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BC주 개발프로젝트 19분기 연속 증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8-05-08 00:00

34억달러 규모, 26개 개발사업 1분기 착공

BC주정부는 “올해 1분기를 포함해 연속 19분기 동안 BC주내 주요 개발 프로젝트 수가 꾸준히 늘어왔다”며 8일 투자유치 실적을 자랑했다.

콜린 한센 경제개발부 장관은 “주요 프로젝트 목록을 살펴보면 BC주가 계속해서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톰슨/오카나간 지역의 경우 기획 중이거나 준비 중인 프로젝트의 숫자가 2005년 3월 이래 95%나 늘어났다”고 말했다. BC주정부는 분기별로 ‘주요 프로젝트 목록(The Major Project Inventory)’를 통해 주내 진행중인 주요한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3월 주요 프로젝트 목록에 따르면 BC주에서 진행 또는 준비 중인 주요 투자 프로젝트는 858건으로 1월부터 3월사이 입안 또는 준비 중인 프로젝트의 투자 예상총액은 1632억달러 규모에 달한다.  올해 1분기 프로젝트 숫자는 작년 1월보다 54건, 투자 예상총액은 32% 늘어난 것이다.

858건 중에 1분기에 공사를 시작한 프로젝트는 26건으로 투자 예상총액은 34억달러 규모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개발사업은 BC주 북동부 체트윈드(Chetwynd) 인근 도키 윈드 팜(Dokie Wind Farm)과 오카나간 지역 레이크 컨트리에 레이크스톤(Lakestone) 리조트 개발 사업이다. 

1분기 동안 공사를 완료한 프로젝트는 27건으로 관련 자산가치는 12억달러에 달한다. 뉴웨스트민스터 시내에 스타라이트(Starlight) 카지노 개발과 포트 세인트존(Fort St. John)에 호텔, 회의장 및 게이밍 센터 완공이 올 1분기에 마감된 대표적인 큰 프로젝트들이다.

또한 1분기에 제안된 메트로밴쿠버내 주요 프로젝트는 버나비 마운틴 스포츠 및 의료시설(2억5000만달러 규모), 미션지역의 러스킨 댐(Ruskin Dam) 방진설비사업(1억1200만달러) 및 발전소 재생사업(1억7500만달러), 리치몬드 리버 락 카지노 호텔 확장공사(1억8000만달러), 써리 스카이트레인 엑스포라인 확장사업(31억달러) 등이다. 위슬러 지역의 위슬러 대학교 건립 프로젝트(5000만달러)도 올해 1분기에 제안된 사업이다.

