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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신학기 맞는 9월 각종 행사 풍성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9-06 00:00

개강과 함께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

길고도 짧았던 여름이 어느새 끝나고 또 다른 시작, 9월 학기가 시작됐다. 학교로 돌아오는 재학생들과 부푼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위하여 SFU는 9월 한 학기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거기에 더불어 SFU한인학생회 하나다에게도 9월은 바쁜 달이다. 바로 신입생들이 학교에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 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SFU 신입생들 혹은 재학생들이 9월 한 달간 눈 여겨 볼만한 행사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클럽 데이

오는 9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Convocation Mall에서 SFU Club Day가 열린다. 이때는 SFU의 다양한 동아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을 알리고 새 동아리 일원들을 찾는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클럽데이부터는 동아리들이 각각 짧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듯 하다.

발룬티어 페어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Convocation Mall에서 Volunteer Fair가 열린다. 봉사활동을 통하여 경험을 쌓는 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될 기회이다. 이 행사에는 40여 개의 봉사단체의 대표들이 직접 나와서 관심 있는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그 자리에서 등록을 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인터네셔널 페어

9월 19일에는 SFU International이 준비하는 International Opportunities Fair가 열린다. 이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세계로 나아가는 인생의 방향에 대하여 생각하게 하고 재학생, 졸업생, 교수진 등이 어떻게 무궁무진한 외국에 나아가 공부 또는 일을 하여 성공할 수 있는지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 또한 각종 공연들과 전시회 또한 볼만하다.

테리 팍스 데이

SFU 졸업생으로도 알려진 테리 팍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SFU는 매년 9월 Terry Fox Day를 개최한다. 올해는 9월 20일 날 열리는 이 행사는 Terry Fox Foundation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걷거나 뜀으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아름다운 행사이다. 지난해 Terry Fox Day는 $14,213이란 눈부신 성과를 거두어낸 바 있다.

커리어 데이

9월 26일부터 27일은 졸업 후, 혹은 재학 중에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바로 Career Days이기 때문이다. 작년 행사 때 74개의 회사들과 2500명의 학생들을 끌어 모은 이 행사는 올해는 더 큰 규모일거라고 학교측은 귀띔한다. 신입생들에게는 직업을 구한다는 것이 아직은 이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미리 준비하는 것이 미덕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많은 학생들이 Career Days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

하나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MT

위 행사들은 SFU학교측에서 제공한 행사이지만 SFU한인학생회 하나다가 준비하는 행사들 또한 흥미롭다. 오는 7일 4시 30분, 하나다는 KOYA 라운지에서 신입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각종 게임을 통해 다른 신입생들을 만나고 선배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이 행사는 많은 한인학생들이 ‘Must Attend’라고 일관할 정도로 신입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놓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또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는 하나다 연중 최대 규모의 이벤트인 MT가 있다. 대학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MT, 선배들은 MT를 빠지면 1년 동안 대화에서 뒤떨어진다고 귀띔할 정도이니 서둘러 사인업하는 것이 좋을 듯. MT 사인업은 오리엔테이션에서 할 수 있고 Club Days중에도 가능하다.

더 많은 정보는 www.hanada.ca 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유경아 기자 (비즈니스/심리학과 3년) kay1@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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