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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지역 차별화
집을 줄여 옮길 계획인데?팔리지 않아 내외만 이렇게 큰집에 그냥 살고 있습니다.” 주택을 처분하고 콘도로 이사할 마음을 굳힌 코퀴틀람의 김모씨는 답답해했다. 매물을 내 놓은 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 원매자가 나서질 않아서다. 메트로 밴쿠버지역에는 집을 팔겠다며 등록한 신규물건이 지난달 5260건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6.2% 증가한 수치다. 이런 상황에서 마음같이 빨리 집이 팔리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매물이 나오기가 무섭게 팔리는 경우도 없지 않다.밴쿠버 부동산위원회(REBGV) 2월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지역 평균가격은 76만1342달러로 1년 전보다 14.1% 올랐다. 밴쿠버 웨스트와 웨스트 밴쿠버 지역은 상승률이 20%를 넘었다. 지역과 주택유형에 따라 명암이 갈리는 현상에 대해 일부에서는 지역차별화 혹은 주택품질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한다.본지가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무디, 포트 코퀴틀람 지역의 70만달러 전후 단독주택을 비교한 결과 판매희망가격을 인하(reduced)해도 거래가 체결되지 않는 사례가 많았다. 반면, 코퀴틀람의 한 주택의 경우는 매물 등록 하루 만에 희망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체결됐다. 매수자는 여유 있게 골라 잡을 수 있는 상황이어서 가격협상도 유리한 형국이다.이름 밝히기를 꺼린 한 부동산 중개사는 “전체 시장 분위기는 괜찮은데 유독 한인사회만 찬바람”이라고 했다. 그는 “캐나다는 미국 주택시장과 같은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한인사회가 지레 겁을 먹고 있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게다가 한인이민자 유입이 감소했고 환율마저 급등했다는 점은 한인 주택시장이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는 큰 이유라는 것이다.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3-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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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과 자연 사이의 주거공간
에스프리(Esprit)는 불어다. 보사는 이 단어를 ‘생기가 넘치는(lively)’ 의미로 해석해 버나비에 2009년 중반과 말에 완공예정인 2개의 하이라이즈 타워에 이름으로 붙였다. 현재 3베드룸, 또는 2베드룸+덴으로 구성돼 있는 2층부터 25층 사이에 30세대를 분양 중이다. 24층부터 27층 사이 펜트하우스 또는 서브 펜트하우스도 아직 남아있다. 현재까지 구매자는 디어 레이크 일대 주택에 거주하다가 다운사이징을 하는 이들 아니면 처음으로 살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이다. 일부는 렌트 용도로 구입했다. 에스프리가 서있는 자리는 최근에 개발된 하이게이트 빌리지 옆이다. 에드몬즈 커뮤니티센터와 버나비 공립도서관이 길 건너에 있다. 인근에는 3개의 초등학교와 바인 크릭 고교가 위치해 있다. 보사는 에스프리의 입지가 “새로운 도심 지역사회에 위치해 있다”고 자랑하고 있다. 에스프리를 소개하는 이는 2.5에이커의 녹지공간은 자연의 여유로움을 인근에 하이게이트 빌리지 상점들은 도심의 활발함을 부여한다고 말하고 있다. 2개의 타워는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로렌스 도일 아키텍트사에 의해 설계됐다. 보사 특유의 콘크리트 구조에 발코니와 테라스를 넓게 접목해놓았다. 바닥 마감은 카페트 또는 하드우드 플로어 중 선택할 수 있다. 주방 설비에도 비중을 두어 천연 나무 결 캐비닛에 알루미늄과 에칭 처리된 유리를 문으로 섰다. 천연가스 레인지를 갖추고 유행하는 벽걸이형 오븐을 넣었고 삼성 또는 LG 냉장고를 더했다. 주방을 편리하게 쓰기 위한 브랙퍼스트 바도 구조의 일부분이다. 에너지 절약 요소들도 갖추고 있다. 이중유리는 기온 차에 따라 반응하는 알루미늄창(thermally broken aluminum window)에 달려있다. 이와 같은 창 구조는 여름철에는 열을 외부로 내보내는데 겨울철에는 열을 보존하는데 도움이 된다. 각 방에는 온도조절 장치가 돼 설치돼 있다. 여기에 보사는 구매자에게 2년간 주택설비보증(Delivery and Distribution System warranty)을 포함해 롬바르드(Lombard)사를 통한 10년간의 건물구조 보장(Structural warranty)과 보사의 1년간 수리 및 자제 보장을 제시하고 있다. 분양가격은 1111평방피트 2베드룸과 덴 또는 3베드룸에 109평방피트 발코니를 갖춘 2층부터 25층 사이 북서향 세대가 46만9900달러에서 58만7900달러 사이다. 1504평방피트 3베드룸에 발코니 581평방피트를 갖춘 북향 27층 1세대는 97만9900달러, 동향 24층에 위치한 1125평방피트 2베드룸 세대는 71만9900달러다. 최소 다운페이먼트로 15%를 받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프레젠테이션 센터: 204-7155 Kingsway, Bby. 문의: 604-540-BOSA http://www.espritliving.ca
