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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다운타운의 랜드마크로 초대합니다”-AVA
미국 서북부의 중심도시인 시애틀에서도 가장 번화한 다운타운 중심부에 가장 높은 건물로 우뚝 서게 될 에이바(AVA)가 캐나다 투자자들을 찾고 있다.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게 될 에이바는 웨버 & 탐슨 건축에서 설계를 담당했으며, 현대적 감각을 살리며 스틸과 전면 유리로 완성된 외형을 갖추게 된다. 또한 유럽풍의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이탈리안 스타일의 내장재와 세라믹 타일, 거실과 주방의 하드우드, 그라나이트 카운터탑, 원목 캐비닛, 보쉬사의 가전제품, 서브제로 냉장고 등으로 빛나며, 9.5~12피트에 달하는 높은 천장으로 여타 콘도와 차별화 된다. 에이바는 시애틀 다운타운 지역의 최대 프로젝트 중 하나이지만 밴쿠버에 본사를 둔 이그제큐티브 그룹(Executive Group)에서 개발을 맡았다. 호텔과 상가 등을 소유하고 앙코르(Encore)와 파크(Parc) 주거지를 만들어 온 이그제큐티브 그룹은 총 2억달러에 달하는 에이바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에서도 사업 영역을 넓히며, 오는 2010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최근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에이바가 들어서는 땅은 이그제큐티브 그룹이 시애틀 다운타운 부동산 거래 역사상 평방피트 당 최고가를 기록하며 구입한 곳으로, 고도 상한선을 늘려 최고층 빌딩을 짓게 됐다. 특히 에이바를 끼고 지나는 8가와 파인(Pine) 거리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랍슨과 비슷한 분위기로,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붐비며 각종 명품점 등이 위치한 쇼핑의 중심지이다. 또한 에이바 밑으로는 도심 경전철이 지나며, 차가 없이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항 등 어느 곳이고 쉽게 갈 수 있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에이바 건물의 1~2층에는 대형 레스토랑과 스파, 부띠끄 샵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바로 옆에는 파라마운트 극장과 각종 문화공간, 명품점, 카페 등이 위치해 주민들은 걸어서 다운타운 라이프 스타일을 한껏 즐길 수 있다. 또한 에이바에는 특급 호텔이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특히 주민들과 호텔 손님들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공간 배치와 설계에 공을 들였으며, 스파, 피트니스, 요가 스튜디오, 미디어룸, 라운지, 수영장, 옥상의 정원 등이 갖춰진다. 특히 에이바는 캐나다 투자자들을 위해 모든 것을 매니지먼트 해주는 렌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호텔 에이바와 함께 에이바의 주거용 세대 중 최대 60채가 특급호텔 투숙객들을 위한 숙소로 활용되는 것. 처음부터 렌트용으로 구입을 원하는 이들이 자잘하게 신경 쓸 일 없이 맡겨 놓으면 되는 이 프로그램은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가렛 코드 웨르너의 손길로 집안이 치장되며, 2만~3만달러의 추가비용을 통해 가구 일체가 준비되게 된다. 이후 이곳에 묵게 되는 이들이 지불하는 숙박료를 운영비를 제한 후 지급받게 되는 것이다. 아직 프레젠테이션 센터도 오픈 하지 않은 에이바는 현재 구매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에이바는 내부 면적과 높이에 따라 40만~200만달러 사이의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360도 탁트인 전망을 가진 팬트하우스의 경우 최소 500만달러 이상의 가격에서 거래 될 모양새이다. 문의 ☎ 1-206-274-7800/206-730-5586(피터 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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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7년…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건물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집
