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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한 가격대에 다운타운 콘도 보셨어요?”
밴쿠버 다운타운 하우가(Howe St.) 1212번지에 올해 8월에서 10월 사이 완공을 목표로 건설중인 1212는 기존에 있던 콘도의 콘크리트 프레임을 활용해 짓고 있는 건물이다. 콘크리트 건물이기 때문에 층간, 세대간 소음이 적은 편이다. 또한 이전 프레임을 이용해 절약한 건설비용을 가격에 반영해 같은 지역 내 건설중인 콘도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 대상 159세대 중 112세대가 39만9900달러 이하에 분양된다. 예일타운 끝자락 그랜빌 브릿지에 가까운 입지를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대다. 1212도 인근에 개발중인 비슬리나 알토 등이 젊은 거주자를 찾고 있듯이 다운타운에서 일하는 젊은 층 입주를 겨냥하고 있어 향후 젊은 주거공간의 하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다양한 상점과 문화유락시설이 위치한 랍슨, 잉글리쉬 베이, 그랜빌, 데이비가 모두 도보로 왕래할 수 있는 거리란 점도 입지의 매력이다. 1212 실수요자는 젊은 층이지만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한편 1212는 기존 프레임을 이용해 짓고 있지만 헌 집은 아니다. 벽체를 새롭게 짰고 전기배선과 수도배관도 새로 바꾸었다. 내부 인테리어와 외부 창문도 요즘 콘도의 유행과 에너지 절약 기술을 반영했기 때문에 새 집이다. 실제로 새 집에 부과되는 연방소비세(GST)도 부과된다. 밴쿠버 시내에는 앞으로 새로 콘도를 지을 땅이 많지 않기 때문에 1212처럼 프레임을 활용해 다시 건물을 짓는 방식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1212는 18층 높이 건물로 구성돼 있다. 18층은 펜트하우스, 17층은 서브 펜트 하우스가 위치해 있으며 대부분이 1베드 세대로 구성돼 있다. 2베드 세대는 4~10층 사이에는 층당 한 세대씩, 11~16층 사이에는 2세대씩 위치하고 있다. 기존 프레임에 짓는 점을 활용해 1212는 프레젠테이션 센터를 15~16층에 마련해 두어 잠재적인 구매자들에게 고층전망과 내부시설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모던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구매자는 카푸치노와 에스프레소 2가지 색상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모던 기반답게 부엌의 설비는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로 구비했다. 가격대는 3~10층, 11~16층, 서브펜트하우스와 펜트하우스로 차등 적용하고 있다. 3~10층에는 주차장이 없는 405~421평방피트 주니어 1베드룸 세대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니어 1베드룸 세대 분양가는 25만7000달러~28만달러선. 3~10층에 위치한 516~598평방피트 1베드룸은 31만3000달러~37만7000달러, 746평방피트 2베드룸은 43만3000달러~47만달러 선이다. 11~16층 516~598평방피트 1베드룸은 35만달러~41만1000달러선, 746~787평방피트 2베드룸은 48만달러에서 51만9000달러 선이다. 서브펜트하우스는 2베드룸 형으로 789~915평방피트에 가격은 67만9000달러에서 82만9000달러선이다. 펜트하우스도 2베드룸 형으로 788~890평방피트에 가격은 71만9000달러에서 82만9000달러 선이다. 구매계약은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입주할 때 치르는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첫 구매자 50명에게는 8%에 계약금을 내고 계약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756 Davie St. (Howe교차지점), Van.문의전화: 604-767-1531 (김철희 부동산)참고: 1212howe.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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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줄다리기?”
