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같은 풍경 지닌 예술의 도시-포트무디 해안가
버나비와 코퀴틀람의 경계인 노스로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가 도로가 클락 드라이브로 바뀌어 계속 직진하면 ‘City of the Arts’ 라고 명명된 포트무디 지역으로 들어선다. 이곳은 예전부터 전현직 예술가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하며,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BC주정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말 현재 포트무디 지역의 상주인구는 2만6613명으로 10년전에 비해 6천500여명이 늘어났으며, 가구당 평균소득은 7만239달러로 광역밴쿠버 각 도시 중 웨스트밴쿠버, 노스밴쿠버, 델타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또한 2004년 온타리오 나이아가라에서 열린 ‘살기좋은 커뮤니티 국제 어워드’에서 포트무디는 인구 2만에서 7만5000명 사이의 전세계 소도시 중 3번째로 살기좋은 곳으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다. 포트무디시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스케이트 보더들의 헬멧 착용을 의무화 했고, BC주에서 처음으로 살충제 사용을 금지한 곳이며 도시의 팽창보다는 녹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환경 친화적인 정책으로 유명하다. 최근 3~4년간 포트무디는 전지역에 걸쳐 빠른 성장을 해왔으며, 밴쿠버 다운타운 콘도 거주자들이 가장 이사하고 싶어하는 지역으로 꼽힐 만큼 특히 부동산 부문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포트무디는 크게 바넷 하이웨이에서 무디가(Moody St.)까지의 올드타운, 무디가에서 아이오코에 이르는 무디 센터지역, 뉴포트빌리지, 대규모 단독주택이 개발된 헤리티지 우드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지역 중 헤리티지 우드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안가에 가까워 버라드만이 제공하는 해변가의 뛰어난 풍취를 쉽게 누릴 수 있으며, 벨카라 공원과 번즌 레이크도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진행되고 있는 록키 포인트 공원(Rocky Point Park)의 대규모 개선작업을 통해 포트무디 해안가 주민들은 보트 선착장, 야외수영장, 피크닉 테이블, 놀이터와 워터파크 등의 시설과 해안가 산책로를 갖춘 이곳에서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또한 연중내내 다양한 문화행사와 패스티발이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8월에 열리는 패스타 이탈리아나(Festa Italiana)와 골든 스파이크(Golden Spike) 축제가 특히 유명하다. 교통 및 교육여건 포트무디에서는 바넷 하이웨이를 이용해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35~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웨스트 코스트를 이용해 카푸치노를 마시며 출퇴근 할 수도 있다. 또한 43교육구로 코퀴틀람 및 포트 코퀴틀람과 함께 트라이시티 교육구에 소속된 포트 무디 지역에는 다수의 초등학교과 무디 미들스쿨(Moody Middle School), 포트무디 세컨더리(Port Moody Secondary), 헤리티지 우드 세컨더리(Heritage Woods Secondary)등의 학교가 있다. 쇼핑 및 편의시설 쇼핑은 뉴포트 빌리지의 다양한 상점에서 대부분 해결이 가능하며, 조금만 운전하면 코퀴틀람 센터의 대형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시청이 위치한 곳에는 최신시설의 도서관, 스포츠 컴플랙스가 있어 삶의 질을 높여주며 이글릿지 종합병원도 가깝다. 부동산 가격동향 포트무디 지역은 몇 년 전만 해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타운하우스 및 단독주택 가격을 가지고 있었으나, 수요가 늘고 부동산 시장이 뜨거워 지면서 매년 급속한 가격인상이 진행되고 있다. 뉴포트 드라이브의 1027sq.ft. 2베드룸과 덴 저층아파트는 최근 26만3000달러에 거래됐으며, 1375sq.ft.에 3베드룸과 욕실3를 갖춘 2층 타운하우스는 2002년 거래가보다 41%이상이 오른 28만달러에 매매됐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9-16 00:00:00
