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호흡기 치료사로 가는 길

김성규 akcse.ubc.pub@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9-21 16:24

UBC 세포 생물학 및 유전학 전공 이용휘씨

저희 AKCSE Publication에서는 매주, UBC Science/Engineering 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UBC Science/Engineering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하신 학생분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통해 보다 더 생생한 UBC의 삶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매주 다양한 Science/Engineering 전공자를 만나 해당 프로그램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고 그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는 세포생물학 및 유전학을 전공하고 호흡치료사 과정을 밟고 계신 이용휘씨(사진)를 만나보았습니다. 생물학을 좋아하시거나 호흡치료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12년에 UBC 세포생물학 및 유전학 전공으로 졸업하고 2014년부터 3년동안 호흡기 치료사 과정을 밟고있는 이용휘라고 합니다.

2. 세포생물학 및 유전학은 무엇을 배우는 어떤 전공인가요?
세포 생물학은 말 그대로 세포에 대해서 공부하는 전공입니다. 해부같은 류의 과학보다는 동물세포와 식물세포 등 세포단위에 집중을 하며 세포가 어떻게 포도당을 사용하는 지, 영양소는 어떻게 사용되는 지 등 세포 생리학에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물학은 물론이고 화학도 심도있게 배우게 되는 전공입니다.

유전학은 생식 세포의 DNA가 어떻게 수정되는 지, 또 손상되었을 경우 어떻게 고쳐지고 유지가 되는 지 등과 세균의 DNA같은 미생물학부터 시작해 고학년이 되면 생태학, 진화론, 그리고 신경 생물학을 배우고 또 발생학을 통해 태아의 자라는 과정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됩니다. 

현재는 생물학 전공과 합병하여 더이상 독단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전공입니다.

3. Cell Biology & Genetics 라는 전공을 택하신 특별한 이유나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생물학에 관심이 많았고 또 대학교 1학년 때 여러 과학 과목 중 생물학에 제일 흥미를 느껴서 이 방향으로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시절 유전학을 배웠을 때 재밌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어 세포생물학 및 유전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 이 전공의 공부량은 얼마나 되나요?
이 부분은 사람마다 무척 주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생물학이다보니 단순암기를 해야하는 과목이 많았고 시험 때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들었던 과목 중 한 과목은 직접 논문을 읽고 정보를 모아서 발표하는 과목이었는데 많은 생각을 요하고 단순암기외에 여러가지로 고민하고 생각해야하는 부분도 상당히 있었습니다.

5. 학사학위를 취득하신 전공의 대한 전망은 어떻다고 보시나요? 나아갈 수 있는 진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과목 특성상 회사에 바로 취직을 하거나 돈을 버는 전공은 아닙니다. 물론 제약회사 쪽으로 취직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생물학에 열정과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하기 때문에 상당 부분이 연구나 실험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연구 교수나 대학 교수로 활동을 할 수도 있고 교육 자격증을 따서 중고등 학교 선생님이 될 수도 있습니다.

UBC는 특히 실험 및 연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이런 전공을 한 학생들에게 굉장히 다양한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해양생물학부터 시작해 식물관련 실험, 생태학 연구등 다양한 종류의 연구와 실험 기회가 많이 열려있는 학교라 생물학을 전공하고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무척 많습니다.