캐나다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에 하나인 ‘디자인 익스체인지 어워드’는 올해 화려함을 택했다. 1991년 시상이 시작된 이래 올해는 12개 분야에서 35개 작품을 11월 29일 선정해 발표했다. 상업건축분야에서 금상은 토론토에 위치한 엄브라(Umbra)사 매장 디자인에 돌아갔다. 피겨3사와 콘 쉬니어 아키텍츠사가 디자인한 ‘엄브라 컨셉 스토어’는 독특한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답게 매장 디자인도 색다른 멋을 갖추고 있다. 올해 6월 토론토 시내 존가 165번지에 개장한 엄브라 컨셉 스토어는 토론토에 위치한 7000평방피트 2층 건물로, 밝은 핑크색 패널 외장이 특징이다. 내부는 백색 미니멀리즘을 적용해 강조색인 핑크색 외에 나머지는 백색 또는 투명색을 사용, 전시된 제품에 고객의 시선이 가도록 구성했다. 상업건축분야 은상을 수상한 ‘포시즌스 센터 포 더 퍼포밍 아츠’는 건물 자체가 무대를 연상시킨다. 모든 층이 투명한 유리로 처리돼 밖에서도 사람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야간에는 건물 안의 사람들이 무대에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다이아몬드 앤 쉬미트 아키텍트가 캐네디언 오페라 컴패니 의뢰로 건설한 이 건물 내부는 절제된 모던 스타일의 선을 이용해 어떻게 화려함을 보여줄 수 있는지 예시가 되고 있다. 동상을 수상한 ‘브램튼 사커센터’는 캐나다에 부는 축구 바람의 새 증인이다. 센터를 낮에 봤을 때 건물 디자인 자체는 그다지 색달라 보이는 점은 없다. 캐나다에 흔한 저층구조의 대형 철골구조 건물이다. 그러나 야간 시간대에는 축구장 잔디 색을 바탕으로 한 매우 현대적인 건물을 볼 수 있다. 주거용 건물 금상은 스튜디오 정션사가 디자인한 ‘컨트리야드 하우스’에 돌아갔다. 제목은 시골집이지만 충실한 기능성 디자인에 전체 배색과 자재에서 자연미를 물씬 담아냈다. 풍광이 잘 통하는 집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시원하게 그어놓은 창문에 반할 만하다. 내부에는 모든 생활공간에 수납공간을 배치해 깔끔한 느낌을 준다. 은상을 수상한 갤러리하우스는 모던의 깔끔함 그 자체다. 건물을 디자인한 도날드 총 스튜디오는 “남은 자투리 땅을 활용해 지었다”고 밝혔지만 내부는 전혀 좁은 느낌을 주지 않는다. 전체를 백색 미니멀리즘으로 통일하고 구석마다 조명을 드리워 어두운 구석을 모두 없애 버렸기 때문이다. 여기에 높은 천정과 거대한 창문은 ‘거주용 건축의 미래를 보여줬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동상을 수상한 라빈하우스는 외형은 복고스타일을 하고 있다. 신디 렌델리씨가 디자인한 외관의 넓은 창이나 선 자체는 어디서 본듯한 친근한 느낌을 준다. 내부는 미니멀리즘의 모던 양식을 따르고 있다. 역시 벽과 벽이 만나는 구석에는 조명을 드리워 어두운 부분을 없애버리는 기법과 천정을 높게 잡아 작은 공간이지만 넓게 보이는 효과를 적용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1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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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셀러 플레이스 II
챈셀러 플레이스에 들어선 콘도들은 아이오나 빌딩을 중심으로 고급스럽게 설계되었다. B구역(그림)은 2005년 초에 완공된 인트라코프(Intracorp)사의 챈셀러 하우스이며 비슷하게 설계된 챈셀러 홀은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다. 같은 개발사에서 건설한 아가일 이스트·웨스트(D·E구역)는 작년에 입주를 했다. 스터링(Stirling) 하우스는 바로 S구역에 위치하고 있다. 씨오로지칼 네이버후드에 들어선 다른 콘도와 마찬가지로 자연석을 사용하여 외부 장식을 하고 대형 창문과 발코니를 각 세대별로 포함시켜 챈셀러 플레이스에서 가장 기품 있는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신학대학들 중 가장 많은 부지를 임대하고 있는 Vancouver School of Theology(연합교)는 아가일 이스트·웨스트 그리고 챈셀러 하우스에 이어서 마지막 남은 부지를 베숀(Bastion)사에게 임대했다. 바로 스터링 하우스가 들어서는 부지 앞의 A구역에 아파트 및 타운하우스 프로젝트 코스트(Coast)가 진행 중이다. 30여 년 동안 캐나다 서부, 특히 밴쿠버 웨스트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을 해 온 베션사는 이미 챈셀러 플레이스 내에 코러스(Corus) 아파트를 분양한 바 있는데 이달에 입주가 시작된다. 코스트는 10채의 듀플렉스, 24채의 타운하우스와 42채의 콘도로 총 76가구가 4에이커 위에 건설될 예정이다. UBC의 주요 네이버후드(neighbourhood)인 햄튼(Hampton) 플레이스와 호우손(Hawthorn) 플레이스를 뒤따라 형성된 씨오로지칼(Theological) 네이버후드 또는 챈셀러(Chancellor) 플레이스는 대학의 북단에 위치해 있다. 경사로를 따라 챈셀러 플레이스에 들어선 아파트와 타운하우스는 태평양의 바닷빛, 잉글리시 베이 그리고 산 풍경을 만끽할 수가 있다. 자료출처: www.ubcproperties.com
