는 37.9%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59만 9000달러(2003년 11월 25일)거래체결가격 : 59만 2000달러(2004년 1월 4일)공시가격(’03) : 56만 9000달러 (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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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벽난로의 사용
유원규의 '오 마이 핸디맨' E-mail: ohmyhandyman@hotmail.com 가스 벽난로의 사용 Q :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지은 지 7년이 넘어 가는 랭리의 한 콘도에 살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 가스 벽난로가 하나 있는데 가끔 "방"하는 소리가 나기도 하고 여름 내 가스 점화 장치를 그대로 켜 두어서 그런지 유리의 가장자리에 희뿌옇게 그을음 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관련 웹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위험 신호로 분류되는 상황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방'하는 소리가 날 때마다 가스가 폭발하는 것은 아닌 지 괜히 겁이 납니다. 한국에 있을 때 잘 쓰던 가스 레인지와 같은 원리일 텐데도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것을 보니 무섭기만 하네요. 또, 벽난로를 사용하지 않는 여름에는 점화 장치를 꺼야 하나요? A : '방' 소리가 점화 후에 시간이 경과하여 한번 정도 들리는 것이라면 정상입니다. 난로의 커버는 가정용PC의 측면같은 얇은 철판인데, 이것이 데워지면서 철판의 열팽창에 의한 소음 인 듯 합니다. 소음이 날 때 불꽃이 심하게 흔들리면 가스가 새는 것이니 심각한 것입니다. 소음이 날 때의 상황을 을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습니다. 그래도 좀 불안하시면 가스 누출시험(벽난로 하부 커버를 열고 주방세제를 물에 타서 붓으로 배관 접속부 마다 발라보아 거품이 생기는지 확인하는 시험)을 해보셔도 좋고요. 냄새가 나거나 점화시에 폭발음이 들리는 등 가스가 새는 것이 아니라면 가스벽난로의 정기점검은 필요 없습니다. 또, 7년정도 된 것이라면 새것이네요. 그을음은 헝겊에 식초를 묻혀서 닦으면 잘 닦입니다. 그리고 흰 그을음이 생기는 것은 정상입니다. 'Kel Kem'에서 나오는 GAS FIREPLACE GLASS CLEANER를 벽난로 취급점에서 사서 쓰셔도 됩니다. 점화하여 난방을 하지 않고 파일롯트 램프에만 불이 붙어있는 상태는 끌 필요가 없습니다.타운하우스에서 가스비용을 본인이 부담하지 않는다면 끄실 필요가 없지만 실제 파일롯트 램프만 켜있는 것으로 3~6달러 정도 가스 비용이 듭니다.
밴쿠버 조선
2004-1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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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의향서 작성
장홍순과 함께 풀어보는 부동산 Q & A 구매의향서 작성 Q : 경우에 따라서 주택을 사기 위해 조건없는 구매의향서(No Subject offer)를 작성해야 하나요? A : 현재의 주택매매시장이 올 상반기에 비해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라고는 하나, 밴쿠버 서부지역의 경우는 한 물건에 구입을 원하는 분이 복수인 경우를 자주 봅니다. 이러다 보니 주택을 파는 분도 조건없는 구매의향서를 원하는 경우도 있고, 경쟁 상태에서 일부 주택을 구입하는 분도 조건없이 구매의향서를 작성하길 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택을 구입하는 분을 대표하는 공인중개사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조건 없는 구매의향서를 작성하도록 손님께 말씀드리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부연해서 설명드리면, 모기지 사전승인이 그 특정 물건과 주택을 구입하는 분에게 모두 무조건적으로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특정 물건의 감정가나 주택을 구입하는 분이 모기지를 얻는 조건 등이 만족하는지를 사전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며, 주택전문검사를 받는 것 등은 주택구입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매우 기본적이며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신규주택이 아닌 경우는 특히 주택전문 검사 없이 구입을 확정 짓기에는 큰 위험과 부담이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주택전문 검사 조건을 넣지 않기 위하여, 구매 의향서 작성전 주택전문검사를 받아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만 사게 될지 안사게 될지 모르는 주택에 대해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좀 흠일 수 있겠지요. 주택을 구입하는 분이 이상에서 언급한 것 등에 대한 모든 위험을 스스로 100% 감수 한다는 것에 서면상 동의해 주는 경우에는 조건 없는 구매의향서를 제시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보겠습니다. 원하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큰 투자대상이 될 수도 있는 주택구입에 신중을 기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 의문사항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604-537-3956으로 전화 주십시오.