6. 전공 공부 중에 힘들었던 점이나 이 사실을 알았다면 나의 학교생활이 더 편했겠다하는 팁을 알려주실수있나요?
제가 1학년 입학했을 당시 Coordinated Science Program이라는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에 들어갔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에서 정말 똑똑한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함께 공부하면서 느낀점은 자기 점수를 자기가 잘 관리해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같이 공부하던 친구중 어떤 친구는 내내 놀다가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지만 그 공부방법이 잘 맞는 학생은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걸 잘 파악하고 공부스타일을 선택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또한 예습까지는 아니더라도 복습을 꼬박꼬박 했다면 학교 다닐 때 훨씬 수월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7. 현재 하고 계시는 일 (Clinical Student Respiratory Therapist) 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호흡치료사라고 한국에선 물리치료사나 간호사가 대신 역할을 수행해서 한인분들이 잘 모르시는 직종 중 하나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병원에서 호흡기관과 심장, 폐 그리고 호흡계와 관련된 부분을 담당하는 전문간호사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중환자를 많이 상대하게 되며 예를 들어 외상 환자가 호흡하는 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이 되면 가장 먼저 개입하는 게 저희 호흡치료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환자실에는 거의 항상 호흡치료사가 있고 갑자기 환자가 심장 마비가 오거나 할 경우에는 응급조치, 인공호흡 등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상 중환자들을 상대하는 건 아니고 지역 의료센터에서 노인분들을 돕기도 하고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자분들 모니터도 하는 등 생각보다 다양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는 한국분들이 이 직업에 대해 잘 모르셔서 한국 사람이 많이 없는 편입니다.


8. 무엇을 배우게 되는 가?
처음엔 해부학과 생리학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는 데 폐, 심장 그리고 순환기관에 대해 공부하며 또한 심맥관계와 폐기관계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공부할 때는 이 기관들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되지만 실습에 들어가게 되면 몸의 전체기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치료에 쓰이는 도구 종류를 배우고 여러가지 약의 이름과 효과를 공부합니다.

2학년에 들어가게 되면 호흡기관의 병리생리학에 조금 더 집중을 하게 됩니다. 폐 관련 질병을 포괄적으로 다루게 되며 어떻게 걸리는 지 또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해야 하는 지를 배우게 됩니다. 또한 피의 산성도와 이산화탄소 농도등을 체크하며 호흡량을 조절하는 등 조금 더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3학년동안은 실습과정을 보내게 되는 데 그 때 필요한 지식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2년간 공부해서 얻는 것보다 실제로 일을 하면서 깨닳아가는 게 많습니다. 

9. 프로그램 수료 후 무엇을 하게 되는 가?
3학년 실습과정이 끝나면 병원에서 일을 구하게 됩니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실습과정은 1년동안 진행되는 인터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습은 2단계로 나눠지는 데 1단계는 6개월간 현직 호흡치료사가 옆에서 지켜보며 도와주고 가르쳐주며 배우는 과정이고 2단계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일반 호흡치료사처럼 일을 수행해 내기를 기대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단계 때 일을 빨리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 이 실습 기간동안 학생의 태도와 열정을 보고 시간관념과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간호사와의 소통능력을 보며 평가를 내리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매일 긴장을 하고 일을 하게 되며 잘해야 된다는 강박감도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실습기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실습을 한 병원에서 취직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늘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10. 이 직종의 전망은 어떻게 되는 지
밴쿠버 쪽의 경우만 보고 이야기 했을 때 이 직종이 캐나다에 생긴 지가 5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알지 못하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요가 적어 2-3년 전까지만 해도 시장이 무척 넓어 거의 100퍼센트 고용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일을 하게 되면 사람들이 굉장히 모자라는 것이 느껴지지만 점점 이 직종이 알려지게 되면서 지원자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다보니 취업률이 기존보단 살짝 떨어졌지만 여전히 다른 직업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편인 것 같습니다.

11. Respiratory Therapy Program에 들어가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가 예전에 폐 쪽이 아팠던 적이 있었는 데 그때 병원 생활을 하면서 호흡치료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당시에 의료쪽 진로를 알아보고 있던 터라 이 쪽으로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이 길에 대해 찾아보고 어디서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 어떻게 지원하는 지 등을 알아보면서 가장 가까운 Kamloops에 있는 학교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12. 현재 하고 계시는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사실 입학 조건이 뚜렷하게 있는 편은 아닙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지원을 할 수 있지만 점점 이 프로그램이 알려지고 지원자가 늘어가게 되면서 대학교 졸업생들이 많이 지원을 하고 또 대졸 이상을 많이 뽑기 시작했습니다. 입학 평균 성적은 있긴 하지만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고 B 정도를 유지하면 승산이 있는 편입니다. 준비기간은 따로 없지만 학교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의료쪽이기 때문에 예방접종 기록과 범법 사실 증명서를 확인합니다. 준비과정이 굉장히 수월하고 간편해서 쉽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여러 학교에 넣어보는 것이 좋긴 하지만 Kamloops에 있는 학교가 좋은 이유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BC주의 유일한 학교이기 때문에 BC주 병원들과 거의 다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주보다 실습 경험 하기도 쉽고 또 직업 구하기도 수월한 편입니다.

