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고유가 시대, 난방비 줄이는 지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0-00 00:00

고유가 시대, 난방비 줄이는 지혜


올겨울 '열'샐틈 없는 집안 만들기

최근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으로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서민 경제를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 BC개스사에서 추천하는 난방비 절약의 지혜를 모아봤다.

*히터 온도 조절계를 적절히 이용한다.
히터 온도 조절계를 낮에는 21-25도, 밤에는 17도로 조절하면 난방비를 15% 절약할 수 있다. 온도를 끝까지 내렸다가 아침에 다시 켜면 오히려 에너지 손실이 더 많다.

*바람샐 틈을 막는다.
외부와 연결된 창과 문틈을 고무로 막는다. 부직포나 스티로폼은 값은 싸지만 차단 효과는 고무보다 낮다. 창틀과 문틈은 물론 우유나 신문 배달 창구, 강아지가 드나드는문까지도 꼼꼼히 점검한다.

*천정에 팬을 단다.
천정이 높은 집인 경우 실링팬을 설치하면 더운 공기가 실내에 고루고루 전달된다.

*보일러를 연1회 점검한다.
보일러를 연1회 정기 점검하면 난방 효율이 그만큼 높아진다.

*온수히터의 온도를 낮춘다.
온수히터의 온도를 섭씨50도에 맞춘다. 이 정도 온도면 가정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난방비도 절감된다.

*샤워기와 수도꼭지를 절약형으로 바꾼다.
샤워기를 절약형(low-flow)로 바꾸면 가족 1인당 연간 67.5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절약형 수도꼭지도 4% 절감 효과가 있다.

*식기세척기와 세탁기는 모아서 돌린다.
식기세척기와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사용용량을 다 채운 후 돌린다.

*고장난 수도꼭지는 수리한다.
온수 수도꼭지가 꼭 잠기지 않아 계속 물이 떨어지면 엄청난 약의 온수가 그대로 내려가는 셈이다.

