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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별들의 전쟁, 스타리그 개막!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7-11 00:00

SFU 하나다, 스타 크래프트 챔피언십 열어

무언가에 깊이 빠져들어 집중하고 있을 때만큼 한 남자가 멋있어 보일 때가 있을까. 술자리도 마다하며 키보드만 두드리던 스타 마니아들이여, 드디어 숨겨둔 실력을 뽐낼 때가 왔다. 그것도 멀리 갈 필요 없이 캠퍼스 안에서 말이다. 여름학기 중의 교내 이벤트로 SFU 한인학생회 하나다가 야심차게 준비한 스타크래프트 챔피언십이 바로 그것이다.

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타크래프트(이하 스타)는 이미 세대를 초월한 한국의 국민 게임이 되어 버렸다. 여성 플레이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다가, 이제 스타를 모르면 정말 그야말로 원시인인 셈. 하지만 대중화된 것에 비해서는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보통 사람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캐나다에서는 더더욱 힘들다.

7월 7일 이미 쇼케이스가 많은 사람들의 호응 아래 성황리에 끝났고, 이제 16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7월 12일에서 15일에 걸쳐 8강 진출자들을 가려내고, 21일 4강에서는 3전 2승제로 22일 토요일 결승에 진출할 참가자를 뽑는다. 결승 역시 3전 2승제로 진행되며, 4강전과 결승전은 교내, 또는 교외 모든 사람들이 WMX 3260 강의실의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관전이 가능하다.

또 하나, 중계 없는 스타 리그란 마치 속 없는 만두와도 같다 할 수 있지 않을까. 빠삭한 이론을 자랑하는 언변의 마술사(?) 학생 3명이 결코 심심치 않은 중계도 준비하고 있다. 개인 스타 방송 VJ 소닉을 능가하는 중계 솜씨 역시 기대해 보자.

4강전과 결승전의 관전료는 무료이며 간단한 간식도 제공된다. 단, 참가비가 5달러인만큼 1등과 2등에게는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고. 예선에는 선착순 16명이 출전하게 되므로 가능한 한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신청 및 문의 AQ 하나다 부스, 홈페이지 www.hanada.ca.

/유민형 학생기자(SFU Art 2년) myu2@sf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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