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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 호텔개발 ‘러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5-10 00:00

일본계 개발사, ‘코스트 콜하버 호텔’ 건설

일본계 부동산 개발회사인 오카베 노스 아메리카사는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부에 6000만달러를 투자해 220개 객실을 갖춘 20층 규모의 호텔을 짓겠다고 7일 발표했다.

오카베사는 ‘코스트 코울하버 호텔’을 2009년 가을 완공해 호텔 경영을 자회사인 코스트 호텔 앤 리조트사에 맡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설 예정지는 1180번지 웨스트 헤이스팅스가(W. Hastings)가로, 서로우가(Thurlow st.)와 뷰트가(Bute St.) 사이에 위치한다. 새로 건설 중인 밴쿠버 컨벤션 센터와 두 블록 떨어져 있는 이 지역은 바닷가를 접한 밴쿠버 시내의 최고급 호텔 지역이 될 전망이다.

오카베사는 1988년 코스트 호텔스 앤 리조트사를 인수했으며 1991년 코스트 빅토리아 하버사이드 호텔 마리나를 건설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수 나이토 오카베사 부사장은 “밴쿠버는 2010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사업 및 레저용 호텔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페어마운트 호텔은 ‘페어마운트 퍼시픽 림’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2009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퍼시픽 림 호텔은 총 415개 객실에 주거용 콘도미니엄 173세대를 갖춘 47층 건물로, 코울하버를 내려다 볼 수 있는 1011번지 웨스트 코도바(W. Cordova)에 위치하게 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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