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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악의 엉터리 긴급전화 탑 10은?

정기수기자 jk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2-28 15:09

E-Comn '올 한해 최악의 신고 전화' 발표
911 전화해 "잃어버린 재킷을 찾아달라"
BC주에서 가장 큰 긴급배치센터인 E-Comn이 불필요한 전화 자제 당부와 함께 올해 911로 접수된 부적절 이용전화 탑 10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리스트 내용들은 공공 긴급구조요청 전화에 신고할 만한 거리는 아니지만, 실제로 이런 안전과 관계 없는 사소하고 개인적인 문제로 911 신고 전화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Comn 의 관계자는 이러한 신고전화들은 어떤 사람의 건강, 안전, 재산이 위험에 처했거나 범죄를 당했을 때 이용되어야 할 긴급 수단을 낭비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래는 그 리스트이다.

1. 동네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이 광고는 24시간 영업이라 해놓고 문을 안 열었다.
 
2. 원래 박스가 아니라는 이유로 가게에서 산 신발을 바꿔주지 않는다. 
 
3. 주유소 직원이 자동차에 틀린 종류의 기름을 집어넣었다.
 
4. 카 렌털 회사에서 예약한 크기와 다른 자동차를 내주었다. 
 
5. 레스토랑에서 고객 쿠폰을 안 받아준다.
 
6. 자동차 불이 안 꺼지는데 어떻게 하면 끌 수 있나?
 
7. 자동차 윈실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는다. 
 
8. 내 차가 어디로 견인됐는지 알고 싶다.
 
9. 내 재킷을 잃어버렸다.
 
10. 봄에 써머타임 시작 때 시계를 앞으로 돌리는가, 뒤로 돌리는가?

 
정기수 기자 jk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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