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바람이 불어오는 따스한 햇살 아래,
활기차게 뛰기 좋은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이번 봄, 눈이
즐겁고 몸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광역 밴쿠버와 인근 다양한 러닝 코스 7곳을 소개한다.
Port
Moody Shoreline Trail
Rocky Point Park에서
시작해 Old Orchard Park로 끝나는 약 6km의 코스다. 달리는 내내 Burrard Inlet의 해안가 경치와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나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기 좋다. 위쪽에
있는 트레일은 포장되어 있어 자전거도 함께 즐길 수 있고 아래쪽에 있는 자갈길 트레일은 현재 보수공사로 2025년
여름부터 다시 이용할 수 있다.
West
Dyke Trail
리치먼드 서쪽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웨스트 다이크 트레일은 평탄한 자갈길의
왕복 11.9km 러닝 코스이다. Terra Nova Rural Park에서
시작해 Steveston까지 이어지는 루트로, 길이 넓고 경사가 거의
없어 장거리 러닝에 적합하다. 이 트레일은 철새 도래지로 유명해 다양한 조류를 관찰할 수 있으며, Fraser River Estuary를 따라 한적한 해안 풍경과 습지대가 펼쳐져 있다.
특히 일몰 무렵에는 해변과 강을 따라 물든 따뜻한 색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트레일에 나무 그늘이 거의 없어, 여름철에는 모자와 선크림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Terry
Fox Route
Central Park 내에 조성되어 있는 5km 왕복 코스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위인 테리 폭스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울창한 삼나무와 전나무 숲을 지나며, 두 개의 작은 연못 주변을 돌아가는 경로로 구성되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과 러닝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패터슨 스카이트레인 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공원 내에는 무료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False
Creek Loop
False Creek을
비롯한 다운타운 밴쿠버 남쪽에 있는 포구를 주변으로 형성된 10.3km의 장거리 루프 코스로 중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코스는 특이하게 선셋 해변과 Granville Island, David Lam
Park, George Wainborn Park 등을 바로 지나며 카약을 타는 사람들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사이언스 월드가 주는 낮과 밤의 색다른 분위기가 매력적인 다운타운 밴쿠버 곳곳의 도심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Lost
Lake Trail
휘슬러에 위치한 이곳은 따뜻한 호수로도 유명해, 여름철에는 러닝을 끝내고 수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로스트 레이크 공원 입구에서 시작해 공원 안 숲속을 달릴 수 있는 코스다. 총 4.5km로 초심자도 즐길 수 있는 거리로 경사도 비교적 완만해 주변 경관을 즐기며 러닝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호수 끝 쪽에는 피크닉을 할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계곡 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Dallas
Road Waterfront Trail
빅토리아 남쪽 해안을 따라 달리며, 매력적인
오션뷰와 함께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약 8km 길이의
왕복 코스로 Ogden Point Sundial에서 출발해 Clover
Point를 지나 Little Ross Bay Beach까지 이어진다. 코스 중간에는 벤치와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해 질 무렵이면 황금빛으로 물든 바다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비교적 평탄한 길이지만, 해안가 특성상 바람이 강할 수 있으니 여분의 옷을
챙기자.
Mundy
Park Perimeter Trail Loop
먼디 공원 트레일 루프는 코퀴틀람에 위치한 곳으로, Lost Lake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Fraser North에 위치한
고등학교들이 모여 함께 주최하는 크로스 컨트리 트레일 러닝 대회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먼디 공원의 둘레를
도는 이 트레일은 4.3km의 길이와 완만한 경사로 난이도가 낮아 초심자에게도 적합하다. 이 코스 외에도 다양한 레벨과 길이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각자의 능력에 따라 적합한 코스로 러닝을 도전해 볼 수
있다.
UBC 하늬바람 14기 학생 기자단
유영채 인턴기자 yyc060425@gmail.com
김나현 인턴기자 eelinakim0112@gmail.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당신의 일상을 ‘리셋’ 할 수 있는 밴쿠버 최고의 장소는?
2026.03.06 (금)
▲ 게티이미지뱅크여행은 매일 반복되는 업무, 관계, 책임감에서 벗어나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가는 해방의 시간이다. 일상의 근심을 잠시 꺼두는 일종의 '리셋' 과정인 셈이다....
|
|
각 세대별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신조어들
2026.02.27 (금)
▲ 게티이미지뱅크일상 속 대화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어와 표현은 그들이 속한 세대를 드러내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날리(gnarly)’나 ‘6-7’처럼 일상생활에 스며든 속어(slang)는...
|
|
“밴쿠버의 칵테일 위크에 초대합니다”
2026.02.20 (금)
▲ /The Alchemist homepage 2026 밴쿠버 최대의 칵테일 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3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 The Alchemist 잡지가 주최하는...
|
|
레인쿠버의 계절, 겨울비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2026.02.13 (금)
레인쿠버의 계절! 밴쿠버 사람들에게 겨울비는 숙명과도 같다. 그래서 이 숙명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방법을 찾아보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 하염없이 내리는 겨울비를 바라보며 진한...
|
|
올겨울, 캐나다 최고의 숙박 시설로 여행을 떠나자
2026.01.23 (금)
특별한 모험 선사하는 대표 숙박 시설 6곳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 숙박 시설이다. 이곳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닌, 여행객들이 그 지역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
|
2026 다인아웃 개막···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 10곳
2026.01.20 (화)
2/8까지 18일간··· 450곳 이상 참여
밴쿠버 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올해도 돌아왔다.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밴쿠버 다운타운과 인근 지역을 포함해...
|
|
2025년을 화려하게 빛낸 밴쿠버 ‘신상 맛집’은 어디?