-
가을 바람 솔솔…“우리집 월동준비 끝냅시다”
밴쿠버 지역 건축 관계자들은 가을에 월동준비를 마쳐야 겨울철 발생하는 문제들을 피할 수 있다며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 겨울 난방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가을철에 미리 점검해야 할 항목들을 점검해보았다. 난방비 절약위해 단독주택은 퍼니스 신경써야 낡은 퍼니스(furnace)는 난방비 상승의 주요인이 된다. 천연가스 보급사인 테라센에 따르면 최신형 퍼니스는 에너지 효율이 최대 97%에 달하나 구형 퍼니스 열효율은 60%에 불과한 실정이다. 테라센사는 “가능한 가을철에 퍼니스 상태를 점검해주고 필요할 경우 필터를 교체하거나 재사용가능 필터를 청소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캐나다 국내 연료비는 전기나 프로판가스가 가장 비싸며 난방유는 약간 저렴한 편이고 천연가스가 가장 저렴하다. 그러나 연료가격은 2000년 이후 급변하고 있어 가격을 예상하는 것은 전문가들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한편 CMHC는 모기론보험 납입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나 에너지효율이 높은 주택을 구입할 경우 보험료 10% 가량을 환불해주거나 상환기간을 늘려주는 혜택을 올 1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새 주택 구입시 환불대상은 에너가이드(EnerGuide)평가로 77점 이상 평가 받거나 R-2000인증, 또는 CMHC가 주택건축사를 R-2000인증건축사로 지정했을 때, 콘도의 경우 캐나다 연방 천연자원부(NRCan)로부터 인정서를 받았을 때 가능하다. 겨울에 물새면 곤란…지붕청소는 끝내놓자 밴쿠버실내건축 진욱 대표는 비가 많이 오는 밴쿠버 특성상 월동 대비로 미리 지붕점검과 청소를 가을에 끝내놓을 것을 권한다. 진 대표는 “가터(배수구)에 낙엽이 쌓여 물 흐름이 막히면 지붕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며 “비오는 겨울에 지붕은 수리하기 곤란한 만큼 미리 손보아 놓을 것”을 권했다. 또한 지붕이음매 사이에 이끼가 자라는 경우 지붕에 물이 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진 대표는 창문, 지붕 등에서 물이 새는 집의 경우 “벽면에 검은 곰팡이가 생기거나 페인트칠한 부분이 습기에 손상되는 등 징후가 보인다”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원인을 찾아내 수리해둘 것을 권했다. 가구로 난방기를 막았는지 확인해야 인테리어 디자이너 데릭 콜맨씨는 “가구를 배치할 때 난방기구를 막거나 난방기에서 나오는 열기를 방해하는 위치에 두어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다. “열은 방사성이 있어서 사방으로 뻗으려고 하는데 이를 가구로 막으면 가구손상과 열손실로 이중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화재위험을 방지하려면 난방기구와 가구, 카펫이나 커튼 사이 거리를 최소 3피트(91cm)가량 둘 것을 권했다. 또한 난방기 곁에 가습기를 놓고 사용할 경우 벽에 손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한편 온열기나 전기난로는 사용하지 않을 때도 전력과 연결돼 있으면 작동 대기 상태로 전기를 소모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코드를 빼놓을 것을 권했다. 한편 최근에는 커튼에서 블라인드로 많이 교체되고 있으나 난방효과를 고려하면 커튼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콜맨씨는 덧붙였다. 유행도 좋지만 고려해볼 사항들 진 대표는 한인들 사이에 인기 높은 마루바닥의 경우 난방 효율면에서 라미네이티드 플로어보다 원목을 권하면서 “라미네이티드 플로어는 겨울철에 매우 차기 때문에 생활하려면 카펫과 러그를 깔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원목은 비용이 라미네이티드 플로어보다 2배가 들지만 차가운 느낌이 덜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돌시공과 관련해 전기난방과 온수난방 시공 비용은 거의 비슷하지만 관리 비용은 전기난방 방식이 더 많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또한 저택에 설치된 채광창(skylight)에 대해 진대표는 “일교차가 심한 밴쿠버 기후에는 부적절하다”며 “빗소리나 손상으로 인한 습기 문제로 채광창을 막는 집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민수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9-15 00:00:00