밴쿠버 조선
2007-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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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는 빅토리아에 살아보실래요?”-빅토리아 Bayview
BC주의 주도인 빅토리아 중에서도 가장 중심지인 항구지역 20에이커의 언덕에 최고급 콘도 주거지 베이뷰(Bayview)가 들어선다. 금년에 첫번째 건물의 분양을 시작한 베이뷰는 오는 2008년 나머지 2동에 대한 분양을 통해 총 1000여명의 새로운 주민을 빅토리아 다운타운으로 유치하게 된다. 베이뷰는 바다를 향해 탁트인 360도의 전망과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도심적이면서도 안락한 입지조건, 자연친화적인 생활공간, 럭셔리한 내부 등으로 빅토리아 다운타운 주거지 건설역사를 다시 만들고 있다. 특히 이곳은 빅토리아 항구 지역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 땅으로 개발 전부터 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바다와 인접하면서도 도심의 모든 편리를 누릴 수 있어 은퇴를 앞둔 이들은 물론 금전적으로 여유 있는 이들의 세컨드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베이뷰의 외부 디자인은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빅토리아 주변 지역에서도 눈에 쉽게 띌 만큼 섬세하면서도 모던한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는 최고 수준의 자재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그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베이뷰 각 세대의 주방에는 유럽스타일의 캐비닛과 그라나이트 카운터탑, 에너지 절약형 첨단 주방기기가 배치되고, 욕실에는 분리된 샤워부스, 풀사이즈 더블 세면대 등이 설치된다. 주민들을 위한 베이뷰의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 클럽 하우스, 수영장, 라켓볼장, 스파 등의 시설을 갖춘 3만 스퀘어피트 클럽하우스가 대표적이며, 24시간 관리 서비스, 1.8에이커에 달하는 힐탑 공원, 커뮤니티 카페, 애완동물 샤워, 산책로 등이 주민들에게 최고의 주거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확신을 줄 것이다. 앞으로 5년간 베이뷰가 들어서는 지역은 캐나다 각지에서 온화하고 평화로운 은퇴 후 생활을 원하는 베이비 부머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들 때문에 이지역 콘도와 휴가용 집들은 덩달아 가격이 오르고 있다. 베이뷰의 1차로 분양된 128세대는 34만5000달러부터 250만달러의 팬트하우스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미 70% 이상이 팔리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 베이뷰의 구매자들 중 상당수가 알버타주와 온타리오주에서 왔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유명한 구매자들 중에는 온타리오주의 전수상 마이크 헤리스와 뉴펀들랜드주의 전수상 브라이언 토빈, 예전 NHL의 스타인 룩 로비탈, 팀 호튼스의 공동 창립자인 론 조이스 등이다. 특히 이곳은 차 없이도 슬슬 걸어 다니며 일을 보거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운타운 중심지이며, 밴쿠버 워터프론트 역까지 바로 연결되는 수상 비행기가 있어 밴쿠버쪽에서 급한 용무가 있을 때는 신속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www.bayviewresidences.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12-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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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셀러 플레이스 I
