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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tivity Story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12-04 00:00

예수 탄생 이야기를 담은 할리우드 영화‘The Nativity Story’가 이번 주말 개봉됐다.

기원이 시작될 무렵, 헤롯왕의 가혹한 독재정치는 점점 그 힘을 더해가고 늘어나는 세금과 가난으로 인해 유대에는 메시아의 탄생을 예언하는 자들이 늘어만 간다. 한편 가난한 마리아의 아버지는 마리아를 목수 청년 요셉과 결혼시키기로 한다. 그것은 그들 가족의 안전과 마리아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 그러나 아직 16살에 불과한 어린 마리아는 갑작스러운 결혼 이야기가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올리브나무 아래에서 쉬고 있던 마리아에게 천사 가브리엘이 찾아온다. 그는 그녀에게 하나님에 의해 선택 받은 자라 칭하며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고 그가 세상을 구할 것이라고 예언한다.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것도 혼란스러운 차에 결혼도 하기 전에 임신이라니… 게다가 유대에서 미혼모는 경멸과 치욕의 대상이 되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신의 계시를 받아 들이기로 하고 역시 하나님의 계시로 노년에 임신을 한 엘리사벳을 찾아간다. 엘리사벳을 통해 더욱 믿음을 확신하게 되는 마리아는 천사 가브리엘을 통해 예수 탄생의 예언을 접한 요셉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기나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웨일 라이더(Whale Rider)’로 연기 신동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케이샤 캐슬 휴즈가 주연을 맡았고,‘로드 오브 독타운(Lords of Dogtown)’을 만든 캐서린 하드윅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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