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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츠포드에 고층콘도 단지 들어선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6-29 00:00

최근 주택 수요 급증…콘도 7개동 건설 공항 확장 병원 건설 힘입어 고용 활기

프레이저 밸리의 중심지인 아보츠포드에 대규모 고층 콘도 단지가 들어선다.

 아보츠포드 소재 콜럼비아 내셔널 인베스트먼트사는 총 3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고층 콘도 6개동과 저층 콘도 1개동 등 총 943세대를 아보츠포드에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해다.

 이 단지는 혼 크릭 파크(Horn Creek Park) 바로 옆 글래드윈 로드(Gladwin Road) 선상에 들어서며 올 여름 말 착공해 201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콜럼비아 내셔널사는 빠르면 이번 주중에 아보츠포드 시청으로부터 건설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콜럼비아 내셔널사는 “아보츠포드 주택 수요가 대단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아보츠포드 공항이 대규모 확장되고 3억8000만달러가 투입되는 지역병원과 암 센터까지 들어서게 되면 고용이 대폭 늘어나 이 지역 주택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아보츠포드를 캐나다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았다. 컨퍼런스보드는 2004년 현재 16만명인 아보츠포드 인구가 2009년경에는 17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보츠포드는 2004년에 6.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BC 전체 경제성장률(3.9%)을 크게 웃돌았다.

콜럼비아내셔널사가 건설하는 ‘글래드윈’ 콘도는 평형이 680-1200평방피트 사이이며 평균 분양 가격은 32만5000-35만달러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콜럼비아내셔널사는 이미 300명의 가망고객 리스트를 확보한 상태라며 분양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특히 은퇴 후 콘도를 구입하려는 아보츠포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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