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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13일 제15호 적전 무장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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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2-07-13 00:00

<적전 무장해제(敵前 武裝解除)>
- 이우천 고문(예비역 육군준장)

2002년 월드컵 축제의 막바지인 지난 6월 29일 서해상(西海上)에서 북한집단의 무력도발로 인해 우리 해군 장병 24명의 사상자를 낸 참혹한 전투가 발생함으로써 지금 온 국민은 분노와 울분을 자아내고 있다. 온 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지구촌 축제 분위기가 한창인 때에, 이처럼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여러가지 정황(情況)으로 보아 북한의 치밀한 계획적 도발임이 분명히 입증되고 있다. 99년 연평해전 때 참패에 대한 보복인지는 몰라도 여하간에 도발(桃發)의 목적이 어찌 되었든 간에 이는 결국 김정일의 자살 꼴이 된 셈이다.
세계인들은 말로만 듣던 북한의 만행(蠻行)을 현장에서 목격한 셈이고 세계 언론은 결국 대한민국편이 된 셈이다. 그러나 차제에 우리는 이번 서해해전에서 군(軍)당국이 취한 응전태세(應戰態勢)에 대한 국내에서의 논란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군 당국은 북한 경비정을 격침시켰을 경우 확전(擴戰)될 가능성이 높았다고 주장함으로써 국민들의 전쟁에 대한 불안감을 자극하여 결국 소극적인 응전태세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 명백한 것은 합참의장이 "확전을 우려해 격침을 자제했다"고 공객적으로 발언한 것은 장차 북한으로 하여금 마음 놓고 도발할 수 있는 빌미를 준 셈이라 하겠다.
북한 미사일이 무섭고 확전위험이 있다면 우리 해군은 항상 당해야만 한다는 꼴이 되고 만다.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최신무기를 갖고 있으면 무엇하겠는가? 싸워야겠다는 전의(戰意)가 없는 자에게는 어떠한 최신 무기라 하드라도 무용지물(無用之物)인 것이다. 결국 이번에 취한 군의 대응태세는 적전 무장해제나 다름 없다. 요는 북한 집단이 우리에게 선제공격을 가해 오는데도 무조건 유화책(宥和策)으로 대응한다는 주장은 종국에는 국가안보의 기본수칙을 포기하자는 것과 다를 바 없다.
98년에 출범한 현정부가 국민의 심적긴장의 이완을 결정적으로 만든 가장 큰 요소는 대적관(對敵觀) 문제로써 남북간에 전쟁이 안일어날 조치를 취한 것으로 선전하다가, 온 국민들이 적(敵)이 없는 상황 속에 있다는 것으로 착각하게 된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휴전선엔 중무장된 남북한 정규군이 총부리를 겨누는 첨예한 군사대결체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안보 현실인데도 불구하고 급기야는 북한이 적이 아니라는 데까지 이르고, 북한의 대량 살상 무기가 남으로 올 것이 아니라는 데까지 이르게 된 상황하에서 이번 북한집단의 의도적인 서해도발이 발생한 것이다.
"적이 공격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갖지 말고, 적이 공격해 오더라도 나 자신의 대비태세를 믿으라"라는 병서(兵書)의 가르침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결국 무방비상태에서 북한집단의 선제공격을 받아 최전선이 무너지고, 많은 장병들이 쓰러져 간 후 현정부는 과연 올바른 자세와 대응조치를 취하였는가에 대해 많은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차제에 현정부는 "돈으로 평화를 살 수 있다"는 환상에서 깨어나 대북정책의 근본적인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해야 할 것이고, 국가안보태세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과 가시적인 시책을 다각적으로 펴 나가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 아울러 군 수뇌부는 국가안보보다 정치적 판단에 우선시 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오직 국토방위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이번에 국가를 위해 싸우다 산화한 국군장병의 명복을 충심으로 빈다.
2002. 7. 8

<'배은 망덕한 김정일 무력도발 강력규탄'>
- 북한의 서해도발에 재향군인회 입장 밝혀

재향군인회는 7월 1일 북한 해군의 서해 도발에 대해 별항과 같은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향군은 "배은망덕한 김정일 전범집단의 무력도발을 강력 규탄한다"며 김정일은 금번 전범행위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주동자를 즉각 처단할 것을 촉구했다.
향군은 "햇볕정책에 고무되어 김정일 전범집단의 도발을 과소평가해온 우리 정부 당국자에게도 책임이 있다"며 "금강산 관광사업 등 일방적인 대북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향군은 7월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광장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서해 도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우석 회장 - 6.25 전쟁 52주년 기념사>

존경하는 강병일 총영사님, 조건호 한인회장님, 군 원로 선배님, 내외귀빈, 그리고 6.25참전용사 및 회원동지 여러분!

