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은 아깝지만, 받으면 기분 좋은 선물 Top8
친구, 지인, 가족에게 지난 한 해 동안의 감사함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흔한 물건들 보다는 실용적이면서 색다른 선물로 센스를 발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내 돈으로 직접 사기에는 다소 아깝지만,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선물 8개를 추천한다.
*소개되는 제품은 12월 13일 아마존 캐나다 기준 가격이다.
집에서 맥주나 와인 한잔하는 모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선물이다. 레코드플레이어의 형태를 하고 있어 평소에는 클래식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집에서 모임을 할 때는 “우와, 이거 어디에서 샀어?”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다. 받침대는 특수한 코팅으로 마감 처리되어 사용 후 쉽게 닦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가격: 19.99달러~24.99달러
레트로 감성이 다시 유행하면서 즉석에서 인화가 가능한 즉석카메라가 주목받고 있다. 가격대는 다소 높지만, 핸드폰과 연결해 사진 프린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인 아이템이다. 필름 전문 회사인 코닥에서 만든 만큼 신뢰도가 높고, 디자인도 아기자기하면서 깔끔해 외출용 소품으로도 딱이다.
가격: 116.99달러
달력은 연말 가장 있기있는 선물 중 하나이지만, 너무 진부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색다른 3D 입체 달력으로 상대방을 놀라게 해보자. 새해 첫날에는 날짜가 적힌 평범한 메모지처럼 생겼지만, 시간이 지나 손으로 종이를 찢을수록 달력이 숨기고 있던 건축물의 모습이 조금씩 공개된다. 한 해가 지나면 책상 위 작은 소품 아이템으로도 쓰기 좋다.
가격: 33.99달러부터
‘디올’ 하면 떠오르는 '명품'과 '고가'라는 이미지와 달리, 부담되지 않은 가격으로 연인이나 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립밤 특유의 화학적인 향보단 무향에 가까워 향에 예민한 사람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고를 수 있는 색과 향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가격: 54달러(Sephora 기준)
따뜻한 커피나 차를 마시고 싶지만 커피포트가 없는 사무실이나 부엌을 드나들기 귀찮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선물이다. 음료를 원하는 온도에 조절할 수 있고, 타이머 기능으로 원하는 시간 내내 음료가 식지 않도록 할 수 있다. 가격대는 조금 더 비싸지만 무선 머그워머도 인기다.
가격: 22.99달러부터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전소된 차 안에서도 텀블러는 멀쩡하고 심지어 그 안에 들어 있는 얼음도 녹지 않은 모습이 공개되며, 대중에게 큰 인기와 신뢰를 얻은 제품이다. 보온·보랭 기능과 뛰어난 내구성은 제대로 검증을 마쳤으며, 다양한 디자인과 용량으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손잡이가 있어 이동하면서 사용하기도 좋다.
가격: 46달러 (30oz 기준)
마우스패드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핸드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의 디바이스를 이 패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매트 테두리에는 LED 선이 감겨 있어서 색을 분위기에 따라 변경할 수 있고, 핸드폰 받침대 역할도 가능하다. 제품을 접을 수 있어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가격: 32달러부터
2500mAh 배터리를 탑재해 12시간 동안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높은 수준(IP67)의 방수를 지원하며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작은 사이즈 덕분에 휴대성까지 겸비했다. 제품의 360도 전 방향에서 소리가 나오며 저렴한 가격대에 좋은 음질을 즐길 수 있는 가성비를 갖춘 선물이다.
가격: 25달러
UBC 하늬바람 14기 학생 기자단
이재이
인턴기자 jay10040325@gmail.com
사진출처= Amazon, Sephora, 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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