UBC 대학은 스탠리 공원 면적의 두 배인 유니버시티 인도우먼트 랜드(University Endowment Lands/UEL)를 통해 많은 사업을 해 왔는데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이 주택 건설이다. 햄튼(Hampton) 플레이스, 호우손(Hawthorn) 플레이스를 이어서 개발된 씨오로지칼(Theological) 네이버후드의 역사는 2003년부터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UBC 대학은 신학교 측에 부지 임대권을 주고 학교 건물에 대해서는 장기 임대 계약을 했다. 이 네이버후드 부지 중 많은 부분을 임대하고 있는 밴쿠버 신학교(Vancouver School of Theology)는 개발기획팀과 함께 12년 동안의 준비 끝에 챈셀러(Chancellor) 플레이스를 조성하게 되었다. 각 학교는 특정 개발사에 부지 임대를 주고 거기서 발생하는 수입을 받고 있다. 카톨릭 신학교와 여러 신학교들은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교 재정을 돕기 위해 주거 단지 개발 계획을 시작하게 되었다. 개발에 참여한 신학교들은 St. Mark’s College(로마 가톨릭교), Carey Theological College(침례교), Vancouver School of Theology(연합교), 그리고 St. Andrew’s Hall(장로교)이다. 이 중 가장 많은 부지를 임대하고 있는 밴쿠버 신학교는 1920년대에 건축된 아이오나(Iona)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데 최근에 재공사를 통해 계속해서 역사적인 건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챈셀러 플레이스는 사우스이스트 마린 드라이브와 챈셀러 블루바드가 만나는 곳에 위치하여 교통량이 적고 태평양과 근접해 있어 ‘삶의 질’을 우선으로 UBC 대학 내 새로이 형성되어 가는 유니버시티 커뮤니티 중의 하나이다. 자료출처: www.ubcproperties.com
밴쿠버 조선
2007-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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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콘도의 기준을 바꾼다-The Parc
한인 신규 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인 코퀴틀람 중심부에 고급 콘도 더 파크(The Parc)가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일반 분양을 하고 있다. 총 96세대가 입주하게 되는 더 파크는 코퀴틀람 센터 바로 옆 글랜 드라이브 선상에 지어지며, 주민들에게 활기 넘치는 도시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게 된다. 더 파크는 노스로드 한인타운의 콘도 앙코르(Encore)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던 이그제큐티브 그룹에서 시공을 맡았으며, 최고 수준의 스탠다드를 적용한 인테리어와 고급 내장재로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감을 선사하게 된다. 외관은 웨스트 코스트풍의 디자인과 최신 자재를 사용한 방수마감으로 무장했으며, 넓은 유리창과 발코니는 따뜻한 햇살을 최대한 받아들일 수 있게 설계됐다. 특히 모든 세대에는 자연의 나무결을 살린 하드우드가 깔리며, 고급 벽난로와 컴퓨터 사용자를 위한 워크 스테이션 등이 설치된다. 내부는 밝은 샌들우드나 중후한 스파이스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주방에는 그라나이트 카운터탑과 크롬수도, 원목 캐비닛, 보쉬사의 최고급 스테인레스 가전제품, 쓰레기 처리기 등이 갖춰진다. 고급스러움이 솔솔 풍기는 욕실은 유리 샤워부스, 세라믹 타일바닥, 그라나이트 세면대, 고급욕조, 크롬수도, 프레임을 갖춘 전면 거울, 원목 캐비닛 등으로 꾸며져 일과 후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한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 파크는 건물내부에 비디오 감시 시스템 및 안전한 주차장을 위한 보안장치 등을 설치하며, 각 세대는 어느 공간에서든 초고속 인터넷과 케이블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더 파크의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로는 친구들과 파티를 열 수 있는 라운지, 빅 스크린 TV와 팝콘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룸, 요가 및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는 건강센터, 자기만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셀러 등이 있다. 주변에는 웨스트우드 플라토 골프장과 아카데미, 각종 대형 소매점이 들어선 코퀴틀람 센터, 시청, 스포츠 컴플랙스, 각종 학교가 있으며,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와 로히드 하이웨이를 통한 교통도 편리하다. 