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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인생 2막 2장 2018.04.17 (화)
김유훈 /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오늘날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국가적인 과제는 “일자리 문제”이다. 그 중에서도 청년들의 일자리는 실로 심각하다.  내가 외국에 살며 보아도 이곳 역시 다르지 않은 현실이다.젊은이들이 대학, 대학원을 나와도 특별한 일부를 제외하고는...
[기고] 쏘렌토의 이발사 이야기 2017.07.22 (토)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수필
이태리는 유럽 최대의 고대 국가로서 역사적,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나라이다. 그리고  그 곳의 도시들은 이름만 들어도 유명하다. 로마, 나폴리, 베니스 등등은 언제라도 가고 싶은 곳이다. 그러나 이곳 밴쿠버에도 오래전에 정착한 많은 이태리 이민자들이...
[기고] 꽃피는 봄이 오면 2017.02.25 (토)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수필
 지난겨울은 이곳 밴쿠버의 날씨가 매우 추웠다. 그리고 눈까지 많이 내렸다. 곧 3월이 오면 남쪽에서부터  꽃 소식이 들려오겠지. 이번 겨울은 이곳뿐 만 아니라 한국도 매서운 한파와 눈이 많이 내렸나 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고국은 정치적 한파가 온...
[기고] 패툴로 브릿지에서 생긴 일 2016.09.24 (토)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수필
내가 카나다에 온지 벌서 25년, 처음 정착한 곳이 써리였는 데  외국치고는 좀 시골 분위기가 있었다.  뿐만아니라 교통이 매우 불편한 곳이다. 시내로 나가려면 좁은 패툴로 브릿지를 이용해서 가는 길과 No.1고속 도로를 이용해야한다. 더우기 나는...
[기고] 밴쿠버 예찬 / 김유훈 2016.04.22 (금)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수필
밴쿠버의 4월, 정말 아름답다는 탄성이 절로 나오는 계절이다. 시내 곳곳을 다녀봐도 정원과 같은 꽃길이 수없이 널려있다. 이 아름다운 도시에 내가 와서 살게 된 것은 운명인지 필연인지...
[기고] “집밥 이야기” 2015.11.06 (금)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수필
 지금  한국의 T.V.방송에서는 “집밥”과 관련된 프로가 한창이다. 각 방송사 마다 요리사들이 등장하여 음식을 만들어 보여주는 것 즉 “먹방”이라 불리고  있다. 심지어 백년손님에서 예전 유명 씨름선수의 장모님까지 이 먹방의 한 자리를 차지하여...
[기고] 우리들의 아줌마 예찬 2015.05.15 (금)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수필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밴쿠버는 쾌적한 자연 환경,  안락한 주거,   그리고 여러가지로 조사한 생활 조건들의 평가로 세계에서 가장 상위권에 있는 곳이다. 카나다 정부는 이민 신청자들의 재산, 학력,경력,  나이 그리고 언어등등을 점수로...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 지부 회원작/수필
 한국에서는 “의리”가 열풍이다. 얼마나 의리가  없으면 의리가 재조명 되었는 지를 생각해 볼 때  좀 서글퍼진다. 그러나 과거 우리들의 6-70년대는 의리가 당연했을 뿐만아니라 이를 배신하면  요즘세대의 표현으로 왕따신세가 되었다. 그러나...
[기고] “L.A.에서 온 친구의 의문” 2014.07.19 (토)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 지부 회원작/수필
나의 카나다 생활, 벌써 2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언제나 젊음이라 생각했던 내 나이 내년이면 정부에서 노인연금을 준다고하니 실감이 안간다. 그동안 이곳에서의 생활이 너무나 빠르고 특별히 이룬 것이 없어  좀 후회가 든다. 유학과  목회는 미완성...
우리 가족의 고향은  평북 의주이다.  해방 후 사업을 잘 하셨던 아버님께서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게 된 이유로 서울로  오게 되셨다. 그래서 형은 신의주에서 나는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우리 가족을 서울로 오게한 분은 아버님의 여동생이였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밴쿠버 아랫 쪽에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이 있다. 내가 트럭을 몰고 미국으로 가려면 언제나 이 도시를 통과해서 다른 지역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곳을 지나노라면...
[기고] 마이야미에 다녀와서 2013.12.04 (수)
지난 10월 중순, 나는 결혼 33주년을 맞았다. 1980년 가을, 우리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설악에서 신혼여행을 보낸 때가 엊그제 같기만 한대 세월이 흐른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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