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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홍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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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9-01-07 00:00

메트로밴쿠버 10일까지 비

올 겨울 눈과 바람에 이어 비가 메트로 밴쿠버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다. 캐나다기상청은 6일부터 메트로 밴쿠버 일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BC주정부 재해대책반은 홍수에 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7일 오전4시 호우주의보를 연장하면서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8일 아침까지 추가로 40~60mm,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60~80mm 비가 올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0일까지 매일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C주정부는 6일부터 메트로 밴쿠버와 로워 매인랜드 지역,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 홍수가 우려된다며 비상사태 주의를 발표했다. 주정부 비상재해대책반(PEP)은 만약에 대비해 72시간 분량 식수와 식량, 담요와 건전지, 라디오, 전등을 확보해 놓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PEP는 ▲하천 인근 접근시 주의하고 특히 아동과 애완동물을 하천 인근에 데려가지 말 것 ▲집 주변과 지하실(베이스먼트) 창문 주변 눈을 치우고 물이 고이지 않게 물길을 터줄 것 ▲옥외 배수구와 하수구가 얼음 등에 막혀있는 지 확인하고 뚫어줄 것 등을 권고했다.

집 주변에 물이 차오른 다면 지역 시청에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홍수로 인한 감전이나 부상이 발생하면 911에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또 홍수로 주택 피해를 입었다면 먼저 보험회사에 연락해 피해보상여부를 확인하고 피해복구 전문회사에 연락해 견적을 받을 수 있다. 피해복구전문회사는 옐로페이지(전화번호부)에서 ‘Fire & Water Damage Restoration’ 항목을 찾아보면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보험을 통해 홍수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면 주택소유자나 입주자(renter), 자영업자는 복구기금 일부를 주정부 재난피해재정지원제도(Disaster Financial Assistance: 이하 DFA)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DFA는 최소 피해액 1000달러 이상 피해에 대해 복구비용으로 최대 80% 또는 30만 달러까지 지원해준다. 단 DFA는 별장건물이나 고가물건, 정원기물파손에 대해서는 지원되지 않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참고: www.pep.b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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