-
지붕 스타일, 물매, 지붕재료 검토
지붕 스타일 지붕 물매(Pitch or Slope) 경사 지붕과 평지붕의 차이점은 경사 지붕은 완전 방수가 아니라 우수를 중력에 따라 흐르게 하는 것이고 평지붕은 완전 방수 시스템을 가졌다는 것이다. 사실 평지붕도 완전 수평이 아니라 어느 정도 경사를 줘서 물고임으로 인한 지붕재의 변형 촉진을 방지하고 있는 상태다. 지붕 물매(Pitch)는 수평(Run) 12인치 당 수직 높이(Rise) 비율을 말하는데 7/12 물매라 하면은 매 12 인치 수평 길이에 7 인치의 수직 길이를 갖고 있다. 평지붕이라 하면 2/12 이하 물매 지붕을 말하며 2/12 에서 4/12 물매는 저 경사 지붕이고 일반적 지붕의 물매는 4/12 이며, 9/12 이상을 급 경사 지붕이라 말한다. 물매가 급할수록 미관이 좋고 오래가나 공사 비용은 더 많이 든다. 보통 12/12 물매 지붕은 4/12 물매 지붕보다 50% 이상의 비용이 더 든다. 이런 추가적 비용은 보다 긴 수명과 적은 유지관리비로 충분히 보상이 된다. 지붕 재료의 선택 지붕 재료의 선택에 있어 가격과 수명이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되지만 미관 및 건축 스타일 또한 중요하다. 아스팔트 슁글: 북미 지역에서 경사 지붕 재료로서 경제적이고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내부 보강 재로서 Organic 또는 Fiberglass를 사용하고 있다. 전통적으로는 Organic 펠트가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다가 요즘은 Fiberglass 강화제품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Organic 슁글: 셀루로스 섬유(예: 나무))를 베이스로 아스팔트를 침착한 슁글로 겉에 다양한 색의 미네랄 입자가 코팅된 것임. -Fiberglass 슁글: 유리섬유 매트에 위 아래를 아스팔트 층 그리고 미네랄 입자를 붙인 것임. 아스팔트 슁글의 난연 성능을 Class A, B, C로 분류하는데 Class A 가 가장 성능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데 유리섬유 슁글은 Class A fire rating을 가졌고 Organic 슁글은 Class C rating을 가졌다. 외부 미관은 강화재료와는 상관없이 라미네이트된 텍스춰에 의해 결정된다. 지붕에 조류가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아연(Zinc)이나 동(Copper)을 세라믹 입자에 코팅한 제품도 있다. 우드 슁글, 쉐이크: Cedar, Redwood, Southern pine 등으로 만들어 지는데 우드 슁글은 기계톱으로 켠 것으로 일반적으로 얇고 우드 쉐이크는 손으로 켜서 거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더 두껍다. 우드 슁글과 쉐이크는 Class C 난연 성능을 가졌으며 일부 지역적으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데가 있다. Class A 성능을 위한 공장처리도 가능하다. 타일 (clay or concrete): 기와로서 오랜 수명과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무겁기에 다른 지붕에서 타일로의 교체를 고려한다면 하중에 따른 구조검토가 따라야 하겠다. 슬레이트: 천연석으로 다른 재료에 비해 고가이며 시공도 특별한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Metal: 경사가 심한 물매의 지붕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패널과 슁글 두 종류로 만들어 지는데 그 패턴은 무척 다양하나 일반적으로 전통적 우드 쉐이크 나 슁글 또는 타일 모양을 모방하고 있다. 경량이며 외부환경에 강하고 Class A 난연 성능을 갖고 있다. 인조 지붕재료(Synthetic roofing products): 전통적 슬레이트 우드쉐이크의 모습을 따르고 있으나 다른 재료 성질을 갖고 있다. 위와 같은 지붕재료들 중에서 지붕재의 선택은 제조업체의 브로셔와 샘플 그리고 똑같이 시공된 건물을 방문하여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말할 수 있겠다.