“판매희망 가격을 낮췄는데도 집을 보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쯤이면 거래가 활기를 띠면서 쉽게 팔릴 줄 알았는데…” 큰집을 팔고 작은 아파트로 옮기려던 코퀴틀람 거주 K씨는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봄 들어 활발한 거래 열기를 예상했던 밴쿠버 주택시장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분위기다. 부동산 중개사 김남효씨는 “보통 4~5월은 9월 새 학기 이전에 이사하려는 가구가 많아 거래가 증가하는데 요즘은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면서 “호가 차이가 커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주택 매수자의 입장에서는 가격 상승기대가 높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싸게 사려고 하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급할 것도 없어 가격을 낮춰가면서까지 팔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택시장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계약 체결에 걸리는 기간도 자연히 늘어났다. BC부동산협회(BCREA)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등록된 매물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늘었다. 매물대비 거래체결 비율은 17.9%로 지난해(28.7%)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밴쿠버 지역의 경우 매물대비 거래체결 비율은 23.4%로 비교적 높았으나 프레이저 밸리지역은 15.7%에 그쳤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일부에서 기대하는 가격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중개사 팀을 이룬 K씨는 “미국 경기 침체의 여파로 주택 수요자가 많지 않아 거래가 아주 뜸하다”면서도 “주택가격은 내려가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5~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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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공법 Built Green
요즘 캐나다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면 돈이 보인다. 전력소비량이 낮으면서 자연광을 내는 조명, 실내 온도를 적정온도로 유지하도록 빛은 받아들이고 열은 일정량 배출하는 창문, 찬물로 빨래할 수 있는 세탁기와 세제 등의 등장은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호응을 받고 있다. 환경보호가 될 뿐더러 동시에 관리비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에너지 절약 제품이 일반 제품에 비해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외면을 받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 에너지 가격이 오르고 에너지 절약형이 대량 양산되면서 구입 가격도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새집으로 이사간 사람들이 건축자재에서 나온 미세한 물질로 인해 알러지를 일으키는 새집증후군 피해사례가 나오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주택구입시 친환경적 공법 사용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캐나다 건축업계도 ‘빌트 그린(Built Green)’ 기준을 도입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빌트 그린은 캐나다 빌트그린 협회가 관리하는 환경건축기준으로 협회에는 지역 주택건축협회 소속회사 중 우수한 회사들이 가입돼 있다. 주택건설이나 수리업체 외에도 자재공급업체, 서비스업체, 개발업체도 회원사로 소속돼 있다. 빌트그린은 4가지를 기준으로 한다. ▲에너지 효율성 ▲실내공기의 질 ▲쓰레기 처리를 포함한 자원의 사용 ▲총괄적인 환경영향을 평가해 브론즈, 실버, 골드 3단계로 구분한다. 브론즈는 최저수준, 실버는 중간, 골드는 최고 수준으로, 4가지 기준 중에 3가지 이상을 최고수준으로 달성해야 한다. 빌트그린은 자체 기준도 사용하지만 에너지 효율성 평가의 경우 캐나다 연방정부가 정한 에너가이드(EnerGuide)를 기준으로 한다. 평가는 빌트그린 건축업체로 인증을 받은(certified) 업체가 새 집을 지으면서 빌트그린 협회에 등록을 하면 제3자가 인증 기준서를 가지고 해당 주택 중 5%를 무작위로 검사해 수준에 대한 판정을 내린다. 