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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아, 모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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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8-05-14 00:00

밴쿠버 국제아동페스티벌 19일까지 어린이 눈높이 맞춘 각국 볼거리 제공

밴쿠버 국제아동페스티벌(VICF)이 12일 밴쿠버 배니어공원(Vanier Park)에서 막을 올렸다. 19일 빅토리아데이 연휴까지 계속되는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각종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특별 초청된 한국문화는 13일 2회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을 사로잡았다.‘스펙타큘라 코리아’란 명칭으로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 정혜승), 밴쿠버 예술그룹 KOMA(손주희), 타악그룹 천둥(단장 김성일)이 공동으로 진행한 공연에는 학교단위로 찾아온 학생들이 자리를 잡아 한국문화를 듣고 따라 했다. 정혜승 단장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어린 관객들이 박수로 호응해주었다”며 “토속적이고 무속적이라 신명나는 느낌의 경기도당굿 음악을 배경으로 한 지전춤을 출 때는 관객들이 무대 앞으로 나와 따라 추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스펙타큘라 코리아는 19일 오전 11시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편 17일부터 19일 사이에는 ‘익스플로어 코리아 놀이 텐트’를 통해 각종 한국의 놀이문화와 도자기, 혁필화 등이 소개된다.

이번 VICF에서는 한국 문화 외에도 다채로운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록콘서트와 코미디, 서커스 등을 섞은 퀘벡 출신 공연단의 ‘더 퍼펙트 언노운스(the Perfect unknowns)’, 독일의 전통적인 줄거리 그대로 어린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Hansel and Gretel)’ 등을 접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티켓마스터를 통해 예매하는 것이 편리하나 매진되지 않은 공연표는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ticketmaster.ca)

공연을 보지 않더라도 행사장에 들어오면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제공된다. 페이스 페인팅을 하거나 찰흙으로 여러 가지를 만들어 볼 수 있고, 저글링 등 서커스 기술을 연습할 수도 있다. 부모들은 자녀 양육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으며 각국의 음식을 즐기거나 아동용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행사장 입장료는 8달러(18개월 미만 무료)이나 공연티켓을 구입했을 경우에는 무료다. 장소 배니어 공원 1100 Chestnut St. Vancouver .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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