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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26% “캐나다로 이민가고 싶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1-07 13:11

2018 갤럽 여론조사 결과...‘트럼프 대통령직 수행’ 주된 이유
최근 “이민을 가고 싶다”는 미국인들의 수가 기록적으로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4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응답자의 16%가 다른 나라로 이민을 희망했으며, 이 가운데 캐나다로의 이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을 가고 싶어하는 주된 요인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특히 여성과 젊은 층, 빈곤층에서 이민을 가고 싶다는 응답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출범 2년 동안 미국 여성 5명 중 20%가 가능하다면 영원히 다른 나라로 가고 싶다고 말했으며, 30세 미만 응답자의 30%도 이같이 응답, 역대 이민선호율 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갤럽은 이같은 결과는 오바마 대통령(10%)이나 부시 대통령(11%)의 집권 당시 조사된 수치보다 평균 2배 가량 높으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캐나다로 이민을 가고자 하는 미국인의 수(26%)도 2016년 12%보다 늘어났다고 말했다. 

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 집권 전후 많은 미국인들,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이 캐나다로 이주하겠다고 답했다"며 "응답자들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묻지 않았지만 최근에 이민을 원하는 미국인들의 대부분은 민주당 지지층이었다"고 설명했다.

갤럽은 "그러나 미국인들이 이러한 조사 결과에 부응해 캐나다 국경으로 몰려들 것 같지는 않다"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캐나다로 이주한 미국인들의 수는 조사 결과와 달리 미미한 증가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15세 이상의 미국인 1천명을 대상으로 2017년과 2018년에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3.6%포인트로 나타났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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