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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레인 잦은 운행정지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7-03-23 00:00

대책은 없고 '고객 탓', '자연 환경 탓'

스카이트레인 운행 정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으나 별다른 대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링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래 20분 이상 운행정지 상태에 있었던 상황은 총 27건으로 이전보다 횟수가 2배 가량 늘어났다.

운행 정지 이유 중 가장 많은 원인은 컴퓨터 고장을 포함한 기술적인 문제로, 이로 인해 11차례나 스카이트레인이 운행 중 정차했다. 기술적인 문제 다음으로는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운행 중단이 8건 있었으며 의료 비상 상황(5건), 단전(2건), 선로 위 추락(1건) 등도 운행중단 이유였다.
잦은 운행정지와 정지 시간이 길어지는 원인은 아이러니하게도 스카이트레인이 전자동 무인 운행 시스템이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컴퓨터는 돌발상황이나 시스템 에러가 발생하면 무조건 정지하고 대기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일부 승객들은 컴퓨터 시스템보다는 직원들의 상황 파악이 느려 운행 재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불만을 표하고 있다.

스카이트레인 대변인은 "운행정지 문제는 대부분 수 분내에 해결되며 장기화될 경우 승객들을 버스에 태워 다음 역으로 이송하고 있다"며 "일부 상황은 회사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고 상당수 사소한 운행지연은 승객들이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출발하려는 열차에 타려는 승객들이 닫히는 열차 문을 붙잡는 사례가 잡아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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