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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 공부 삼매경에 빠진 학생들

신효정 인턴기자 marieovs@hot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0-11-15 13:32

11월은 대학생에게 가장 바쁜 기간 중 하나다. 가을학기 과목 1차 중간고사를 10월 말에 마치고 나면, 한숨 돌릴 시간도 없이 2차 중간고사를 준비해야하기 떄문이다. 게다가 기말고사 전까지 제출해야 하는 각종 에세이와 프로젝트도 기다리고 있다. 교과서를 가득 들고 바쁘게 도서관으로 향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어난 이유다.  

이 기간동안 학교 도서관에 가보면 삼삼오오 모여 그룹스터디를 하는 학생들을 비롯해, 혼자 조용히 앉아 책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도 많이 볼 수 있다.  시험기간에 인기있는 UBC도서관은 캠퍼스 내에서 가장 큰 어빙 도서관(Irving K. Barber Learning Centre) 과 코너 도서관(Koerner Library)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우드 생명의학 도서관(Woodward Biomedical Library)과 교육 도서관(Education Library)도 학생들이 많이 이용한다.

UBC 내에는 10여개의 도서관이 있다. 그 중에서 학부생에게 잘 알려져있지 않은 법대 도서관(Law Library)도 조용히 집중하게 좋은 곳 중 하나이다. 법대 도서관은 조용하고 학구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다. 법대생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도서관 규모도 작은 편이다. 법대 도서관(1822 East Mall) 은 브록홀 (Brock Hall)  뒷편 챈센터(Chan Center) 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월~목요일까지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려있다.

글∙사진=신효정 인턴기자 marieovs@hotmail.com

 

<▲ UBC학생이 캠퍼스 안 벤치 위에서 책을 읽고 있다. 뒤로 어빙 도서관이 보인다. 사진=신효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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