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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그릇 2007.03.19 (월)
때때로 먼 추억은 사소한 것으로부터도 강렬하게 밀려와 순간적으로나마 가슴을 콱 누른다.
한의학에서는 지난 주 칼럼에서 설명한 4가지 영역을 기본으로 하여 어지럼증을 치료하는데, 뚜렷한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질환의 치료를 우선으로 하면서 겸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하여 적절한 처방을 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면, 중풍과 같은...
최승원·이상재·김종훈씨
장애인 음악가들의 감동 콘서트 열려18일 써리 퍼시픽 아카데미 콘서트홀 '희망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는 장애인 음악가들. 오른쪽부터 최승원, 이상재, 김종훈씨.장애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음악가로 인정받고 있는 최승원(테너), 이상재(클라리넷),...
스파이더맨·슈렉·캐리비안의 해적 3편들 3色대결
가히 ‘할리우드 빅 3의 압박’이다. 올해 5월 앞서거니 뒤서거니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3’(Spider-Man 3),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Pirates of the Caribbean:At World’s End), ‘슈렉 3’(Shrek the third). 마침 모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들이다. 할리우드 박스...
광역빅토리아 아트 갤러리 로댕 특별전
광역빅토리아 아트 갤러리는 4월 6일부터 로댕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생각하는 사람(The Thinker)', '키스(The Kiss)', '청동시대(The Age of Bronze)' 등 오귀스트 로댕의 대표작과 그림, 에칭, 초상화 등 다른 작품 사진들도 소개된다. 광역빅토리아 아트...
강희정 주부 / 킹스웨이 거주
“고급 음식도 먹을 줄 알기,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 수도...
경찰 "봐주기 없다" 적극 단속
연방경찰(RCMP)이 '공사 중 서행' 규정을 지키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시작했다. 프레이저 밸리 도로안전 특별단속반(IRSU)은 14일 써리 152가와 120가 사이 10번 고속도로상에서 공사 중 서행 규정 위반 차량을 단속, 3시간 만에 운전자 100명을 과속으로...
BC주정부 관련 법안 발표
BC주 사설보안업체 직원들에 대한 자격 기준이 강화돼 주정부 면허를 취득해야만 이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된다. BC주정부 존 리스 법무장관은 12일 새 법안을 통해 현재 5000명 가량으로 추산되는 바운서(유흥업소 출입통제원), 사설경호원, 현금운반차량 관련 직원,...
"대입 전형시 지나치게 높은 점수 요구" 일부 학부모 "수학 교과 과정에 문제"
밴쿠버에서 대학 진학을 위해 수학 과외를 받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 고교 수학 교과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밴쿠버교육청 학부모회 총회 줄리앙 닥터 총회장은 공영방송 CBC와의 인터뷰에서 "밴쿠버 시내 전역...
밴쿠버 시내서 3명 체포
경찰에 대한 항의로 15일 밤 밴쿠버 시내에서 벌어진 시위가 폭력적인 시위로 돌변해 최소한 3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밴쿠버 다운타운 동부에서는 시위대 50명이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경찰의 폭력과 월권행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경찰들에게...
BC보건연대, 보건 제도 문제점 지적
시민단체 BC보건연대(BCHC)는 14일 지역사회내 보건제도의 문제점을 토론하는 포럼을 열고 BC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보건 제도상의 문제로 ▲자택 치료(Home care) 수요 증가 ▲의료 민영화 ▲시술대기시간 등 3가지를 지적했다. 특히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베이비...
로바다야끼 전문점 ‘하나비’
내숭도 이런 내숭이 없다. 높은 빌딩만 보아선 이 건물 안 어디에도 식당이라곤 절대 없을 것 같건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순간 일본 자기가 놓인 입구 분위기는 그게 아니다.
CFIB "숙련 인력 부족 상태 심화"
캐나다중소기업연합(CFIB)은 기업체가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4개월 이상 일손을 찾았던 사례가 지난해 전국적으로 25만1000건에 달해 2005년 23만3000건보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CFIB 댄 켈리 부회장은 "지난 몇 년간 인력 부족에 대한 경각심이 매우 높았음에도...
"어릴 적에는 상상력이 얼마나 풍부하던지 별 엉뚱한 이야기로 사람들을 웃기게 하더니 자라면서 점점 그런 이야기도 안하고 평범해진 거 같아요. 제가 주입식 교육을 너무 많이 시켜서 그러나요? 제가 교육을 잘못 시켰나 봐요."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을 둔 한...
지난해 5월 열렸던 C3 주최 제 1회 커리어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이 주제 분과별 워크숍을 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 DB by Angela MacKenzie I have to be honest - when I was first asked to be a mentor at the first-ever, Korean Canadian Career Conference last year, I thought, "Who me?"Although I had...
양력상으로 불과 사흘 후면 병술년의 묵은 태양이 저 태평양너머로 스러질 것이고 그러면 다시 정해년의 새해가 록키 산맥을 넘어 밝아 올 것이다.
고대 UBC 교환학생들의 적극적인 주말 보내기
‘포틀럭 파티'로 음식을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누는 KU 1) 자명종이 울려도 A양의 눈은 천근만근이다. 어젯밤 취침 시간은 새벽 4시. 당장 다음주 월요일에 제출해야 하는 에세이가 여덟 장, 목요일이 마감인 에세이는 열 장이 넘는다. 세수만 겨우 끝내고 미리...
요즘 전세계적으로 '프리 허그(free hugs)' 열풍이다. 이제는 하나의 캠페인으로 자리잡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프리 허그는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길목에서 "무료로 안아드립니다" 표지판을 들고 거리의 낯선 사람들을 포옹해주며 서로 따뜻함을 나누자는...
흔히 한국 사회에서는 취업의 5대 조건이 있다고 한다. 학업에 관한 적극성을 보여주는 공모전, 인성을 대변해주는 봉사활동, 직업 현장을 먼저 알 수 있는 인턴 경험, TOEIC과 같은 국가 공인 영어성적 그리고 '어학연수'가 바로 그것이다. 밴쿠버에 유학 중인...
밴쿠버 볼링 동호회
◇ 평소 정기모임은 저녁7시. 그러나 이 나라 볼링리그전이 열리는 요즘은 부득이 밤9시30분 모임을 시작한다. 밤늦은 시간에 열리는 모임에도 30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여 실력에 따라 팀을 나누어 볼링을 즐긴다. 사진은 지난 12일 월요일 밤 정기모임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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