지난 11월24일 그랜드 오프닝을 한 더 파크는 벌써 70% 이상이 팔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679sq.ft. 1베드룸 31만8900달러, 885sq.ft. 2베드룸 44만6900달러, 1008sq.ft. 2베드룸은 50만9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프레젠테이션 센터 2957 Glen Drive Coquitlam ☎(604) 468-7272 www.parcliving.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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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워터프론트 어때요?”-Calgary Waterfront
캐나다에서 가장 뜨거운 개발 열풍이 불고 있는 캘거리 다운타운 지역에 새로운 워터프론트 주거지가 웅장한 청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캘거리 차이나타운과 에우 클레어(Eau Claire) 커뮤니티 인근 옛 그레이하운드 버스 터미널이 있던 5.2 에이커의 대지에 들어서는 새로운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워터프론트(Waterfront)는 3차에 걸쳐 약 1000여 주거용 세대와 상업용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이곳은 캘거리 다운타운과 맞닿은 리버프론트 애비뉴와 세컨드 스트릿이 만나는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바로 앞에 캘거리의 젖줄 보우강(Bow River)이 도도히 흐르고 있다. 워터프론트의 인근 6블럭 내에는 캘거리 다운타운의 주요 오피스 빌딩 10곳이 위치해 있으며, 소규모 사무빌딩과 상점, 몰 등이 여럿 위치해 있어 차 없이도 출퇴근이 가능하다. 캘거리의 2007년 9월의 평균주택거래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2.32%나 오른 31만6188달러 였으며, 콘도의 평균 가격도 전년도보다 9.84%가 오른 32만1614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 개발되는 고급 콘도에 대한 수요가 늘어 100만달러가 넘는 콘도의 거래가 금년에만 20여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워터프론트 프로젝트의 개발은 앤섬(Anthem)사, 설계는 라피(Rafii) 건축에서 맡았으며, 신규 콘도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1차 프로젝트에 대한 첫번째 일반 분양을 지난 10월 진행했었다. 원 워터프론트(One Waterfront)로 명명된 첫번째 23층 고층콘도는 35만달러부터 100만달러선의 가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분양 후 몇 일 만에 다 팔렸다고 한다. 워터프론트 프로젝트의 첫번째 건물은 오는 2009년말 완공될 예정이며, 2011년까지 주거전용 건물 뿐 아니라 주상복합 스타일의 4~6층 저층콘도, 타운홈, 27층, 20층, 16층, 14층의 타워들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워터프론트 커뮤니티 인근에는 시안 록(Sien Lok) 공원, 프린스 아일랜드(Prince’s Island) 공원, 에우 클레어(Eau Claire) 공원 등이 있으며, 많은 세대가 강과 공원이 보이는 자연친화적인 전망을 갖추게 된다. 또한 주변에는 에우 클레어 마켓, 드라곤 시티몰, 아트센터, 극장, 박물관,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캘거리 동물원과 도서관, 올림픽 플라자 등도 가깝다. ■ Waterfront Discovery Centre104 2nd St. SW Calgary, Alberta ☎ (403) 265-7677www.waterfrontcalgary.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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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새어나가는 것 막으려면 단열재 제대로 시공하세요”
