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FU-대학생활의 길라잡이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1-16 00:00

아카데믹 만세 /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센터 전공 선택, 학습 방법 등 광범위한 상담 제공

학기 초, 그리고 학기 말이 되면 적지 않은 SFU 학생들이 여러 가지 학습에 관련된 자문을 얻으러 매기 벤슨 센터(Maggie Bensen Center) 3층에 위치한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센터(Academic Advisor Center, 이하 어드바이저 센터)'를 방문한다. 어드바이저 센터의 한국인 상담원인 로살린 백씨(Rosaline Baik)와 인터뷰를 통해 어드바이저 센터에 대해 알아보았다.

*SFU 아카데믹 어드바이저는 정확히 어떤 일을 맡고 있는지?
"SFU에는 학생들을 위해 아카데믹 어드바이저(학습 상담원, 이하 어드바이저)가 있는데, 전문 상담팀과 학생 상담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버나비, 다운타운, 그리고 써리 캠퍼스 세 곳에서 전문 상담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전공선택, 학사경고, 대학원 과정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학생 상담팀은 SFU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상담원들인데 각각의 학부마다 상담을 해주는 학생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이용 실태는?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이곳에 찾아와 시간약속을 잡지만 약속시간에 나타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보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해 원하는 학부에 관한 정보를 얻고, 그 외에 다른 유용한 정보도 얻어가 성공적으로 졸업을 하면 좋겠습니다."

*주로 어떤 일로 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하는지?
"많은 학생들이 어드바이저 센터를 방문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학기 신청시에 어떤 과목을 들어야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학사경고(AP: Academic Prohibition) 때문에 상담을 받기도 합니다. 적지 않은 한국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어드바이저를 통해 시간관리법, 학습방법, 올바른 과목 선택 등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합니다."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학교로부터(고등학교 졸업 후, 다른 대학교에서 편입 등) SFU에 입학을 하게 되더라도 이곳을 방문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어드바이저 센터에서는 학생이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좋은 성적으로 학기를 보낼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만약에 SFU 입학이 늦어져서 "blueprint" 강의를 (http://students.sfu.ca/ar/blueprints/) 놓쳤다면, 전화(604-291-4356)로 약속을 잡을 수 있고, 아니면 온라인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http://livehelp.sfu.ca/).
멋진 미래를 이루기 위해 대학교를 들어왔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많은 돈과 시간이 투자되는 만큼 낭비가 없어야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어드바이저를 통해 보다 더 뚜렷하고 확실한 전공 선택이 필요치 않나 싶습니다. SFU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센터에서는 꿈과 도전정신이 강한 학생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 줄 것입니다."

모르는 것은 숨기지 말고 꼭 물어보는 습관을!

분명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은 기회와 교육 자원이 주어진다. 무조건 공부를 혼자서 한다고 모든 이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드바이저와 학습에 관해 상담받는 것을 창피해 하지 말아야 하며, 어드바이저와의 상담은 짧게 보면 성공적인 학교 생활을 보장하고, 길게 보면 성공적인 미래가 보장되는 것이다. 아카데믹 어드바이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tudents.sfu.ca/gosfu/advisors.html 를 방문하면 된다.