밴쿠버 조선
2008-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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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별로 없었어요” 올 봄 결혼하는 K씨는 버나비에 신혼살림집을 어렵게 구했다. 맞벌이 부부인 K씨는 “집값이 너무 올라 저희 같은 경우는 콘도나 아파트 밖에 구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물론 써리나 랭리 쪽으로 나가면 조금 저렴한 값에 더 넓은 집을 구할 수는 있었지만 출퇴근 시간이나 기타 편의로 볼때 선택의 폭은 그만큼 줄어들었다. RBC 조사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의 가장 보편적인 주택 가격이 65만달러에 달해 연간소득 수준이 5만9000달러를 넘지 않고는 단독주택 마련은 ‘그림의 떡’이다. 생애 첫 주택구입자로서는 아파트나 콘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는 이유다. 밴쿠버 부동산위원회(REBGV)의 통계로는 메트로 밴쿠버지역 아파트 평균가격은 38만7032달러로 1년 전보다 12.9% 올랐다. 본지가 밴쿠버,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무디 지역의 45만달러 전후의 아파트를 비교한 결과 평방피트당 가격이 최소 460달러에 달했다. 밴쿠버 지역의 A아파트는 평방피트당 가격이 660달러를 넘었다. 그러나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간격이 큰 탓에 계약체결에 걸리는 시간은 예상보다 길었다. 3개월 이상 매매가 안되거나 최초 판매희망가격보다 낮췄지만 여전히 팔리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또, 포트 무디와 코퀴틀람의 일부 아파트는 공시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3-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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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자연 안에서 삽니다"
15일 VIP고객 분양에 이어 22일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는 그린은 아데라사의 환경친화-에너지 절약 기술이 동원된 다세대 복합 주거지다. 이번 2차 분양은 2009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는 87세대 아파트와 타운홈으로 구성돼 있다. 3차와 4차 건축계획도 마련돼 있지만 완공시점은 미정이다. 그린은 바인 크릭 파크(Byrne Creek Park)를 끼고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새로 조성돼 대형 매장들이 들어오고 있는 마린웨이 쇼핑 플라자가 있다. 동남쪽 사우스포인트 길을 건너면 테일러파크 초등학교, 이보다 더 동남쪽에는 바인 크릭 세컨더리가 있다. 차를 타고 나서면 밴쿠버와 뉴웨스트민스터, 버나비 도심, 리치몬드 북쪽이 모두 5~15분 이내 거리 안에 들어오는 위치다. 북쪽에는 에드몬즈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동시에 그린은 프레젠테이션 룸 디스플레이를 통해 주변의 공원과 단지 내 놀이터, 건물 사이에 둔 개울을 자랑하고 있다. 1차 분양결과 대체적으로 살기 위한 집으로 구입한 사람이 많은 편이다. 그린의 특징은 그 이름에서 풍기는 느낌 그대로 환경공법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빌트그린 BC(Built Green BC)인증을 받은 만큼 ▲에너지 효율성 ▲수도사용 효율성 ▲건강한 실내공기 ▲실내외 내구성 등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인증은 소비자에게는 주택유지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총 6층으로 구성된 건물의 구성요소들도 친환경적이다. GE사의 에너지 스타 주방기기에 에너지스타 인증 창문, 태양열 수도 예열시스템, CFL 조명 등을 갖추고 있다. 외장에 대해서도 그린은 “서부 해안 기후에서 최고의 내구성을 보이는 외장재를 사용했으며 빗물막이공법 조항을 준수해 BC주의 습한 기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린은 또한 하드우드 플로어와 그라나이트 재질 카운터, 난방타일 바닥, 파티오 가구, 크라운 몰딩 등 자신의 집을 꾸미기 위한 다양한 선택 사항들을 제안하고 있다. A~D형은 아파트, T형은 타운홈으로 분양된다. 1베드룸에 1베스룸을 갖춘 A형은 약 618평방피트에 28만달러선, A형에 덴(den)을 추가한 B형은 635평방피트에 29만달러선이다. 2베드룸, 2베스룸 789평방피트 C형은 34만9000달러선이며 C형에 베드룸이 하나더 추가된 D형은 941평방피트에 42만5000달러선이 분양가다. 타운홈은 3베드룸에 2베스룸, 하프 베스룸이 추가돼 1092평방피트에 47만달러 선이다. 건물내 다수를 차지하는 세대는 2베드룸형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를 요구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35-5589 Byrne Rd. Bby.문의 ☎(604) 439-8858www.adera.com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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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거래활기 기대”