빌트그린 건축업체로 등록을 하려면 협회에서 또는 협회가 지정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한인개발사 뉴젠이 건설회사 커크호프사에 발주한 브라이어우드(Briarwood)는 빌트그린 골드 인증을 받은 건축물이다. 해리슨 하이랜즈(Harrison Highlands)에 건설된 브라이어우드는 골드레벨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집안 냉난방에 지열(geothermal)을 이용해 냉난방 비용을 향후 40~50% 가량 낮출 수 있게 했다. 지열 냉난방 설비에는 3만달러 정도 추가 비용이 들지만 이를 고려해도 수년 후 면 비용절약에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전열장치와 비교할 때 지열장치를 이용할 경우 효율은 약 3~4배가 가량이 된다. 이외에도 우수침투방식(Storm water infiltration system)을 이용해 배관파이프 숫자를 줄이면서 빗물을 지하수로 흘려 보내 빗물을 자연적으로 활용하게 하는 방식과 클리어포드사의 침전조(Clarifier tank)를 이용해 버려지는 하수를 친환경적으로 정화하는 방식 등이 적용돼 있다. 자료제공 뉴젠그룹 (604) 415-9390참고 harrisonhighlands.ca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4-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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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봄은 봄이로되…”
밴쿠버 주택시장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상승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전문가들이 있지만 예전과 같은 활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일부 한인 부동산 중개사들은 “주택시장의 봄날은 갔다”면서 전업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부동산 중개사로 활동한지 3년이 지나지 않은 K씨는 “중개 수수료에만 의존한다면 생계가 곤란한 지경”이라며 “시장이 다시 살아날 때까지 다른 일도 병행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밴쿠버 부동산위원회(REBGV)에 따르면 3월 단독주택의 매물등록건수는 지난 2월에 비해 10.8% 늘었다. 반면 거래량은 20.2%가 줄었고 거래성사에 필요한 기간은 늘어나고 있다.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76만4616달러)은 지난해보다 12.1% 올랐다. 본지가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트라이 시티와 버나비 일대 주택 거래가격을 조사한 결과 3년 전에 보다 50% 이상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배 가까이 오른 곳도 있어 생애 첫 주택구입자는 엄두조차 못 내는 수준으로 변했다. 이진충 부동산 중개사는 “시장분위기는 부동산협회가 발표하는 각종 지표와는 조금 다르다”면서 “매매가 뜸하다고는 해도 시장이 침체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집을 사는 사람들의 70~80%는 중국계”라면서 “매물을 찾는 한인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은퇴를 앞두고 소형 아파트로 이사하거나 가족이 늘어 큰 집으로 옮기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인사회의 주택거래는 아주 한산하다는 것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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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 자리잡을 유일한 하이라이즈 콘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윌셔가 한인타운내에 최초로 세워지는 하이라이즈 주상복합 고급 콘도 ‘솔레어’가 주인을 찾고 있다. 올해 말 완공돼 입주예정인 솔레어는 10년 전부터 프랑스인 지주가 개발에 염두를 두고 인근의 땅을 모으기 시작해 2년 전에 착공한 건물이다. 밴쿠버지역에서 솔레어 판매를 맡고 있는 김학일 부동산 중개사에 따르면 밴쿠버는 일단 서류만 정리돼 있으면 땅파기 전에도 분양이 가능하지만 미국은 어느 정도 지어진 후에야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제 시장에 나왔다. 22층 높이 솔레어는 1, 2층은 상가, 3~6층은 주차장으로, 7층부터 생활공간이 시작되도록 구성돼 있다. 각 세대 당 넓이는 1339평방피트에서 1950평방피트로 밴쿠버 지역 콘도에 비하면 훨씬 넓은 것이 특징이다. 발코니도 큰 편으로 세대당 평균 300평방피트 이상이다. 입주자는 주로 은퇴 후 주택에서 다운사이징을 하려는 사람들이다. 