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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도시
메트로 밴쿠버의 전체인구가 2025년도 즈음에는 약 3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지 공급은 한정되어 있는 반면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에 대한 수요증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현재 여러 시들의 도시개발계획(OCP)들은 수정이 불가피한 상태에 있다. 이 때문에 각 시마다 개발사들의 요청에 따라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인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서 건물 높이 제한을 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밴쿠버의 다운타운을 포함하여 버나비, 써리, 화이트락, 랭리 등은 앞으로 기존의 스카이라인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고층 개발사는 더 높게 건설하려 시청에 요청하고, 시는 이에 대해 공원, 문화공간 및 극장, 저소득층 아파트 등을 함께 개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주고 있다. 밴쿠버 외곽 도시들은 밴쿠버 다운타운의 성공적인 사례를 모델로 삼아 상대적으로 조용한 랭리에도 고층 콘도를 받아들이고 있다. 지난해 랭리 타운십(township) 시의회는 기존의 4층 높이로 제한되어 있던 도시개발계획(OCP)을 20층으로 수정하는 건을 통과시켰다. 포트코퀴틀람과 화이트락도 처음으로 고층 콘도 개발 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현재 코퀴틀람이 타운센터에 계획 중이거나 건설 중인 13동의 고층콘도들 중 몇 개 동은 37층에 이른다고 한다. 스카이트레인의 밀레니엄 라인이 지나가는 버나비 브렌트우드(Brentwood) 지역에는 이미 12동의 고층콘도가 들어섰으며 한인 개발사들이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써리 센터에도 고밀도 개발이 한창이다. 각 시마다 이런 개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있어 시민반대운동도 일어나고 있지만, 개발 허가를 내어줌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 돌아오는 혜택을 개발사들을 통해 받고 있다고 시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부족한 부지 위에 녹지까지 보존하기 위해서는 높게 건설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말한다. 화이트락, 랭리 타운십의 분위기와 맞지 않는 고층 콘도지만 인구증가, 공원 및 문화공간 신설, 저소득층 아파트 건설을 위해서는 필요한 변화라고 관계자는 전한다. *‘김태완의 부동산 정보마당’ 칼럼 연재를 이번 주로 마칩니다.
밴쿠버 조선
2008-0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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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및 생활편의 우열 가리기 힘들어
◇ 게리슨 크로싱 하트포드 로우라이즈. 매년 마다 주거용 프로젝트의 부문별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발표하는 조지상은 개발 및 건설관련 업체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오는 2월8일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인 조지상의 주요 부문별 수상후보를 살펴본다. Legacy-UBC 콘도의 전설을 만든다 서쪽으로는 탁트인 바다와 절벽이 있고 동쪽으로는 거대한 대학촌이 자리잡은 UBC 핵심주거지역에 지어진 레가시는 고객만족 제일주의를 지향해 온 아데라(Adera)의 야심적인 프로젝트이다. 뛰어난 위치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내외관 디자인, 자연친화적이고 모던한 편의시설로 레가시는 교육과 생활환경 모두에서 최고의 점수를 부여 받고 있다. 특히 세대별로 전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옥상과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적인 외부는 레가시만의 자랑이다. 웹사이트: www.adera.com/properties/legacy The Hartford-게리슨 크로싱 신개념 주거지 칠리왁 남쪽 베다 강변 인근에 지어지는 게리슨 크로싱은 근래 보기 드문 대규모 마스터플랜 커뮤니티로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가 들어서게 된다. 