메트로 밴쿠버를 포함한 메인랜드 지역에서는 올해 1~3월 사이 160개 프로젝트가 새로 입안됐으며 건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219개, 완공된 프로젝트는 21개, 진행 보류된 프로젝트는 10개로 BC주 전체 개발사업의 절반 가량인 총 410개 프로젝트가 자리를 잡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한국수자원공사후원 시화전 참가한 시인 이하린
2008년은 UN이 정한 ‘물의 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의 해’를 맞아 새한국문학회 주관으로 지하철 시화전을 열고 있다. 물이 주는 소중함이나 물에 관한 이미지를 가진 다양한 작품들이 대중과 호흡하는 지하철 공간에서 만나고 있는 것이다. 6월말까지...
캠벨 주수상, BC주 대학졸업생들과 오찬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고든 캠벨 BC주 수상은 지난 20일 BC주 대학출신 학생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캠벨 수상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BC대학 졸업생들이 네트워크를 구축, 양국의 민간 외교사절로 활동해 주기를 기대했다. 이용욱 기자 /...
대한항공, 쓰촨성 이재민 구호품 수송 인하대 병원 의료진도 파견 계획
한진그룹이 대지진으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국경 없는 나눔 경영 정신을 실천했다. 한진그룹은 5월16일 추위와 물 부족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쓰촨성 이재민들을 위해 담요 2000장과 생수 3000박스(1.5리터...
젠트너 신민당 주의원 “주정부 답변회피 125회”
가이 젠트너 BC주의원(델타 노스 지역구)은 15일 BC주정부를 ‘대답을 거부하는 정부’로 기네스북에 올리기 위한 등록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BC 신민당 소속 젠트너 의원은 “BC주정부가 야당의 질의에 대해 ‘계속 심의 중(it’s before the courts)’이라며...
19일~21일 한국 방문하는 캠벨 BC주수상
캠벨 BC주수상은 19일 한국과 중국 방문을 앞두고 17일...
임성희씨의 이태리 정통 라자냐
일반 라자냐와 크게 차이는 없지만 닭고기...
알뜰 쇼핑 정보-엑스트라 푸드(Extra Food)
전 세계가 광우병으로 시끄러운 요즘 육류 외 농산물에 대한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도 더욱 증폭되고 있다. 엑스트라 푸드(Extra Food)는 코너와 공산품과 가구 의약품까지 판매하고 있는 종합 쇼핑 마켓으로 2006년, 2007년 캐나다 최고 품질 좋은 식료품 매장으로...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
몸집이 훌쩍 커진 것은 아역 배우들만이 아니다. 1편 이후 2년 반 만에 돌아온 ‘나니아 연대기’ 2편(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은 한껏 높아진 관객의 눈에 들기 위해 일단 규모를 크게 키웠다. 옷장을 통해 미지의 세계 나니아로 들어간 어린 남매 4명이...
BC주 근로자 연평균 근무시간 1702시간
지난해 BC주 근로자들의 근무시간은 평균 3.2% 늘어났지만 생산성은 오히려 0.2%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시간이 평균 5.3% 늘어난 알버타주에서는 생산성이 1.9%나 감소했다. BC주와 알버타주는 2년 연속 근무시간이 늘어났지만 생산성이 오히려 악화된 지역이다....
프레이저 연구소, 2008 BC고등학교 평가 순위 발표 “부모 학력 수준 낮은 학교도 다수 상위권에 들어”
부모의 소득과 학력 수준이 자녀의 학업 성취도와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해마다 BC주 고교 평가 순위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는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는 ‘2008년 고교 평가 보고서’를 통해 부모의 학력과 소득수준이...
일반고에서 두 남매 하버드·예일 보낸 권계화 교수
엄마(권계화·서울여대 수학과 교수)는 무척 기뻤다. 하버드대 사회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딸(성소라·23)에 이어 아들(성경식·19)도 예일대와 스탠포드대에 동시 합격했기 때문이다. 두 남매는
캠벨 주수상, 김문수 경기도지사 만나 서명 예정
캐나다 BC주와 한국 경기도가 자매결연을 맺는다. 고든 캠벨 BC주수상은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서울과 수원을 방문하면서 한국정부 한승수 총리와 회담을 갖고 BC주 기술과 천연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BC주정부 홍보담당자가 15일 일정을 공개했다. 캠벨...
16일부터 I-5 통행 통제 검문소 공사도 19일부터
빅토리아 데이 연휴를 맞아 이번 주말 BC주에서 미국 워싱턴주로 내려가는 교통 체증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BC주와 워싱턴주 사이 피스아치 검문소 부스 8개 중 4개가 19일부터 문을 닫기 때문이다. 주밴쿠버 미국영사관에 따르면 검문소 현대화를 위한...
자연이 주는 암치료 물질.. 상품 개발 박차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밴쿠버에서 열린 국제분자교정요법(Orthomolecular)학회 37차 연례회의에는 14개국 250여명의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분자교정요법은 자연식품, 특히 비타민의 섭취량을 늘리고 줄임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려는 것이다. 이날 회의 주제는...
밴쿠버 국제아동페스티벌 19일까지 어린이 눈높이 맞춘 각국 볼거리 제공
밴쿠버 국제아동페스티벌(VICF)이 12일 밴쿠버 배니어공원(Vanier Park)에서 막을 올렸다. 19일 빅토리아데이 연휴까지 계속되는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각종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특별 초청된 한국문화는 13일 2회 공연을 통해 많은...
친환경 기술 및 에너지 소비시장으로 한국에 관심
BC주 고든 캠벨 주수상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이번 주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BC주정부는 5월 17일부터 27일 사이 BC주 대표단과 함께 한국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환경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건축과 환경자문에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매물 35.6% 늘어
주택시장의 매물이 크게 늘어나면서 거래 성사 비율은 2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BC부동산협회(BCREA)가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매물(4만7923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5.6%가 증가했으나 계약체결비율은 18%에 그쳤다. 다만, 밴쿠버 지역은 매물...
"한국식 불가마 인기" 뉴욕타임스 소개
뉴욕시 퀸즈 지역에 1년 전 생긴 한국식 불가마가 뉴요커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1일 소개했다.뉴욕타임스는 퀸즈에 있는 '인스파 월드'에 관한 기자의 체험 기사를 게재하면서, 남녀사우나와 찜질방, 노천탕을 갖춘 인스파 월드가 세정과...
BC주 신민당(NDP)은 13일 BC주정부가 “델타 주민 수천 명의 의사를 무시하고 학교와 주택 옆을 통과하는 고압선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하기 위한 법안을 주의회에 상정했다고 발표했다. 델타노스 지역구 가이 젠트너 신민당 주의원(MLA)은...
캐나다로 권총밀수 미국인에 5년 징역
총기 범죄가 지난 일주일간 메트로 밴쿠버 각지에서 빈발한 가운데 연방경찰(RCMP)이 총기류 단속 의지를 보여주는 사건 내용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13일 연방경찰은 코퀴틀람 말라드빌 인근에서 차량단속을 통해 위조지폐와 총기류 1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1381  1382  1383  1384  1385  1386  1387  1388  1389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