난방비용이 늘어나는 계절이 찾아왔다. 북미단열재제조협회(NAIMA)는 지붕과 천정 사이의 공간(attic)과 1층 벽의 단열재를 보강하면 난방비를 5~10%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티브 쿡 NAIMA회장은 “단열재(insulation) 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 에너지 손실은 최고 50%에 달할 수 있다”며 “단열재를 보강할 경우 이런 손실을 막아 난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에서 열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는 주요지점은 영어권에서 ‘애틱(attic)’으로 불리는 공간이다. 애틱은 다락방으로 번역되고 실제로 다락방 구조를 말하기도 하지만, 지붕과 천정 사이의 비어있는 공간(더그매)도 애틱으로 불린다. 쿡 회장은 애틱에 단열재를 제대로 시공하지 않으면 지은 지 10년 미만된 비교적 새 집이더라도 열 에너지 손실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열 에너지는 위로 상승하는데 애틱에 적절한 양의 단열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 지붕으로 열기가 빠져나가게 된다”며 “이런 현상을 막으려면 R-8에서 R-30 단열재를 기존 단열재에 보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단열재에서 R은 열 저항을 측정하는 단위로, 수치가 높을수록 열 보존능력이 높다. 쿡 회장은 “애틱 부분이 마감되지 않았을 경우 유리섬유(fiberglass) 재질이나 무기질섬유(mineral wool) 재질, 또는 발포(Blown-in) 단열재를 바닥 장선(floor joist)에 설치할 수 있으며 만약 마감된 경우더라도 유리섬유나 무기질 섬유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닥 장선에는 보통 R-20 이상 단열재가 사용된다. 주거공간과 난방이 되지 않는 주차장, 창고, 지붕 벽도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의 단열재 시공이 중요한데, 열을 가두어 두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소음을 줄일 수 있다. 2x4 벽구조인 집은 보통 R-12에서 R-14 단열재를, 2x6 벽구조인 집은 R-19에서 R-22 단열재를 사용한다. 벽구조에 맞는 단열재 사용은 열효율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예를 들어 2x4구조의 벽에 R-19를 압축해서 넣는다면 열효율은 R-12수준으로 떨어진다. 단열재는 벽면에 맞게 설치돼야 하지만 잘못 압축해서 넣는다면 제품에 제시된 열효율을 기대할 수 없다. 한편 베이스먼트나 차고 장선 부분에는 최소한 R-20이상, R-25 단열재가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11-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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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이야기
지난 5월 다운타운의 멜빌(Melville St.)가와 뷰트(Bute St.)가가 만나는 곳에 들어 선 멜빌 콘도의 펜트하우스는 시공을 맡았던 아마콘(Amacon)사의 데코티스(de Cotiis) 사장이 주인이다. 44층에 위치한 스카이 가든에는 랩 풀(lap pool)이 있어 400피트 상공에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콜 하버(Coal Harbour) 지역의 멜빌은 현재 평방피트당 800달러선에서 매매가 되고 있으며 1690평방피트의 서브 펜트하우스는 콜하버와 멀리 산, 바다 전망이 보이는 3베드룸으로 180만달러의 희망가격으로 시장에 나와 있다. 아마콘사는 호머(Homer St.)가와 스마스(Smithe St.)가가 만나는 곳에 또 다른 200가구 주상복합을 건설 중이다. 포크 코퀴틀람, 써리 등에도 프로젝트가 있으며 최근에는 몬트리올의 한 사무실 건물을 재건축했다. 로스앤젤레스에 34층, 160가구를 건설 중에 있으며, 에드먼튼의 12에이커 부지를 주거단지 개발을 위해 용도변경 중에 있다. 한편으로는 온타리오주의 미시사가(Mississauga)에 6500가구 커뮤니티를 진행 중에 있다. 1000번지 비치 애비뉴(Beach Ave.) 콘도의 한 펜트하우스는 1820만달러란 놀라운 희망가격으로 시장에 나온 적이 있었다. 2층 구조의 6900평방피트 크기의 이 펜트하우스는 2004년에 밴쿠버 사업가 비숍(Bishop)씨가 구입한 이후 수백만달러를 투자하였다고 보도된 바 있다. 다운타운 한복판에 건설 중인 샹그리라(Shangri-La)의 5900평방피트의 펜트하우스는 현재 1563만달러에 시장에 나와 있는 상태이다. 바로 옆 집은 조금 작은 4000평방피트의 펜트하우스인데 공동개발자인 길레스피(Gillespie)씨 가족이 거주할 예정이다. 원 월 센터(One Wall Centre)의 피터 월씨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빌리지가 들어서는 부지 건너편에 4동, 총 425가구 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월 센터 펄스 크릭’이란 이름인 이 프로젝트의 개발자인 월씨는 최근에 리치몬드에도 월 센터 리치몬드를 분양한 바 있다. 234실 호텔과 231채 콘도 분양 당일 오는 모든 방문자에게 25달러 카지노칩을 나눠 준 바 있다. 앞으로 분양할 월 센터 펄스 크릭 때도 카지노칩 마케팅 방법을 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자료출처: www.amacon.com