이 중 4층 구조로 지어지는 하트포드는 총 116세대가 들어서며, 웨스트코스트풍의 외관과 꼼꼼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하트포드는 하드우드 마루와 원목 캐비닛,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고급 그라나이트로 마무리된 벽난로 등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자연을 살린 나무와 공원과도 같은 주변 풍경을 자랑한다. 웹사이트: www.lifeathartford.com Duke on Dunbar-밴쿠버 웨스트의 부띠끄 콘도 크레시(Cressey)에서 시공하는 듀크 온 던바는 최고급 사양이 적용된 1~3베드룸 콘도로 총 23세대가 들어서는 프로젝트이다. 밴쿠버 웨스트 18번가에 들어서는 듀크 온 던바는 42만~120만달러의 가격으로 분양된 고급 주거지이며, 신규 프로젝트를 접하기 힘든 교육 중심지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프리미엄을 안고 있다. 각 세대의 발코니와 테라스는 넉넉한 공간으로 섬세하게 디자인 됐으며, 입주자들은 탁트인 전망을 즐기며 모든 것이 가까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www.dukeondunbar.com Madison-사우스 써리 콘도로의 초대 메디슨은 제넥스(Genex)개발에서 만들고 있는 사우스 써리의 고품격 저층콘도로 자연에 둘러싸인 2동의 건물이 지어지게 된다. 단지 중앙의 정원과 인근의 베이크뷰 공원 및 쇼핑센터는 거주자의 편의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 또한 각 세대는 9피트 높이의 천장을 가지며, 고급 주방과 넓은 욕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함께 지어지는 2층 구조의 시티홈의 경우 개별 출입구와 정원까지 갖추고 있다. 웹사이트: genexdevelopment.ca Charlton Park Phase3-삶의 만족을 추구한다 써리 길포드 인근 주택가에 짓는 찰튼 파크는 어니(Onni)사가 시공하며, 3차에 걸쳐 총 353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건물 1층에는 소매점이 들어서는 주상복합 구조로 되어있으며, 모던한 개념의 복도식 콘도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주거 편의가 극대화 됐다. 모든 세대는 넓은 발코니와 스토리지룸을 갖추게 되며, 9피트 높이의 천장과 실내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구조는 만족을 더해준다. 웹사이트: www.onni.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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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미니멀리즘의 흐름 속에 화려한 클래식 스타일도 인기
◇ 스페인 비베티(Viveti)사가 시도한 침실 디자인 2008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메종에오브제(Maison et Objet)에 소개되는 제품들 중 일부는 2008년 인테리어 가구와 소품 시장의 유행을 주도하는 대상으로 남게 된다. 전시장에는 150개국 3000개 업체가 엄선한 가구와 소품이 전시된다. 가구와 소품 전문가들인 바이어들은 이 가운데 일부를 택해 각국에 소개하는 식으로 유행은 퍼져나가게 된다. 참가업체를 통해 미리 엿본 메종에오브제에서는 여전히 모던과 미니멀리즘의 결합으로 등장한 실용적인 백색 가구의 유행이 계속 되고 있다. ◇ 좌측부터 이탈리아의 카샐리(Casali)사 화장대, 프랑스 까밀 베뜨랑(Camille Bertrand)사의 화장대, 프랑스 신나(Cinna)사의 책상 스위스 윌튼(Welton) 디자인이나 이탈리아의 자노타(Zanotta)사의 소파와 테이블은 그런 미니멀리즘의 흐름을 그대로 담고 있다. 백색 계통이 아닌 미니멀리즘으로는 스페인 비베티(Viveti)사가 시도한 침실 디자인이 있다. 이 회사 제품은 모던을 추구하면서도 화려한 무늬를 넣은 것이 특징이다. 독일 짐머+로드(Zimmer+Rohde)사도 모던 디자인에 보라색계통을 사용한 범상치 않은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 클래식 계열에서는 화려한 무늬를 담는 것이 인기다. 