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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때문에..." 일본학생들 공항 호텔 격리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6-01 00:00

일행 중 1명 홍역 증세

일본고등학생 39명과 보호자 2명이 밴쿠버 국제공항 페어마운트 호텔에 격리 수용됐다. 일본으로 돌아갈 비행기를 타기 직전 격리 수용된 이들은 일행 중 한 학생이 홍역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학생들은 이번 주초 밴프 호텔에서 격리됐던 일본 학생 그룹 중 일부로, 도쿄로 돌아가기 위해 밴쿠버 공항에 도착한 후 일행 중 한 학생이 홍역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BC 보건부는 홍역 증세를 보인 학생이 12시간 동안 비행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전염병 격리 조치법에 따라 호텔에 격리 수용됐다.

홍역은 고열과 반점이 나타나는 전염성 높은 질병으로 현재 도쿄에서는 약 700여건의 홍역 발생 케이스가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BC 보건부측은 캐나다인들의 경우 대부분 홍역 예방주사를 접종했거나 면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홍역 발생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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