안전하게 지낼 수 있고 관리에 손이 덜 가면서도 고급스러운 콘도로 솔레어를 찾는 이들이 있다. 여기에 한국에서 LA를 오가는 사람들이나 뉴욕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서부지역에 별장용도로 구입하기도 했다. 평균가격은 평방피트당 650~670달러 선으로 계약 조건은 5% 계약금 지급 후 완성 후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계약시 10%를 계약금으로 낼 경우 옵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김 중개사는 “LA다운타운이 평방피트당 1200~1500달러, 바닷가 지역이 2000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세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미국 부동산이 하강국면인 가운데 선매가 불안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김 중개사는 캐나다 달러 강세 이점을 들었다. 현재 강세인 캐나다화로 미국내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장기적으로 대미달러 약세 전환이 전망되는 캐나다화가 떨어질 때 투자차익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부동산 하강국면으로 인해 저렴해진 건축비용이 가격에 반영된 점과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바이어스 마켓(Buyer’s market)인 점을 미국 부동산 구매의 장점으로 짚었다. 여기에 “윌셔가 한인 부동산 카멧은 여러모로 미국시세와 조금 다르게 움직이는 점이 있다”고 김 중개사는 덧붙였다. 솔레어는 코어(KOAR)사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건축은 아천(Archeon)그룹이 맡고 인테리어 디자인은 한국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일본 디자인회사 슈퍼 포테이토가 맡아 고급스러움을 불어넣었다. 각 세대별로 바닥은 메이플, 티크 하드우드플로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주방과 화장실은 시저스톤 카운터탑을 사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풍기도록 했다. 구매자는 어두운색과 밝은색 배색을 선택할 수 있다. 부대 시설로는 7층 스카이덱, 옥외 수영장과 자쿠지, BBQ공간과 다이닝 공간, 헬스와 요가 클럽, 도서관, 비즈니스 라운지를 두고 있다. 윌셔가는 금융가로 한인 편의시설도 다수 갖추고 있는 가운데 솔레어 앞에는 지하철역도 있어 교통의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940-3731 Wilshire Blvd. LA, CA.문의 김학일부동산 ☎(604) 415-9800SolairWilshire.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4-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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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하락 기대는 무리”
버나비시의 한 주택단지 입구에는 최근까지 매물안내간판이 땅에 닿을 정도로 길었다. 하지만 입주자회의에서 부동산중개사 안내간판을 설치하지 못하도록 관리규정을 개정했다. 관리도 관리지만 주택단지의 이미지와도 직결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REBGV)에 따르면 3월 타운하우스의 매물등록건수는 지난 2월에 비해 14.4% 늘었다. 반면, 거래량은 10.1%가 줄었다. 팔려는 사람에 비해 사려는 사람은 그 만큼 적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거래가격(47만3543달러)은 지난해보다 10.6% 올랐다. 장홍순 부동산중개사는 “매물이 쌓이고 있고 예전처럼 빨리빨리 소화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우려할 만큼 시장분위기가 침체된 것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매물증가로 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될 수는 있어도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는 무리”라고 강조했다. 실제, 최근 거래된 물건의 경우 소요기간은 길었지만 체결가격은 판매희망가격에 아주 근접한 가격에서 거래됐다. 김종기 부동산중개사는 “매수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이런 상황에서 투자가치가 충분한 매물을 마음껏 골라 잡을 수 있는 기회”고 지적했다. 