로코코와 모로코 계열의 영향력이 작용했다는 평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독일 바그너(Wagner) 패브릭사의 소파용 천이나 스페인 이바라 세레(Ybarra & Serret)사의 커튼 무늬는 격조 높은 아이보리 색상에 크고 화려하게 새겨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의 와츠 오브 웨스트민스터(Watts of Westminster)도 소파의 무늬를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 ◇ 스위스 윌튼(Welton) 사의 소파 소품들도 각각의 양식에 따라 화려함 또는 극단적인 단순함을 추구하고 있다. 클래식 계열의 조명 소품을 출품한 이탈리아의 카샐리(Casali)사나 프랑스 까밀 베뜨랑(Camille Bertrand)사의 화장대와 프랑스 신나(Cinna)사의 책상을 비교해보면 둘 사이에는 양립하기 힘든 취향차이가 있다.2008년 인테리어를 바꿀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과 그들에게 디자인을 공급해주는 바이어들은 이런 양극단으로 넓어진 디자인의 스펙트럼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가구를 찾아야 할 전망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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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주택 리노베이션
지난 몇 년간 캐나다 내에서는 부동산 매매 열풍만큼이나 주택 수리에 관한 관심도 대단했다. 그러나 BC주의 경우는 다른 주들에 비해 그 수요가 비교적 높지 않다고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발표한 바 있다. 2006년도 전체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소유자들 중 30%만이 1000달러 이상을 주택 수리에 지출했다고 한다. 이는 캐나다 평균치인 33%보다 낮은 수치이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주택 구입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은 상태에서 주택 개선(renovation) 비용을 덤으로 소비함으로써 생기는 재정부담이 가장 큰 이유라고 보겠다. 전국적으로 150만 가구를 상대로 조사했는데 주택판매 또는 주거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평균 1만1000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2007년도에 대한 결과는 없지만 작년에 조사된 바로는 밴쿠버 내 소유자들의 43%가 1000달러 이상을 주택 수리에 지출할 마음이 있다고 전했으나 이는 또한 전국 평균치인 46%보다 낮다. 메트로 밴쿠버가 낮은 퍼센트를 기록하게 만든 또 다른 원인으로는 부동산 매매 열풍을 꼽고 있다. 수요 대비 공급이 많이 부족하여 지난 몇 년간 집값이 상승되자 매도자 주도의 주택 매매시장이 이어져 온 것이다. 그러다 보니 굳이 주택 수리를 안 해도 어렵지 않게 팔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주택 수리를 결정한 후에도 건축업자들이 너무 바빠서 기다린다거나 제대로 못 만나는 경우도 빈번했다. 전국적으로 주택 수리에 173억달러 이상이 지출됐고, 밴쿠버 주택 소유자들은 2006년 한해 동안 28억달러를 지출했다. 가장 많이 선호하는 수리 부문은 부엌 리모델링, 페인트와 도배 작업, 그리고 카펫 교체와 마루 공사 등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cmhc.ca
밴쿠버 조선
2008-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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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려한 외관, 고품격 인테리어는 기본
매년 주거용 프로젝트의 부문별 최우수 업체를 선정해 발표하는 조지상은 개발 및 건설관련 업체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상이다. 오는 2월 8일 최종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인 조지상의 주요 부문별 수상후보를 살펴본다. Belvedere벨베데레는 BC주의 대표적 건설사 중 하나인 콘서트(Concert)사에서 심혈을 기울여 시공 중인 16층 콘도로 BC주의 주도 빅토리아의 다운타운에 세워진다. 밴쿠버에 비해 새로 만들어지는 고급 콘도가 드문 빅토리아 다운타운은 캐나다 은퇴자들이 가장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곳으로 바다를 끼고 있는 온화한 기후로 명성이 높다. 