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애보츠포드 세컨더리 살인사건, 용의자는 거주 불명의 20대 남성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1-03 11:24

경찰 “용의자 배경 파악에 어려움”
지난 1일 오후 2시경 애보츠포드 시니어세컨더리스쿨에서 발생한 속칭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다. 관할 지역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이 학교 재학생인 레티샤 레이머(Reimer·13세)양이 숨졌고, 흉기에 찔린 또 다른 여학생(14세)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21세 남성 노숙자인 가브리엘 클레인(Klein·사진)으로, 범행 직후 학교 직원의 협조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클레인에게는 2급 살인죄와 가중폭행죄가 적용됐다”고 발표했다.

용의자 수사와 관련해  경찰은 “24시간 이상 조사를 진행했으나, 클레인의 출신 배경 등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밝혀진 것이 거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행 발생 이틀 후인 3일 한 감시 카메라에 찍힌 클레인의 모습을 공개했으나, 용의자 정보 수집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애보츠포드 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생 안전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사진=RCMP 제공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푸드세프 참가자 전원 자격증 취득, 내년엔 심화 과정으로 집중교육 프로그램 선보일 계획
밴쿠버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밴쿠버 여성회(회장 이인순)가 주최한 경단녀 창업교육 행사가 지난 20. 21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재외동포재단과 주밴쿠버총영사관, 한인신협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결혼, 출산 등 경력단절로...
밴조선 웨더브리핑
빅토리아데이 연휴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기온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의 주간 예보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20일(토)과 다음날인 21일 최고 기온은 19도까지 오르겠다. 내주 월요일(22일)부터는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된다. 22일 기온은...
고령 운전 교통사고… 5년동안 倍 늘어
 [한국] 지난 19일 오후 3시 26분 대전 동구의 왕복 6차선 거리. 가운데 차선으로 달리던 검은색 쏘나타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인도로 올라와 상가로 돌진했다....
팝 컬쳐 / 재헌이의 팝 컬쳐 따라잡기 캐나다의 Pink Floyd 'Rush' 1968 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결성한 '러쉬(Rush)' 는 1975년 드러머 'Neil Peart' 가 가입하면서 한층 수준 높아진 후 현재까지 27년 동안 멤버 변동 없이 모범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Neil Peart' 의 가사들은...
사업체명(商號) 결정 및 인증(2) 한 단어 상호(SINGLE WORD NAMES) 한 단어의 명칭(예, International Limited)은 다른 상호와의 구별이 명확치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거절된다. 예외적으로 한 단어가 조어(coined word)이고 이미 상표등록이 되어있는 경우는 상표등록 증빙...
UBC 한국학 연구소 후원, 내달 5일
평창올림픽 이후 한국과 미국의 관계를 심도 있게 조명해보는 세미나가 열린다.“Post-Pyeongchang U.S-Korea Relations: Back to the Normal or Worse?”이라는 주제로 내달 5일 UBC 한국학 연구소...
다리 위 극심한 교통 체증 유발…
사진 찍으러 라이온스게이트 다리 위로 올라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유발한 미국 관광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캘리포니아에서 온 23세 재커리 버크(Burke)와 워싱턴에서 온 26세 앤드류 발렌타인(Valentine)은 지난 7월에 공공장소에서의 위험하고...
“5월 8일 업무 재개 후에도 지연될 수 있다” 밝혀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은 오는 4월 27일(목)부터 5월 7일(일)까지 공인전자우편 방식을 이용한 등록사항별 증명서 교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재외공관에서...
“내년 8월 BC주 의사당 앞에서 시범 공연 추진”
대한민국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매년 밴쿠버 무대에 설 전망이다. ‘2016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한 오현득 국기원장은 15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국기원...
자랑스러운 한국계 미국인 뽑혀
미국 태권도계 대부 이준구(85), 동양인 최초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우승자 짐 백(48·한국명 백지선), 프로미식축구(NFL) 슈퍼볼에서 두 번 우승한 하인스 워드(39), 동계올림픽 동메달...
1년 1개월 만의 첫 공식 경기점프 실수 등 완벽하진 못했지만 '지젤'로 변신, 원숙한 연기 선보여오늘밤 프리스케이팅 마지막 승부1년 1개월 1일 만에 다시 선 '은반(銀盤)의 여왕'. 오랜만의...
-제공- 스티브 김 / Synet(싸이넷) 컴퓨터 대표-웹디자이너, 컴퓨터 테크니션(A+, Network+)/ 문의603-0450 /988-5609 / www.synetcomputer.com / steve@synetcomputer.com 48. 컴퓨터의 수명 늘리기 작전 지난 번 칼럼에서 말했다시피 컴퓨터는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수명이 각기 다릅니다....
정현초박사의 건강칼럼 -건강하게 삽시다 여성주기와 호르몬-II 지난주에 여성들의 멘스 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에스트로젠(estrogen)과 프로제스테론(progesterone)의 량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두 가지 호르몬의...
가족이 함께 알아 두어야 할 비씨주의 지진 대비책(1) "지금부터 준비합시다. 씨주에서 지진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제공- 세도시 이민자 봉사회 / N.I.N.T.(S.U.C.C.E.S.S) 김윤희 / 468-6830 지진 일어나기 전 지진 학자들은 비씨 주에서 큰 피해가 날 지진이 있을...
“올해는 술을 끊겠다”고 다짐하셨다고요?너무 욕심 냈다가 좌절하지 마시고요, 일단 딱 한 달만 술을 끊고, 몸에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를 일단 체험해 보십시오. 영국의 메트로가 금주...
UBC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밴쿠버조선일보 후원으로 한인 졸업생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UBC 인문학부 부전공 과정인 아시아계 캐나다인 및 아시아인 이주학(Asian Canadian and Asian Migration...
나이 들어도 식지 않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던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 마이클 무어 감독의 '식코' 속 무상의료의 천국, ‘체 게바라’로 대표되는 혁명의 국가이자 낙후된 사회주의 국가, 그리고 시가와 커피의 나라… 쿠바 하면 떠오르는...
김정은(29)의 친여동생 여정(24)으로 확실시되는 인물이 21일 북한 조선중앙TV 화면에 등장했다. 이 여성은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서 조문객을 맞는 김정은 뒤에서 검은색 한복 차림으로 흐느끼고 있었다.정보 소식통은 "많이 운 탓인지 우리가...
금주의 공연 노이즈의 미학 '소닉 유스' 소닉 유스(Sonic Youth)가 데뷔한지도 21년이 되었지만, 언더그라운드 밴드의 자리를 지키면서 언더그라운드 밴드답지 않은(그들의 1992년 Dirty 앨범은 Deluxe Edition으로 발매가 되었다) 언더그라운드 밴드이다. 8분 이상의 긴...
김정수/ TD Canada Trust 코퀴틀람한인센터 부장 간단한 RRSP 활용법 '캐나다는 복지국가이므로 나의 노후를 책임져 줄 것이다.' 이렇게 철썩같이 믿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18세 이후부터 10년 이상 캐나다에 거주했다면 65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601  602  603  604  605  606  607  608  609  610