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룩 앳 미’ 프로그램 탑재 갤럭시 탭 무료 증정
삼성전자 캐나다가 자폐 아동 가정 돕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은 내년 1월 16일부터 자폐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더 룩 앳 미 프로젝트’(The look At Me Project)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0개 자폐 아동 가정에 자사의 태블릿PC ‘갤럭시 탭S’을 무료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되는 갤럭시 탭S에는 ‘더 룩 앳 미’라는 앱(App·어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더 룩 앳 미‘는 자폐 아동의 상호 의사소통 능력을 돕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자폐를 겪고 있는 많은 아이가 눈 맞춤을 어려워 한다"며 "자폐 아동의 눈 맞춤과 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더 룩 앳 미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Samsung.com/LookAtMe)에서 안내하고 있다.
<▲ 더 룩 앳 미 프로젝트의 첫 가족으로 선정된 온타리오주의 에르텔씨 가족. 13살인 라인 에르텔군(사진 가운데) 자폐증을 앓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캐나다 제공 >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최성호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