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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알기- 마니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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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7-22 00:00

캐나다알기- 마니토바

"영광과 자유가 있는 땅"

인구 : 약1,147,900 명(2000년 7월기준)
면적 : 649,950㎢
GDP: 32,528 million (2000년)
주요도시 : 주도 위니펙(Winnipeg) (인구: 약 68만명), 브랜든, 처칠, 더핀
주상징 꽃/나무: 크로커스(Crocus)/ 흰 가문비나무
주상징 동물: 큰회색부엉이(The Great Gray Owl)
기후: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운 대륙성 기후
세금: 연방정부세(GST) 7%, 주정부세 (PST) 7%
주요 산업: 농업, 제조업, 임업, 운송업, 자원개발업, 수산업

아시나요?
위니펙에는 캐나다 최대의 가구제조업체 , 최대규모 유리생산업체, 최대규모 버스제조업체, 최대 복권인쇄업체가 있다.

캐나다의 중앙부에 위치한 마니토바주는 알버타주, 사스케쳐완주와 함께 캐나다의 곡창지대로 손꼽히고 있다. 위니펙이 주도인 마니토바주는 남쪽은 미국과 접하고, 북쪽은 노스웨스트주와 경계를 이루며, 북동부는 허드슨만에 접한다. 남부지역의 약 3분의 1 정도가 평원이고, 지대가 낮고 호수가 많아 농경을 위한 배수시설이 발달했다. '키스톤(Keystone)'이라고도 불리는 마니토바에는 아직도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은 수없이 많은 호수들과 미지의 북부 평원이 무한한 잠재력을 숨기며 잠들어 있다.

마니토바는 캐나다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동서의 중심으로 프레어리 평원의 밀을 취합하여 각 곳에 수송하는 전담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북미 자유무역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마니토바는 저렴한 생산비와 풍부한 에너지, 다양한 인력으로 북미 제조업자들에게 매력적인 입지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겨울에 춥기로 유명한 마니토바의 기후는 대륙성으로 기온의 차가 심한데 더핀, 처칠 등 중북부 지역 주요도시의 겨울 평균 기온은 영하 25도에 이르고 여름에는 영상 30도 이상도 되지만 건조하기 때문에 실제 피부로 느끼는 온도는 생각보다 혹독하지 않다고 한다.

마니토바주를 알아보자

1870년 캐나다 연방에 가입한 마니토바주는 1881년 대륙횡단철도의 개통과 더불어 농업이 본격적으로 발달하였으며, 처음에는 주로 밀만을 경작했으나 농업의 다각화로 사탕무·통조림용 채소의 재배 및 낙농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니토바는 이지역 토착 원주민어로 '영혼이 살고 있는 곳'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마니토바의 호수에 출렁이는 파도가 마치 위대한 영혼을 가진 'Manitou'란 신의 북소리를 연상시켜 원주민이 'Manitou-bau'라고 부른 것이 'Manitoba'의 시작이 된 것. 마니토바는 크게 봐서 남서쪽의 대초원, 북동쪽의 호수와 삼림, 가장 북쪽 일부는 북극 툰드라로 구분된다.

최근 프레어리 평원의 다른 주들과 마찬가지로 농업주(州)에서 공업주로 변모해 가고 있으며 초고속 네트워크를 갖춘 정보통신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총GDP 중에서 공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대평원 3주 중에서도 가장 높으며 주된 공업은 식육가공 ·석유정제 ·철강 ·화학 ·전기 등이다. 마니토바주는 생활비가 적게 들어 월 평균 렌트 비용은 C$ 350 ~ 800에 불과하고, 땅값이 싸서 주택가격도 밴쿠버나 토론토의 3분지 1이다. 마니토바는 또한 수천여 개의 호수마다 대어들이 가득해 전세계 낚시 광들의 훌륭한 장소가 되고 있으며, 북동쪽의 허드슨만과 주내의 큰 호수에서 어업과 수산물 가공업이 활발하다.

아시나요?
마니토바주 위니펙에 위치하고 있는 마니토바대학(University of Manitoba)는 상경계와 법대의 수준이 높은 대학으로 한국학생이 적고 학교주변 물가가 매우 저렴하여 영어 배우기에 좋다.

위니펙은 어떤 도시일까?

다양한 인종이 어울려 사는 위니펙은 마니토바 최대의 도시이며 수도로 캐나다 철도와 농업의 중심지이다. 위니펙 (Winnipeg)에는 도시를 대표하는 의회 의사당이 있으며, 이 도시는 레드 강과 아시니봉 강이 만나는 곳에 건설되어 있다. 또한 물의 도시답게 강변을 거닐며 들어갈 수 있는 레스토랑이 종류별로있다. 서쪽에 봄밀지대가 펼쳐져 있어 세계 굴지의 거대한 밀 곡창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밀 저장고 ·제분공장 ·도살장 ·고기통조림공장 등 농축산물과 관계 있는 시설이 많다. 그 밖에 자동차 ·농업기계 ·의복 ·종이제품 등의 제조가 활발하며 매니토바대학, 매니토바농과대학 등의 고등교육기관이 있다. 마니토바에는5개의 주립대학이 있는데 그 중 마니토바 대학의 농업분야는 세계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대학원에도 80종류의 전공분야가 있다.

특히 교통에 있어서는 캐나다 태평양철도와 캐나다 국영철도가 교차하는 동서 철도 교통의 요지인 동시에 국경을 넘어 미국과 통하는 철도의 중심지이며,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와 미국으로 통하는 도로가 연결되며 캐나다 항공교통의 요충지이다.

