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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건수 3년 만에 증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2-07 00:00

지난 95년 이후 계속 줄어들었던 국내 결혼 건수가 지난 1999년에는 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6일 발표한 결혼 통계 자료를 통해 1999년 전국적으로 총 15만5천742쌍이 결혼, 95년 이후 계속 줄어든 결혼건수가 3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의 결혼은 신랑 신부 모두가 초혼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혼녀와 초혼남의 결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9년에 결혼한 여성 중 초혼 여성 비중은 전체 75.6%로 1979년의 82.5%보다 크게 줄어들었다. 남성들의 초혼 비중도 1979년 81.3%에서 99년에는 75.1%로 줄어들었다.



또 신랑과 신부의 결혼 평균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1999년 결혼한 커플 중 여성의 평균 연령은 31.3세로, 초혼 여성의 평균 연령은 27.8세로 나타났다. 남성의 평균 연령은 33.8세로 1989년보다 2.4세가 많아졌으며 초혼 남성의 평균 연령은 29.8세로 조사됐다.



한편 주별로 보면 대부분의 주에서 결혼 건수가 늘어난 반면 BC주의 결혼 건수는 0.6%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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