밴쿠버 조선
2004-1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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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stas
넉넉함과 품격을 동시에 주는 집 프레이저 강을 한눈에 바라보는 고급 단독주택 포트만 다리를 건너 108에비뉴로 빠지면 써리에서도 지은지 얼마 안된 집들이 많이 세워져 있고 조금만 북쪽으로 가면 프레이저 강과 멀리 정상에 눈이 쌓인 장쾌한 산세가 보이는 지역에 닿는다. 여기에 새로 들어서는 비스타스(the Vistas)는 가족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춘 단독주택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스타스 주택 단지내에는 현재 완공되어 입주가 완료된 주택도 있고, 기초공사를 하는 곳도 있는데 앞으로 1년반 동안 총 41채가 점진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비스타스의 건설을 맡은 모닝스타사는 다년간 고급스럽고 경제적인 단독주택을 만들어 많은 명성을 얻었으며, 높은 기술력을 지닌 건설 인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도로 끝에 위치해 조용한 환경을 가진 비스타스 단지는 여러 세대가 집앞에 펼쳐진 프레이저 강과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트인 전망을 가지게 되며, 장인정신이 깃든 깔끔한 마무리로 단장된다. 최신 건축기술로 지어지는 비스타스는 여러가지 신소재를 사용해 집을 만들었는데, 대표적으로 50년 보증의 콘크리트 타일 지붕,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늬를 새긴 콘크리트 드라이브웨이와 입구, 습기의 침투를 막는 공기단층 막음벽 등을 설치했다. 3층으로 구성된 집안에 들어서면 메인층에서는 넓은 주방, 밝은 가족실, 멀티룸 등이 보이며, 2층에는 3~4개의 침실, 지하에는 차고와 차후 활용이 가능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특히 사람의 출입이 잦은 주방에는 자연광을 받아들일 수 있는 창이 설치됐고, 바닥은 튼튼한 참나무 마루를 깔아 품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높였다. 비스타스의 바로 옆에는 프레이저 강가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피크닉 에어리아, 조각가든 등이 들어서는 포트만 공원이 조성되어 입주자들의 여가시간을 풍성하게 해준다. 또한 5분거리에 대형 쇼핑센터인 길포드 몰과 다양한 레스토랑, 극장, 새로 지어진 커뮤니티 센터와 도서관 등이 있어 생활의 불편함이 없다. 자녀들을 위한 학교도 인근에 여럿 있어 에르마, 도그우드, 프레이저 우드 등의 초등학교와 프레이저 하이츠 세컨더리, 명문 사립인 퍼시픽 아카데미가 교육을 책임진다. 비스타스의 주택은 2488sq.ft.의 시무어형, 2553sq.ft.의 그라우스, 2570sq.ft.의 알루엣, 2628sq.ft.의 사이프레스, 2760sq.ft.의 가리발디 등으로 설계가 다르며, 가격은 전용면적과 디자인에 따라 55만~88만달러 사이다. 현재 2가지 형태의 쇼홈이 오픈 했으며, 잘 꾸며진 집안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참고로 비스타스의 쇼홈은 오는 23일부터 1월4일까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문을 닫을 예정이다. 주소 11369 154A St. Surrey 전화: 604-581-0306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4-12-2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