2025.12.26 (금)
올해 밴쿠버의 미식 트렌드 이끈 레스토랑 6곳
2025년 밴쿠버의 외식업계는 불경기와 고물가라는 거친 풍랑 속에서도 다양한 신규 식당들을 추가하며 미식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여러 문화가 조합된 밴쿠버 시장을 공략하기...
|
|
연말 집콕족을 위한 포근한 성탄 영화 8편
2025.12.19 (금)
이번 연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성탄 시리즈
연말과 성탄 시즌이 찾아오며 밴쿠버 곳곳도 모처럼 화려한 불빛으로 물들고 있다.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혹은 혼자 따뜻한 집에서 이불을 덮고...
|
|
“수고했어, 올해도!” 연말 선물로 이거 어때?
2025.12.12 (금)
소소하면서 유용한 선물 추천
올 한 해의 감사함을 전할 연말철이 다가왔다. 이번 연말에는 뻔한 선물 대신, 직접 사기엔 다소 아깝지만 받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아이템들은 어떨까? 가족, 친구, 직장동료,...
|
|
“레인쿠버를 환하게” 연말 꼭 가야할 밴쿠버 행사
2025.11.28 (금)
가족·친구·연인과 즐기는 화려한 연말 축제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역 밴쿠버 전역에 성탄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흐린 하늘이 이어지는 ‘레인쿠버’에도 화려한 불빛과 축제가 하나둘 켜지며 겨울을 밝히고...
|
|
[밴슐랭] ‘한식과 일식의 조화’ 오마카세 맛집
2025.11.24 (월)
랭리 ‘K&J Cuisine’ 추천 메뉴 3가지
매일매일 고민되는 식사 메뉴 정하기. 오늘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밴쿠버 맛집 가이드 밴슐랭이 선정한 추천 메뉴로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
|
블랙프라이데이, 놓치면 후회할 베스트 딜
2025.11.21 (금)
이번 ‘블프’에 꼭 사야 할 아이템
블랙프라이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 침체로 지갑이 얇아지면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대규모 할인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쇼핑...
|
|
미식의 도시 켈로나 ‘현지인 강추’ 레스토랑 9곳
2025.11.14 (금)
캐나다 최고의 와인고장 켈로나로 떠나는 맛 여행
세계 문화유산을 선정하는 국제기구 유네스코(UNESCO)는 지난달 켈로나를 신규 ‘미식 창의 도시’로 선정했다. 이 부문에서 캐나다 도시가 이름을 올린 것은 켈로나가 처음이다. 캐나다...
|
|
[밴슐랭] ‘갓 지은 솥밥과 찰떡궁합’ 순두부 맛집
2025.11.05 (수)
밴쿠버 ‘금산’ 추천 메뉴 3가지
매일매일 고민되는 식사 메뉴 정하기. 오늘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밴쿠버 맛집 가이드 밴슐랭이 선정한 추천 메뉴로 맛있는 한끼 식사를 즐겨보세요!
|
|
‘도심 속 숨은 매력’ 뉴웨스트민스터 하루 나기
2025.10.31 (금)
멀리 가지 않고도 즐기는 색다른 체험
광역 밴쿠버의 중심부에 자리한 뉴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는 자주 지나치지만 막상 발걸음을 멈출 기회는 많지 않은 도시다. 그러나 조금만 시간을 내어 거리를 걸어보면, 오래된...
|
|
파스타 한 접시로 떠나는 밴쿠버 맛 여행
2025.10.24 (금)
광역 밴쿠버 빛내는 ‘파스타 맛집’ 7곳 소개
매년 10월 25일은 ‘세계 파스타의 날’. 미식 도시 밴쿠버 곳곳에서도 스파게티, 넓적한 딸리아텔레, 나선형 로티니, 만두 같은 라비올리와 카펠레티까지, 다양한 파스타 맛집을 만날 수...
|
|
“찬바람 부는 이맘때 생각나지” 밴쿠버 쌀국수 핫스팟
2025.10.17 (금)
밴쿠버 미식가들이 인정한 쌀국수 맛집 7곳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면 유난히 따뜻한 쌀국수가 생각난다. 광역 밴쿠버에는 수많은 쌀국수집이 있지만, 입맛에 딱 맞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레딧(Reddit) 등 온라인...
|
|
비 오는 날 고민 끝! 밴쿠버 키즈카페 탐방
2025.10.03 (금)
아이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 7곳
비가 잦아지는 계절,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시기다. 하지만 매주 주말을 동네 쇼핑몰이나 집 안에서만 보내기엔 아이들도, 부모도 지루하다. 기나긴 우기 시즌, 광역 밴쿠버 곳곳의 실내...
|
|
20분이면 떠나는 ‘숨은 보석’ 보웬아일랜드 당일치기
2025.09.17 (수)
숲·호수·스파까지 하루 만에 만나는 힐링 코스
웨스트밴쿠버 호슈베이 페리 터미널에서 단 20분이면 닿는 보웬 아일랜드(Bowen Island)는 작지만 매력적인 당일치기 여행지다. 브런치로 하루를 시작한 뒤, 숲과 호수에서 자연 속을 거닐며,...
|
|
‘영화로 만나는 코리아’ 밴쿠버영화제 특별전 주목
2025.09.10 (수)
관객 사로잡을 한국 영화 11편 소개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밴쿠버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에서 선별된 27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 감독의 작품만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