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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일하지 않게, 초콜릿 골라 드세요”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4-02 14:17



"아동 근로는 안됩니다” 이스터버니 홍보…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자선단체 월드비전 캐나다가 1일부터 전통적인 부활절 캐릭터 중 하나인 이스터 버니를 이용해 아동 인력착취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월드비전은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코코아 산업의 아동 인력 착취를 고발한다는 취지로 ‘도덕적으로 인증된(ethically-certified)’ 초콜릿을 고르는 법을 담아 배포했다. 월드비전은 아동의 자기개발 기회를 상실·가난의 대물림이 이어진다는 이유로 아동 근로에 반대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아동근로와 연관된 가능성이 있는 제품으로 커피·설탕·의류·신발·토마토·새우·전자제품을 나열했다. 월드비전 의뢰 여론조사 결과 캐나다인 82%는 자신이 구입하는 제품이 아동 근로가 연관돼 있는지 모른다고 답했으나,  만약 연관성을 알게되면 60%는 다른 상표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글=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CNW Group/World Vision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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