콘서트사가 빅토리아에 짓는 두번째 개발 프로젝트인 벨베데레의 건물 1층에는 여러 소매점들이 들어서게 되며, 피트니스룸, 라운지, 바이크 클럽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788 Humboldt St. Victoria Laguna Parkside 라구나 파크사이드는 프리마 프로퍼티에서 개발하는 고급 콘도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있는 콜하버 지역 스탠리 공원 바로 앞에 지어지고 있다. 건물은 22층이지만 단 76세대만이 들어서며, 최고급 인테리어와 탁트인 전망을 갖춘 다운타운 대표 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고품격 편의시설은 다른 콘도들과의 차별을 더해주며, 스탠리 공원과 바닷가 산책길을 바로 옆에 둔 입지는 월드 클래스라 부르기에 손색없다. 1925 Alberni St. Vancouver Victoria Hill High Rise Residences 프레이저 강변이 내려다보이는 뉴웨스트민스터에 지어지는 고층 콘도 빅토리아 힐 하이라이즈는 중견 시공사 어니가 완성해가고 있는 새로운 마스터 커뮤니티의 화룡점정이라 할 수 있다. 전통을 살린 웨스트코스트풍의 외관, 첨단 공법과 튼튼한 자재로 시공된 이곳은 첨단 시설과 함께 입주자들에게 매일 아침 넓은 발코니에서 강변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게 해준다. McBride Blvd. & Royal Ave. New Westminster Park360 버나비에서도 교통이 편리한 에드먼즈역 맞은편에 세워진 파크360은 분양할 때부터 탁트인 전경과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주변환경으로 많은 인기를 끈 곳이다. 특히 주변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녹색공간과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있는 이곳은 다운타운까지 30여분이면 갈 수 있는 스카이트레인으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파크360은 크레시 개발에서 시공을 했으며, 1베드룸부터 3층구조 타운홈까지 총 214세대가 들어선다. 7079 17th Ave. Burnaby Spectrum 다운타운을 진입하며 GM플레이스 인근을 지나다 보면 어느새 눈길이 가는 건물이 있다. 건물 외부에 빨강색깔의 액센트를 주고 사선의 디자인을 심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4동의 고층콘도들이 바로 스펙트럼 프로젝트이다. BC주의 선두 개발업체 콩코드 퍼시픽의 작품인 스펙트럼은 깔끔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세련된 외관과 도시인들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내부시설을 갖추고, 다운타운 초입을 접수했다. 특히 걸어서 2~3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GM플레이스, 코스코, 스카이트레인역, T&T, BC플레이스, 도서관 등이 있다. 1079 Marinaside Crescent Vancouver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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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 임대 관리회사
밴쿠버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크로스비 관리회사(Crosby Property Management Ltd.)란 이름을 들어 보았거나 그 회사가 관리하는 콘도에 살아 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업계에서 크로스비라 고 하면 우리가 휴지를 필요로 할 때 미국의 킴벌리 클라크사의 클리넥스(Kleenex)를 찾는 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BC주 최대의 공동주택 관리회사들 중 하나인 크로스비사는 230여 동의 건물, 2만1000여 가구를 관리하며 그 규모는 총 50억달러에 이른다. 자격증을 소지한 30여 명의 에이전트들을 포함, 80여 명이 근무하는 크로스비사는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의 중재인 역할을 지난 30년 동안 해왔다. 1976년부터 임대전문 아파트 관리회사로 시작하여 1980년대에 들어서는 여러 시장형 콘도의 관리회사로 거듭났다. 매년 10~12% 포인트씩 성장해 왔으며, 현재 총 1640만 평방피트의 규모를 관리하는데 이는 캐나다 4위, BC주 내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크로스비사의 전체 관리 비중을 보면 75%는 공동주택에, 나머지는 상업빌딩에 주력하는데 워낙 큰 회사이다 보니 개개인의 콘도는 관리를 안 할 것 같다는 편견이 있다고 크로스비사 관계자는 전한다. 실례로 현지 신문의 임대 광고를 보게 되면 크로스비사를 통해 세입자를 찾는 것을 많이 목격할 수 있다. 밴쿠버 내에서 매매가 되고 있는 콘도의 새 주인들 중 40% 정도는 투자자 내지는 국외 거주자로 구분되는데, 크로스비사 같은 렌트 전문 관리 회사들에게 많이 의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또한 예전 개개인이 직접적으로 임대계약을 했던 모습에서 많이 변화된 주택 임대 문화를 느낄 수 있다. ■ 자료출처 www.biv.com