밴쿠버 조선
2005-09-12 00:00:00
-
-
밴쿠버 웨스트지역 단독주택
UBC가 가까운 밴쿠버 웨스트지역은 밴쿠버 교육의 중심지로 불린다. 밴쿠버 외곽지역에서 이주하려는 경우도 대부분 ‘자녀 교육’ 때문이다. 또, 이 지역의 한 한인교회는 3년 이상 등록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 정도로 유학생과 그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최근 매물등록 86일만에 거래된 이 지역의 단독주택(210 W 63RD AV)은 총면적 2323 평방피트에 방 5, 욕실 5,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지하면적제외)은 405달러였다.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2005년 8월기준)은 91만8867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2.6%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73만8000달러(2005년 6월 2일) 거래체결가격 : 71만8000달러(2005년 8월 27일) 공시가격(2005) : 68만7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9-12 00:00:00
-
가스 벽난로의 점화가 안돼요
Q : 안녕하세요? Vanchosun 유원규님의 칼럼을 유익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패밀리룸에 있는 가스 벽난로의 스위치를 켜도 점화가 되질 않습니다. 안에 불씨는 살아 있구요, 그동안 문제없이 사용했는데 갑자기 켜지질 않네요. 그전에도 스위치를 몇번씩 껐다 다시 켠 적은 있었지만 점화는 됐거든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전문가가 고쳐야 하는 상황인지, 바쁘시더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 안녕하세요. 가스벽난로용 스위치를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등 스위치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 인 듯 합니다. 전등 스위치는 120V로 동작하기 때문에 매번 스위치를 켜고 끌 때 스위치 접점에서 작은 방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접점표면에 발생한 산화물을 태워 버리므로 통전이 잘 이루어지게 되지만, 벽난로의 전원은 12V정도 밖에 안되므로 자주 사용을 하지 않으면 접점이 오염되거나 부식되면서 통전이 잘되지 않으므로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Pilot Lamp(불씨)가 살아 있는 상태라면 10~20회 정도 반복하여 스위치를 On/Off하면 물리적으로 표면이 정화되면서 점화가 되기도 하지만 장시간 방치하면 다시 접점이 오염되면서 점화가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 경우 같은 규격의 새 스위치로 교체를 하거나, Furnace 온도조절 스위치를 Program이 되는 Digital 스위치로 교체한 후(교체하는 방법은 vanchosun.com 의 만물박사-지난기사 보기에 게재되어 있습니다)에 기존의 온도조절스위치를 벽난로용 스위치로 대체하시면 해결 될 것 같습니다. Furnace용 온도조절 스위치는 12-24V 용이고, 접점재료가 밀폐된 유리용기 안에 든 수은이므로 오염되거나 산화 될 염려가 없으며 실내온도 조절기능 까지 있으므로 이상적인 해결 방법입니다.