또한 위니펙은 유흥과 예술의 도시로도 이름이 높은데, 전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각종 음식점, 세계적으로 알려진 로열 위니펙 발레단, 마니토바 연극 센타, 위니펙 관현악단, 그리고 다양한 나이트 클럽이 밤의 흥을 돋군다.

아시나요?
마니토바에는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1만 Km이상의 스노우모빌 트레일이 사용되고 있으며, 스노우모빌링은 마니토바주의 가장 인기있는 야외 스포츠이다.

마니토바에서 볼 수 있는 것

마니토바주의 동남부 지역은 온타리오 주와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대평원이 계속되다가 어느 한순간 기암 괴석으로 바뀌는 샐 주립 공원이 있다. 이 곳은 멋진 경치를 뒤로 한 카누 코스가 있는 곳이며, 지난 수십 년간 많은 작가들과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거친 아름다움로 유명하다.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니토바주의 가을에는 야생 동물과 조류들을 노리는 사냥꾼들이 세계 각지에서 몰려와 흥분된 모습으로 방아쇠를 당긴다.

또한 허드슨 만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처칠은 세계적인 북극 곰 서식지로 많은 관광객들을 부르고 있다. 처칠은 북극곰들이 허드슨 만의 얼음을 깨고 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길목에 세워진 도시로, 관광객들은 특수하게 제작된 썰매를 타며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멋진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보트와 잠수 장비를 이용하여 허드슨 만에서 유영하는 고래들을 구경하며 고래들이 바다에서 노는 장면을 가까이서 보며 즐기기도 한다.

매년 9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북쪽 밤하늘에서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오로라(극광) 광채는 마니토바를 찾은 관광객들을 생전 처음 보는 황홀경으로 인도한다. 이뿐 아니라 18세기 프랑스인들에 의해 정복된 프린스 웨일즈 포트에 가면 대형 암반들로 북극 최초의 인간상을 그린 "에스키모 박물관"이 있다.

또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마니토바주에는 캐나다에서 최고로 꼽힌 다문화 축제인 'Folklorama' 행사가 매년 여름 2주동안 각국의 전통행사, 음식 등을 선보이며 펼쳐지며, 행사를 통해 각종 전시와 놀이를 즐긴다. 또한 프랑스계 캐네디언의 축제인 'Festival du Voyageur' 행사가 겨울에 열린다.

아시나요?
마니토바주의 제 2의 도시는 브랜던(Brandon)으로 약 4만 2천 여명의 인구를 가지고 있으며, 캐나다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문화와 상업의 중심지이다.

마니토바주 독립이민 프로그램
'The Manitoba Provincial Nominee Program for Skilled Workers' 와 'The Manitoba Provincial Nominee Immigration Program for Business'(이하 PNP)로 대표되는 마니토바주의 독립 이민법은 개정된 이민법으로 독립이민이 더욱 어려워진 지금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연방정부의 허가에 따라 실시되는 마니토바주 독립이민은 타주에 비해 자격이 쉽고 기간이 매우 빠른편이다.

1998년 11월 부터 마니토바주에서 시작한 PNP중 숙련공(Skilled Workers)에 관한 이민 프로그램은1년에 200명씩을 마니토바주에서 필요한 인력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되어있다. 독립기술이민은 전세계에서 뽑고 있으며 선발 직종은 마니토바주에서 필요한 기술인력을 기업주들에게 자문을 얻어 뽑고 있다. 보통 신청자격은 해당업종에서3-5년 이상 근무한 사람으로서 실무에 능한 사람을 선호한다. 캐나다로 들고 와야 하는 자금은 최소 1만 달러에 가족당 2천 달러 씩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직업만 확보된다면 다른 이민과는 달리 돈이 거의 필요없다. 또한 점수는 연방이민과 달리 55점 이상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gov.mb.ca/labour/immigrate/immigration/2_3.html 참조)

또한 PNP for Business 프로그램은 이민자의 재산이 최소 25만 달러, 최소 투자액이 15만 달러로 연방 기업이민보다 훨씬 적은 투자를 요구한다. 전직 기업체 고위간부나 중소기업 운영자들에게 적합하며, 캐나다로 떠나기 전에 신용장 형식으로 7만5천 달러를 마니토바 주정부에 맡겨야 한다. 이 투자액은 캐나다 마니토바 현지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돌려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마니토바 주정부 웹사이트http://www.gov.mb.ca/itm/trade/pnp-b/index.html 참조)

마니토바주 이민은 반드시 마니토바에 답사를 오는 것이 좋으며, 방문시 현지 이민관과 만나 해당 업종에 대한 사업계획이나 취업계획을 설명하면 점수가 추가된다. 현지에서 이민에 필요한 해당 업종의 증명서를 제출하면 추가로 5점을 가산해 주는 것. 이민이 신청된 후 마니토바주에서 심사를 통해 합격 하면 연방정부로 추천서가 보내지고, 연방정부에서 다시 서류를 심사하고 신체검사와 신원조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영주권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의 선례는 인터뷰는 거의 없고, 수속기간도 6개월에서 1년이면 영주권까지 받는데 충분하다. 한편 영주권을 받은 후 거주에 대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캐나다에는 거주이전의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에 영주권을 받은 후 다른 주로 이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마니토바에서 시행하는 독립이민 프로그램은 마니토바주에 정착할 사람을 위한 제도임으로 이곳에서 사는 것을 원칙으로 마니토바 주정부가 뽑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예전에 이 프로그램으로 합격한 이민자들이 약속을 저버리고 다른 주로 가서 사는 경우가 많아져 요즘은 심사가 많이 까다로워 졌다고 한다.

이번 이민법 개정에 따라 마니토바 독립이민 프로그램이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는 모르나 현재까지는 1년에 250명 정도를 선발하고 있다. (숙련공200명, 비즈니스 50명)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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