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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8-01 00:00

코퀴틀람 시청, ‘8월 고양이 입양의 달’

코퀴틀람 동물보호소가 “더 이상 ‘길 고양이’(주인 없는 고양이)들을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며 주민들에게 고양이 입양을 적극 호소하고 있다. 

코퀴틀람 동물보호소의 고양이 최대 수용한도는 25마리이지만 현재 이보다 3배 가까이 많은 67마리가 수용돼 있다. 맥신 윌슨 코퀴틀람 시장은 “수용한도 초과는 심각한 문제”라며 “동물애호가 주민들이 고양이를 가족으로 받아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코퀴틀람 동물보호소에서는 동물 과잉 수용 상태에서 전염병이 발생해 상당수의 동물들이 죽은 바 있다.

동물보호소는 8월을 “고양이 입양의 달”로 정하고 최소한 40마리 입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동물보호소를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고양이 입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이 입양수속에는 24~48시간이 걸리며 개는 107달러, 고양이는 85달러60센트의 수속비용이 든다. 다른 종류의 동물들은 크기와 종류에 따라 수속비용이 다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동물보호소 주소 500 Mariner Way. 문의 (604) 933-7387
웹사이트 http://west.petfinder.com/shelters/BC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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