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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서비스 어떻게 달라지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12-07 00:00

입국자 명단 표시 스크린 설치

밴쿠버 국제공항(YVR)의 입국 서비스 개선안에 따르면 입국하는 사람들의 입국 수속절차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온 승객들이 가장 빠르게 입국수속을 마치는 경우는, 보통 입국 심사대에서 입국 심사를 받고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이 관리하는 짐 찾는 곳에서 짐을 찾아 만남의 장소(Public Greeting Area)로 나오는 경우다(아래 그림 참조 ①→②→⑤).

처음 입국하는(랜딩) 이민자들은 두 곳을 더 들러야 한다. 새 이민자들은 1차 입국 심사 후에 짐을 찾아 2차 검사장소(세관)를 통과한 후 이민사무소에 가서 랜딩을 끝내고 만남의 장소로 나가도록 되어 있다(①→②→③→④→⑤). 또한 무작위 검문과 밀수단속도 이뤄지기 때문에 밴쿠버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승객 중 20%는 랜딩 이민자처럼 세관에서 추가 검사를 받거나 이민사무소에 가서 신분에 대한 추가 확인 또는 입국사증(비자) 적정성 검사를 받아야 한다.

YVR 서비스 개선 사항은 입국심사대기부터 이뤄진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YVR직원이 입국심사대 앞에 대기하며 입국자의 신원에 따라 어느 쪽 심사대에 줄을 서야 할지 여부를 알려주고 필요한 경우 통역을 호출해준다. 입국 심사대를 통과한 후에 짐 찾는 곳에도 도우미 직원과 안내소 2곳이 새로 배치돼 요청을 받을 경우 만남의 장소에서 기다리는 친지에게 도착여부 통지를 돕게 된다.

만남의 장소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입국심사대를 통과한 친지의 이름을 새로 설치된 입국자 정보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입국한 사람이 만남의 장소로 나와서 기다리는 사람을 만나지 못했을 경우에도 24시간 운영되는 안내데스크에서 자국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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