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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0-00 00:00

JC 푸드

"손으로 정성껏 빚으니까 맛이 달라요"


변함없는 '속 맛' 지키며 만두 생산 6년, 순대도 곧 출시 계획






6년 째 밴쿠버 시장에서 손 만두의 맛을 전파하고 있는 'JC 푸드(JC Foods Inc.)'가 코퀴틀람에 최근 새 공장을 건설, 한국 전통의 맛을 전파하는데 박차를 가하게 됐다.

그 동안 각 지역 한국 식품점을 통해 'JC 김치만두'와 'JC 고기만두'를 판매해온 JC 푸드는 앞으로 아바이 순대, 당면 순대 등으로 품목도 다양화하게 된다.

"6년 전 처음 시작할 때 한국 식품점에서 시식회를 했는데 맛을 본 소비자들이 한결같이 '맛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땐 부업 삼아 시작했는데 고객 반응이 좋아서 이젠 본업이 됐습니다."

JC 푸드 원대윤 사장<사진>은 만두 맛을 결정하는 속 만드는 일을 6년 째 매일 매일 직접 하고 있다. 속 맛을 제대로 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재료의 신선도. 야채 값이 아무리 올라도 속 맛을 제대로 내기위해 항상 최상의 재료를 골라 사용한다고 원 사장은 말한다.

이북 출신 모친이 빚어주신 만두를 즐겨 먹으며 자란 원 사장은 매일 아침 새로 만든 속으로 만두를 빚어 시식을 한다. 원 사장의 'OK'가 떨어져야 직원들이 그때부터 만두를 생산하게 된다. '내 입에 맛 없으면 남이 먹어도 맛이 없다'고 믿는 원 사장이 직접 속 맛을 챙겨져 온 덕분에 JC 만두 맛은 6년간 한결같아 왔다.

처음 JC 만두의 속 맛을 잡아준 사람은 다른 아닌 그의 모친이었다. 원씨 집안 며느리들의 손을 통해 대대로 전혀 내려온 만두 맛이 JC 만두 속에 담겨 있다.

"처음 시작할 때 사람들이 지금은 맛있는데 이 맛을 언제까지 지켜갈 수 있겠냐고 묻더군요. 6년 동안 내가 조금 덜 벌더라도 품질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일념으로 일했습니다. "

이런 고집 덕분에 JC 만두는 한번 먹어본 사람들은 누구나 다시 찾는 품질 좋은 고급 만두로 자리잡았다. 가격은 다른 제품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맛으로 차별화된다는 것이 원 사장의 설명.

손으로 빚은 김치만두, 고기만두와 기계로 빚은 수제비 만두를 생산하고 있는 JC 푸드는 이북식 아바이 순대와 당면 순대도 곧 시판하게 된다. 또 유학생들을 위한 12개 들이 만두 소포장도 곧 출시된다.

한인 시장을 벗어나 이곳 중국 시장과 캐네디언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JC 푸드는 생산 품목도 더 다양하게 늘려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C 푸드의 목표는 한국으로 역수출하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한국 시장 진출은 꼭 이뤄낼 생각입니다. "

JC 푸드를 본고장 한국에서도 인정받는 좋은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원사장의 꿈이다. JC 만두는 현재 시중 각 한인 식품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문의는 515-8986 <조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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