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BEST 4
요즘 들어 시선을 잡아끄는 메트로밴쿠버의 신(新) 명소들이 맛집 탐방을 즐기는 이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식도락가들을 위한 올여름 ‘신상 맛집’ 리스트를 공개한다.
Shiok Singaporean Cuisine
싱가포르의 로컬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되는 레스토랑이 있다. 지난 6월 소프트 오프닝을 마치고 밴쿠버 킹스웨이 선상에 새롭게 문을 연 ‘Shiok Singaporean Cuisine’이 바로 그곳이다. 동남아 최고 미항 싱가포르의 문화와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이곳에서는 싱가포르에서 나고 자란 주인장이 만든 현지의 대표 국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부드러운 닭고기와 매콤한 칠리를 곁들인 하이난식 치킨라이스 커리 누들과 매콤한 코코넛 국물이 인상적인 락샤(Laksa) 요리가 인기 메뉴다. 후식 메뉴로는 싱가포르산 커피와 차 음료 및 디저트도 준비된다.
주소: 1716 Kingsway, Vancouver
문의: (604)423-3838
Hachiro Ramen Bar
집처럼 아늑한 공간의 일본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Hachiro Ramen Bar’는 지난달 노스밴쿠버 론즈데일 지역에 새로 자리를 잡은 라면 맛집이다. 일본 주인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이곳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맛과 풍미로, 세대를 아우른 ‘맛집의 진수’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곳의 모든 메뉴는 주인장의 할머니가 손수 만든 레시피에 손주 세대의 젊은 감성과 새로운 해석을 담아낸 특별한 요리로 구성된다. 가늘면서도 쫄깃한 질감이 나는 면발에 감칠맛이 느껴지는 농밀한 육수는 일본에 있는 전통 라면집의 맛을 고스란히 담았다. 특별히 밤에는 이자카야 스타일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주소: 140 16th St W, North Vancouver
문의: (604)988-7561
Daily Delicious
지난달 리치몬드 브릿지 포트역 인근에 ‘Daily Delicious’란 이름의 베이커리가 새롭게 들어섰다. 아시안 스타일을 접목한 프렌치 베이커리를 콘셉트로 내건 이곳은 일본 특유의 부드러운 빵맛과 유럽산 제빵기술을 더한 맛집 베이커리로 소개된다. 메뉴는 크로와상, 크러핀, 브리오슈, 페이스트리 등 크게 4가지로, 다양한 맛의 크림이 속을 가득 채운 ‘크러핀’이 인기가 높다. 또한 하우스 스페셜 메뉴로 구성된 일명 ‘바다소금 빵’과 열빙어 알(마사고) 바게트, 스위스 롤케이크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메뉴들이 눈길을 끈다. 이곳의 모든 메뉴는 전화로 선주문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주소: 110 – 2811 No 3 Road, Richmond
문의: (236)858-5545
Blossom Dim Sum & Grill
‘Blossom Dim Sum & Grill’은 지난달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부에 야심차게 문을 연 오리엔탈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180석 규모의 크기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특화된 다채로운 중식·일식 메뉴는 물론 그릴드 바비큐 등 양식 메뉴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이곳은 각각의 전문 셰프들이 직접 내놓은 수제 딤섬과 스시 요리를 메인으로 한다. 고객들은 수제로 만든 랍스터 덤플링과 블랙 트러플 아이올리를 곁들인 야생버섯 덤플링, 십 여가지가 넘는 각종 스시바 메뉴 등 다양한 오리엔탈 요리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날씨 좋은 날에는 40인석의 야외 파티오도 이용 가능하다.
주소: 808 Bute Street, Vancouver
문의: (604)428-5132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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