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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실업인 협회 매출 52% 신장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28 00:00

올해 30% 성장목표...회원 리베이트제 도입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회장 이용훈, 이하 실협) 정기총회가 27일 오후 2시 실협 회관에서 열렸다.
 
2006년 결산결과 실협은 한해 동안 213만5897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05년 140만5059달러보다 52%이상 신장된 것이다. 매출대비 이윤(margin)율은 소폭 감소한 5.83%였다. 리베이트를
포함한 실협의 2006년 전체 수입은 26만7075달러, 지출은 28만229달러, 기타수익을 포함한 순소득은 1540달러다.

이 회장은 "판매매장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상품다양화에 의한 객단가를 높인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시가, 일반의약품의 매출 비중이 높다"면서 "올해는 30%의 매출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목표대로 이뤄지면 2005년보다 100% 성장하게 되는 것이며 회원들의 원스톱 쇼핑을 위한 기초를 공고히 다져 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중국, 인도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영역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웹사이트(www.kbcabc.com) 활성화 방안으로 회원 컴퓨터 교육을 5월부터 실시하며 회원 리베이트 제도를 도입한다.
 
이 회장은 또, 캐나다한인실업인총연합회(UKBA)와의 관계에 대해 "친목 단체인 UKBA와의 문제는 2월말로 모두 정리됐으며 더 이상의 갈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취임당시 UKBA와의 연합을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던 그는 "6월 1일 개최될 물품전시회(Trade Show)는 UKBA와 모국상품전시회가 참가하는 형태로 열린다"고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실협의 보안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실협 내부감사를 맡은 정상훈 회계사는 "현재 현금 및 수표 집계후 하루 보관 뒤 은행에 입금하고 있으나 당일 처리하는 것이 좋다"면서 "보안시스템 점검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보험배상 범위등에 대서도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외부감사를 맡은 정원섭 회계사는 "정확한 재고 파악을 위한 근거 서류가 미비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실협 정기총회는 지난 20일 총회 성원인원 미달로 1차례 휴회했으며 정관 27조 규정대로 이날 재소집 된 뒤 1시간을 기다린 후 출석한 인원으로 성원을 이뤄 안건을 처리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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