밴쿠버 조선
2008-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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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캐나다 가구 코드
◇ Bermax사 트래디셔널 다이닝 클래식의 곡선, 모던의 단순함이 절충을 이뤘다 2008년 시장을 겨냥한 캐나다 가구는 클래식과 모던의 절충을 이루었다. 소재 면에서는 자연미가 돋보이는 목재가 금속이나 패브릭 가구를 슬쩍 밀어낼 전망이다. 캐나다 가구 협회는 “올해 컨템포러리 가구들은 도심 라이프스타일의 영향을 받아 매끄러운 곡선이 살짝 반영 ◇ 웨스트브로스 임페리얼 뷰 컬렉션된 선을 위주로 디자인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트’ 형태로 배색을 맞춰 전체 분위기에 통일감을 주는 가구들이 시장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기있는 가구색은 약간 탈색된 듯한 그랜니 스미스 그린, 프룬 옐로우, 카키 오렌지, 썬 옐로우, 크랜베리, 세이지, 디종 등 자연미가 물씬 풍기는 색들이다. 공간 활용의 극대화를 추구한다 ◇ 메블 포트라사의 트랜퀄리티 컬렉션, 사우스쇼어인더스트리사의 침대 밑 수납공간, 코슨사의 커피테이블로 변형이 가능한 벤치 (좌측순)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수납공간이 많은 가구에 대한 요구는 최근에야 발생했다. 도심지역 콘도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수납공간 수요에 올해도 캐나다 가구업체는 충실하게 부응을 했다. 여기에 자유로운 배치라는 요구 조건이 하나 더 수용돼 변형이 가능하거나 모듈형태로 다른 가구와 맞물려 수납공간과 미적 기능을 할 수 있는 가구들이 올해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벽을 책장이나 받침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벽면 고정형 제품들도 다수 등장하고 있다. 자유롭게 이동하는 양떼 같은 내 소파 ◇ 허피사 홈시어터용 의자모음, 제이매르 카멜레온시리즈, 유어 무브 (좌측순) 거실에 자리잡아 복지부동이던 소파를 옮기고 변형시키고자 하는 캐나다인들이 늘었다. 이 결과 모듈형태의 소파가 2008년의 인기예상 제품으로 등장했다. 접어서 소파, 펼쳐서 침대겸용의 긴의자로 만들거나 둘을 붙여 러브싯 형태로 배치하거나 따로 떼어 의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모듈러(Modular)’ 소파가 지난해 말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아무 색에나 다 어울리는 가구 ◇ 스타일러스사의 네스트 체어, 반 고흐 디자인의 키라 데이베드, 부가티 디자인의 애드리아나 (좌측순) 주변의 아무색과도 잘 어울리는 색상은 회색. 그러나 회색은 개성이 없다. 그래서 캐나다에서 흔한 녹색을 캐나다 가구회사들은 회색과 섞어 활용하고 있다. 그레이 그린, 라임 그린, 올리브 그린 색상을 활용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컨템포러리 가구가 배색면에서 주류를 차지하는 가운데 소재에 대한 취향이 남다른 사람들을 위한 가죽과 벨벳제품도 꾸준히 올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1-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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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개발의 주인공-칠리왁
