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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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4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시상식

제5회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당선작이 발표됐다.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작품만 심사한 결과, 이번 문학상 공모전에서는 기쁨상이 추가되어 총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사랑상’에는 조민우 (버나비 노스 세컨더리 12학년 / 늘 푸른 교회) 학생의 ‘내 옆의 예수님’(수필)이 당선되어 3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믿음상’에는 김태린 (월넛 그로브 세컨더리 11학년 / 임마누엘 교회) 학생의 ‘예수님과 첫 만남’ (수필)이 당선되어 2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 된다. ‘소망상’에 당선된 조민선 (버나비 노스 세컨더리 10학년 / 늘 푸른 교회) 학생의 ‘My Name’(수필) 작품 역시 2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나눔상’에는 강하음(힐크레스트 미들 7학년 / 밴쿠버 평안교회) 학생의 ‘성경이 “폰”이라면’(시) 외 한 편과 이시우(더글러스 로드 엘레멘터리 7학년 / 밴쿠버 드림교회) 학생의 ‘나의 첫 선교는…’(수필), 황하진 (메이플 크릭 미들 6학년 / 밴쿠버 하임교회) 학생의 ‘하나님이 주신 방언’(수필)이 선정되어 각각 100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그 밖에 기쁨상에는 6명의 학생이 당선되어 각각 30달러의 상장과 상장이 수여된다.

기쁨상 수상자는 정하나(홈스쿨 3학년 / Grace International Baptist Church), 황하준 (네스터 엘레멘터리 3학년 / 밴쿠버 하임교회), 이시현 (더글러스 로드 엘레멘터리 5학년 / 밴쿠버 드림교회), 김아린 (월넛 그로브 세컨더리 10학년 / 임마누엘 침례 교회), 김준서 (프레이저 하이츠 세컨더리 12학년 / 밴쿠버 소망의 교회), 이서진(더글러스 로드 엘레멘터리 2학년 / 밴쿠버 드림교회)이다.

이번 작품 선정은 응모자들의 학년 및 한글 수준 등을 참작해 이루어졌고, 계간 ‘시산맥’ 발행인 문정영 시인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수필가이자 시인인 예함 줄리아 헤븐 김과 심사를 진행했다. 시상식은 예함 청소년 크리스천 문학상 공식 후원 교회인 밴쿠버 평안교회에서 오는 5월 4일(토)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밴조선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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