13. 미래에 Cell Biology & Genetics 전공을 공부하거나 본인이 계신 프로그램에 들어가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국 부모님이 한국 교육 시스템을 생각하셔서 중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를 가서 취직을 바로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을 하거나 BCIT를 들어가거나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직업을 금방 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막연히 의대나 약대를 생각하고 4년간 자연과학을 공부하면 확률이 생각보다는 많이 낮을 지도 모릅니다. 너무 선택권을 줄이지 말고 바로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되니 여유를 가지고 하고 싶은 걸 천천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14. 이 외에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밴쿠버에 한인 1.5세와 2세는 점점 늘어나지만 그에 비에 관심있으신 분야가 한정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제가 있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도 찾아보고 알아봐서 더 넓은 분야에 한인분들이 종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환자가 온다거나 한국말 소통이 불가피한 경우 한국인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 데 그럴 때 마다 한인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찾아보면 숨겨진 알찬 프로그램이 많으니 잘 알아보시고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위와 같은 정보를 더 얻고 싶으시면 akcse.ubc.pub@gmail.com로 문의 해주시길 바랍니니다. AKCSE (Association of Korean 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는 UBC 한인 학생회 중 하나로 Science와 Engineering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인 아카데믹 클럽입니다. UBC내에 선후배간의 교류는 물론이고 대학원생들 및 졸업생들과도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저희 AKCSE Publication Committee 는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계속 제공할 예정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라며, 이상 AKCSE Publication Committee 김성규가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저희 AKCSE Publication에서는 매주, UBC Science/Engineering 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UBC Science/Engineering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하신 학생분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통해 보다 더 생생한 UBC의 삶을...
정윤선 Integrated Sciences
저희 AKCSE Publication에서는 매주, UBC Science/Engineering 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UBC Science/Engineering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하신 학생분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통해 보다 더 생생한 UBC의 삶을...
미리 받은 20억 학비 송금 않고 그 돈으로 '빚 돌려막기'까지… 유학·연수생들 현지서 발 동동[한국] 국내 최대 유학 알선 업체인 '유학닷컴'이 부도 위기에 처해 학생 수백여명에게 미리 받은 20억원대 학비를 현지 학교에 송금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루 활동량에 따라 사회성 등 격차 발견돼
캐나다에서는 5세를 기준으로 운동하는 아이가 줄고 있다. 아이 손에 쥐어진 게임기나 패드가 운동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운동 시간이 적을수록 병약한 아이가 된다는 지적이 캐나다 통계청 보고서에 21일 등장했다.통계청은 “매일 권장활동량에 맞춰...
UBC 세포 생물학 및 유전학 전공 이용휘씨
저희 AKCSE Publication에서는 매주, UBC Science/Engineering 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UBC Science/Engineering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하신 학생분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통해 보다 더 생생한 UBC의 삶을...
생명과학·의학·스포츠의료에 새로 총 1억달러 투자
UBC가 캐나다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5150만달러 예산을 받아 밴쿠버 캠퍼스를 확장한다고 19일 발표했다. UBC는 정부의 미래 산업 육성과 관련해 이번 예산까지 총 1억달러를 교부받았다. 전체...
