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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만명 찾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밴조선에디터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4-15 14:43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인해 지붕과 첨탑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파리시와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각) 오후 6시 50분쯤 파리 구도심 센 강변의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첨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은 하루 평균 3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경찰은 관광객 등을 대피시키고 소방대가 출동했지만, 발생 시점에서 세 시간 동안 화재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1시간 후에는 나무 등으로 만들어진 첨탑이 무너지기도 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 신은 아직 사상자는 없으며 경찰 등이 화재 원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를 위해 설치한 곳에서 화재가 시작돼 방화보다는 사고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오후 8시로 예정돼 있던 대국민 담화를 취소하고 화재 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매우 슬프며 우리의 일부가 불탔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6/20190416003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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