*지붕, 벽의 단열 상태를 점검한다.
단열재만 제대로 사용해도 엄청난 난방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매널스 부족 조약 원주민 승인…2010년 발효될 듯
밴쿠버 아일랜드 서부 토피노 인근 5개 매널스(Maa-nulth) 부족이 BC주정부와 토지협상 끝에 2010년부터 자치권을 행사하게 될 전망이다. BC주정부는 올해 7월 승인된 트와슨 부족조약에 이어 두 번째로 원주민의 자치권을 허용하는 매널스조약에 대해 우클룰렛 부족 등...
BC주정부, 웰컴BC와 손잡고 추진
BC주정부의 액트나우BC가 웰컴BC와 손잡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월리 오팔 복합문화부 장관은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은 건강한 커뮤니티를 이루는 필수요건”이라며 “건강한 생활습관...
‘Aldor Acres’ Pumpkin Patch
[펌킨 유-픽(U-Pick)과 동물농장] ◆ Pumpkin Patch 호박이 있어 더욱 풍성한 요즘, 아이들에게 호박은 죽, 떡의 재료가 아니다. 호박 밭에 널려 있는 키 만한 호박 사이를 뛰어다니며 놀이감으로 실컷 즐기는 것이 최상. ‘펌킨’농장 ‘Aldor Acres’는 바위덩이 만한...
이선영 주부(밴쿠버 웨스트)의 ‘꼬투리 김밥’
무슨 요리를 주문해도 바로 꺼내기만 하면 될...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환경오염문제에 대응하는 캐나다 정부의 정책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토론토스타는 사설‘Lack of progress on environment’에서 정부의 안일한 대처가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설은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자료를 토대로...
BC주정부·한국무역협회, 교역확대 양해각서 교환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과 콜린 한센 BC주 경제개발부 장관이 한국-BC주 간의 사업 및 투자기회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BC주정부가 상호 교역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과 콜린...
수표 확인 시간 이용 사기
집을 찾는 사람뿐만 아니라 집을 임대하려고 내놓은 사람도 사기 피해를 입고 있다. 사기사건 신고센터 ‘폰 버스터스’는 최근 인터넷을 이용한 렌트 피해 사례를 공개하고 주의를 촉구했다. 코퀴틀람에 거주하는 오드리 소바니씨는 인터넷에 아보츠포드 소재...
알버타주 핵융합 발전 연구소 유치사업 개시
캐나다가 뒤늦게 핵융합(fusion)발전 연구소 유치사업에 뛰어들었다. 알버타 대학교 명예교수인 MIT출신 알렌 오펜버거 박사는 핵융합 기술 연구소를 알버타주에 건립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발전소 안에 작은 인공태양을 만들어내는 핵융합발전은...
이재연 기자의 취업 네트워크 BC하이드로 이연식씨
BC하이드로 버나비 지점에서 근무하는 유일한 한국인 이연식씨는 동생 이정식씨와 함께...
미국 가족주의의 이면 조명한 벤 애플렉의 감독 데뷔작
영화배우 벤 애플렉의 감독 데뷔작인 ‘Gone Baby Gone’이 이번 주말 영화 팬들의 관심 속에 개봉된다. 벤 애플렉의 동생 커시 애플렉이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만든 '미스틱 리버'의 원작 소설가 데니스 르헤인의 대표적인 소설 시리즈...
열대성 저기압 태풍 ‘링링’ 영향권
18일 오전 5시를 기해 밴쿠버 일대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캐나다 기상청은 최고 시속 70k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열대성 저기압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지역에 따라 30~4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관계 당국이 비상근무체제에...
너나 할 것 없이 세상 만사 뜻대로 돌아가지 않을 때 '시골에 가서 농사나 지으며 살겠다'는 넋두리를 한번쯤은 뱉어 놓았을 터이지만
국악난타 주부동호회 ‘신명’
밴쿠버 최초의 국악난타 주부동호회 ‘신명’ 팀 회원들. 앞줄 중앙이 회장 민인가씨다. 현재 3기 회원을 모집중인 ‘신명’팀은 10명의 평범한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교민들에게 조금 낯설은 팀이지만, 그동안 11차례의 정기공연을 통해 노스밴쿠버...
노사, 고용 계약에 임시 합의
밴쿠버도서관과 파업 중인 노조가 18일 고용계약에 잠정 합의해 빠르면 다음 주 밴쿠버 시내 도서관들이 다시 문을 열 전망이다. 밴쿠버도서관 직원들을 대표하는 캐나다 공무원노조(CUPE) 391지부 대변인은 18일 “12주째 파업이 계속된 가운데 도서관과 고용계약에...
제 2외국어 학점 취득할 수 있는 ‘랭귀지 챌린지 시험’
대학가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언제나 고민거리가 있는 법. 그 중에 하나가 대학에서 요구하는 제2외국어다. 영어 하나만으로도 벅찬데 제2외국어까지 해야 하는 현실이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하지만 대학에 가려면 넘어야 할 산이다. 그렇다면 제2외국어라는...
세컨더리 깜짝정보
세컨더리 스쿨에서 부정행위(커닝)를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부정행위가 늘어나자 시험 중 칸막이를 사용하거나 감독을 엄하게 하는 학교와 교사들이 늘고 있지만, 계속 증가하는 부정행위를 줄이지는 못하고 있다. 사실 캐나다에 이민 또는 유학 온 지 얼마...
광양항 투자유치단, 밴쿠버에서 설명회
광양항 투자유치를 위해 이성웅 광양시장을 대표로 하는 10명의 투자유치단이 15일 밴쿠버 한인 사업가들을 중심으로 캐나다 항만 관계자와 일부 사업가들을 초대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에 이어 한국에서 2번째로 화물처리규모가 큰 광양항은 현재 3-1단계...
현금으로 계약금 챙긴 후 종적 감춰
써리관할 연방경찰(RCMP)은 주택임대 사기사건이 지역 내에서 발생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써리 154가(154th St.) 10478번지를 임대한다는 광고를 인터넷 사이트 ‘크레이그 리스트’에 게시해 최소한 5명으로부터 현금으로 계약금을...
4년 만에 처음 감소…10만명당 1.85건
지난해 캐나다 국내 살인 사건 발생률이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살인사건 발생률은 2005년까지 2년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총기류를 이용한 살인사건은 4년간 증가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했다. 캐나다 국내 경찰이 공식 수사한 살인사건은...
경찰 “난동부리며 계속 반항해 전기충격총 사용.. 갑자기 의식 잃고 숨져”
밴쿠버 국제공항에 입국한 폴란드 남성이 경찰의 전기충격총(테이저)을 맞고 숨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로버트 지칸스키(40세)씨는 13일 오후 캐나다 이민을 위해 밴쿠버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이성을 잃은 행동’을 하다가 체포됐다....
 1421  1422  1423  1424  1425  1426  1427  1428  142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