◇ 칠리왁 다운타운 지난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프레이저 밸리의 개발 붐 속에 조연으로 활약했던 칠리왁이 2008년을 맞아 주인공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밴쿠버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칠리왁은 비옥한 토지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곳으로 인구의 동진현상에 따라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매년 BC주 개발업자 및 부동산 관계자들이 개발 프로젝트에 가장 우호적인 도시로 꼽는 칠리왁은 새로운 주거지 프로젝트는 물론 도로와 학교 등 사회기반시설 등을 확충하고 있으며 인구의 빠른 유입과 함께 부동산 가격도 매년 15~20% 이상 상승하고 있다. ◇ 칠리왁-레저센터최근에는 늘어나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레저센터의 신규 건립 및 확충, 1번 고속도로를 남북으로 잇는 새로운 커넥터 건설, 다운타운 지역의 재개발 등이 추진되며 그 어느 곳보다 활기가 넘치고 있다. 특히 칠리왁에는 앞으로 한인 개발사에서 진행하는 건설 프로젝트도 여럿 발주될 예정에 있어 한인 상주인구도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칠리왁 다운타운 중심부는 수명이 다한 건물을 헐고 새로운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을 짓는 재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시청에서는 다운타운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시청이 매입한 땅을 무료 주차장으로 제공하고 개발업체들에게는 재산세 동결 등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 칠리왁 코튼우드 몰칠리왁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중 가장 주목되고 있는 문화센터는 총 2200만달러를 들여 500석 규모의 극장, 아트 갤러리, 스튜디오, 리허설 공간 등을 하키 경기장이 위치한 프로스퍼라 센터(Prospera Centre) 인근에 짓게 된다. 이 밖에도 레저시설의 확충을 위해 85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시암 센터에 새로운 수영장을 짓고, 200만달러를 들여 타운센드 공원에 인조잔디 구장을 만들고 있다. 또한 금년 봄에 착공에 들어갈 에반스 커넥터(Evans Connector)의 경우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총 4050만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로 남북을 잇는 1.2km의 도로와 1번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인터체인지를 건설하게 된다. 2009년까지 에반스 커넥터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칠리왁의 교통상황을 크게 개선 할 뿐 아니라 최근 투표를 통해 용도변경에 찬성한 스퀴알라(Squiala) 원주민 소유지 100에이커를 본격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된다. 스퀴알라 원주민 소유지역에는 대규모 커머셜 개발이 계획되고 있는데, 대형 호텔과 카지노 등 덩치가 큰 프로젝트가 들어 설 예정이다. 또한 이미 80% 이상 공정이 끝난 게리슨 크로싱 지역에는 캐나다 랜즈 컴패니가 지은 주거지 및 쇼핑몰이 들어서고, UCFV가 조성하는 총 210에이커의 캐나다 교육공원(Canada EducationPark)에는 UCFV 캠퍼스, 월드 트레이드 대학, RCMP 훈련센터, BC주 사법 연수원, 중국대학의 북미 캠퍼스 등이 들어서 교육환경도 어느 곳 못지 않게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도시 전체적인 개발 붐 속에 2008년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주인공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칠리왁의 변화가 사뭇 기대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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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룹스 리조트 개발
비즈니스, 이주, 투자 등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처 캠룹스(Venture Kamloops)는 밴쿠버에 손짓을 보내고 있다. 밴쿠버에서 4차선 코퀴할라 5번 고속도로를 통해 3시간 반이면 갈 수 있는 캠룹스는 거침없는 개발 중에 있다. 1893년부터 BC주 내 한 지방자치제로 되어 약 300평방킬로미터의 면적을 갖고 있으며 밴쿠버에서 356킬로미터, 캘거리에서 622킬로미터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캐나다주택금융공사(CMHC)에 따르면 밴쿠버의 주택 중간(median)가격은 65만달러. 반면에 캠룹스는 그 가격의 절반 수준 이하인 29만1천달러이다. 지난 1년 동안(2007년 2월 기준) 28.6% 상승하면서 캠룹스는 BC주(평균 12.2%) 내에서 가격 상승률 2위를 기록했지만 아직까지도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가격 대비 매우 낮은 편이다. 