밴쿠버 부동산위원회(REBGV)가 발표한 2월 주택시장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평균 13.1% 올랐다. 특히, 타운하우스는 거래량 증가(3.2%)와 함께 평균가격(47만2147달러)도 12.7% 뛰었다. 지역별로는 뉴웨스트민스터(216.7%)와 포트 코퀴틀람(68.4%)이 눈길을 끌었다. 본지가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무디, 포트코퀴틀람 지역의 50만달러 전후 타운하우스를 비교한 결과 지역에 따라 큰 편차가 보였다. 거래가 체결되는데 필요한 기간이나 판매희망가격대비 거래체결가격도 차이가 많았다. 버나비 동부지역의 A타운하우스의 경우는 매물등록 2달여 만에 팔린 경우도 있었다. 반면, 포크 코퀴틀람의 B타운하우스는 1주일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 타운하우스의 거래가격은 최초 판매희망가격의 98% 수준이었다. 부동산 중개사 장홍순씨는 “최근에는 매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쌓이는 모습”이라면서 “이맘쯤이면 슬슬 움직임이 나타나는 시기”라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사 최재동씨도 “요즘은 거래가 뜸한 편이지만 새봄 들어 거래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리가 또 한차례 내린다면 돈이 몰릴 곳은 부동산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예상한다. 그러나 한인사회의 경우 캐나다 달러대비 원화환율이 너무 높아 자금유입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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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안에 마지막으로 지어지는 고급빌라
UBC 밴쿠버 캠퍼스 내부 서쪽 바닷가와 인접한 곳에 2009년 봄 완공 예정으로 분양 중인 코스트 빌라는 10세대로 구성된 듀플렉스 주거지다. 배스천(Bastion) 디벨로프먼트사가 건설중인 6층 2개동으로 구성된 73세대 아파트와 길을 사이에 두고 남향으로 자리잡은 코스트 빌라는 현재 10세대 중 4세대가 분양 중이다. UBC해변가로는 현재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빌라다. 가격은 205만달러선에서 시작된다. IBI 그룹 아키텍츠가 설계한 코스트 빌라는 3층에 4개 베드룸과 패밀리룸으로 구성돼 있다. 3145~3175평방피트 대지에 실내 생활공간 연건평은 3530~4090평방피트 가량이다. 별도로 창고와 주차장이 625~780평방피트, 실외공간 2420~3190평방피트가 추가된다. 건물은 콘크리트 또는 콘크리트 베이스에 목조 프레임으로 건설 중이다. 건물 설계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에게서 영감을 받아 이뤄졌다. 라이트는 1959년까지 활동한 ‘오가닉 건축(Organic architecture)’을 개발한 인물로, 공간에 낭비가 없으면서 자연스러운 생활공간 확보가 특징이다. 현재 구매자 중에는 건축가도 1명 있다. 남쪽을 향해 길게 서있는 코스트 빌라의 특징 중 하나는 테라스다. 차량 2대와 자전거 수납공간, 창고를 갖춘 차고 위의 1층 테라스에는 실외 벽난로와 그릴, 싱크대가 자리한다. 이 테라스는 실내에 위치한 부엌 또는 패밀리룸과 연결돼 시원하고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공간활용에 연속성을 부여해주고 있다. 2층과 3층에도 실외 데크가 마련돼 있어 풍경을 볼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 집안 곳곳에 창문이 마련돼 있어 통풍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남쪽에는 커다란 창문을 통해 실내로 빛을 들여오며 주방 쿡탑 옆에 마련된 창문은 환기를 돕는다. 주방은 밀레(Miele)사 식기세척기, 5개 버너를 갖춘 개스 쿡탑, 벽에 마운트된 오븐, 와인쿨러, 빌트인 커피머신으로 꾸며진다. 원한다면 오븐과 식기세척기를 더 추가할 수도 있다. 주방에 평면 TV를 설치한 배려도 있다. 원할 경우 실내 창고공간을 개인용 엘리베이터 설치로 개조할 수도 있다. 3층과 2층은 침실과 서재로, 1층은 주방과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주차장이 있는 지하 공간에는 손님용 침실로 꾸밀 수 있다. 침실 바닥은 100% 울 카펫, 화장실 바닥은 석회석(limestone)을 사용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853 Wesbrook Mall, UBC, Van.문의 ☎(604) 222-8439www.coastliving.ca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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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입은 유망한 재테크 수단”