임기섭 학생기자 신방과 3학년 gsl@sfu.ca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입학하려면 12학년 평균 성적 86% 이상이어야 언론학·경제학·컴퓨터 사이언스 등 복수 전공
SFU 경영학과는 캐나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에서도 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경영학과는 실제 경영자나 창업가 등 뛰어난 교수진을 갖추고 학생들에게 교과서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UBC 비즈니스 스쿨의 디플로마 프로그램
대학생활을 하다 보면 부득이한 사정때문에 대학을 마치지 못하거나 졸업은 했지만 전공이 자신과 맞지 않아 직업을 찾는데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UBC 여러 학부들은 전문적인 직업인 양성을 위한 디플로마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
UBC 캠퍼스 안에서는 학교측 주최로 굉장히 많은 대외행사가 열립니다. 또한 대외행사가 아니라 하더라도 학교 내부에서 결정되고 실행에 옮겨지는 행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여러 행사들이 UBC 학생들은 물론 외부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같은 대학생끼리 과외지도 온라인 튜터링 서비스도 제공
새 학기를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 기간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코앞에 시험이 닥치면 그 동안 게으름을 피우던 학생들은 물론이고 성실하게
지난 11월 16일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치러졌다. 한국의 모든 고3입시생들은 여태껏 공부하고 준비했던 것들을 복습하느라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했으며 그들의 부모 또한 자녀 대학 입학을 기원하느라 거의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대학 입시는 언제나...
온라인을 통한 정보교환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많이 애용하는 수단 중 하나이다. 1대1 전화 상담도 좋지만, 질문 내용에 따라 많은 학생들의 피드백과 서로 다른 관점들이 더욱 도움이 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단장한 SFU 한인 학생회 홈페이지를...
SFU 대학 진학 설명회 성적 좋아도 12학년 영어 80% 미만이면 LPI 시험 치러야
SFU 한인학생회 하나다 주최로 지난 주 25일 SFU 버나비 캠퍼스 강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대학 진학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버나비, 코퀴틀람 지역을 비롯해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서도
2005-2006년 멋진 시즌을 보냈지만 아쉽게 플레이오프전에서 탈락한 UBC 남자부 농구팀 '썬더버드'(Thunder Birds)가 2006-2007년 시즌에는 어떤 활약상을 보일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은 썬더버드와 그 팬들에게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캠퍼스 라이프 / 엔터프라이즈 이벤트 북미 최대 규모 비즈니스 플래닝 경연대회 대회 우승팀은 상금과 사업보조금 지원 받아
엔터프라이즈 이벤트(Enterprise Event)가 내년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다운타운 밴쿠버에 위치한 페어마운트 호텔에서 열립니다.
지난 11월 12일 오후 9시 노스 밴쿠버에 위치한 그리핀스 인조 잔디 구장(Griffins Artificial field)에서 SFU와 UBC 두 학교 한인 학생들간의 친선 축구 경기가 열렸다. 1년에 두 번 열리는 이 축구 시합은 한인 학생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06년의 마지막 경기는...
깔끔한 디자인...원하고 정보 쉽게 찾을 수 있게
SFU의 이전 웹사이트(어래)와 새로 바뀐 웹사이트(위). SFU의 공식 웹사이트인 www.sfu.ca의 메인 페이지가 11월 3일부로 새롭게 개편됐다. 더욱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인과 학교 관련 뉴스와 학생과 교수들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담긴 정보 제공란이...
아카데믹 만세 /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센터 전공 선택, 학습 방법 등 광범위한 상담 제공
학기 초, 그리고 학기 말이 되면 적지 않은 SFU 학생들이 여러 가지 학습에 관련된 자문을 얻으러 매기 벤슨 센터(Maggie Bensen Center) 3층에 위치한 '아카데믹 어드바이저 센터(Academic Advisor Center, 이
UBC 캠퍼스의 역사 UBC는 1914년 유니버시티 블루바드(University Boulevard)를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건물들은 여러 건축가들에게 디자인을 맡긴 후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채택하였다. 이후 많은 건물들이 지어졌고 지금의 밴쿠버 캠퍼스는 아름다운 건물과 조경...
처방약·치과·안과 비용 혜택 제공
UBC에서는 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회인 AMS(Alma Mater Society)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AMS-GSS 의료 및 치과 플랜(Health & Dental Plan)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1999년, UBC 학생들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학교에서...
UBC, 뉴스위크 세계대학평가 27위
자신이 다니는 대학이 세계적으로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을까?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한번쯤은 생각해 볼만한 의문점일 것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 SFU 캠퍼스에서는 다양한 세미나와 공연들이 열린다. 11월 초반 버나비와 다운타운, 써리 캠퍼스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를 모아봤다. ◆ 버나비 캠퍼스 ● 자아 평점 연구 참가자 모집사회 심리학 리서치 기관에서 심상과 자아 평점...
SFU 하나회, 학생·학부모를 위한 진학설명회 열어
여름이 지나기가 무섭게 가을을 뛰어넘어 겨울로 접어드는 지금, 이제 고등학교 12학년 졸업반 학생들은 슬슬 어느 대학 어느 학부에 원서를 넣을까 고민해야 할 때가 왔다.
UBC 정보 제공·질문응답 게시판 등 운영
한동안 닫혀있었던 UBC 한인학생회 KISS 홈페이지가 이번 9월 www.ubckiss.ca의 주소로 새 단장하여 오픈했습니다. KISS 홈페이지는 UBC KISS의 홍보뿐 아니라 멤버들간의 친목을 돕고 또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 힘든 점 등을 함께 풀어가는 다리가 되어가고자 합니다....
UBC 음대 캐나다 서부 최대 규모...다양한 공연장과 학습 시설 갖춰
UBC 음악대학(School of Music)은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UBC 음대는 1935년부터 수업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해 왔다.
가을 학기도 어느덧 반이 지나가고 있다. 쉴새 없는 중간 고사가 대학생들을 지치게 할 무렵, 상쾌한 볼링 한 게임은 어떨까.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 30부터 스카이트레인 홀돔역(Holdom) 바로 옆에 위치한 REV's 볼링장에서 신입생들과 재학생, 그리고 졸업한...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