또한 캐나다 서부해안 지역에서는 작년 3월 한달 동안 22일 연속 비가 내렸고 밴쿠버의 연강우량은 1117밀리미터인 점을 비교해야 한다. 캠룹스는 연간 218밀리미터의 비만 내리고 있어 내집 마련 어려운 도시(13위)로 평가되고 비만 내리는 밴쿠버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캠룹스에 위치한 선픽스(Sun Peaks) 리조트에도 개발 바람이 불고 있어 타운하우스 및 콘도 개발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다. 특히 향후 5년 내에 7만개의 신규 및 재채용 기회가 있을 전망이며 인구조사(2006년 기준)에 따르면 2001년 이후로 4% 포인트 증가하여 현재는 8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movetokamloops.com
밴쿠버 조선
2008-01-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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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드디어 내 집으로 이사한다”
Brentwood Gate 브랜트우드 게이트는 고층 콘도 1동과 저층 콘도 6동 등 총 7동의 주거전용 건물에 660세대가 들어서는 버나비의 대형 프로젝트이다. 현재 피저랄드, 잭슨 하우스, 더 해리스 등의 분양을 진행중인 이곳은 금년부터 입주가 시작되게 된다. 레딩햄 맥알리스터에서 개발하는 이곳은 윌링던과 로히드 하이웨이가 만나며, 브랜트우드 스카이트레인 역이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을 가지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캔싱턴 컴플랙스, 버나비 레이크 스포츠 컴플랙스, 8링크, 볼링장 등의 운동시설이 있고, 브랜우드파크 초등학교, 홀리 크로스 초등학교, 알파 세컨더리, BCIT, SFU 등의 학교가 있다. Arborel Park 폴리곤이 진행하는 아보렐 파크는 랭리에서 주거전용 지역으로 가장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208가와 80애비뉴 인근 지역에 대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타운하우스 프로젝트이다. 요크슨 남쪽 지역에 자리잡는 아보렐 파크는 깔끔한 외관과 편리한 구조를 갖춘 3층 구조의 넉넉한 집이다. 각 세대에는 2대의 차를 나란히 주차할 수 있는 차고와 야외 파티오, 아담하지만 실용적인 뒤뜰이 갖춰지며 1층과 3층에 침실이 있어 특히 5~6인 이상의 가족이 함께 주거하기에도 편리하다. Victoria Hill 프레이저 강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자리잡은 빅토리아 힐은 지난 2003년부터 어니(Onni)사에서 마스터플랜 커뮤니티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 곳으로 금년까지 프로젝트 대부분이 완공되어 입주를 마치게 된다. 이곳은 넓은 녹지공간과 탁트인 전망이 손꼽히고 있고, 단지내 놀이터 등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인근에는 넓은 녹지와 다양한 시설을 갖춘 퀸스파크와 캐나다 게임풀, 커뮤니티 센터, 새로 신설된 중학교 등이 있으며, 인근 키마켓과 업타운의 쇼핑가도 가깝고 써리나 메트로타운의 대형 쇼핑몰과도 쉽게 연결된다. Montana 몬타나는 써리와 랭리의 경계선상에 조성되는 신 주거개발지역 이스트 클레이튼(East Clayton) 중심부에 들어서는 저렴한 가족형 주거지이다. 외곽지역이지만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되며 금년초까지 입주를 끝낼 예정이다. 전통과 모던한 느낌을 함께 가진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가지게 될 몬타나는 주변의 주거 전용지역 및 바로 앞 공원과 어울려 가족모두에게 편안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Shangri-La 밴쿠버 다운타운의 최고요지 알버니와 뷰트가 만나는 곳에 짓고 있는 밴쿠버 최고층 콘도 샹그리라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샹그리라는 제임스 챙이 설계를 맡았고, 레드코(Ledcor)사에서 시공을 맡았으며, 대부분의 유닛이 팔린 가운데 골조공사를 끝내고 내부공사에 들어갔다. 특급 호텔과 고급 콘도가 함께 들어서는 건물에는 아트 갤러리와 어번페어 식품점도 입주하게 되며, 밴쿠버 다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1-03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