그는 “평범한 물건보다는 희소성이 있는 물건이 오를 때는 많이 오르고 내릴 때는 적게 내리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TD은행은 지난주 발표한 주택시장 전망보고서에서 “캐나다 주택시장은 이미 냉각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조치가 하락 충격을 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캐나다 집값은 평균 6.0%, 2009년에는 4.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BC주의 가격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TD은행은 올해 BC주 집값은 9.1%, 내년에는 5.6% 오를 것으로 봤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4-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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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천정으로 넓은 느낌 드립니다”
1991년부터 부동산 개발사업에 뛰어든 앤텀 프로퍼티스사는 총액 10억달러 이상 90개 프로젝트를 진행한 회사다. 특히 이 회사가 밴쿠버 시내에 새운 ‘큐브(Qube)’ 빌딩은 그 독특한 구조 면에서 밴쿠버의 명물 중 하나다. 이 회사가 로프트 콘도 ‘앨토(alto)’를 밴쿠버 다운타운에 짓고 있다. 앨토는 음악의 음역 중 하나를 의미하지 않는다. ‘높은-’을 뜻하는 형용사로서 앨토다. 이름 그대로 건물의 특징은 높은 천정이다. 각 세대별로 천정 높이가 10피트에 달한다. 여기에 ‘로우-e’ 유리창문을 접목시켜 같은 바닥면적으로 지어진 콘도보다 20% 더 넓은 공간과 빛을 제공한다. 로우-e 유리창은 빛은 최대한 흡수하고 열은 적정온도로 배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밝은 색과 어두운 색 2가지 중 하나 선택이 가능하며 모든 세대에 워크인 클로짓 크기의 창고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공간 곳곳에 수납장소를 마련해 놓은 것도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다. 앨토는 밴쿠버 다운타운 중에서도 웨스트 엔드와 예일 타운 사이에 하우가(Howe St.)와 데이비가(Davie St.)가 교차하는 지점에 건설 중이다. 상점과 식당, 공원과 문화시설이 도보로 5~10분이내 이용할 수 있는 입지다. 또한 버라드 브리지와 그랜빌 브리지가 3블럭 이내 인근에 있어 차량을 이용해 밴쿠버 남쪽과 남서쪽 방면으로 이동이 용이한 면도 있다. 현재까지 구매자는 주로 부모가 자녀의 거주용도로 산 경우가 많다. 젊은 층이 실제 거주공간으로 생각해 구입한 이들이 많고 다운사이징 목적이나 투자목적 구매자들이 섞여 있다. 젊은층 기호에 맞는 시설과 요소가 건물 내 많이 포함돼 있다. 7층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라스에는 BBQ시설과 옥외정원을 갖추고 있고 3층 라운지에는 대형 TV와 당구대가 설치돼 있다. 2층에는 워크샵 시설이 있어서 공구를 가지고 자전거를 정비하거나 스키에 왁스를 바를 수 있게 해놓았다. 여기에 거주자 전용 렌터카(Volvo C30)를 마련해 거주자가 필요할 경우 염가에 차를 빌려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앨토 완공은 2009년 가을 예정으로 총 110세대 중에 현재 미분양분은 24세대가 남아있다. 분양 중인 세대는 5종류로 504~597평방피트 스튜디오(41만9900~44만9900달러), 617~691평방피트 1베드룸(47만3900~49만9900달러), 828~968평방피트 2베드룸(60만9900~64만9900달러), 1141~1368평방피트 서브펜트하우스(99만~118만달러), 1588~1786평방피트 펜트하우스(150만~190만달러)다. 가격에는 주차장과 별도 창고공간이 포함돼 있다. 계약은 계약서 작성시 주택가 10%를 내고 4개월 이내 5%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현재 앨토 프레젠테이션 센터는 12일까지 개방된 후 정리될 예정으로 이후에는 전화 예약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233 Howe St. Van.문의 ☎(604) 780-3296, 767-6333http://www.altolife.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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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열기 내년까지 간다”