신윤지, UBC Combined Major in Sciences (과학 복합전공) / Nursing (간호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2012년 UBC Science에 입학하여 3년동안 Combined Major in Sciences (과학 복합전공)을 공부하고 4학년 때 심리학과로 전과해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뒤 이번 9월학기에 UBC 간호대학에 입학하게 된 신윤지라고 합니다.간호대학에...
성지훈
저희 AKCSE Publication에서는 매주, UBC Science/Engineering 관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UBC Science/Engineering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하신 학생분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통해 보다 더 생생한 UBC의 삶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매주 다양한 Science/Engineering 전공자를 만나 해당...
유치원~9학년생 대상 새로 바뀐 교과로 공부10~12학년생 선택적으로 변경… 내년부터 공식 적용오는 6일 2016/17학년도 개학을 맞이해 BC주 내 초·중·고교생은 수리·문리 응용력 배양에...
처방은 9월부터 하루 1시간 의무학습
온타리오주정부는 9월 새 학기부터 주(州)내 6학년을 대상으로 하루 1시간씩 의무적으로 수학 공부를 시킬 계획이다.이런 계획은 앞서 2015년에  6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된 학습능력평가시험(EQAO)결과 수학에서 무려 2명 중 1명(50%)이 낙제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UBC에는 수많은 한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고 그 중에서도 이과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한인 이과생들이 보다 유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UBC에는 AKCSE가 있습니다. 저희 AKCSE...
자기 동기부여 통해 오랜시간 들여 성취
BC주 교육부는 지난 24일까지 올해 BC주 고등학교 졸업생의 ‘성공담’을 모아 발표했다. 교육부가 선정한 학생들 공통점을 보면 특정 분야 또는 사회에 깊은 흥미를 갖고 자기 동기부여를...
<신입생들을 위한 정보>
대학교에 처음 입학하고 나면 설레는 마음과는 달리 고민되고 막막한 순간이 많이 찾아옵니다. 수강신청부터 시작해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하나 걱정이 많이 되곤 합니다. 그런 걱정을 한 번에 날려주기 위해 UBC에서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UBC 한인 이공계 동아리 AKCSE에서 전해드리는 여름기사 1탄
대학생활이라고 하면 공부뿐만 아니라 동기, 선후배들과 어울리고 다양한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의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위하여...
캐나다인 부모의 대학 학비에 대한 방침
자녀 대학진학과 학비에 대한 캐나다인의 생각① “우리 애 대학 학비 위해 저금 중” 10명 중 7명② “그래도 학비는 애들도 스스로 벌기도 해야” 96%③ “우리 애가 조금이라도 학비는 벌어온다” 39%④ “우리 애 만큼은 배워서…” 저소득층 학비지원 의사...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 전공희망자들을 위한 UBC 아시아학부의 효율 개선
오는 2016년 5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의 아시아 학부는 학부 내 학사과정의 중국어, 일본어, 그리고 광동어의 코스 넘버 (course number)를 전면 개편할 전망이다.아시아학부의 학사과정은...
420행사 앞두고 당국 긴장
밴쿠버 시내 대마초 축제를 앞두고 보건기관·학교 당국이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매년 4월 20일에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통칭 ’420’으로 불리는 대마초 축제가 열린다. 대마초 합법화·탈법화를 촉구하는 이들이 대마초를 피워대거나 대마초로 만든 식품·사탕을...
전교생 수가 5만명 이상인 UBC의 재학생으로서 기숙사에 생활하며 학교를 다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매해 재학생들은 1000번이 넘어가는 대기번호를 받아가며 기숙사 배정을 애타게...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5일간 UBC에선 두 가지 투표가 실시되었다. 첫째로 2016-17년을 이끌 UBC 총학생회 AMS(Alma Mater Society)의 회장단을 뽑는 선거가 실시되었는데, 투표는 온라인으로...
UBC 심리학 재학생의 이야기
UBC 심리학과는 1915년 UBC 설립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해온 학과로 UBC 학사 과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공이다. 매년 13,000명 이상의 학생이 적어도 한 개의 심리학 과목을 들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현대인의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정서적 불안감, 대인관계에서의...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