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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차량 폭주족에 엄격한 법 적용”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2-11 00:00

고든 캠벨 BC 주수상은 웨스트 밴쿠버에서 10대 소년이 시속 167킬로미터의 과속으로 체포된 것과 관련, 도로에서 차량 경주를 벌이다 적발된 초범자들에게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캠벨 주수상은 지난 토요일 아침 BCTV 뉴스를 통해 “우리는 반드시 정확한 메시지를 젊은이들에게 전달해주어야 한다. 또 누구든지 이런 위법 행위에 관련된 자는 결코 더 이상 운전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이들 10대 운전자들은 시속 167킬로미터로 차를 테일러 웨이 서쪽으로 과속 운전하며 도로 경주를 벌였으며 복잡한 교통 체증 속에서 차선을 바꾸는 등 위험한 운전을 했다. 경찰에 적발된 이들은 15일 간의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들이 운전하고 있던 차(2001년형 BMW와 2002년형 메르세데스)를 압수, 차의 소유주인 부모들에게 넘겨 주기로 했다.



밴쿠버 경찰은 모든 사건의 전후 상황에 대한 추가 조사와 함께 이들이 최고 3년의 면허정지를 받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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