◇ 캐나다 국민의 85%는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훌륭한 투자수단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의 경우 콘도 구입의사가 가장 높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로얄 뱅크의 소비자 설문조사는 많은 시사점을 보여준다. 캐나다 국민들은 2008년 주택시장의 열기가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택 구입을 유망한 재테크 수단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얄 뱅크가 4일 발표한 소비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 올해 주택시장 분위기가 아무래도 약세국면을 띨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부정적 전망 가운데서도 응답자의 85%는 주택 구입을 훌륭한 미래 투자의 방편으로 생각했다. 이 수치는 지난해 90% 보다는 낮았지만 10년 전의 76% 보다는 높았다. 주택을 구입하겠다고 답한 비율(23%)은 지난해 같은 기간(28%) 보다 5% 포인트 줄었다. 올해 반드시 집을 마련하겠다는 비율(7%)도 작년(9%)보다는 못하다. 이는 소비자 여론조사가 실시된 15년래 최저수준이다. 향후 2년내 집을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도 퀘벡주를 제외한 캐나다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사스캐처원주와 마니토바주가 최근의 가격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집값이 싸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혔다. 사스캐처원주와 마니토바주는 2008년 주택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한 비율이 65%에 달했다. 캐나다 전역의 국민 가운데 올해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56%였다. 반면, 알버타주에서는 집값이 오른다고 전망한 응답자가 39%에 불과했다. 주택구입 희망자들은 또 콘도 구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12%가 콘도구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2004년(9%)보다 높아졌다. 특히 토론토(23%), BC주(18%) 등이 높았고 대서양 연안지역은 2%에 불과했다. 한 전문가는 “최근 몇 년간 시장의 활기를 지켜본 결과 올해는 분명 변화의 조짐이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하지만 최근의 금리인하 조치가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 봤다. 대부분의 전문기관들이 올해 캐나다 전국 집값 상승률을 5% 전후로 보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회사 브룩필드(Brookfield)는 최근 주택가격상승률이 3.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집값 상승률 11%에 훨씬 못 미칠 것이란 전망인 것이다. 이번 조사는 입소스 리드가 지난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전국의 성인남녀 3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범위는 ±1.8%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3-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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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 기대”
◇ 2008년 BC주 부동산 박람회를 찾은 이들이 각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제 4회 BC 부동산 박람회(BC Real Estate Convention 2008)가 밴쿠버 다운타운 컨벤션 센터에서 25일, 26일 양일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바이유 리얼티 네트워크(Buyou Realty Network; 대표 이상훈)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발업체, 은행, 보험, 리조트, 홈스테이징 회사들이 참여했으며, 시티(City) TV의 리얼티 TV에서 행사현장을 취재해 목요일 밤 11시와 토·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BC 부동산 박람회는 상업용 전문 중개인 이상훈씨가 지난 2005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행사로 매년 규모가 성장해 이제는 서부 캐나다 유일의 대형 부동산 컨벤션으로 자리 잡았다. 25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된 개막행사에는 리치 콜만 BC주 임업 및 주택부 장관이 축하연설을 했으며, 뒤를 이어 밴쿠버 국제공항의 최고 경영자인 레리 버그 회장이 기조 연설을 했다. 