밴쿠버 조선
2005-09-12 00:00:00
-
변두리가 아닌 중심지로 발전한다-메이플 릿지
광역밴쿠버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의 하나인 메이플 릿지(Maple Ridge)는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45km 정도 떨어졌으며, 주민의 60% 이상이 인근 도시로 출퇴근을 하는 베드 타운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메이플 릿지는 북쪽에는 골든 이어스 마운틴 남쪽으로는 프레이저 강 사이에 위치했으며, 바로 옆의 피트 메도우 주민과 합쳐 총 8만8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밴쿠버까지 차로 60~70분 정도 걸리는 이곳은 최근 몇 년간 인구의 동진화 바람과 부동산 활황세를 타고 집값이 급속히 상승하고 있으며, 새로운 주택건설과 부동산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아직까지 메이플 릿지는 집값과 주거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특히 신규 이민자나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교육환경도 다른 외곽도시들에 비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총 공사 금액 6억달러가 투입되는 골든 이어스 다리가 오는 2008년 완공 예정에 있으며, 다리가 완공되면 신규 비즈니스가 800여개, 주택 7100여채가 새로 생기며 이지역 주거용 주택의 가치는 3억3200만달러가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현재 이곳에는 5층 오피스 빌딩, 시청, 레크리에이션 센터, 공립 도서관이 들어서 있는 중심가에 대형 극장, 청소년 센터, 호텔, 차량 1천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 주차 시설을 만드는 '메이플 릿지 타운 센터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오피스 등 상업 공간도 2021년까지 110만 평방피트로 늘어나게 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피트 메도우에는 본슨스 랜딩(Bonson's Landing), 골프장 바로 앞의 페어웨이(Fairways) 등을 비롯한 대규모 주택 단지 건설과 오니(ONNI) 그룹의 대형 상업시설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주거전용지로 개발되고 있는 메이플 릿지의 업랜즈(Uplands)는 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업랜즈는 메이플 릿지 245가와 멕클루어 드라이브(McClure Dr.)가 만나는 곳으로 울창한 나무와 녹지대의 그린벨트 속에 가족용 단독주택이 세워지게 된다. 교통 및 교육여건 메이플 릿지는 로히드 하이웨이와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를 통해 주변 도시와 연결되고 있으며, 통행료를 징수해 유료화하는 골든 이어스 다리가 개통되면 포트만 다리와 알비온 페리를 이용해야 했던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이동 시간과 거리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메이플릿지는 피트메도우 지역과 합친 42 교육구 관할로 가리발디, 핏 메도우, 토마스 헨니, 메이플 릿지, 웨스트뷰 세컨더리와 올해 개교한 첨단 고등학교 사무엘 로버트슨 테크니컬이 있으며, 프랜치 집중교육 프로그램과 사립학교들도 선택할 수 있다. 쇼핑 및 편의시설 메이플 릿지는 녹지가 풍부하고, 아름다운 골든 이어스 공원을 비롯한 크고 작은 공원과 다양한 골프 코스, 낚시에 좋은 강과 호수가 있어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좋은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편의 시설로 아이스하키와 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플래닛 아이스 링크와 토마스 헤이니 센터, 알비온 스포츠 콤플렉스 등이 있다. 또한 광역 밴쿠버에서 인구 비례면에서 말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승마를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쇼핑은 수퍼 스토어가 입주하는 메이페어 쇼핑 센터, 메이플 릿지 센터의 대형 소매상가 등이 대표적이다. 부동산 가격동향 이지역 2250~2460sq.ft 넓이의 신규분양 단독주택은 42만~48만달러 사이에 팔리고 있으며, 기존 주택(3베드룸 2베드 기준)도 35~45만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여러채가 지어지고 있는 콘도의 경우 1108~1190sq.ft.의 넓이가 21만4000~23만5000달러 사이의 가격을 붙이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9-08 00:00:00
-