“매물은 쏟아지는데 사려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다. 팔려는 사람이나 사겠다는 사람이나 느긋하기는 마찬가지 입장이다. 물론 집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차창완 부동산 중개사는 "올 봄 이후 주택시장은 강보합세를 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에 따라 시장 상황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도 감지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경쟁적으로 가격을 낮추기도 하지만 없어서 못 파는 경우도 있다. 이름 밝히길 꺼린 한 부동산 중개사는 “물건에 따라서는 사겠다는 오퍼가 경쟁적으로 몰린다”면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은 시장분위기가 확연하게 다르다”고 강조했다. 밴쿠버부동산위원회(REBGV)에 따르면 3월 신규매물등록(5674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 증가했다. 전체거래량은 16.3% 줄었다. 하지만 집값은 평균 11.7% 올랐다. 고층 콘도를 포함한 아파트의 평균거래가격(38만9609달러)은 11.5% 뛰었다. 아파트 거래량(1370건)은 10.6% 감소했다. 반면 포트 무디(31.6% 증가)와 메이플 리지(48.5% 증가)에서는 거래도 활발했다. 아파트는 2001년 거래가격을 100으로 기준 한 가격지수가 253.4로 단독주택(225.8), 타운하우스(229.7) 보다 높았다. 올해 주택시장이 예년 못지 않은 활황을 보일 것으로 예견한 전문기관도 있다. BC신용조합중앙회(CUCBC) 헬뮤트 패스트릭 수석연구원은 “모기지 이자율 하락, 소득 및 인구유입 증가로 인해 집값 상승은 2009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BC신용조합중앙회는 올해 집값 상승률이 10~12%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물론 2009년에도 집값은 5~6% 오를 것으로 봤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4-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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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성장한 칠리왁으로 오세요”
메트로밴쿠버와 연결되는 거의 마지막 베드타운(bed town) 지역인 칠리왁에 한인 개발사 플로라 파크 디벨로프먼트가 건설중인 ‘플로라’가 있다. 34세대 4층 콘도 건물은 현재 1층 프레임 작업을 끝내고 2층 프레임을 올리는 중으로 금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중순 분양을 시작해 현재 9세대가 분양을 끝냈다. 플로라는 지난 5년간 급속한 성장세를 보인 칠리왁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종합병원, 쇼핑센터, 레저센터, 문화센터와 도서관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1~2 블록 거리 내에 있다. 칠리왁은 코퀴틀람, 버나비 인근까지는 차로 출퇴근할 수 있는 베드타운으로 발전해, 현재는 자체적으로 직장을 창출하면서 성장 엔진을 갖고 있다. 은퇴자 인구가 대도시와 인접해있고 기후가 따뜻한 이곳을 찾아 유입됐고, 처음 집을 사려고 하지만 밴쿠버에서는 사기 힘든 사람들이 유입해왔다. 여기에 캐나다 에듀케이션 파크가 추진되고 스트림 콜센터나 캘타이어 등 기업들이 이주해오면서 자체적으로 성장 엔진을 갖추게 됐다. 에듀케이션 파크는 정부 교육기관 3개, 대학급 교육기관 3개, 고등학교 하나를 유치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연방경찰 교육시설과 UCFV가 입주해 학생 3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투자이민으로 주정부 추천이민(PNP)을 할 경우 칠리왁 투자기준은 20만달러로 메트로 밴쿠버보다 저렴한 것도 이민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매력 중 하나다. 플로라 건물은 콘크리트로 지하에 기반을 두고 목조로 올린 건물이다. 목조지만 층 사이에는 콘크리트 슬랩을 넣어 층간 소음을 줄여주도록 설계됐다. 넓은 웨스트 코스트 스타일로 각 세대에 생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820평방피트 세대더라도 불필요한 공간을 배제해 ‘920평방피트 기분’을 제공한다는 것. 1~3층까지 9피트, 4층 11피트로 높은 천정도 넓은 느낌을 주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여기에 창문을 많이 배치하고 ‘거실크기 만한’ 발코니도 특징이다. 도심에 세워지는 건물이지만 남서쪽 1세대를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내부 설비와 자재도 고급스러운 면을 강조했다. 개발사의 첫 프로젝트인 만큼 품질과 품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인지도를 얻겠다는 승부수가 반영된 면이다. 고급형 라미네이트 바닥에 그라나이트로 장식된 전기 파이어플레이스, 메이플 쉐이커 캐비닛,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더블 크라운몰딩, 남향과 서향 및 4층 세대에 에어컨 제공, 각 세대별로 핫워터 탱크를 둔 차별화된 부분을 갖추고 있다. 