레리 버그 회장은 “현재 캐나다에서 3번째로 많은 이착륙이 이루어지고 있는 밴쿠버 국제공항은 캐나다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잇는 허브공항으로서 토론토 공항 등에 비해 훨씬 저렴한 이착륙 비용을 받고 있으며, 북미 어느 공항보다도 중국으로 가는 항공편이 많다”고 밝히며, “앞으로 공항과 다운타운을 잇는 캐나다 라인이 완공되고, 새로운 활주로 및 용지개발 계획이 현실화 되면 새로운 도약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항의 개발 및 발전계획에 동참하고 싶은 투자자 및 사업가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 밴쿠버 국제공항이 다양한 개발을 통해 많은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훈씨는 “서부 캐나다 유일의 부동산 컨벤션으로 자리잡은 박람회 행사를 매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 서부 캐나다의 대표적인 부동산 행사로 더 많은 업체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박람회 행사장에는 70여 업체의 개별 부스가 들어섰으며, 밴쿠버 유수의 개발사 및 부동산 관련업체는 물론 금융, 보험, 리조트, 지자체, 홈스테이징 회사들이 참여했다. 세미나의 연사로는 밴쿠버시청의 수석 개발기획자인 마이클 고든과 메튜 버크, 캐나다 주택모기지 공사의 수석 마켓분석가 로빈 아데마쉬, BBB(Better Business Bureau)의 린다 파사크레타 회장, BC 부동산협회의 수석 경제학자 카메룬 무어, 2010년 동계올림픽 위원회의 환경 컨설팅 디렉터 켄 베이커, 캐나다 모기지 팀의 피터 킨치, 로얄뱅크의 모기지 전문가 케빈 루츠, SFU 시티 프로그램의 고든 프라이스 교수 등이 초청됐다. 이들 각계의 캐네디언 전문가가 진행한 세미나에는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참석했으며, BC주 부동산 경기와 모기지 마련 방법 등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랭리와 캠룹스 시가 자체 부스를 마련해 지자체의 개발계획을 홍보하고 투자자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으며, 멕시코와 미국 등 해외 리조트 프로젝트 팀에서 직접 참여해 참석자들의 투자를 유도하기도 했다. 부동산 박람회 행사는 시티TV, 밴쿠버선, 프로빈스, 뉴스1130 등 주요 언론사가 후원했으며, BC주 주택건설협회, CMHC, BBB, Built Green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스폰서를 맡았다.www.BCRealEstateConvention.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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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세는 키친 파티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겨울철에 유행하는 풍습은 ‘디너 파티’다. ‘디너 파티’하면 대형규모 식당에서나 열리는 상업적인 파티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집안에 저녁식사를 차려놓고 친지와 친구들을 불러모아 먹고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것이 캐나다의 일상적인 ‘디너 파티’다. GE어플라이언스사는 캐나다 전국 설문조사결과 다이닝룸 테이블에 앉아서 하던 기존의 디너파티가 이제 ‘키친 파티’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친 파티는 집주인과 손님 모두가 부엌에 모여 요리를 하고 현장에서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GE사는 키친 파티 유행으로 과거에 테이블에 앉아 집주인이 차려주는 음식을 먹기를 기다리는 손님의 모습은 ‘70년대 스타일’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제는 맛있는 레서피에 각종 조리기구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면서 입담을 자랑하는 손님이 인기를 끌 가능성이 높아졌다. 즉 TV 요리쇼에 등장하는 요리사가 멋진 손님의 전형이 된 셈이다. 필리페 메이어슨 GE어플라이언스 부장은 “현재 인기의 대세는 요리의 즐거움을 나누는 ‘이터테이너(Eatertainer)’에게 있다”라며 “주방에 모여 요리를 하면서 맛과 향을 나누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GE사가 설문조사회사에 의뢰해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0%는 키친 파티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키친 파티에는 남녀의 구분이 없다. 이전에 디너 파티에서는 요리가 전적으로 여자의 소관이었다. 남자는 음료를 책임지고 상차림(테이블 세팅)을 하는 묵시적인 역할 구분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남자 10명중 8명이 파티에서 먹을 음식 재료를 구입하고, 집에 가져와 재료를 손질하며, 설거지를 직접 한다. 직접 요리를 하는 남자도 10명중 6명으로 과반수를 넘었다. 남자가 부엌일에 ‘재미’를 느끼게 된 계기에는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요셉 터퍼씨는 “1970년대 아이언 쉐프 같은 쇼가 등장했다면 사람들은 그 방송을 성적 취향이 유별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각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남자들도 그런 요리경연을 즐겨보며 요리능력은 좋은 배우자 또는 동거인을 택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로 방송에서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요리사 고든 램지(Gordon Ramsy)나 제이미 올리버(Jamie Oliver) 같은 요리분야의 인기스타 등장은 남자들에게 자극제가 되고 있다. GE어플라이언스가 이런 ‘키친 파티’를 환영하며 보도자료를 돌리는 배경에는 이유가 있다.