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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하우스 화재는 방화 살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6-05-16 00:00

밴쿠버 경찰, “같은 지역에서 화염병 투척 있었다”

5명의 목숨을 앗아간 밴쿠버 동부 타운하우스 화재사건을 조사중인 밴쿠버 경찰은 화염병(Moloktov cocktail) 투척 가능성에 대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지역에서 4월30일 오후 11시30분경 화염병이 투척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사건 신고자는 웃으며 떠드는 소리와 폭발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보고 있다. 경찰 대변인은 화재가 발생한 캐시어가(Cassiar)가 2400번지대 거주 주민들이 폭발음을 들었다고 진술한 점, 타운하우스가 새벽 4시경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인 점을 들어 “화재현장을 면밀이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불이 퍼져나가게 하기 위해 누군가 휘발유를 뿌렸을 가능성도 확인했다.

사망자는 콩고계 여성 아델라 에티바코씨와 그녀의 8세, 10세와 14세 자녀 3명과 16세 아들의 여자친구 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바코씨의 16세 아들은 중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에티바코씨는 1990년말 밴쿠버로 이주해왔으며 교회에 출석하는 기독교 신자였다. 에티바코씨의 자녀중 22세와 18세는 사건발생 당일 집에 있지 않아 화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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