구매자들은 내부 색상을 밝은 톤과 어두운 톤 중에 하나 선택할 수 있다. 플로어 플랜은 6가지. 1베드룸에 덴을 추가한 699평방피트 17만~19만달러선 A형, 2베드룸 2베스룸 794평방피트 21만~27만달러선 B형, 23만~29만달러 선에 3가지 변형 플로어 플랜이 있는 2베트룸 2베스룸에 765평방피트에서 820평방피트 넓이의 C형, 28만~29만달러선에 가장 공간이 넓은 2베드룸 2베스룸에 1012평방피트 D형이 있다. 지하주차장과 창고(5X7)가 세대당 1자리씩 제공되며 주차장소는 추가 구입시 5000달러가 추가된다. 플로라가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또 다른 이점은 저렴한 관리비와 재산세다. 이oo 대표에 따르면 칠리왁시는 개발 이전에 토지평가액으로 재산세를 부과해 입주 후 5년간 세대당 약 100달러로 재산세가 고정된다. 5년 후 또 5년간 매년 20%씩 재산세가 상승해 10년 후에야 인근 지역 주거용 건물과 비슷한 수준의 재산세를 납세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한두 블록 이내에 문화센터 등 각종 공립 부대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시설 내 별도의 부대시설이 없는 관계로 관리비는 월평균 110달러로 저렴한 수준에서 부과될 예정이다. 계약은 1만5000달러로 나머지는 완공 후 입주시기를 정하게 되면 잔금을 받는 조건이다. 프레젠테이션 센터46560 Macken Ave. Chilliwack문의 (604) 792-0077www.floraliving.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4-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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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편의를 모두 갖춘 콘도미니엄
개발업체 아마콘(Amacon)사가 건축 예정인 비슬리는 밴쿠버 다운타운내 예일타운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아마콘은 남북으로 해밀튼(Hamilton)과 호머(Homer)가 사이, 동서로 스미서(Smithe)와 랍슨(Robson)가 사이 부지에 201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211세대 34층 건물을 세우기 위해 올해 가을 착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 완공시 주소는 888 호머(888 Homer St.)가 된다. 비슬리는 밴쿠버시 도시개발국장 래리 비슬리 교수의 이름을 따온 프로젝트다. 비슬리 교수는 뉴 얼바니즘(New Urbanism) 파에 속해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부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그는 2004년 밴쿠버 다운타운을 활기 넘치는 생활공간으로 만들어낸 공로로 오더오브 캐나다를 받은 사람이다. 그의 이름을 따온 만큼 비슬리는 지속 가능한 좋은 생활환경을 강조하고 있다. 비슬리는 주상 복합이다. 지상에는 대형 소매점 공간이 있다. 현재 입주업체는 미정. 소매점 공간 위는 사무실 공간으로 실제 거주공간은 5층부터 시작된다. 8층에는 독특한 실외 ‘독 테라스(Dog Terrace)’를 마련해 애완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놓았다. 애완견을 위한 공중정원을 갖춘 셈이다. 이외에도 피트니스 센터, 테라스를 갖춘 파티룸, 독서실을 갖추고 있다. 15일 일반 분양을 시작한 이후 26일까지 211세대 중 약 60%가 분양됐다. 3개 타운하우스 공간은 분양 초기에 이미 주인이 생긴 상태다. 주요 구매자는 예일타운 인근에서 일하는 전문직 종사자들, 다운사이징 중인 노부부, 또는 성인 자녀에게 처음 살 곳을 마련해 주려는 부모들이다. 2베드룸과 덴은 769~930평방피트에 60만8900달러부터, 여기에 발코니를 추가한 961-980평방피트형은 79만7900달러가 분양가다. 펜트하우스층에 2베드룸은 854~1334평방피트 넓이로 92만4900달러에 분양하고 있다. 분양가 지불 방식은 가격의 5%가 오퍼시 계약금이며 업체가 오퍼를 받아들이기로 한 날로부터 5%를 90일 이내, 추가로 10%를 365일 이내 납입해야 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랍슨과 예일타운 2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랍슨은 어두운 계통의 클래식 디자인이 특징이다. 예일타운은 랍슨보다 좀 더 밝은 색으로 컨템포러리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035 Seymour St. Vancouver문의 ☎(604) 669-7343http://www.thebeasley.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3-2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