밴쿠버 조선
2007-1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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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살고 싶으신가요?”-스콰미쉬 이글윈드
2010년 동계 올림픽 유치 이후 가장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는 스콰미쉬는 밴쿠버에서 위슬러까지 가는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스콰미쉬는 원래 바다와 접하며 산을 옆에 끼고 있는 입지조건을 통해 캠핑, 하이킹, 윈드서핑, 낚시 등 각종 야외활동이 사시사철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최근 스콰미쉬 다운타운과 워터프론트 지역 등에는 대규모 콘도 및 타운하우스, 상가가 지어지고 있으며, 신설 대학도 개강하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빠른 발전속도와 함께 부동산 가치도 무섭게 올라가고 있는 스콰미쉬에 총 25에이커에 달하는 마스터플랜 커뮤니티가 들어서고 있다. 스콰미쉬에서 볼 수 있는 흰머리 독수리의 이름을 딴 이글윈드(Eaglewind) 커뮤니티는 11에이커에 달하는 녹지를 포함한 대지에 타운하우스, 콘도 등 다양한 형태의 주거지와 체육관, 중앙광장, 커피숍, 소매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는 마스터플랜 커뮤니티이다. 중견 시공사인 솔테라(Solterra)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이곳은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최고급 자재, 가족중심적 생활환경을 구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외곽지역에서 살기를 원하는 은퇴 예정자뿐 아니라 어린 아이들이 있는 젊은층들까지 불편 없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글윈드에 들어서는 프로젝트는 탈론(Talon), 스트림스(Streams), 서밋 뷰(Summits View)로 이름 지어졌으며 주거지마다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탈론에는 넉넉한 듀플랙스와 케리지홈, 스트림스에는 2~3베드룸 타운하우스, 서밋 뷰에는 로우라이즈 콘도와 타운홈의 혼합형 주거지가 들어서게 된다. 탈론과 스트림스는 현재 분양 중이며, 서밋 뷰는 내년 초 일반 분양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 지역은 스콰미쉬 교육청에서 관할하는 초등학교 및 세컨더리 공교육이 잘 돼 있을 뿐 아니라, 대규모 확장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학생수가 2000여명으로 늘어날 캐필라노 칼리지와 사립 퀘스트(Quest) 대학이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스콰미쉬에서 금년에 개교한 퀘스트 대학은 데이빗 스트랭웨이(David Strangway) 박사를 중심으로 설립된 사립으로, 블록 방식의 수업을 통해 캐나다는 물론 많은 국제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퀘스트 대학은 스콰미쉬 가리발리 하이랜드 지역 240에이커의 부지에 들어서며, 대학과 맞닿은 곳에 950세대의 일반분양 주택도 지어지게 된다. 스콰미쉬를 관통하는 씨 투 스카이 하이웨이는 오는 2010년 밴쿠버-위슬러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막바지 확장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콰미쉬 인근 구간의 경우 위슬러까지 왕복 4차선으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파라렉스 아웃렛 매장도 스콰미쉬 인근 하이웨이 99번과 인접한 10에이커의 부지에 들어선다. 동계 올림픽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으며, 고속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콰미쉬는 이제 더 이상 외곽의 소도시가 아니라 BC주 서쪽 해안가의 중요 도시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www.eaglewindsquamish.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7-11-2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