오늘 6.25 한국전 52주년을 맞이하여 저희 향군 주최 6.25 기념행사와 참전용사 위로연을 갖게 된 것을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오늘 우리 민족 최대의 비극이며 동족상잔의 비참했던 전쟁을 되새겨 보고 다시는 우리 조국에 제2의 6.25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결의와 옛 전우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이 거둔 월드컵 4강 진출의 환희와 감격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혹자는 6.25를 '잊혀진 전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그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1천만명의 이산가족이 생겼고 500여만명에 이르는 인명손실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우리들은 조국이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직접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주역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시간 6.25전쟁 중 우리와 함께 싸우다 20대 전후의 젊은 나이에 산화한 호국영령 앞에 머리숙여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아울러 다행히 지금까지 생존해 계시면서 멀리 이국 땅에서도 늘 조국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6.25 참전용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6. 25전쟁 후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세상은 많이 변했고, 6.25에 대한 인식도 크게 다라졌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한국의 정치권 일각에서는 그동안 국가안보의 기틀이었던 보안법 폐지와 북한을 주적 개념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할 뿐 아니라 제주 4.3사건으로 수형된 자가 하루아침에 선량한 희생자로 둔갑되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마치 6.25를 없던 걸로 하자는 말과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가 좋든 싫든 간에 남북화해와 협력의 시대에 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의 포용정책은 전쟁 재발방지와 평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것은 시대적 요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분명히 깨달아야 할 일은 튼튼한 국방, 강력한 힘만이 제2의 6.25를 막을 수 있고 남북협상의 성공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전략가인 리델 하야트는 "평화를 원하거든 먼저 전쟁을 대비하라"고 외쳤습니다. 6.25때도 우리의 전력이 북한보다 우세했더라면 전쟁을 사전에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전쟁 직전 남북한 군사력을 보면 10만 병력을 보유한 한국군에 비해 북한군은 그 두배가 되는 20만이었으며 북한군은 탱크 242대를 보유한 반면 우리는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야포는 728문대 91문의 열세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당시 국가의 전쟁의지와 군인들의 정신력에서 북한에 압도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당국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공격을 하면 아침은 개성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는다" 그런데 실상은 어떠했습니까? 남침 3일만에 수도 서울을 점령 당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무비유환'(無備有患)의 생생한 교훈입니다.

존경하는 참전용사 및 회원동지 여러분!
여러분은 6.25 전쟁에서 또는 월남전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주인공들입니다. 오늘날 우리 조국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와 번영은 바로 여러분이 흘린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나이 들고 또 이국 땅에서 살고 있지만 지금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으며 누구보다도 간절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들은 앞으로도 늘 조국의 안보와 번영과 발전을 위해 힘쓰며 기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 6월 24일

<6. 25전쟁 52주년 기념행사, 참전용사 위로연 개최>

본 지회는 지난 6월24일 오후 7시 로얄 서울관에서 강병일 총영사를 비롯하여 조건호 한인회장, 신갑순 노인회장, 박두일 평통협의회장 등 내빈과 6.25참전용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52주년 기념행사와 참전용사 위로연을 가졌다.
이날 이우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비참했던 6.25전쟁을 회고하며 앞으로 제2의 6.25를 막고 남북협상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서 먼저 튼튼한 국방과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 행사에 참석한 강병일 총영사는 참전용사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오늘날 조국의 번영과 발전도 참전용사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반병섭 고문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강병일 총영사와 이경복 대의원에게 이상훈 회장 감사패와 공로패가 각각 수여되었다. 또한 본 지회에 대한 우수해외 지회 단체표창 수여도 있었다.
기념식을 마치고 한 독지가가 제공한 만찬을 함께 한 후 정용우 자문위원의 안보강좌가 있었으며 본인이 직접 체험한 6.25 전쟁과 월남전의 전투경험담을 소개하면서 우리의 힘을 길러 전쟁을 막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위문>

지난 6월 25일 한국전 52주년을 맞이하여 이우석 회장을 비롯한 향군 임원들이 보훈병원을 방문하여 입원중인 캐나다 6.25 참전용사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 하였다. 현재 이 병원에는 13명의 참전용사가 입원해 있으며 작년에 새로 입원한 Mr. Russell Maddass에게 이상훈 회장을 대신해서 이우석 회장이 '평화의 사도'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감사를 표했다.

<공 지 사 항>

재향군인의 날 개정 5월8일에서 10월8일로
향군은 재향군인의 날을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 제17629호에 의거 2002년 6월 19일자로 개정했다. 이는 향군의 날을 세계향군연맹 가입일인 5월8일에서 향군의 모체가 되는 "대한민국 제대장병 보도회"의 최초 명명일인 10월8일(53년)로 변경하여 기념행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각군/단체 소식>

1. 6월 22일 (토) 서부캐나다 해병대 전우회장배 사격대회
2. 6월 22일 (토)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기금모금을 위한 조영남 자선음악회
3. 박지원양을 돕기위한 성금 마련 바자회

<행사안내>

재향군인 야유회
일 시 : 2002. 7. 20(토) 오전 11시부터
장 소 : CATES PARK(4000 Dallarton Hwy. North Vancouver)
참가대상 : 재향군인 및 가족
음식준비 : 본 지회에서 제공(각 가정에서 반찬 한 접시씩 지참)
행사내용 : 식사, 각종게임, 지회현황보고, 기타(푸짐한 상품 있음)
연 락 처 : (604)929-8936 서정국 부회장

재향군인 골프대회
일 시 : 2002. 8. 8(목) 12:30부터
장 소 : CARNOUSTIE GOLF COURSE(533 Dominion Port Coquitlam) 604-942-5233
참가대상 : 한.카 향군 및 각군 단체(40명 선착순)
참 가 비 : $65(Green fee + Lunch + Dinner-BBQ Steak)
신청마감 : 2002. 7.29까지
연 락 처 : (604)929-8936 서정국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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