UBC-유니버시티 힐 빌리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니버시티 인도우먼트 랜즈(University Endowment Lands)는 총 면적 1900에이커를 자랑하는데 이것은 스탠리 공원의 두배인 셈이다. UEL 안은 9개의 지구로 나뉘는데 그 중에 하나인 이스트 캠퍼스(East Campus) 부근에 바로 유니버시티 힐 빌리지(University Hill Village)가 있다. 이스트 캠퍼스에는 주로 교직원을 위한 건물과 남·여 기숙사가 있어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다. 유니버시티 힐 빌리지는 웨스브룩 몰(Wesbrook Mall)과 유니버시티 블루바드(University Blvd.)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하며 빌리지 안에는 렌트전용 아파트들을 비롯, 은행과 대형 문구마켓 등 여러 상점들이 운집해 있는 유니버시티 마켓플레이스(University Market Place)가 있다. 많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 주변의 거주민들도 많이 찾아 오는 쇼핑 디스트릭트로 인기를 얻고 있어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다. 이 곳 렌트는 1 베드룸과 덴이 1400달러부터, 2 베드룸은 2000달러부터 시작되고 있다. 최근에 많은 이들이 UEL 지역에 투자·임대용으로 콘도를 구입하여 개인적으로 렌트 광고를 내는 것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평균적으로 2 베드룸이 2000달러 정도에 렌트되고 있는 것을 볼 때 빌리지 안의 전문 임대아파트의 렌트비 또한 터무니 없는 가격은 아닌 것임을 알 수 있다. 9월 10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신규콘도가 있다. 유니버시티 힐 빌리지와 이스트 캠퍼스 사이에 지어지는 ‘글렌로이드(Glenlloyd)’는 폴리곤(Polygon)사가 시공을 맡았으며 총 124채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4층 아파트 안에는 1, 2 베드룸, 그리고 2 베드룸과 덴이 있는데 넓은 오픈 플랜을 자랑하는 2 베드룸과 덴은 총 분양가구 중 4채뿐이라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2006년 가을 쯤에 완공되는 글렌로이드 주위에는 유니버시티 힐 빌리지 외에 대학내의 문화·편의 시설, 퍼시픽 스피릿 공원 그리고 유니버시티 힐 초·고등학교가 있어 많은 학부모 이민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상아탑 내 안식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밴쿠버 조선
2005-09-08 00:00:00
-
-
써리지역 단독주택
광역밴쿠버와는 달리 프레이저강 동쪽의 써리, 랭리, 미션, 아보츠포드市는 프레이저밸리 지역으로 통칭된다. 밴쿠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1번 하이웨이를 따라 포트만 다리를 지나야 하는 교통 여건 때문에 주택가격은 광역밴쿠버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택지 개발과 건축붐이 크게 일면서 인기 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매물등록 단 3일만에 거래된 써리 지역의 단독주택(16679 83Road AV)은 총면적 1706 평방피트에 방 3, 욕실 3,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223달러였다. 한편, 프레이저밸리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써리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2005년 7월기준)은 38만3214달러로 1년 전에 비해 5.0%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8만5000달러(2005년 8월 13일) 거래체결가격 : 38만0000달러(2005년 8월 16일) 공시가격(2005) : 33만9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9-06 00:00:00
-
담장의 경계 침범
Q : 옆집 담장이 아무래도 우리집 경계를 침범한 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 A : 이웃집의 담장이나 건물이 귀하의 땅을 침범 했을 때는 지금 까지 잘 지내던 이웃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BC주의 ‘Property Law Act’는 이웃 집의 담장이나 건물이 귀하의 토지를 침범해서 이웃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경우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웃을 침범했거나, 침범을 받은 양쪽 모두 ‘Supreme Court’에 해결을 요청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법원은 아래의 세가지 중 하나의 명령을 내릴 권한이 있습니다. 첫째, 침범한 부분에 대한 Easement(지역권)를 부여하되 동시에 그 Easement(지역권)에 대한 보상을 명령 할 수 있습니다. 둘째, 침범한 사람에게 침범한 부분에 대한 소유권을 주는 대신에 그에 따른 보상을 명령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침범한 담장이나 건물의 철거를 명령 할 수 있습니다. 