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역사 속의 흑인…2월은 캐나다 정부 지정 흑인 역사의 달이다. 캐나다 각 정부기관과 언론은 이 달을 맞아 역사에 등장한 흑인을 재조명해보고 있다. 그림은 캐나다 국방부가 공개한 흑인 로열리스트(왕당파) 리처드 피어포인트(Pierpoint)의 모습.
미국독립전쟁 당시 일부 흑인은 영국편에 서서 싸웠다. 피어포인트는 16세에 잡혀 온 노예였으나, 자유를 받는 댓가로 정찰대원으로 활약했다. 1783년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하자 4만명의 로열리스트와 이로쿼이스 원주민은 캐나다로 이주해왔다. 로열리스트 중 약 4000명이 흑인이었다. 글=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그림제공=캐나다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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