주방이 사회생활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개성을 살린 주방을 꾸미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인 73%는 주방이 자신들의 문화와 개성을 드러내는 공간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집안에서 가장 꾸미고 싶어하는 장소 중 하나다. 또한 10명중 6명(60%)은 ‘친구네 집 주방’을 대화의 소재로 삼아본 경험을 갖고 있다. 캐나다인들은 약 2만달러를 향후 사용할 집수리 또는 개조 자금으로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은 이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주방 꾸미기를 선택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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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우드 플라토로 초대 합니다”-Ledgeview
BC주의 대표적인 건설업체 중 하나인 폴리곤(Ploygon)이 심혈을 기울이며 조성하고 있는 마스터플랜 커뮤니티 다이니 스프링스(Dayanee Springs)에 멋진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 저층콘도 레지뷰가 2번째 건물의 일반 분양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코퀴틀람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타운센터 공원을 내려다보며 멀리 마운틴 베이커까지 들어오는 전경을 가진 곳으로 모범적인 주거 커뮤니티로 자리잡은 웨스트우드 플라토의 초입에 자리잡고 있다. 다이니 스프링스는 저층 콘도와 타운하우스 등 복합적인 주거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레이몬드 레크만이 웨스트 코스트 풍으로 설계한 레지뷰는 내집 장만을 원하는 이들이 가장 오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히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지역은 환경친화적인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단지를 돌아 흐르는 실개천 호이 크릭(Hoy creek)을 자연상태와 가깝게 정비했으며, 환경친화적인 자재와 재활용이 가능한 내외장재들을 사용해 공사를 하고 있다. 두가지 색조 중 고를 수 있는 레지뷰의 내부는 입구의 라미네이트 바닥, 모던한 출입문, 데코라 스타일 조명, 따뜻한 벽난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생활을 보장해 주며 햇살을 즐길 수 있는 파티오도 갖추고 있다. 주방은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무 라미네이트 바닥과 모던한 캐비닛이 눈길을 잡아 끌며, 넉넉한 수납공간과 할로겐 조명, 그라나이트 카운터탑, 에너지 절약형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싱크 및 음식물 처리기, 세라믹 타일 등을 갖췄다. 또한 욕실은 고급 욕조와 두개의 세면대(일부 세대), 워크인 샤워, 크롬 수도, 모던한 캐비닛과 조명 등으로 빛이 난다. 각 세대에는 많은 옷을 정리할 수 있는 마스터 베드룸의 넉넉한 수납장, 초고속 인터넷과 케이블 라인이 미리 설치되며, 건물내에는 안전한 지하주차장, 인터폰 시스템, 넉넉한 손님용 주차장, 넓은 이중창이 갖춰진다. 특히 레지뷰의 주민들은 이웃한 렌턴스, 화이트테일 레인 주민들과 함께 드와니 스프링스의 전용 클럽하우스를 이용하게 된다. 총 7500 평방피트 규모로 조성된 팀버스(Timbers) 클럽하우스에는 피트니스, 핫 스프링을 연상시키는 야외수영장, 월풀스파와 어린이용 풀, 하키룸, 당구대, 무비룸, 라운지, 주방 등이 갖춰져 일과 후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코퀴틀람 시청, 타운센터 스타디움, 파인트리 커뮤니티 센터, 아쿠아틱 컴플렉스, 더글라스 칼리지 코퀴틀람 캠퍼스 등이 위치해 있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주변 공원들 역시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또한 코퀴틀람 센터와 세이브 온 푸드, T&T, 퓨처샵, 런던드럭, 베스트바이 등의 대형 소매체인점 및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은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와 버스 등이 편리하게 연결돼 있으며, 앞으로 에버그린 라인이 들어서면 생활환경은 더욱 편리하게 변한다. 인기리에 매매되고 있는 레지뷰의 648sq.ft. 1베드룸은 24만9900달러부터 시작되며, 874~915sq.ft.의 2베드룸은 32만9900달러의 가격부터 팔리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3050 Dayanee Springs Boulevard, Coquitlam문의 ☎(604) 552-3853 www.dayaneesprings.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8-02-2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