법원이 어떠한 명령을 내릴 것인지에 대한 여부 혹은 위에서 언급한 세가지 선택에서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 할지는 아래의 세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첫째, 알고 있었는지의 여부 입니다. 침범한 것이 우연히, 혹은 고의적으로 된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고의적으로 된 것이라면 법원은 침범한 담장이나 건물의 철거를 명령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둘째는 규모로 얼마나 침범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침범한 정도가 경미하고, 침범 당한 주택의 가치나 사용권에 미미한 영향을 준다고 판단 되면, 아마도 Easement(지역권)나 소유권 이전을 명령할 가는성이 높습니다. 셋째, 실용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사용성과 제거 비용을 고려할 때 담장이나 건물의 철거 비용은 과연 얼마나 들것인가? 만약 침범한 것이 영구적인 것으로 간주되면 Easement(지역권)나 소유권 이전을 명령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겠습니다. 금번 기고는 부동산 협회 자료를 참조 하였으니, 이와 유사한 경우에 접하시면 귀하의 변호사와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5-09-02 00:00:00
-
바다 및 국경과 인접한 고급 주택가-사우스 써리
사우스 써리(South Surrey)는 지역적으로는 10번 하이웨이 남쪽에서 국경까지, 해안가에서 동쪽으로는 랭리까지 이르는 광활한 구역에 자리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대부분 해변에서 168가 사이 서쪽에 몰려 있다. 2005년 써리 시청의 자료에 따르면 써리에는 총 38만8000여명이 살고 있고 그 중 6만2,500여명이 사우스 써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맞닿은 국경을 가지고 있고, 비가 적게 오고 리조트 풍의 주택이 많은 화이트락을 감싸고 있는 사우스 써리 지역은 예전부터 광역밴쿠버 내에서 웨스트밴쿠버와 함께 재력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미국을 자주 왕래하며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도 많아 국경 근처 주거지가 활기가 넘치며, 주택 가격도 광역 밴쿠버 평균치를 훨씬 웃돌고 있다. 사우스 써리에서도 국경 인근 해안가 지역에는 평균적으로 밴쿠버 타지역보다 적게 비가 오고 해변 경관도 뛰어나 많은 부호들이 살고 있으며, 바다를 내려다보는 거대한 규모의 초호화 주택도 수십채 이상 건설되었다. 2001년 센서스 자료에 의하면 이지역 거주인구 중 한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써리 전체의 한인 비율 4.1%보다 훨씬 높은 12.4%를 나타냈다. 또한 평균 소득도 타지역에 비해 높으며, 연봉 10만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가정의 비율도 써리 타지역 16%를 상회하는 25%나 됐다. 교통 및 교육여건 미국 국경과 맞닿은 이곳은 피스아치를 통과해 5번 하이웨이로 바뀌는 99번 도로가 중심을 관통하고 있으며, 랭리 및 뉴 웨스트민스터 등으로 도로가 연결된다. 이 지역에는 신설학교를 포함한 20여 곳의 초등학교와 공립 학교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세미아무(Semiahmoo), 엘진 파크(Elgin Park), 얼 마리엇(Earl Marriott) 세컨더리, BC주에서 손꼽히는 명문 사립 사우스릿지 스쿨(Southridge School) 등이 있어 뛰어난 학군을 자랑하고 있다. 쇼핑 및 편의시설 152 St. 와 16th Ave.에 있는 세미아무 쇼핑센터와 24Ave.의 페닌슐라 빌리지 쇼핑센터에는 다양한 식품 및, 서점, 의류, 신발, 주방기기, 잡화점들이 있고, 각종 레스토랑에서 외식도 즐길 수 있다. 또한 152 St.와 32 Ave.에 위치한 사우스 포인트 익스체인지에는 세이브 온 푸드, 위너스, 캐네디언 타이어 등의 대형 소매점이 모여있고, 드라이브 인 스타벅스와 팀홀튼/웬디스 등도 있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을 지척에 두고 있는 이곳은 피크닉 하기 좋은 여러 공원과 레크레이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피스아치, 모건 크릭, 세이아무 등의 골프장이 있다. 부동산 가격동향 수백만 달러를 호가하는 고급 주택이 널려있는 이곳은 최근 뛰어난 생활환경에 반해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새로운 신규 주택들도 여러채 건설되고 있다. 현재 새로 건설되는 2255~2350sq.ft.의 3베드룸과 덴 타운하우스가 42만1900~43만1900달러의 가격을 가지고 있고, 1503~1631sq.ft.의 3베드룸 타운하우스는 31만4800~38만2800달러의 분양가를 붙이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9-0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